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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주민불편 초래하는 건설공사 지연 최소화해야”[굿뉴스365]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측 가능한 건설공사의 지연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이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군이 최근 3년간 건설 공사 중 공사기간이 변경된 사업은 총 53건으로 최대 579일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지연 사유는 우기 및 동절기 공사중지, 관급자재 납품 지연, 공정추가, 설계변경, 주민의견 반영으로 나타났다. 일부의 원인을 제외하고 공정추가, 설계변경, 주민의견 반영 등 공사 계획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길고 잦는 공기변경은 행정의 신뢰하락은 물론이고 준공이 늦어지면서 공사비의 증가와 각종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앞으로 각종 건설공사 추진시 예상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농촌인력지원사업 추진시 지역내 지원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농협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요구했으며 관내 축구 잔디구장 조성시 잔디의 특성을 고려해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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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4일 차, 환경과·농정유통과·축산과[굿뉴스365] 예산군의회가 12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17일은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소관 감사가 있었다. 환경과 소관 감사에서 심완예 의원은 “석면건축물은 관련법에 따라 안전관리인을 지정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군소유 석면건축물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주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안전관리인 교육을 즉시 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길원 의원은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 확대와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순 의원은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당시 공사 지연 등으로 인해 시공사에게 약 5억여 원의 배상금을 지급한 사례가 확인된다”며 “공사 발주 전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됐다면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예산을 낭비한 사례로 절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중수 위원장은 “무한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식재된 수생식물 가운데 살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앞으로 보여주기 식 사업이 아닌 진정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적인 사업으로 누구나 바라는 생태하천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원표 의원은 “최근 3년간 맑은누리센터의 재활용쓰레기의 미선별 비율이 약 35.17%에 이른다”며 “처리용량 부족으로 인해 최근 3년간 33억여 원이 소요되는 만큼,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위해 적극적인 주민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선구 의원은 “관련규정에 따라 지자체장은 녹색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을 시행하고 녹색제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녹색제품 우선 구매계획 수립 후, 계획 및 구매 실적을 공개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정유통과 소관 감사에서는 김영진 의원이 “농촌인력지원사업과 관련해 대부분의 사업들이 지역농협에서 추진하다 보니 일부 참여하지 않은 농협의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지적하며 “농촌인력지원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 내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농협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축산과 소관 감사에서 장순관 의원은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관리 기간에 해제된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하지만 우리 군의 경우 2021년 이후로 소멸된 매몰지가 없다. 부서에서는 농장주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종용 의원은 “관련규정에 따라 축산업 허가에 대해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축 사육의 가장 큰 문제인 악취와 폐수 관련 지도점검이 전체 지도점검의 약 22%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관내 축산악취 저감과 민원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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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8일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해 보건소 연장 진료[굿뉴스365] 공주시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됨에 따라 보건소 진료시간을 18일 한시적으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의료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만큼 관내 의료기관의 집단휴진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18일 하루 교동에 위치한 보건소의 진료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도 공주의료원도 18일 근무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내·외과계 외래진료를 연장한다. 시는 18일 오전 관내 의원 64개소 등을 대상으로 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현장점검과 채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 복지부·공주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심평원 누리집, 모바일 앱 응급 의료 정보 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된 만큼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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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심완예의원 “전자적 문서로 업무 이어져야”[굿뉴스365] 예산군의회 심완예의원이 12일부터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규정위반 사례 및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을 위주로 감사를 진행했다. 공무원 인사발령으로 인한 인수인계 시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서는 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군 전부서가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한 인수인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심 의원의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년 동안 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해 질의한 결과, 총 298건의 인사별령 가운데 전자적 형태로 인수인계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 의원은 “해당 규정은 2013년 행정업무규정이 개정된 뒤에도 단 한 건의 전자적 문서를 사용한 인수인계가 없었다”고 질타하며 “부실한 인수인계는 일반 행정과 정책의 공백으로 이어져, 주민의 불편과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관련 규정에 따라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도 점검했다.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매년 2회이상 정기점검을 하고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사례를 지적했다. 심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재무과 소관 공유재산중 농경지를 수의계약으로 사용허가 및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발생한 규정위반 사례도 지적했다. 관련 규정에서는 공유재산중 농경지를 수의계약으로 사용허가 및 대부계약을 체결하려면 군에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심 의원이 요구한 자료를 확인해 보면, 총 564필지 중 30건의 경우 타 시·군에 거주하거나 농업인이 아닌 사람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 의원은 ”공유재산의 사용허가 및 대부시 규정을 위반해 처리한 대상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며 ”마지막날 까지 군정 전반의 문제점을 개선해 군민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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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굿뉴스365] 충남소방본부는 이달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할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지하차도와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긴급점검한 도 소방본부는 소방차량과 풍수해 장비 점검을 통한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응하기 위한 근무자 보강과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고 위험 지역은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고수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안가와 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이날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공주 옥룡동 일대를 방문해 위험요인을 살피고 침수대비 인명구조 대책 등을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올해 여름 장마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집중호우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최대 소방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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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6.25 한국전쟁 제74주년 사진 전시회 개최[굿뉴스365] 아산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아산시지회와 협조해 17일부터 아산시청과 온양온천역에서 6.25, 월남전 등 전쟁 사진을 전시한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아산시청 본관 로비뿐만 아니라 온양온천역 맞이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시청에서는 21일 금요일까지, 온양온천역에서는 19일 수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성진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6.25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전시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6.25 전쟁 사진을 통해 잊고 지냈던 그날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행정을 지속 추진해 세대를 초월한 호국보훈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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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브랜드 적용한 관외 직거래 장터 포장재 제작[굿뉴스365] 아산시가 자매결연 장터 참여 시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드를 적용한 다회용 타포린 가방을 제공한다. 참여자치위원회 제안으로 제작된 도시브랜드 적용 가방은 기존에 제작한 비닐봉투와 더불어 앞으로 관외 직거래장터 포장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회용 타포린 가방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만 제공해 농산물의 판매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함과 동시에 가방을 들고 재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아산시 홍보용 쌀을 배부해 지속적 활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트밸리 아산’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동시에 아산시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묵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타포린 가방 제작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도시브랜드의 대외적 홍보와 함께 아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우리 시의 우수 농수산물 홍보를 위해 성남시, 서대문구 등 도시지역 직거래 장터를 연 12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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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 성공리 마쳐[굿뉴스365]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가 3일간 25,000여 시민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함께 참가한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가 진행돼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목공·도예·미술 등 도시농업 관련 8가지 체험부스와 11가지 포토존 전시, 아산 명물 거북선빵, 텃밭재료를 활용한 체험형 텃밭식단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충남농업기술원,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건강보험공단 등 인접 시군 및 기관들이 함께 참가해 △제18대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다양한 학교텃밭 모델 전시 △유기농업자재 전시 등 다양한 도시농업의 형태를 전시·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도시농업에 대해 처음 관심을 두게 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포토존과 많은 체험으로 아이들과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는 우리 아이들도 텃밭동요 부르기에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는 작년 1회에 비해 더 많은 기관과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알차고 풍성한 공간이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시농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 및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총 20팀이 참가해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분야 모종어린이집,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분야 국공립배방행복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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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뮤지컬 ‘필사즉생’ 통영한산대첩축제 초청공연”[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이 통영한산대첩축제에 공식적으로 초청 받아 공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필사즉생’은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해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임진왜란 7년 전쟁 동안 참혹했던 조선을 위기에서 구한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삶과 죽음을 다뤘다. 뮤지컬 ‘필사즉생’의 초연은 지난 4월 27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에서 선보였으며 이 공연을 직접 관람한 통영문화재단 관계자가 이후 아산시에 한산대첩축제 초청공연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뮤지컬 ‘필사즉생’은 오는 8월 9일 저녁 8시 한산대첩광장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의 개막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연극 ‘김종옥 찾기’, 뮤지컬 ‘리틀잭’을 연출한 황두수 국제예술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를 연출감독으로 임명하고 무용수 8명을 추가하는 등, 뮤지컬적 요소를 보강하면서 한층 발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우리가 만든 뮤지컬 작품이 첫 초대를 받았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깊다”며 “통영한산대첩 축제에서의 공연을 위해 더욱 완성도 높게 보완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필사즉생’을 전국의 모든 이순신의 도시에서 공연하고 매년 완성도를 높여 해외 자매도시에서 무대를 마련해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라이브 커머스 수소트럭을 제작했지만, 아직 부서에서 활용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 일자리경제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의해 전문 운영 인력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의 합성어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을 뜻한다. 박 시장은 “라이브 커머스 트럭을 로컬푸드 판매와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에 활용하려 한다”며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판매와 문화예술 공연 계획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공설봉안당 내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 강구 △7월 정기인사 및 미래도시관리사업소 개소 준비 철저 △내년 도시농업축제, 은행나무길로 축제장 이동 및 청년·주부 참여 유도 등 보강책 마련 △아트리버파크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우기 홍수 피해 예방 위한 치수 관리 및 공장 폐수 방류 대비 모니터링 등을 지시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반대 주민설명회 준비 △기업지원정책 안내 책자 제작 및 배부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자료, 아산시 이순신 아카이빙과 공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100인 100색전, 청년디지털 대전’ 협의 △장영실과학관 우주항공 전시실 홍보물 제작 및 전국 학교에 발송 등의 업무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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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의료집단휴진 멈춰 달라" 간곡 당부[굿뉴스365] 최민호 시장이 관내 의료인들에게 집단휴진을 멈춰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최 시장은 17일 호소문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제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의료인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불안해하는 시민과 환자들을 위해 사명감으로 자리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시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공무원 1인당 5개 내외로 담당 의료기관을 지정해 관리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관내 의원급 병원은 226곳 중 14곳으로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보건소 연장 진료 함께 휴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과 약국 등을 적극 안내해 집단휴진에 따른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등기 발송 완료했으며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가 정상 유지되도록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사전에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시청·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세종시 콜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세종시청·보건소 누리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응급의료포털 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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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고 조예인 학생, JTBC 보컬 오디션 걸스온파이어 TOP10 진출[굿뉴스365] 세종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조예인 학생이 JTBC 오디션 프로그램인 ‘걸스온파이어’에서 매 라운드 치열한 경쟁을 거쳐 마침내 TOP 10 최종 라운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걸스온파이어’는 다채로운 이미지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장도연이 사회를 맡고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가 심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6일에 처음 방송된 ‘걸스온파이어’는 완성형 메인보컬로 구성된 여성 5인조 보컬 그룹 결성을 최종 목표로 8개월 동안 열띤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 50명이 선발됐다. 본선에 진출한 50명에는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 이아름솔, 에이프릴 메인 보컬 김채원, 보컬 명문대 재학생을 비롯해 장르, 전공, 나이와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여성 실력자들이 함께 모여 치열하게 경쟁했다. 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보컬 실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예고의 조예인 학생은 본선 진출 이후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서바이벌 경쟁에서 20인에 선발됐고 이후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경선에 진출하는 TOP10에 선발됐다. 특히 조예인 학생은 연인과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To. X’를 노래해 여러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최근 몇 년 동안 진행한 오디션 중에 음색이 최고며 어떤 이야기, 어떤 감성, 어떤 스토리텔링을 할지만 본인이 잘 정하면 굉장히 좋은 가수가 될 것이다”라는 좋은 평가를 했다. 심사위원 선우정아는 “노래로 끌어당기는 힘이 아주 강한 사람, 즉 노래로 관중을 매료시키고 집중시키는 힘이 있으며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라는 평가로 극찬했다. TOP10에 선발된 조예인 학생은 학교에서 익힌 수준급 보컬 실력과 세종 호수공원, 세종국립수목원, 세종예고 예술제 등에서의 다양한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결승 라운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예인 학생은 “세종예고의 명성과 세종 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종 5인에 반드시 선발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최종 5인을 선발하는 결선 라운드는 오는 18일과 25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발 방식은 프로듀서와 청중평가단의 평가와 생방송 온라인 시청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후, 최종 5인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총 2억원의 상금과 함께 앨범 발매, 전국 순회 콘서트, 세계 선보임공연 참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며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세종예고는 2018년 개교 후 약 300여명의 예술인을 배출하고 각종 경연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명문 예술 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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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개 읍면동 다문화가족 교류 및 소통의 시간 가져[굿뉴스365] 공주시 금학동과 우성면, 탄천면의 다문화가족들이 지난 15일 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금학동에 따르면, 이날 3개 읍면동 다문화가족 37명은 나라별 소풍 도시락을 싸서 도내지역을 둘러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순녀 금학동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다른 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족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소풍을 계기로 새로 사귄 사람들과 모국 음식도 나눠 먹고 꽃이 가득 찬 정원을 거닐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마치 여름휴가를 미리 떠난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이번 소풍은 다문화가정들과의 교류를 중심으로 한 풍요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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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공중화장실 모니터링[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 1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주시 환경보호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주경찰서 협업으로 금강신관공원, 산성시장문화공원, 공산성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불법 촬영기기 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15개소를 점검한데 이어 올해 안에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검사해 이용자들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포된 특수 형광물질은 투명한 성분으로 맨눈으로는 식별이 되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해서만 형광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불법 촬영 범죄 예방, 법인 색출 및 증거물 확보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공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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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 6위 달성[굿뉴스365] 공주시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시는 28개 종목에 66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금메달 15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합기도가 종합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게이트볼, 야구는 종합 3위 그리고 씨름, 테니스, 파크골프에서도 4위의 성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수영에서 공주신월초등학교 전우주 선수가 평영 50m, 1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대회 참가를 위해 열의를 보여준 공주시체육회 배건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과 종목별 지도자 및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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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기 혁신어벤져스 발대…시정 혁신 이끈다[굿뉴스365] 공주시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제1기 혁신어벤져스를 지난 14일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혁신어벤져스는 6급 이하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와 부시장 및 시청 간부로 이뤄진 시정조정위원회가 합쳐진 공주시 혁신모임이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앞으로 혁신적 사고법 및 실패 사례에서 찾아보는 성공 전략 등의 특강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개선과 다양한 혁신적 시책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시정조정위원회는 혁신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시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책 반영 여부와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 여부를 의결해 혁신 활동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시는 혁신주니어보드의 2024년 공통 주제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로 이뤄진 혁신어벤져스의 활동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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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성료…8만 6천명 다녀가[굿뉴스365]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펼쳐진 ‘제3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막해 3일간 열린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는 개막 첫날부터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모두 8만 6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은 애나멜수국, 앤드리스서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000여본, 20만 송이의 수국이 화려하게 수놓은 색채향연에 감탄을 자아냈다. 올해 3회째 열린 이번 축제는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다양한 포토존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 그리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주의 자랑인 나태주 시인과 함께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가 올해 처음 선보여 주목받았다. ‘풀꽃 시인’이 전해주는 시에 아름다운 음률 그리고 나태주 시인의 푸근하면서도 번뜩이는 입담까지 더해지면서 관람객들은 초여름 낭만에 빠져들었다. ‘제1회 공주시 정의송 수국가요제’는 축제의 열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28명의 참가자가 뿜어내는 열정에 공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서진까지 무대에 오르면서 유구 일대가 들썩였다. 수국 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10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내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행사장 내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임시주차장 추가 확보 및 소규모 쉼터를 곳곳에 설치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세심한 노력도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수국 개화 시기를 고려해 유구색동수국정원의 야간 조명 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구지역의 제2의 부흥기를 이끌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수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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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의료파업 등 의료대란 예상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마련 ‘총력’[굿뉴스365] 최재구 예산군수가 17일 의료파업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에 대응해 예산군보건소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증원 등 계획에 반발해 18일 전면 휴진 등 총파업궐기대회 개최를 선언한 상황이며 이에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초열긍 다해 대응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앞서 최재구 군수는 지난 2월 의료계의 집단행동 초기에도 군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집단행동에 대응해 예산군보건소는 2024년 2월 23일부터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 중이며 비상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8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보건소는 6월 10일 관내 의원 38개소에 대한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를 등기로 전달했으며 13일 기준 총 10개 의원에서 휴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휴진 신고와 관계없이 업무개시명령을 17일 등기로 발송했으며 18일에는 문자로도 발송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 확대와 주말, 공휴일 진료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관내 보건소 12개소 및 보건진료소 16개소도 진료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군민에게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진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나아가 보건소는 18일 집단휴진이 발생하는 경우 불법휴진에 대한 채증 작업을 실시하고 진료거부 등 불법 집단 휴진 의료시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군민의 건강과 생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군민의 건강과 생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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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자살 예방’ 협력 모색[굿뉴스365] 충남도는 17일 충남광역치매센터 회의실에서 종교계와 자살 예방 간담회를 열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등 도내 4대 종단이 참석했다. 도와 종교계는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2016년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자살률이 높은 4월과 9월 생명 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9월 자살 예방의 날 공동 생명 사랑 기도회 △생명지킴이 양성 및 자살 예방 사업 홍보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종교단체 협력 사업 관련 추진 현황과 올해 주요 자살 예방 사업을 공유했으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오는 9월 생명사랑 주간 캠페인 운영 및 홍보 활동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앞으로 사업 추진 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종교는 사회적 화합과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때문에 자살 예방 관련 사업에서도 역할이 크다”며 “각 종교의 힘을 모아서 생명 존중의 의미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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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과 지역·민간외교 강화[굿뉴스365] 충남도가 올해로 우호교류 협력 11주년을 맞은 일본 시즈오카현과 민간 등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한다. 도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등 방문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도쿄와 시즈오카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백제전 기간 도를 방문한 시즈오카현 상공회의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전 부지사는 교류 확대 뿐만 아니라 ‘경요세계의 밤’ 및 ‘조선통신사기념 다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출장 첫 날인 이날 도쿄에 위치한 도 일본사무소를 방문한 전 부지사는 운영현황을 청취한 뒤 류기환 재일충청협회 명예회장을 만나 충남도민숲 조성 성금 기탁 방법 및 도 방문 시기 등을 논의했다. 18일에는 시즈오카현으로 이동해 지진방재센터에서 최근 잦아진 한반도 지진과 관련 안전대책 등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세계유산센터에서 유네스코지정 문화재 관리 분야를 벤치마킹한데 이어 시즈오카상공회의소에서 기시다 히로유키 회장과 민간·경제·문화 등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20일에는 신임 스즈키 야스토모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당선 축하 서한문을 전달하고 조선통신사기념 환영 오찬 및 기념 다회 참석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조선통신사기념 다회는 1607년 6월 20일 조선통신사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처음 회담했던 날을 기념해 매년 한국측 주요인사와 도쿠가와 종가를 세이켄지로 초청, 양국의 평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연례 행사이다. 세이켄지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첫 번째 조선통신사를 환대해 숙박지로 이용된 사찰이다. 일본 정부는 1994년 세이켄지를 국가 사적으로 지정했으며 2017년에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노력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경요세계는 에도시대 한일 평화외교의 상징인 조선통신사가 청견사에 남긴 현판으로 ‘두개의 옥구슬이 서로를 비추면 그 광채가 더욱 빛나게 된다’는 의미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즈오카현 방문을 통해 기존 교류 분야 외에도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양 지방정부의 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 지고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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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3일과 14일 제4~5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71억원이 증액된 1조 1,633억원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추경예산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마을교사 등 교육청의 도전적인 시도에서 활약했던 외부 활동가들의 이력을 면밀히 관리해, 제도권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지역인재전형 채용 확대를 위해 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줄일 수 있거나 아낄 수 있는 사업은 과감히 발굴해서 열악한 재정 여건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 “예산의 체계적인 집행을 위해 표준화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관계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예산을 의미 있게 투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효숙 위원은 “명확한 목적 설정에 맞는 예산 집행으로 재정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소외 직종에 대한 지원이 소홀한 면이 있음을 제시하며 “앞으로 소외 직종의 사기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홍나영 위원은 “예산 투입 시기에 대한 세심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적기 집행을 요구했다. 또한 “통학, 급식 등 학생복지 부분을 더욱 충실하게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안신일 위원장은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집행해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6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