[굿뉴스365] 홍성교육삼락회(회장 정운희)는 지난 15일 홍성 관내 식당에서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성군에서 선생님으로 퇴직하신 삼락회원 60여명과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과 모범학생 표창을 받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홍성교육삼락회는 홍성교육지원청에서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봉사 및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홍성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고 홍주의 얼 계승을 위한 현장체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인성 교육을 위해서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성교육 강사를 양성하여 평생교육 및 사회공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홍성교육삼락회는 올해로 4번째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념행사에서 80세 이상 원로 선배 선생님들께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아울러 홍성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효행·선행을 실천하는 모범학생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 확산을 위한 풍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운희 홍성교육삼락회장은 “교권 존중 의식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교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해가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 교권침해 사례와 교권존중의 사회적 풍토 조성이 어려워져 가는 현실 속에서 스승의 날 폐지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스승의 날 폐지 반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