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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원 늑장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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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홍성군, 민원 늑장대응 '논란'

부서 간 업무 떠넘기며 허가부서 현장 확인 미뤄

[굿뉴스365] 홍성군이 민원제기에 늑장 대처와 부서 간 업무를 떠넘겨 혼란을 초래하며 시간을 끌어 피민원인에 대한 봐주기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본지는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지난달 8일 홍성군 허가건축과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15일이나 되도록 어떠한 결과도 듣지 못했다.

이에 첫 민원제기 날로부터 15일이 지난, 같은 달 23일 다시 홍성군에 민원 결과에 대해 문의하자 이 날 오후 관계자로부터 ‘관련 부서에 연락해서 현장을 가보라고 했다. 가 봤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전화로 알려왔다.

그 뒤로도 홍성군은 민원 관련 허가부서가 현장을 점검했다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이 민원에 대한 제보자는 현장에서 여전히 불법은 자행되고 있다고 재차 알려왔다.

이에 거듭 지난달 31일 허가부서에 또다시 현장점검을 요청했지만 관계자는 “도면 등 여러 가지 챙길 게 있다”며 “금방 나갈 수 없다. 일주일이나 열흘 뒤에나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원 현장을 방문하며 지적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없이 현장을 점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건축행위 여부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관련부서에 연락을 했는데, (건축 허가 도면등)급한 마음에 챙겨서 나가지 않은 것 같다. 건축직이 나갔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불법 해소를 위한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 시간이나 날짜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안 나간다는 게 아니고 명절 전에 나가면 그 쪽에서 기분 나쁠 것이다. 명절 지내고 13일 전에는 나가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주민(홍성읍, 49)은 “설사 불법이 이뤄졌든 아니든 민원이 발생하면 현정점검을 해서 민원인의 의혹을 해소해 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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