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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무상교육 전국 표준 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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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지철 교육감, “무상교육 전국 표준 모델 만들 것”

다자녀, 저소득 외국인 가정 등 교육비 추가지원
도교육청 모든 부서 올해부터 내부감사제 도입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사업 전개

[굿뉴스365]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최초 무상교육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교육 강화 방안을 밝혔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한 김지철 교육감은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만큼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히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3대 무상교육을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고 “완벽한 시행으로 무상교육 전국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해 3대 무상교육을 보완하는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비 추가 지원 계획도 밝혔다.

이날 밝힌 추가지원 계획은 다자녀 가정, 특수교육대상자, 외국인 노동자 자녀 등에 대해 추가로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내에 거주하는 셋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축하금 10만원 지원하고, 최대 24만원의 수학여행비와 방과후 수강권, 수련활동비 전액을 올해부터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학생들에게도 수학여행비 최대 24만원, 수련활동비 10만원, 방과후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원에게도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혁신교육 성과 확산도 강조했다. 향후 4년간 혁신학교를 109개로 확대하고, 충남행복교육지구를 12개 시?군으로 확대해 혁신교육 성과가 수업혁신으로 이어가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러면서 조직개편의 효과를 수업혁신으로 집중하겠다고 했다. 즉,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3월부터 설치되는 학교지원센터에는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 기간제 교사 등이 배치되며 학교업무 일부를 가져오고 수업결손을 대체하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어 나간다.

지난해 모든 교실에 스탠드형 공기청정기에 추가하여 천정형 공기청정기 5,030대도 추가로 보급하고, 1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현재 61개교에 설치된 비상 대피 미끄럼틀을 21개교에 추가 설치한다. 학교건물 감성 디자인 등에도 모두 81억을 투자 한다.

또한, 청렴도 강화 대책도 제시했다. 도교육청 부서에 대한 내부 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부서에 대해 격년제로 내부감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산하기관에 대한 청렴도 제고 활동이 본 괘도에 올랐다고 판단한 도교육청이 내부 청렴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4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와 번영의 역사 통일 교육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안에 남아 있는 일제문화 잔재 청산을 위해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학술대회를 통해 그 현황을 공개하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에 남아있는 일제 상징물이나, 일본인 학교장 사진 전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월에는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과 8?15를 전후하여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유적을 체험하는 평화통일 인문학 기행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해 혁신교육의 성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하며,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완성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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