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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홍성군은 올해 3월부터 난임부부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난임부부 한방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보건소와 홍성군한의사회 및 참여 한의원(제중한의원, 유희승한의원, 양지한의원)와 함께 업무체결을 했다. 한방 난임치료는 한의학 치료 방법을 통해 난임 여성의 건강상태 및 체질 개선으로 자연 임신을 유도하는 치료다. 군에서 실시하는 이번 한방 난임치료 대상자는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고, 난임 진단을 받은 만 40세 이하 여성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신청접수를 진행한 뒤 지정 한의원에서 3개월 동안 침, 뜸, 한약과 같은 한의학 치료 및 1:1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도 함께 받게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보건소에 난임 진단서 또는 난임 진료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기초검사지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방치료비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을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고,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을 비롯해 난임시술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관리 사업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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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로 경관 개선사업 박차홍성군이 올해 약 2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천년의 관문인 조양로와 내포신도시로 이어지는 도청대로의 가로경관 개선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청에서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년 홍주 조양문 거리개선사업’은 조양문에서 장군상 오거리까지 약 885m 구간의 조양로에 이루어진다. 이 사업은 군에서 추진하는 전신주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보도블록 정비 ▲홍주교 야간경관 조명 조성 ▲가로등 설치 ▲버스승강장, 가로화분대 등의 가로시설물 교체 ▲홍성 전통재래시장 입구 안내사인 설치 ▲간판 정비 등이 진행된다. 사업이 진행되는 조양로는 천년여행길, 천주교 순례길 등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의 유동 인구가 많고, 홍주읍성·역사박물관·홍주의사총 등 홍성군의 대표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는 장소성이 있는 거리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 촉진 및 상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예산군 덕산면을 연결하는 도청대로 9.9km 구간에 는‘홍성·예산 通하는 생활가로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예산군과 함께 진행하는 연계협력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두 지자체가 공통된 디자인을 적용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가로경관 개선 및 정비 ▲세이프티존 정비 및 조성 ▲주민 소통 및 안전 공간 조성 ▲야간경관 정비 및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충남도청에서 진행한 ‘도청대로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이어 홍성읍 원도심에서 내포신도시로 연결되는 관문인 도청대로를 군민들이 마음 놓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경관사업의 활성화로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홍성군만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 밖에도 올해 10억 원을 투자해 홍동면 효학리 학계마을, 장곡면 행정2리 일원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관개선과 지역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올 상반기 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를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를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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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출발선 평등교육을 위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확대·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8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한국어교육, 학업지원, 심리정서 상담, 학교생활 적응, 어울림교육, 진로교육 등 총 6개 분야에 재능 기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자 지원 서류는 3월 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044-998-2952)에서 접수하며, 해당 분야별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는 적격자들로 인력풀을 구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재능기부자는 다문화학생과 1:1 매칭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로 찾아가 방과 후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다양한 다문화 학생들의 복잡한 교육적 요구에 대응하여 지역 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재능 기부는 따뜻한 세종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동력이며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북부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일부 행정업무를 교육청이 이관하여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예산을 학교별로 일괄 교부하여 지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의 수요에 따라 북부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학생에게 지원함으로써 다문화학생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학교의 행정적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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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8년 학생건강관리 기본계획 발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교육과 건강증진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여 정서행동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2018년 세종 학생건강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7대 분야, 30개의 세부과제에 4억 3,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인 보건교육 내실화로 성장기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 수준의 학교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 학교 교육과정 성교육 의무 실시, 교직원 예방 지침 마련, 성희롱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 학생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생활습관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학생 건강검사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우울, 자살, 불안 등 정서·행동 문제의 사전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 지원 등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초 1·4학년, 중·고 1학년 시기에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각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교육기관 내 감염병 유입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 및 교직원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감염병 유행 경보제, 감염병 관리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된 학생 감염병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학생들의 흡연·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흡연·음주·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모든 학교 금연구역 지정,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등을 통해 각종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1개 이상의 자동제세동기를 비치하여 학교내에서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2018년 학생건강관리 기본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22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생건강관리 담당교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생건강관리 기본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의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학생건강검사 관리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및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생건강 보호·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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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생명 살리는 헌혈 봉사 지속 동참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지난달 28일 은하수공원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생명 나눔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신인섭 이사장은 “생명 나눔 실천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으며,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16년 10월 출범한 이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연탄배달,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여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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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출범‘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 이하 ’진흥원‘)’이 2일 본격 출범 한다. 기존 장학사업을 수행하던 인재육성재단과 세종시에서 재단에 위탁 지정 및 운영되었던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 출범하는 것으로 지난 2월 조례 제정·공포를 거쳐, 오2일 이사회를 통해 정관 및 14개의 관련 규정을 심의·의결하여 출범하게 되었다. 진흥원은 통합 출범 배경에 대해 기존 장학재단의 운영 및 장학생 선발·관리의 공정성을 제고하면서도, 세종시의 급증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맞추어 체계적인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 대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폭을 확대하고자 출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인재육성국, 평생교육국 등 2팀 9명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소외 계층 평생교육 참여 지원 등을 추진하며 사무국을 기존 종촌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확장 이전(4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춘희 이사장은 “진흥원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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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종촌동도서관 ‘실버 구연동화 동아리’ 회원 모집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동장 김정희)은 2일부터 2018년 상반기 실버 구연동화 동아리 회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실버 구연동화 동아리는 구연동화 기법, 교구 만들기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유치원 및 도서관 등에서 구연동화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대상은 세종시 관내 60세 이상 성인이며, 도서관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희 동장은 “구연동화 동아리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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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한 건실화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복합민원협의회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허가를 처리하고, 투명한 건축심의 운영과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건축사에 대한 등록신고, 명의대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장기간 미착수된 건축 인허가 290여건도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축사회와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확대하여 정보교류와 업무협업을 강화하고,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 및 건축의 날 기념행사, 건축인 체육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대비 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취약시설, 위험시설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상징적인 건축도시”라며“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여 올바른 건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16년 실적)’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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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3~5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2018년 과년도 체납액은 204억원으로, 일제정리 기간 동안 50억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번 정리기간에는 부동산·자동차 압류공매 방법 외에 7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급여압류, 3회 이상 3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허가 취소 등 강력 징수하고, 적극적인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 활동으로 고질적인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 3월 중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13명은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과년도 체납액 중심으로 징수할 계획”이라며 “세무공무원의 지속적인 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을 지속하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강제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은행ATM기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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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여성추진위 전체회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달 28일 청사 내 세종실에서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세종시의회 의원, 시민 등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연말 분과별 정책제안 내용이었던 ▲어린이 통학로 개선 ▲청소년 휴게 공간 마련 ▲여성 창업 공간 마련 ▲응급의료기관 홍보방안 ▲공동육아나눔터 시설 가이드라인 등 정책제안 결과물에 대한 시의 검토결과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위원회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분과별로 연간 정책과제 주제를 정하는 등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및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제출된 제안 중 시행이 가능한 제안서는 보완 등을 거쳐 구체화한 뒤 아동?여성 친화도시 조성과제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제안을 통해 시민들의 주도 아래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시민 참여를 통한 아동?여성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 121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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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에 나선다.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 중심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에서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온도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수칙에 대해 홍보하는 등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 사항을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키겠다”면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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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부여군(군수이용우)은 출산율 향상을 위해 3월부터 난임부부의 한방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부여군 한의사회(회장 김윤환), 백제한의원(원장 김기범), 효성한의원(원장 김락영)과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한방치료가 필요한 난임부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질개선을 통한 자연임신을 유도하는 치료로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난임치료 지정한의원 2개소가 선정되어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 침, 뜸 등의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1인 최대 150만원까지다. 난임부부 지원대상자는 군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진단서를 받거나 산부인과에서 난임진료 확인서를 받은 만 40세 이하의 법률혼 부부이다. 난임기간이 3년 이상인 부부는 지정된 한의원에서 발행한 난임진단서를 제출해도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진단받은 만 40세 이하인 난임부부는 정부 난임지정 시술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난임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830-8681)로 문의 가능하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양방 치료비만 지원되던 것을 한방치료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난임부부의 건강 개선을 통해 자연임신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난임부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여성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저출산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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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산업진흥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사 모집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충청남도와 함께 7월 18일부터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충남 공동관으로 참가할 지역 콘텐츠기업을 모집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완구,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콘텐츠 마켓이다. 매년 신규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이 소개되기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의 일반 관람객과 라이선싱 관련 제조사, 에이전트, 구매 담당자, 마케터 등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기업들은 B2C와 B2B가 함께 운영되는 특징을 활용하여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3월까지 참가기업 6곳을 선정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충남 공동관 참가를 준비할 예정이다. 충남 공동관 참가기업들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부스 참가비와 장치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관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3일까지 충남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cntrade.kr)이나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ctia.kr)에서 해당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인수 원장은 “충남의 문화콘텐츠의 참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리 지역기업들의 판로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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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도란도란’ 소통해요충남도민과 출향인 등에게 도정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발행 중인 ‘충남도정신문’이 온라인 소통 창구를 새롭게 마련했다. 도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충남도정신문 공식 블로그 ‘도란도란(https://blog.naver.com/chungnamdojung)’을 개설,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란도란은 충남의 다양한 소식을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하고, 충남도정신문 구독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개설했다. 도는 도란도란에 충남도정신문 보도 기사 중 도의 핵심 시책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다. 또 ‘지방자치의 꽃’인 도의회의 활동과 도내에서 열리는 문화·축제, 아름다운 풍경, 미담사례 등도 전한다. 도란도란에는 특히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 중인 주간신문들의 기사도 게재, ‘우리 동네’의 생생한 소식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재난·재해 발생 상황과 기상 특보 발령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수시로 이벤트를 열어 구독자 등의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도란도란 개설을 기념해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란도란에 개설 축하 메시지를 게시한 누리꾼 중 2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상품 교환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한준섭 도 공보관은 “충남도정신문 블로그는 종이매체의 한계를 넘어 충남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고, 보다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설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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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현장홍보 나서‘오는 5월 10일부터 충남 아산시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는 현장 홍보활동이 2만여명이 참석하는 3.1절 기념식장인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전개돼 참석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홍보활동은 대축전 마스코트인 탈 인형 퍼포먼스 이벤트를 겸한 도 및 유관기관에서 나온 10여명의 홍보요원이 행사종합안내 리플렛 배부와 안내 현수막, 베너 게시 등이 이루러 졌으며 이날 행사장을 찾은 대다수의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자기 거주지 시군에서 개최되는 종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 중 어린아이들은 탈인형 퍼모먼스에 가던 길을 멈추고 관심을 보였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호기심을 샀다.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현장홍보는 5월 전국대축전 개최전까지 대내외 주요 행사 및 축제장을 돌며 전국대축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축전은 그동안의 불합리한 의전중심의 개회식 불편함을 개선하여 참석자가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 방문객의 반응이 이전 대회보다 월등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2018전국대축전은 5.10~5.13(4일간) 충청남도 아산을 중심으로 15개 시군에서 42개의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예상되는방문객은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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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동 단축 통한 일자리 창출 첫 결실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교대제 개편 등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원,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 생산성 향상, 지역 내 일자리 나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발생한 일자리에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는 기업 △근로시간 단축 제도 도입 이후 근로자 수가 늘어난 기업 △도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이하 기업 등이다. 지원 범위는 신규 고용의 경우 근로자 1명당 노동 비용의 30%(월 최대 100만 원)를 2년 동안, 사업장 당 최대 20명까지 지원한다. 임금 감소 지원보조금은 감소분의 30%를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하고, 20∼29세의 청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5%를 할증 지원한다.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 첫 결실은 논산과 서산에서 나왔다. 도는 지난달 28일 논산·서산시, 논산 한미식품, 서산 푸른들영농조합법인 등과 ‘근로생활의 질 향상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노·사·정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논산·서산시, 논산 한미식품과 서산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두 기업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신규 고용을 지속가능한 기업 여건 전환에 필요한 비용으로 이해하고, 인적 자원의 전문성 제고 및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논산 한미식품은 일부 부서에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해 6명을 새롭게 고용하며,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근로자들의 잔업 시간을 줄여 3명을 신규 고용한다. 도와 논산·서산시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신규 고용과 기존 노동자의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에 대해 지원보조금을 지급,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촉진한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주당 최대 노동시간이 52시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도의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이번에 작지만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라며 “두 기업과의 약속은 장시간 노동을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이어 “도는 앞으로도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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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화물차 밤샘주차 불법주차 강력단속충남경찰이 화물차 밤샘주차 및 불법주차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1일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4월 3일까지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원인이 되는 야간 국도·지방도 등 갓길에 밤샘주차 및 불법 주차한 화물차·전세버스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여객·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및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정체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한 것. 이와 함께 충남경찰은 화물차가 불법 유턴 및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교통규제봉 등 교통시설물 파손행위에 대해서 형사입건 등 관용 없는 엄정한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는 운전자가 심야시간 불법 주차된 화물자동차를 발견치 못하고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밤샘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에 따른 것이라는 것. 경찰은 단속에 앞서 플래카드 및 주변 상가 주민들에게 단속 안내 등 충분한 홍보 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충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야간 화물차 밤샘주차를 집중단속해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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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영세 고령농 봄철 일손부족 해결 팔 걷어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3월 봄부터 소규모 논 밭갈기, 로터리 밭 두둑골을 형성하는 등의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인력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활용해 농작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규모 농경지를 경작하는 고령 영세농, 여성 전업농, 장애인농업인 등에게 일손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경작 농업인들은 부족한 농촌일손 해결과 적기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언제든지 신청을 하면 서로 상의한 후 원하는 날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지원대상 농가는 ▲만 80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0.5ha 이하 농경지 경작 농가 ▲만 7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 0.5ha 이하 농경지 경작 농가 ▲장애인(지체?시각장애 1~3급 청각?언어 장애 1~2급 해당자)농가로 0.5ha 이하 농경지 경작 농가 ▲기초 생활수급자로 0.5ha 이하 농경지 경작 농가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을 하면 신청 농경지 확인 후 농업인과 작업 날짜를 상의해 농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용 수수료는 3.3㎡(1평)당 100원으로 2가지 동시 작업시 1.5배, 3가지 동시 작업 시 2배의 수수료를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농작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과 경영비 절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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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사업으로 주민불편 해소예산군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규모 사업에 대해 건당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신속히 지원해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해결하는 등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생활민원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량맨홀 수리, 교통불편 해소, 배수로 정비, 도로 포장 및 긴급보수 등의 소규모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총 34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으며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방면의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에는 소규모 시설물들의 파손이 잦아 소규모 사업 지원 요구가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으로 군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추경예산에 4억 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 앞으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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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국회 …충남 선거구 획정 못해2월 임시국회가 선거구 획정을 하지 못한 채 폐회돼 충남 선거구 획정도 미뤄졌다.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경, 이하 정개특위)는 28일 6·13 지방선거에 적용될 광역·기초 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당초 정개특위는 이날 선거구와 의원수를 확정해 본회의에 넘기려했으나 특위에서 논의가 자정을 넘겨 2월 임시국회가 폐회됨에 따라 3월 임시회에서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다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오는 2일부터 광역 및 기초단체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깜깜이 선거’가 불가피해 졌다. 이날 정개특위 소위에서는 국회의원 지역구, 인구 증가, 인구 편차 등을 감안해 광역 및 기초의원의 정수를 산출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정회에 들어갔다가 속개된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이 가결됐지만 결국 자정을 넘겨 본회의에는 상정되지 못했다. 다만 정개특위는 광역의원을 현행 663명에서 27명 증원된 690명으로 정했다. 기초의원은 2898명에서 29명 증원된 2927명으로 조정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원은 13명에서 3명 증원한 16명으로 조정했으며, 다음(4년 후) 지방선거 때는 19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현행 41명에서 2명 늘린 43명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정개특위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르면 충남의 선거구가 2개 늘어 지역의원 정수가 38명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비례대표 4명을 포함 11대 도의회 정수는 42명이 예상된다. 충남에서 늘어나는 광역의원 지역구는 모두 천안에 배치돼 기존의 8개 선거구에서 10개 선거구로 늘어나게 됐다. 천안의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선거구는 천안 갑지역에 3개, 을지역 4개, 병지역 3개 선거구가 배정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천안 8선거구는 쌍용 1동과 3동에서 쌍용 2동과 3동으로 수정 제안했으며, 9선거구는 당초 쌍용2동과 신방동에서 쌍용 1동과 신방동으로 변경했다. 조정이 예상되는 천안시 광역의원 선거구는 ▲1선거구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2선거구 중앙동, 문성동, 원성 1,2동, 신안동 ▲3선거구 봉명동, 일봉동, 성정 1,2동 ▲4선거구 불당동 ▲5선거구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6선거구 부성1,2동 ▲ 7선거구 백석동 ▲8선거구 쌍용 2,3동 ▲9선거구 신방동, 쌍용 1동 ▲10선거구 풍세면, 광덕면, 청룡동이 예상된다. 한편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난 아산의 경우 충남 전체의 국회의원 정수가 1명밖에 늘지 않아 권역별 선거구 조정 방침에 따라 제자리걸음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