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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18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심화과정’ 참여자 모집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문화재생기획단은 ‘2018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심화과정’을 오는 16일부터 3개월 동안 조치원 정수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세종시 청년들의 문화역량을 강화해 지역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7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의 심화과정으로 기획된 만큼 관련 분야 경험을 필요로 한다. 수업은 전시·커뮤니티아트·문화예술교육분야와 공연·축제·문화행사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등 문화기획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전 과정을 집중된 커리큘럼으로 다루게 된다. 또한, 과정이 종료되는 시점인 6월 초에는 ‘청년문화주간 Youth Culture Week’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자로 참여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발표·전시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무대가 되는 조치원 정수장은 1935년에 건립되어 운영되다가 현재는 기능을 잃은 폐산업시설로서 오는 7월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리모델링 이전 정수장 본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가진 젊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의 다양한 (오래된) 문화자산이 만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3월 11일까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지원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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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본격 운영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박여종 서천부군수를 비롯해 박병희 충남도청 농정국장, 충남도의회 및 서천군의회 의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천군 마서면 옥산리 129-1번지 일원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모든 학교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497.35㎡, 지상 1층 규모로 식재료 보관 냉장?냉동시설, 물류피킹장, 사무실, 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군은 센터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관내 15개 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1월 24일 서천교육청,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24일까지 조리를 직접 학교에서 하고 있는 28개교와 식재료 공급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서천지역 조리학교 28개를 포함한 병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34개교, 총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한다. 센터의 취급 품목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공산품,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전 품목이며 이는 센터에 급식 전 날 입고돼 급식 당일 아침에 각 학교로 배송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해 지라나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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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지급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부터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참전유공자가 사망 시 유족에게 지원하는 사망위로금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지난해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확대 등 보훈대상자 예우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원 확대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증진과 명예 선양으로 지역사회에 나라사랑의 정신을 전파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의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우리 군민의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마련과 국가유공자 가족들이 긍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 향상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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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에 나선다.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 중심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에서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온도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수칙에 대해 홍보하는 등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 사항을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키겠다”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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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몸도 튼튼! 정신도 튼튼!”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재가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행복한 봄날!’을 운영한다. 갑작스런 암 판정 소식은 큰 스트레스로 작용해 우울?불면?재발에 대한 불안 등 정신적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암환자 5명중 1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경우 PTSD 발병 위험이 더 높은 편이다. 부여군 보건기관 등록 유방암 환자에 대한 사전 우울선별검사 결과에서도 우울감 호소율이 35.3%로 나타나 부여군민의 7.8%가 우울감을 경험한 것과 비교해 4.5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미술심리치료, 원예교실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암환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통기타와 함께하는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기분전환과 활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암환자들이 행복한 봄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정신건강을 유지함은 물론 암치료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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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 철강기업 고충 함께 나눠미국의 보호무역 기조로 우리나라 철강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철강산업도시인 당진시가 지역기업들의 고충 덜어주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현대제철(주)와 동부제철(주), 동국제강(주), ㈜휴스틸, 환영철강공업(주) 등 당진관내 주요 5대 철강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6일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철강 수출국에 무역확장법 제232조를 적용하는 강력한 수입규제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하면서 당진지역 철강기업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철강업체와 적극 소통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관내 기업의 피해가 예상될 경우 충남도, 중앙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기업회생자금과 경쟁력강화자금 등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 중인 대책에 대해서도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당시에도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서는 기업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동부제철, 휴스틸 4개 업체의 대미수출액 규모는 약1조4,00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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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소농 농산물 마케팅 최고전문가 과정 ‘인기’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의 강소농 경영체 ‘농산물 마케팅 최고전문가 과정’이 농업인들의 큰 관심 속에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강소농농업경영체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0회(60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농산물마케팅 최고전문가 과정은 농업인의 정보화 저변확대를 통한 사이버마케팅 최고전문가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모바일 마케팅 흐름분석 △스마트폰 활용전략 △블로그콘텐츠 기획 △블로그 마케팅 △이미지 마케팅 △동영상 마케팅 △모바일 전단지 및 상품페이지 만들기 △SNS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전략 △스마트폰 활용한 고객관리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모바일 마케팅 등이다. 최근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을 이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확대로 정보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전자상거래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증가로 마케팅 전문가 교육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과정을 통해 농업과 마케팅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선진농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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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립도서관 명칭 공모...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 구현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8년 10월에 준공되는 논산시립도서관 명칭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문화·교육·지식정보의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논산의 대표도서관 건립취지에 부합하는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을 가진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http://www.nonsan.go.kr), 시 도서관통합홈페이지(http://www.nonsan.go.kr/lib/lib.do), 이메일(omsuk71@korea.kr) 접수 및 시 평생교육과, 강경도서관, 연무도서관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홈페이지 선호도조사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결과는 5월 8일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작 3편은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 장려상(1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선호도조사 참여자는 20명을 추첨해 1만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도시 논산 조성을 위해 새로 건립되는 논산시립도서관의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동 1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98억원, 연면적 3,29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논산시립도서관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 열람실, 평생교육 강의실 등 도서관 업무 및 정보, 문화, 교육, 소통이 이뤄지는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과 평생교육이 가능한 평생학습 융복합 공간으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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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고령화 심한 충남... 노인일자리 창출 최선”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고령화가 심한 충남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93세 어르신이 묻는 “도지사가 되면 뭘 할거냐?”라는 질문에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행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이 농촌을 떠나면서 충남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에 예의주시, 정책자문단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실제로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충남도는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의 17.1%를 차지하는 ‘고령사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음. 특히 서천(32.5%), 청양(31.8%), 부여(30.7%)군은 고령 인구가 30%를 넘었으며 예산(28.1%), 금산(27.8%), 태안(27.4%), 홍성(21.6%) 등 군 지역 모두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노인 대부분이 연금으로 생활이 유지되지 않아 일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며 “복지분야 정책자문단과 논의해 노인 일자리 대책 마련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공주에서 개최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도지회 정기총회를 찾아 임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현안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국토의 63%인 산림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임업의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충남의 임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된다면 풍요롭게 가꾼 숲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업인들의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많은 임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충남 산림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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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비밀회동 해명하고 선관위는 수사하라”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2일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 안희정 지사의 해명과 선관위의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모 언론에 의하면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달 2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과 도당 사무처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뜻하지 않게(?) 기자에게 발각된 탓인지, 회동은 30여분 만에 끝났고 행사 취지를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안 지사는 입을 굳게 닫았으며, 해당 기자의 현장 취재는 거부됐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민감한 시기에 현직 도지사가 그것도 도청에서 특정 정파 인사들하고만 대규모로 비밀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은밀하게 끼리끼리 단체로 모인 밀실회동에서 무엇이 논의되고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는 삼척동자도 눈을 감고 귀를 닫고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정한 선거관리와 도민 통합에 힘을 써야할 도백이 오히려 편을 가르고 자파만을 애지중지하는 편협하고 옹졸한 행태에 앞장서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고 암담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혹시나 선거에 개입하고 영향을 미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하는 합리적 의심마져 든다”면서 “안 지사가 이미 2016년 총선 측근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선관위로부터 공명선거 협조 요청을 받은 전력에 비추어 보면 과한 추측도 아닐 것이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안희정 도지사는 임기 내내 빈번한 외부 강연과 잦은 해외출장으로 수시로 충남을 비워 도정공백을 초래했던 것도 모자라,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대권놀음에만 몰두해 충남도민들께 많은 실망감과 아쉬움을 안겨줬다”며 “본인도 그러한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남은 임기 동안 충남도정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지켜보았는데 공염불이었나 보다. 허언이였나 보다”고 한탄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안희정 도지사에게 충고한다”면서 “본인의 위치와 시기를 고려해 언행에 신중하시길 바란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할 자신이 없다면, 210만 충남도민을 위해 지금이라도 깨끗이 본인의 거취를 정리하시길 바란다”면서 “콩밭에 가 있는 마음을 애써 감추는 수고를 감내하지 말고 훌훌 털어 버리고 속 시원히 정치판에 뛰어드시길 진심으로 권고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현직 도지사가 정치색이 완연한 정치성 행사를 도청에서 버젓이 개최한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명백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일 것”이라며 “안희정 도지사는 민주당 인사들과의 이 수상하고 비밀스런 회동에 대해 즉각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선관위는 즉각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 절차에 따른 합리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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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안희정 지사 사퇴 촉구바른미래당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안희정 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8일 안희정 지사가 소속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과 도청상황실에서 비밀리에 간담회를 가진 사실은 명백한 관권선거 획책 의도”라고 비판하고, “안희정 지사는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은 충남지역의 각급 선거출마 예정자들 뿐 아니라 충남도당 당직자들과 타 시도 출마예정자들도 있었다”며 최근 언론보도를 언급하고, “이는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허무는 중대한 범법행위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정에 전념해야할 시간에 도민의 공관인 도청 상황실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출마예상자들을 모아놓고 도대체 무슨 논의를 했겠는가”라고 반문하고 “당원과의 비공개 간담회라며 취재를 막은 안 지사의 뻔뻔함과 오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힐난했다. 특히 “재임 8년 동안 지속된 안 지사의 무능과 오만은 금도를 넘어선지 오래다”라고 비판하고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 동안 도정 집무를 거의 내팽개치다시피 했을 뿐 아니라 그 이전에도 도정은 등한시 한 채 대선 행보를 위한 특강정치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는 불요불급한 사안임에도 거의 매달 외국 출장을 나가 도민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또 “안지사가 대권욕심에 눈이 먼 동안 충남은 수많은 기회를 놓쳤다”면서 “대표적 치적이라 내세우는 3농혁신은 농민소득이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고 당진시로 확정된 땅은 경기도에 빼앗겼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추가 투자 계획도 경기도에 밀리는 등 안 지사의 무능과 대권 욕심으로 충남의 발전이 저해된 사례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면서 “내포신도시 균형개발 사업도 본 의원이 49일 동안 천막농성을 한 끝에야 제대로 된 계획을 수립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 상황이 이런 지경인데도 안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도정을 마무리할 생각은 않고 충남도정을 사유화하면서 충남도민을 편가르는 작태를 태연하게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인권조례폐지안에 대해 재의결을 요구하면서 도민을 분열시키더니 이번에는 소속 정당의 출마예상자들을 모아 관권선거를 획책한 것”이라며 “결국 인권조레폐지안 재의요구도 안 지사의 선거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을 대표하는 일꾼으로서 도정에 전념하는 것보다 선거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직위를 이용해 숨어서 당원 간담회 운운하며 변명할 게 아니라 당장 지사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충남선거 총책을 맡아 당당하게 임할 것을 충고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안 지사가 말끝마다 강조하는 민주주의와 협치라 이런 식의 선거개입을 통해 권력을 독점하려는 것이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작금의 사태는 공무원 선거중립 위반일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관권선거를 획책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만큼 여야를 떠나 모든 정당은 안 지사의 관권선거 획책을 좌시하지 말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안희정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관권선거 획책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박수현, 양승조 예비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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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5급 이상 공무원 직무성과 계약 체결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전체 공무원이 오시덕 시장과의 성과계약식을 갖고 올해 성과달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직무성과계약제는 기관장과 5급 이상 공무원 간에 성과목표에 대해 합의해 공식적인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업무 목표 달성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직무성과계약제는 기관장이 목표설정과 성과평가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 상하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관리자들의 책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무목표를 조직임무와 전략목표에서부터 Top-down 방식으로 설정, 조직목표와 개인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직무성과계약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성과 과제에 대한 1대1 인터뷰를 2월 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으며, 인터뷰를 통해 시민 행복지수 상승 방안 등에 초점을 맞춰 직위에 걸맞은 올해 달성 과제와 그에 따른 성과지표를 확정하는 등 엄정한 성과관리를 위한 기반이 다져지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계약과제를 보면, 황의병 시민국장은 문화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교육 서비스 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연 생활체육 활성화의 3개 과제와 6개의 성과지표를 설정했다. 또,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안전문화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도시 기반조성, 관광기반 시설 활성화의 4개 과제와 9개의 성과지표를, 이재권 미래도시사업단장은 명품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 원도심 활성화, 금강의 기적, 복합연수단지 활성화의 4개 과제와 7개의 성과지표를 계약과제로 삼는 등 직무성과계약자 55명의 공무원이 총 195개 과제에 360개의 성과지표를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올 한 해 시정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확정된 지표는 성과관리 관련 전문 외부기관의 지표성격평가, 이행도 평가, 달성도 평가를 거쳐 공주시자체평가위원의 자문과, 시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내년 1월 중 객관적인 평가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오시덕 시장은 “2016년부터 도입한 직무성과계약제로 일의 방향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조직의 성과향상을 통해 정부기관을 비롯한 각 기관으로부터 2016년도보다 12개가 더 늘어난 58개의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공주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을 위해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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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장에서 인천 강화군과 함께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관광 관련 단체 회원, 재경향우회,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선포식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2016년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원도심을 중심으로 충남역사박물관, 당간지주, 풀꽃문학관 등 칠공주를 선정하고, 제민천 아티스트과 백제 미마지탈공연 등 17개 사업을 중점 개발하는 등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쉼 없이 준비해 왔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품고 있는 공주는 민족의 영산인 계룡산과 천년고찰 마곡사, 갑사, 신원사, 동학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와 문화재 야행, 백제문화제, 군밤축제 등 계절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자체 선포주간으로 정하고 16일 오전 10시에는 숭덕전에서 백제5대왕께 올리는 고유제를, 17일 오후 1시에는 공산성 주차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체선포식를 개최한다. 또한, 선포주간에는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16개 읍·면·동 성화봉송이 진행되며, 백제 미마지 탈 공연, 아티스틴! 공주를 그리다 특별전시회,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만의 아주 특별한 색깔과 콘텐츠를 마련해 공주를 찾아오시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하루를 보장할 것”이라며,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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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대응책 마련 고심충남도의회가 고령화 가속과 기초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일 당진우강면사무소에서 ‘우강면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명선 의원(당진2)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의정토론회는 우강면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공동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인근 지역과 상생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김 의원이 좌장을, 김두순 충남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김영구 우강면 주민자치위원장, 박연규 면천면 〃, 박영순 ㈜우리누리 대표이사, 서은숙 도 농산물마케팅TF팀장, 이상준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우강면민이 지켜온 농업의 다원적 가치 및 천주교 문화유산의 발전적 계승을 위해 면민의 기초생활 거점시설 및 관련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유·무형 자원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적극적 주민참여에 기반한 거버넌스 구축해야 한다”며 “합덕면과 면천면 등 인근 지역과의 연계망 구축을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국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형의 인프라와 구성원간의 신뢰구축 등 무형의 사회적 자본의 융합적 구축이 필요하다”며 “특히 우강면은 농업자원 및 천주교 문화유산 등 고유한 자산을 활용,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과 동시에 기초생활 거점육성 사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위원장과 박 위원장은 토론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공모사업을 유치를 위해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확인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도와 일선 시군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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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무각본 소방훈련 지원센터 연중 운영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훈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무각본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각본 소방훈련은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소방훈련 틀에서 벗어나 화재 발생을 가정해 119신고부터 상황전파, 초기진화, 인명구조, 소방차 유도 등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진행하는 훈련 방식이다. 지원센터는 홍성소방서 본서와 119안전센에서 운영하며 훈련 대상처 관계자가 요청할 경우 소화, 통보, 피난 등 중점 요소가 포함된 훈련 설계에서부터 사후 평가까지 관계인이 효율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화재발생 시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초기 피난대피 등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 관계자 중심으로 자율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안전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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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김거태)는 5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학교급식소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 30개소, 학교매점 7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1개소 등 38개소이며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와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나경애 동남구 위생청소과장은 “학교급식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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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1기 외국인 기자단 출범천안시는 천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외국인과 소통할 Fun in Cheonan 제1기 외국인 기자단(이하 기자단)이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저녁 선정된 기자단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un In Cheonan 제1기 외국인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천안 혹은 천안 근교에 거주 중인 미국·방글라데시·남아공·칠레 등 8개국 출신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천안의 문화·관광·교통·실생활 팁 등 다양한 주제를 직접 취재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Fun in Cheonan 플랫폼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영문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초 2주간 기자단을 모집했다. 모집 소식에 많은 외국인의 문의가 쇄도했으며 면접에서도 평소 정보가 제한적이었던 외국인들은 기자단 운영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로나 응구베구샤(Lona Ngubegusha, 남아프리카 공화국)씨는 “그동안 천안에 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 프로젝트는 많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프리실라 포만(Priscilla Poman, 미국)씨는 “현재 평택에 살고 있지만 천안에 관심이 많아 활동하게 됐다”며 “평택엔 이런 프로젝트가 없는 게 아쉽지만 천안에서 적극 활동해 다른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팸투어 등 다각적인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복 홍보담당관은 “외국인 기자단이 천안을 세계에 알리는 다국적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외국인이 천안의 문화와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영문 플랫폼 ‘Fun In Cheonan’(fun.cheonan.go.kr)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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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넘치는 천안을 한눈에…천안시티투어 3월부터 운행멋과 흥이 살아있는 곳, 천안의 주요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천안시티투어가 오는 3일 올해 첫 운행에 나선다. ‘천안시티투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목·토·일요일 매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천안 대표 관광프로그램이다.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체험코스로 관광객들이 연령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출발 경유지 1곳을 더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 다양한 체험코스 구성 천안시티투어는 크게 정규코스와 한시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정규코스는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 천안의 역사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다. 화요일에는 천안과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목요일은 직산향교와 봉선홍경사갈기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서북권 코스가 마련됐다. 토요일에는 천안시립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에는 홍대용과학관 등 천안 주요관광지 위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정시기에만 운영되는 한시 테마코스에는 치즈만들기,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체험, 밤 줍기, 거봉포도따기, 무화과 따기,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까지 오감 만족형 코스로 진행돼 풍성하고 입체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티투어 관광객 편의 확충 올해는 특히 천안역뿐만 아니라 천안터미널도 경유해 관광객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한 다국어 음성번역기를 상반기 내 설치할 예정이다. 또 천안은 각 지역 철도와 KTX, 수도권 전철 등이 연계된 교통의 요지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도 있어 시티투어가 매력적인 여행지 천안에서 친구, 지인, 가족들과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티투어’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성인 기준 4,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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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계룡시(시장 최홍묵)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선정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10개 사업 12개소로 시설채소의 농업경쟁력 제고와 소득을 높이기 위한 딸기 관부냉난방시스템 활용 재배기술 시범, 클로렐라 영농활용 기술시범 등 3농 혁신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사업들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별 세부추진방법 및 보조금 집행요령 등을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어려운 농업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영농기술을 영농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시범요인을 준수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보조사업 추진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 등 농가별 지도를 철저히 하고 시범사업이 영농현장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 ‘2018 계룡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과 농업인 학습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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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18년 제1회 계룡시보육정책위원회 개최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육정책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추진하는 27개보육사업, 어린이집 설치 및 수급에 관한 사항(전지역 인가제한), 교사 대 아동비율 농촌특례 인정조건 세부내용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저출산 시대에 보육예산이 증가됨에 따라 향후 지원방향 및 대책, 어린이집 개선방안 등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의 발전적인 보육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계룡시에서 추진하는 차액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공제회 가입, 장애아 보육도우미 및 냉난방비 지원사업 등의 앞서가는 보육행정에 대해서는 보육전문가 위원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육아부담 경감 사업 추진은 물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 등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보다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2018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결과에 따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자녀를 키우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학부모과 더불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의 보육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정책 수립 및 추진에 대해 심의ㆍ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