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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최고품질 삼광벼 우량품종 생산 박차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10ha에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포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부족한 공급량으로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원료곡류를 생산하고, 부여군 대표 품종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실행됐다.본 시범포를 통해 생산되어 자율교환이 이뤄질 품종은 삼광벼로 충남 쌀 경쟁력 강화 정책과 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맞추어 재배면적이 급격이 확대되고 있는 최고품질 품종이다.전년도 삼광벼 보급종 공급량은 수확기 기상악화로 일부 수발아 등에 의한 생산량이 감소하여 수요량에 비해 종자 보급량이 매우 부족했었다.이에 삼광벼 우량종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격적으로 삼광벼를 부여군 대표 품종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시범포를 중심으로 고품질 종자를 생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특히 시범포장에 대한 정밀토양검정을 한 후 균형비배관리, 토양관리, 주요 작업시기별 현장기술지원, 수확 전 엄격한 포장검사, DNA 분석 통한 벼 혼입여부 검정 등을 거쳐 합격한 필지에만 종자용으로 자율교환이 되도록 지원한다.타 품종과 혼입되지 않도록 별도 수확 및 건조, 저장시설에 보관하여 보급종에 버금가는 고순도 종자를 생산한다.농업기술센터 벼농사 담당자는 “삼광벼는 도정 후 쌀의 외관이 깨끗하고 쌀알의 단백질 함량이 낮아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하고 밥이 식은 뒤에도 굳지 않고 찰기가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에 가격경쟁력에 있어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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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에 빅토리아 연꽃 활짝▲빅토리아 연꽃. 사진=현산 김귀두씨부여군(군수 이용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적 제135호 궁남지에 빅토리아 연꽃(큰가시연꽃)이 피어나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궁남지에서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동안 백련, 홍련 등 갖가지 연꽃이 만발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빅토리아 연꽃의 개화로 새로운 볼거리가 추가되어 궁남지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개화된 큰가시연꽃은 아마존이 원산지인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ictoria amazonica)와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빅토리아 크루지아나(Victoria cruziana) 두 종이다.큰가시연꽃은 식물학자 존 린들리(John Lindley)가 아마존에서 발견해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빅토리아 연꽃(Victoria regia)라는 학명으로 명명했다.연꽃의 지름은 25∼40cm이고 꽃잎이 많으며 향기가 있다. 1일 차는 하얀색으로 개화하지만 3일 차에는 빨간색으로 개화한 후 꽃이 지면서 가라앉는다. 3일 차 꽃의 모양이 꼭 왕관처럼 생겼다고 하여 '여왕의 대관식'이란 별명이 붙었다.잎은 물 위에 떠 있고 원 모양이며 지름이 90∼180cm로 어린아이가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크다.이용우 군수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성황리에 끝났지만 궁남지에는 아직도 볼거리가 많다”라며 “색다른 연꽃을 구경하러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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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번뜩, 전국발명가들의 대향연▲ 지난달27일가락초등학교 5학년 안수빈 학생(오른쪽)과두루고 1학년 우현식 학생이작품을 설명하는 모습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 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이 대회의 작품전시회는 지난달29일부터 오는6일까지9일 동안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주위의 도구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로전국에서 엄선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301점의 전국대회 출품작이 출전했으며, 세종시에서는 가락초와 두루고 학생들이 참가했다.현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과학 Ⅰ, 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5종목으로 구분하여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전국대회 출품작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담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4일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10명 등이 각각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실시 예정인 해외선진과학문화 탐방에 참가하고, 우수작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창의과학발명캠프에 참가할 자격을 수여받는다.이 대회에 참가한 두루고 2학년 이유빈 학생은 “발명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실패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로 인해서 오늘의 우수한 발명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우리 생활에 유용한 좋은 발명품이 탄생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제 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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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작물 수확기 앞두고 예방 만전홍성군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의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제활동을 위해 3개조 29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며,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바로 출동해 신속히 포획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2016년도 유해야생동물 2,900마리, 2017년 상반기 1,560 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크게 감소시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여 주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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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약용식물 활용 농산물 가공 교육 성과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가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교육, 약용식물재배기술 심화과정, 약용식물 활용 농산물 가공반 교육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3월부터 시작한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교육은 6차 산업과 관련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교육은 약용식물 기초와 각론의 이해, 지역농가 특성에 맞춘 약용식물 재배관리 체험 그리고 발효체험 학습을 통한 기본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생 전원이 관련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센터는 약용식물재배기술 심화과정을 추진하여 고품질약초 생산 및 재배약초의 선택, 산약초 종류, 약초재배 선진지 견학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병행하여 농가들이 약용식물 재배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더불어 약용식물을 활용한 약초가공 및 상품화로 농업인의 소득원 창출을 위해 약용식물 활용 농산물 가공반 수업을 개설하여 공진단, 약초양갱, 약초수제 소시지, 약선간장, 홍삼환, 쌍화탕 등의 실습수업을 진행 중이다.농산물 가공반 교육생은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교육부터 심화과정, 가공반 수업까지 듣고 있는데 재배교육에서만 끝나지 않고 이를 직접 실습해보고 재배한 약초를 가공할 수 있는 가공 수업까지 이어져 매 시간 기대하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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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소재지 홍북, 이제는 ‘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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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주 수해지역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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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에 선정된 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 면제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최근 3년간 안전관리 관계 법률 위반사항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8월 31일까지 홍성소방서 화재대책과 예방교육팀에 우편이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리의식이 높아지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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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야영장 사업자 대상 안전교육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야영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론교육(3시간), 실습교육(2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야영장 사업자 안전교육’ 교재로 진행됐으며 실습교육은 청양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군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안전 교육을 통하여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양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야영장 사업자 교육은 매년 1회씩 지자체에서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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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군수 폭염과 휴일 잊은 영농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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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 인삼재배의 메카로 거듭나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이 인삼재배의 메카로거듭나고 있다.재배면적이청양군에서 가장 많은20ha를 넘어서는 등급격히 증가하고 있어,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는 재배기술 선진화와 토지 및 기후조건이 인삼재배에 적당하게 바뀌면서 인삼재배의 붐이 일게 된데 기인하고 있으며,이제는 목면 지역의 특수 작목인 블루베리와 더불어 농가 소득증대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목면사무소에서는 인삼 생산시설및 각종 친환경 생산자재를 지원하여 억대 농부를 육성하는 등 인삼재배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다.인삼은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깊은 산의숲속에서 자라며그형태가 사람 형상이어서 인삼이라한다.인삼은 예로부터불로·장생·익기(益氣)·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일컬어지는데수확은4∼6년근 때에 한다.황우원 면장은“요즘 같은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는우리만의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적극 발굴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여야만 하는데 인삼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규모뿐만이 아닌 최고의 품질을 갖추는데 노력하여 명실상부한인삼재배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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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복청행복청은 1일 과장급 전보를 2017년 8월 2일자로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발령 내역]◇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신성현(申聖鉉) ▲기반시설국 광역도로과장 윤승일(尹勝一) ◇ 팀장급 전보 ▲공공건축추진단 문화박물관센터장 김태백(金泰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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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로타리클럽, 수신면에 보행보조차 후원천안시 수신면(면장 이종명)은 지난달 31일 천안 백두로타리클럽(회장 김재남)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행보조차 4대(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올해 2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편의를 위해 이뤄진 보행보조차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번째 기탁이다.김재남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저를 비롯한 클럽회원 모두가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백두로타리클럽은 2010년 창립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8월 수신면과 생활개선사업 협약식을 맺고 저소득 가구 도배, 장판 교체 사업, 보행보조차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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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민선6기 ‘도로 6대과제’ 추진 전력한상기 태안군수가 민선6기 주요 추진사업 중 하나인‘도로6대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3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군에 따르면,한 군수는 이날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국도대체 우회도로(성연-인지)잔여구간 사업 추진△국도77호선(창기-고남) 4차로 확장△국도38호선 노선연장 지정 등 군 주요 현안사항의 추진을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민선6기 군민 교통복지 향상과 태안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보령과 태안을 연결하는 총 연장6.9km의 해저터널이 오는2020년 완공되면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국도77호선의 도로 확·포장이 시급하며,태안으로 진입하는 국도의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대체도로의 필요성도 현재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한 군수는 사업 시행처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앞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한상기 군수는“민선6기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을 위해 직접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파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교통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태안군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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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동문예식장 주차장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태안군이 지역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동문예식장 주차장을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지난1월 토지 소유주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주차면 포장에 돌입,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새로 조성된 동문예식장 공용주차장은3,302㎡면적으로 총80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오는2019년1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공용주차장 조성은 최근 관광객 증가와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군은 민간과의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키로 하고 지난1월 해당 토지 소유주와의 협약을 통해 주차장 공용사용에 따른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윈-윈(Win-Win)’전략을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군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민·관 협력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주차공유’인식 확산에 앞장서고,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 추진 시 군민 참여기회를 더욱 늘려 모두가 만족하는 선진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이번 주차장 조성은 민·관이 손잡고 이뤄낸 상생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앞으로 주차장 추가 건립을 논의하고 기존 주차장의 철저한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살기 좋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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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스크린도어’ 설치…병문안 문화 개선 나서▲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병동 진입 통로마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8월1일부터 무분별한 병문안을 제한함으로써 환자보호 및 감염병 확산방지에 나섰다.사진은 스크린도어 앞에서 병원 보안요원과 교직원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지하철역에서나 볼 수 있는‘스크린도어’가 순천향대천안병원 안으로 들어왔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병동으로 진입하는 통로마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8월1일부터는 그간 자유로웠던 병문안을 통제한다고 밝혔다.무분별한 병문안 문화를 개선함으로써 환자들의 안정과 빠른 치유,그리고 제2메르스 사태를 미연에 막기 위해서다.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는 지속적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지난3월에는 대형병원들의 병문안 통제시설 및 보안인력 세부기준을 강화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정부의 병문안 문화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총20여곳의 스크린도어 설치는 물론, 24시간 통제업무를 담당할 보안요원도 대폭 증원해 배치했다.8월1일부터 순천향대천안병원 병동을 출입하려면 스크린도어를 통과해야만 한다.통과를 위해서는 전자태그(RFID)나 바코드가 내장된 출입증이 있어야 하며,병원은 환자 외 최대2인(보호자,간병인)에게만 바코드 출입증을 지급한다.병문안 시간 및 횟수도 통제된다.일반병실의 경우 평일은 오후6시부터8시까지1회,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10시부터12시,오후6시부터8시까지2회만 병문안이 가능하다.중환자실과 신생아실 병문안 시간 및 횟수는 예전과 같다.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병문안 통제는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해8월1일부터 엄격해졌다.시간외 병문안 및3인 이상 단체 병문안은 엄격히 제한되며,이 경우 본관1층 로비의 면회실을 이용하면 된다.병문안 시 병실 방문자는 안내데스크나 병실에 비치된 방문대장 작성에도 반드시 협조해야 한다.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확산 방지가 목적이다.방문대장은30일이 경과하면 모두 폐기한다.이문수 병원장은“병문안 문화 개선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치료와 회복에 적합한 병원환경 조성과 감염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 병문안 통제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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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 야광조끼 등 지급천안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폐지 줍는 어르신 110명에게 야광조끼와 경광봉 등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생활실태 조사와 면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상담 중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는 야간시간대 활동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야간 식별이 용이한 야광조끼와 점멸식 경광봉을 보급했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폐지 줍는 노인들이 대부분 야간에도 활동하는 만큼 위험성이 높다”며 “대부분 생활이 열악한 주민들인 만큼 복지서비스 안내, 지속적인 안부 살피기, 각종 서비스 연계 등으로 생활이 위기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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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산성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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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고맛나루 쌀 쿠웨이트 입맛 잡았다올해 충청남도 5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된 공주시 대표 농산물 고맛나루 쌀이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쿠웨이트 길을 오른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고맛나루 쌀 2차분 18.7t(20kg, 935포)을 중동 쿠웨이트 식자재 전문 기업인 미네르바의 아시아 태평양 식자재 담당 한가람 대표를 통해 쿠웨이트 건설 현장 및 현지 한국슈퍼와 한국 식당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열사의 땅으로 수출하는 삼광쌀은 19단지 321농가 393ha의 면적에서 계약 재배한 쌀로써 연간 계약물량이 2574톤(원료곡 기준)에 이른다. 고맛나루 쌀은 생산단계부터 보관과 도정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그 맛과 향, 영양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수출도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출범한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소비처를 다양하게 확보한 결과이다.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고객확보를 위해 고맛나루 쌀을 포함한 알밤한우와 공주시농특산물을 백화점, 할인점, 프랜차이즈 본사 등과의 계약 및 홍보판촉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9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과일박람회에도 참가해 고맛나루 배와 공주알밤의 수출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고맛나루 쌀을 비롯한 알밤한우와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유통경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들이 부유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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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업인들 수해복구 활동 동참▲ 티아이씨 임직원들이 지난달 27일 국학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기업인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연일 동참하고 있다.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에 기업인들의 물품지원과 수해복구 활동 자원봉사 등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지난 20일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현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군인들을 위한 빵 1500개를 비롯해 해태에이치티비(주)는 음료수 4500개, 물 1만1500개, 삼육식품(주)가 두유 2400개, 롯데푸드(주)는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등 1750개의 물품을 지원했다.또 지난 27일에는 비엔케이(주) 대표와 여성축구단원 15여명 등이 북면 은지리 농장에서, 티아이씨(주) 임직원 등 20명이 목천 교천리 국학원에서 수해복구활동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 임직원들도 자원봉사를 신청해 동참할 예정으로 휴가철이 끝나면 기업인들이 수해작업에 더 투입될 전망이다.문필해 기업인협의회장은 “수해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했으며 빠른 시일내 복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