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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어곡 일반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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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어곡 일반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현장 방문

지난 24일,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합심

▲ 양산·어곡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굿뉴스365]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조선업 위기와 한국지엠 문제 등 전반적인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도내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양산시 소재 양산·어곡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5일 산업경제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의 실·국 차원에서 단위 업무소관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 입주기업인들의 애로를 밀착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경상남도, 양산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양산·어곡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격식을 탈피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양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은행 등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시설용지 확충과 어곡 산업단지 내 사유도로 부지의 재포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경상남도와 양산시에서는 양산 산업단지 재생계획에 지원시설용지 확충 검토안을 포함하는 방안과 어곡 산업단지 내 도로관리부서와 사유도로 소유주와의 협의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적극 검토해 지원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허상윤 경상남도 도시계획과장은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게 되는 여러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소되도록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경남이 처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상남도, 양산시, 기업체 모두 합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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