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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 공무원의 아름다운 나눔아산시 한 공무원의 아름다운 나눔이 올해도 이어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한 자녀에게폐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마련한 한가방을 선물했다. 주인공은 송악면에서 복지업무를 맡고 있는 지대오 주무관. 지대오 주무관은평소 송악면 저소득 가정의 사정을 잘 알고 있던 터라 다문화가정으로 외국인 엄마의 직장생활, 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못해 일을 못하면서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중학교 입학함에도 새 가방을 사주지 못한 것을 알고 이번에 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지대오 주무관은 “매년 저소득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고 싶고 가방을 받고 기뻐하는 대상자를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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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 영화보고 외식 '특별한 하루'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재관)에서 방문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과 지난 2월 10일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관(관장 박상기)에서 영화관람과 후원 식당에서 식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2015년 6월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관과 「건강한 지역사회, 행복한 온양3동 만들기」협약을 맺고 매 분기별 영화티켓을 제공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감상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 방문하는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종동 B할아버지는 “우리같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영화관에 와서 영화도 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형관 동장은 “우리 지역 행복키움 사업에 성원해 주신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관과 온양노인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양3동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찾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행복키움 사업을 통한 행복나눔 활동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영화 관람 후 모종동에 위치한 수원갈비 「찬가」(대표 김명순)에서 후원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밥을 먹으면서 온정의 정을 나누었으며, 후원 식당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행사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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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복기왕 아산시장의 2017년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6일 생활권역별로 시작하여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로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형식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였으며, 시민들도 시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하는 등 예년에 비해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민 건의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간부공무원들에게 현장방문 후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으며, 소모적인 집단민원에 대해서는 공동체 이익 및 편의가 우선임을 강조하는 등 갈등해소를 위해 32만 아산시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4일 동안 진행된 복기왕 아산시장의 2017년 시민과의 대화 중 가장 큰 특징은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다. 첫째는 시민의식의 향상이다. 예년에는 대화시간 대부분을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및 농수로 정비 등 소규모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했으나, 이번 대화는 소규모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자제하고 아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점은 아산시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식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본다. 둘째는 지역공동체 의식의 대두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대화기간 내내 아산시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중추적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시정 운영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유지원 자치행정과장은“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하신 의견을 관련부서와 적극 협력하여 처리할 예정이며, 현장방문을 통해 긴급성 및 타당성 등을 판단하여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시민에게 추진과정을 개별적으로 통보하여 현장중심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앞으로 이동시장실의 확대 운영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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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스타이머 콕 무료 설치 추진…독거노인·장애인 60가구 대상예산군은 화재 발생 시 사고 대응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6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스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가스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예산군 장애인 가정에 희망의 집을 선물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다. 가스타이머콕은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기능이 있어 가스를 잠그지 않고 외출하거나 가스 불에 음식을 올려놓고 태우는 등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전체 가스 사고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LP가스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가스 안전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스안전이 강화되는 등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용섭 도시재생과장은 “가스타이머콕이 가스와 화재사고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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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복기왕 아산시장복기왕 아산시장은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92회임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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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혼을 따라 떠나는 청양 순례▲ 청대사또한 청양군 화성면 신정리에는 청대사가 있다. 청대사는 홍주의병 기간 중 가장 활발한 독립운동을 벌였던 안창식, 안병찬, 안병림 등 3부자(父子)의 영정과 안항식의 영정이 있는 곳이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함께 거병의 대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그로 인해 옥고를 치렀으며, 3·1운동 당시에는 유림들의 독립선언이라 할 수 있는 파리장서(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강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요구를 밝히고 독립을 청원)를 만드는 일에까지 참여했다.이뿐만 아니라 3·1운동과 그 이후에도 청양출신 독립운동가들은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항일투쟁을 펼쳐나갔다. 특히 1910년대 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독립전쟁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1920년대 대한건국단, 대한독립애국단 등 비밀단체를 조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원활동을 쉼 없이 전개했다.머잖아 찾아올 봄, 올망졸망 자녀들 앞세우고 충절의 고장 청양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혼을 듬뿍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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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녹색신교통산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 의혹▲녹색신교통 산단 조감도세종시가 추진하는 녹색 신교통 산업단지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을 위해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9일 시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힌 지원 공모가 아닌 일괄 추천방식으로 진행된 점등이 의혹을 사고 있는 것.시는 당초 평가위원들을 공모를 통해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도시계획학회 추천으로 평가위원회 위원 전원을 구성했다.또 평가위원 추천시기 역시 사업 공모 이전에 이미 위원들이 선정되어 공모와는 관계없이 평가 작업이 진행됐다.그러나 시는 이들 평가위원을 지난달 4일부터 공모해 이달 3일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시가 지난달 4일 (가칭)세종 녹색 신교통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지침서 23조 2항에는 평가위원의 명단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추천 받은 평가위원들은 평가위원 위촉 이전에 사업지등을 둘러봤으며 7일 우선협상대상자 공모가 끝나자 하루 만인 8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또 시가 9일 밝힌 평가위원도 위원장 1인, 설계분야 3인, 사업계획분야 2인과는 달리 위원장 1인과 설계분야 2인, 사업계획분야 3인으로 구성됐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당초 공모형태로 하려했으나 도시계획학회에서 일괄 추천해 이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며 “평가위원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와 노장리 일원 124만6천㎡에 민간사업비 2,26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주)한양 등 6개회사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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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7위 달성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남 선수단이 종합7위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 경기, 서울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6종목 38명의 충남선수단이 참가, 총점 4936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주요 경기로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시각장애 김은지 선수가 첫 출전임에도 2.5㎞ 클래식과 5㎞ 프리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고, 아이스슬레지하키 팀이 3위를 차지했다. 김은지 선수는 하계종목 골볼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 이번 동계체전을 앞두고 선수 조기 발굴과 적극적인 훈련지원의 결과로 첫 출전에 큰 성과를 거뒀다. 충남 선수단은 점수비중이 높은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도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선전했다. 다만, 지난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기대했던 휠체어컬링에서 아깝게 8강 진입에 실패하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종합순위 6위 입상에 실패했다. 도는 다음 대회를 위해 하계종목 우수선수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체육교실을 개설하는 등 신인·유망선수를 발굴·육성하고, 동계종목 훈련장을 확보해 연중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 선수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비교적 선전한 대회로,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우수 선수 및 지도자를 영입해 내년 대회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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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올해 170명에 2억 2천만원 장학급 지급키로100억원 장학기금 조성 등 지역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홍성사랑장학회 2017년 정유년 신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 장학 사업을 확정한 뒤 170명에게 2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47명, 고등학생 39명, 대학생 49명 등 총 170명이며 지급액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20만원, 초·중생 50만원이다. 단, 지역대학(외국인)은 100만원, 방송통신고는 50만원이다. 특히 장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연 4회 애듀켓과 공동으로 대입 및 특목·자율고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여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계획 요강 공고는 오는 4월 3일 군 홈페이지에 게제하고 같은 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출범한 홍성사랑장학회는 2016년 176명에게 1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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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점령 건설자재로 시민불편 가중세종시 인도에 마구잡이로 적치된 각종 건설자재와 장비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마저 위협 받고 있다. 세종시는 공동주택과 빌딩 등 건축을 위한 건설현장이 산재해 있는 상태. 특히 3-2생활권 C3-2,3BL 빌딩과 상가 공사 현장이 인도에 철근과 목재, 안전펜스 등 각종 건설자재를 적치하는가 하면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고 공사를 강행, 주민의 안전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또 편도 2차선 중 한 차선을 점유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교통안전도 위협 받고 있는 상태. 주민 A씨(53)는 "세종시가 추구하는 시민 안전도시와는 거리가 먼 행태가 건설현장에서 비일비재하다. 특히 도로와 인접한 공사현장의 인도는 안전 사각지대로 제대로 이용할 수도 없어 차도로 통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행복청 관계자는 "도로점용은 신고된 것이 없으며 허가 나간 것도 없다. 즉시 조치하겠다.”면서도 "보도점용은 시청에서 관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3-2생활권은 업무가 이관되지 않았다”면서 "행복청과 LH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서에 따르면 이곳 차로는 올 7월까지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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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읍·면 방문 마무리한상기 태안군수가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17일부터 실시한‘2017읍·면 연두방문’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9일 소원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방문은 민선6기 태안군의 군정운영 기본정신인‘화합과 변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얻고자 실시된 것으로,한상기 군수는8개 읍·면과 지역 경로당,주요 사업장 등 총45개소를 방문해 군민2천여 명과 대화를 나누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임했다.특히,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농업인 실용교육’일정과 연계,한 군수가 현장에서 직접 특강을 실시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 연두방문 시 설명된 사업의 진행상황과 올해 신규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아울러,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면서‘군정의 목표는 군민의 행복’이라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이를 반영하듯,이번 읍·면 방문에서는 총28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돼 행정 전문가인 한 군수의 방문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신뢰와 긍정적인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이번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조모(41,남면)씨는“군수와 공직자들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웠다”며“이번 대화의 시간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이 태안군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을 서두르고,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한상기 군수는 군민들로부터 청취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연간 군정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하고 직원들에게‘화합과 변화’의 군정운영 기본정신과 정책 성공을 위한 일선 부서의 가교적 역할을 강조하며 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군정에 임하도록 당부했다.한 군수는“이번 읍·면 방문은 민선6기4년차에 접어드는2017년을 맞아 군정의 핵심을 알리고 주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선6기 행정이 될 수 있도록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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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IC 신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회덕IC 신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은 10일, 대전시와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회덕IC 신설사업이 총사업비 721억원 규모로 경제성 분석(B/C)=1.82, 정책성 분석(AHP)=0.648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돼 기획재정부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건설사업은 일반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비용·편익 등 경제성 분석 결과(B/C)가 1, 지역균형개발 등 정책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AHP)가 0.5를 넘어야 타당성이 인정되고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회덕IC 신설 사업은 당초 오랫동안 신탄진IC 교통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그 필요성이 제기됐고, 대덕구의 요청으로 2011년 대전시가 당시 국토해양부에 연결허가를 신청하면서 공식적으로 시작됐으나 약 64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대전시의 재정만으로 충당하는데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표류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 의원이 2014년11월 회덕IC를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반영시킴으로서 비로소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오르게 된 회덕IC 신설 사업은 과포화 상태에 이른 신탄진IC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경부고속도로에서 행복도시로 이어지는 동남쪽 관문이 돼 BRT 연계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용기 의원은 “예타 결과 총사업비가 약 721억원으로, 당초(약 640억)보다 80억 가량 증가했다”면서,“예타를 통과한 만큼 행복청, 기재부, 대전시 등 관계 기관과 설계비 예산확보를 위한 협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회덕IC 신설과 함께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될 특구 동측진입로(가칭 신문교) 건설을 통해, 연구단지 등 유성구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국도17호선과 연결되면 대덕구 교통망이 혁명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오랫동안 남북으로 생활권이 양분되어 있던 대덕구를 연축지구 개발을 통해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이번 회덕IC 예타 통과로 연축지구 개발과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사실상 첫걸음을 내딛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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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17년도 살림살이 공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14일2017회계년도 당초예산에 대한 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심의 후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지방교육재정공시란 충남도교육청의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홈페이지 등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다.충남도교육청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3조635억 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1799억 원이 증가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고보조금, 법정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2조8007억 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수업료 등 자체수입은 415억 원이며, 지방교육채 및 기타 1873억 원이다.2017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당초예산의 재정운용 자율성을 말하는 ‘재정자주도’는 83.5%이다.김용진 예산과장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재원확보 및 지출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 누구나 충남교육 재정운용에 대해 확인하고, 충남교육에 적극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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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업·농가 통계정보시스템’ 전국적 관심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지자체 최초로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는 청양군농업·농가통계정보시스템이 정부3.0 우수사례로서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 소재)에서 국가공무원 사무관과 공공기관 처장급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열린 정부3.0정책 과정에서 우수정책 사례로 소개됐다.청양군 농업농가통계정보시스템은 농업 및 농가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조사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쳐 지난 2014년 12월부터 운용에 들어갔다.시스템에는 ▲농지보유 기본현황 ▲작물재배경작 현황 ▲농업소득과 농외 소득현황 ▲농업인의 경제·생활·문화·복지 현황 등 농가의 경영 및 생활 전 분야가 일목요연하게 수록됐으며, 특히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돼 정부3.0 개방과 공유, 투명한 정부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2015년도 행정자치부 선도과제로 선정돼 2015 정부3.0과제 컨설팅 워크숍에 소개되면서 지난해 부산 벡스코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민체험마당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갖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군 농업지원과 이정호 친환경농정팀장은 이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요청으로 농업농가통계시스템을 ▲왜 구축했는지 ▲어떻게 구축했는지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그동안 추진성과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교육생들로부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이정호 팀장은 “각종 데이터 열람, 그래프를 통한 시각화, 엑셀 다운로드 및 출력가능, 공공데이터(API) 제공으로 민간 이용을 활성화했으며, 또한 주요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농업 및 농가 현황 정보 분석으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농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2020년까지 억대농부 500호, 농가평균소득 5000만원을 목표로 2020부자농촌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청양군은 지난해 말 기준 농업농가통계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억대농부 288호, 농가평균소득 4101만6000원을 기록해 충남에서 가장 잘사는 농촌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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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마을 구석구석이 ‘배움터’로 변신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올해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을 펼친다. 시민제안‘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생활권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시민 7명 이상이 모여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지원 교육내용을 정하는 방식이 아닌, 취미·여가를 비롯해 전통문화계승, 공동체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2월 17일까지 이메일(tanuggy3371@korea.kr), 팩스(041-746-5769),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학습 사각지대 없이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주민 일상생활에 배움이 늘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논산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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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실·국·원장 등 ‘2017 직무성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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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홍성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홍성군운영위원회(회장 차경래)와 10일 로얄회관에서 지역건설산업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해 전문건설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지역건설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홍성군 전문건설협회는 홍성사랑장학금(200만원)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에도 기여했다. 김석환 군수는 이 날 어려운 건설경기속에서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안전시공, 성실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지난해 충청남도 도로정비 평가시 건설협회에서 장비(굴삭기 및 청소차) 7대를 지원해 홍성군이 7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며, 해당 사례는 ‘민·관 협업’성과창출의 롤모델이 되었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또, 홍성군 시 승격을 위해 홍성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고 있는 직장인, 근로자, 대학생, 군인들이 모두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우리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는 △매년 홍성사랑장학금 기탁, △군민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시 경품후원, △가뭄극복 살수차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지원 등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경래 협회장은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상생토양을 바탕으로 전문건설의 권익과 지위를 향상시키고 군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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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용미생물 배양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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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왼쪽 문정숙 이임회장, 오른쪽 안임숙 신임회장)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0대와 21대 회장을 역임한 문정숙(57세) 씨가 이임하고,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장을 지낸 안임숙(64세) 씨가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문정숙 이임회장은 취임 이후 탁월한 지도력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과 여성단체 회원 간 화합과 융합, 결혼이주민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 시의회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안임숙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최우선적으로 추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홍장 시장도 이날 축사에서 “여성들은 좋은 여성정책의 설계자이자 리더로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함께 노력해야만 변화할 수 있다”며 “성공하는 당진의 역사를 만드는데 여성 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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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외래해충 방제 철저한 방제 당부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정 석희성)는 지난달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3종에 대한 정밀 예찰에 들어가면서 과수 봄 전정시기에 맞추어 전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현재 과원 80ha를 조사 중이며,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판교면, 마산면 등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은 90%, 꽃매미는 70% 이상 난괴가 발견된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 특히, 단감,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나무에 발생이 심하게 나타났다.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 약충, 알의 전 세대에 거쳐 피해를 주는 유일한 외래해충으로, 알에서 깨어나면 과수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줄기가 고사되고 그을음 현상으로 과수의 품질저하를 일으킨다.꽃매미는 주 기주식물인 가죽나무류 등의 감소, 포식성 곤충 증가로 밀도가 낮아지는 추세이나 꾸준히 피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이다.2종의 돌발해충 모두 성충이 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먼저 2~3월까지 과수 봄 전지ㆍ전정 작업과 함께 효율적으로 알 제거가 이뤄져야 한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약충의 방제방법은 5월 부화개시일로부터 약 2주 후 50% 이상 부화가 되었을 시기에 일시에 공동 방제하는 것으로 택해야 한다.또한, 지난해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예찰된 미국선녀벌레는 약충과 성충이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수세약화 등의 직접적 피해를 주는 동시에 왁스물질을 분비해 2차적으로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외래해충이다. 미국선녀벌레는 4월경 부화하기 시작하여 약충 발육이 왕성한 5~6월에 가장 큰 피해를 주므로 부화 이전에 전정, 6월 상중순경 약충 발육시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란가지 제거는 4월경까지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김조원 원예특작기술팀장은 “외래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방법을 농업인에게 홍보하고, 조기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관련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의 생육단계별 방제방법을 교육시켜 금년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