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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효과적인 글쓰기 전략 6일 특강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김운하 작가를 초청해 “효과적인 글쓰기 전략” 특강을 오는 6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이번 특강을 통해 보고서, 칼럼 등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문학 비평가이기도 한 김 작가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인문학강의 및 글쓰기 특강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1996년 <죽은 자의 회상>으로 등단했으며, 인문학 저서로는 <카프카의 서재> <릴케의 침묵> <선택의 재발견> <애도받지 못한 자들> 등이 있다. 한편 이번 특강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문의 041-84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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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확장 등재·관광 활성화 ‘온 힘’(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올해 충남과 전북지역 백제유적을 대상으로 확장등재를 추진한다. 또 백제세계유산 보존·관리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상품을 개발하는 등 박차를 가한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대 정책 17개 핵심과제를 올해 주요 업무 계획으로 확정,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핵심과제를 보면,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우선 유네스코 권장사항 실행 및 유산 가치 확장을 위하여 공주·부여·익산 14개 유산을 중기 대상으로, 19개 유적은 장기 대상으로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올해 7월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하고, 이 단계부터 한성백제 유적을 포함한 완전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협업한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또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서포터즈제를 운영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부금단체로 지정 받고, 주민협의회와 유기적 관계망도 유지해 나간다 서포터즈는 유적 정화와 모니터링 활동, 용역 재능기부, 기부금 모집 및 후원 활동 등을 펴게 된다. 센터 내부적으로는 재단 운영의 뒷받침이 되는 국비 확보에도 집중하고, 자문위원회 시스템도 실효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본 관광객 대상 테마 상품을 개발한다. 해외 홍보마케팅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관광 상품을 분석, 역사와 문화, 건강, 음식, 지역축제 등 가족 동반 능력이 높은 노년층 공략 상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더해 디지털 활용 매장문화재 시각화, 애니메이션, 스토리 가이드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보, 관광객을 확대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통합 방범시스템 본격 가동, 예방적 관리를 위한 통합상시모니터링 운영, 국제학술대회 개최, 백제문명 교류 기초자료 조사, 세계유산 백제 순회전시(국립경주박물관) 개최, 국내·외 관계자 초청 팸투어 개최 등도 추진키로 했다. 백제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재단 출범 5년차인 올해 일 잘하는 조직으로 정책 방향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민간 참여 역량 확장, 유네스코 권고사항 실행, 관광·홍보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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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재해 예방사업 우기 전 마무리 총력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보령사무소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 보령시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1개소) 설치, 산지사방(1㏊), 계류보전(1㎞) 사업을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 도 공유림 내 산사태 취약 지역과 재해 예방 시설물에 대해 산림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을 위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령사무소는 필요 시 추가 산림 재해 예방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 추진에 앞서서는 지역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보령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적 기능이 충족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공유림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사무소는 지난해 산림청 주최 사방 사업 품질 경진대회와 산림생태복원대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 산림 재해 예방사업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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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강 생태환경 지표화·복원 방안 마련충남도는 최근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2차년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금강 수질과 수생태계 변화 등에 대한 조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연구용역은 4대강 정비 사업 이후 금강의 각종 변화를 살피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 중이다. 도는 지난 2015년까지 1단계 조사를 마치고, 지난해부터 2단계 조사를 5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7년차인 올해는 금강의 수질과 유량, 수생태계, 지형 및 지질, 지하수위 등의 변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또 금강 수 생태 환경을 지역 단위로 구분해 지표화 하고, 지역 단위 친수공간 활용 또는 복원 방안으로서 금강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중장기 추진사업을 목록화해 제시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세종보 수위를 지하수 제약수위까지 낮춰 관리하고, 4월부터는 공주보, 백제보까지 확대함에 따라 수위 변화로 인한 수변식물, 퇴적물, 어류 영향 등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조사한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그동안의 연구용역을 통해 금강 수 생태계 균형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단계에 들어섰다”며 금강 환경 복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당부하며, 기관 간 자료 공유와 협업도 강조했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 연구용역을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지난 1월 ‘충남의 제안Ⅱ’를 통해 4대강 보 갑문 상시 개방과 방치된 친수시설 재자연화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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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친환경 쌀, 제주·서울서 판로 확대충남 친환경 쌀이 서울과 제주도 학교급식 공급을 연이어 확정지으며, 판로가 더 넓어진다.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서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근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천농협쌀조합은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충남 친환경 쌀 700톤을 제주 어린이집 544곳, 유치원과 초·중·고 307개교에 공급하게 된다.금액은 유기쌀 140톤 3억 8000만 원, 무농약쌀 560톤 12억 7000만 원 등 모두 16억 5000만 원이다.도는 이번 공급에 맞춰 제주도와 친환경농산물 상호 교환 구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키로 했다.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 친환경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친환경농산물 우선 구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충남 친환경 쌀은 앞서 서울 금천구 학교급식 공급도 결정지은 바 있다.지난해 말 열린 금천구 학교급식 품평회에서 부여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연간 공급량은 100톤 규모다.이와 함께 도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도심 속 학교 논 만들기 사업’을 통해 730톤의 충남 친환경 쌀을 전국 학교급식에 공급 중이다.도는 충남 친환경 쌀의 연이은 학교급식 진출이 지역 친환경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송 도 농정국장은 “충남 친환경농산물의 차별화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도는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더 이로운 충남’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생산·유통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도내 친환경 쌀 생산량은 모두 1만 8000톤으로 집계됐다.충남 친환경 쌀은 학교급식과 대형마트,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 직거래 사업을 펼치는 등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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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월 수출증가율 22.4% ‘힘찬 출발’국내 내수경기가 여전히 싸늘한 가운데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 부정적 수출환경에도 충남의 1월 수출은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월 수출·입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1월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한 55억 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전(34.8%)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로 1월 전국 수출증가율(11.2%)을 상승 견인했다. 같은 기간 충남의 무역수지는 30억 7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 7400만 달러가 증가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수출에서는 지난해 전반적인 부진을 보였던 10대 주력 수출품목·주력시장이 대부분 회복세를 보였다.특히 충남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85.2%)·평판DP가 수출 물량·단가 상승으로 대부분의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석유제품은 전년 동기대비 116.6%가 증가하는 등 급 반등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42.7%)는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72.9%)·사우디아라비아(△63.3%) 등의 경기부진으로 지난해(△14.3%)에 이어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도 주력 선진시장인 중국(2.0%)·미국(14.3%)·일본(22.0)이 수출 회복세로 돌아섰다. 특히 대(對) 중국 수출은 반도체(33.9%)·석유화학(40.7%)을 중심으로,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의료용기기(10.6%)·의약품(6.1%) 등 소비재 수출이 늘었고, 독일(146.7%)·인도(45.2%)로의 수출도 크게 늘면서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월 도내 총 수입액은 25억 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5억 8100만 달러)보다 58.2%(9억 2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원유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99.8%)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은지속 될 것으로 미리 사전에 대비하는 등 올해는 수출여건 개선을 통한 수출회복의 기회로 삼아 수출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수출 기업지원 및 틈새 신흥시장 수출 개척에 힘을 쏟는 등 해외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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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서해안 중심지로 자리매김충남도가 최근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하며 서해안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정부지방합동청사와 대학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는 조성 5년차를 맞아 65개 기관·단체 및 학교 7곳, 의료시설 17곳, 교육시설 34곳, 체육시설 28곳이 입주를 마무리했다.또 도민 편익시설인 건강시설 7곳, 생활시설 50곳, 유흥시설 6곳, 요식시설 153곳이 입주, 성업 중에 있다.내포신도시 내 입지시설별로는 충남도청,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을 비롯한 65개 기관·단체가 이전했고, 학교는 7곳(유치원 3, 초등 2, 중등 1, 고등 1)이 자리를 잡았다.의료시설의 경우 소아과를 비롯한 개인병원 11곳, 약국 4곳, 안경점 2곳 등 17곳이 입점해 있으며, 교육시설은 학원 32곳, 독서실 2곳 등 34개 시설이 들어와 있다.체육시설은 야구장 등 구기종목 24곳, 다목적운동장 1곳, 기타 3곳 등 28곳이, 건강시설은 건강식품 3곳, 운동시설 2곳, 기타 2곳이 입점해 있다.생활편익시설은 마트 및 편의점이 17곳, 미용실 11곳, 문구점·서점이 3곳, 기타 19곳 등 50곳에 이르며, 유흥시설은 PC방 1곳, 노래연습장 5곳, 요식시설은 일반음식점 134곳, 패스트푸드 2곳, 간식 14곳, 기타 3곳 등 153곳이 영업 중에 있다.현재 조성 중에 있는 시설로는 골프장 1곳(9홀),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 1곳을 2020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영화관 1곳은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있고,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충남 최고의 충남도립도서관도 금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이처럼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 학교 및 각종 편익시설이 속속 들어섬에 따라 주민의 편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포신도시 인구도 최근 2만 명을 넘어섰다.이에 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정부지방합동청사와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시험·기술지원센터, 대학 유치를 추진한다.정부지방합동청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행자부, 기재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도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통한 민원인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정부지방합동청사에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건립될 예정인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시험·기술지원센터는 자동차 대체부품 관련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는 센터가 국내 완성차 중심의 지배구조 완화 및 자동차 부품 시장 활성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대학은 호남권 및 충청권 대학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내포신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주민 편익시설인 주유소, 카센터 등 교통시설과 대형마트, 정형외과, 안과 등 생활의료시설, 대형 휘트니스 센터 등 체육시설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도는 내포신도시 홈페이지(www.naeponewtown.or.kr)를 통해 기존 편익시설 입지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필요 시설을 추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내포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신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조성 5년차를 맞는 올해에는 기업과 기관, 대학 유치와 각종 편익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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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기센터, 3월 6일까지 농약 방제 독려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와 과수 품질향상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 배나무 조피 제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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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주요도로변 태극기 물결천안시 동남구는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만세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구는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국민화합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천안대로, 남부대로, 충무로 등 주요도로변에 가로기 3,400여개를 게양했다. 주요도로마다 넘실거리는 태극기 물결을 바라보며 천안 시민뿐만 아니라 천안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했다. 각 가정에서도 나라사랑의 첫걸음이자 가장 쉬운 방법인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동남구 관계자는 “주요도로변에 게양한 태극기를 수시로 점검해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하고는 있으나 한계가 있어 시민들이 훼손된 태극기 발견시 구청으로 연락을 주시면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며,“또 각 가정에서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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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정모니터 100명 위촉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100명의 시정모니터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시정운영에 대한 비판적 안목으로 시정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주민여론 수렴, 국가 또는 지역적 이슈에 대한 지역여론수렴 및 집단민원 제보, 시 정책결정사항에 관한 설문조사, 지역 미담사례 소개, 시정 주요시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시정모니터들이 제보한 내용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 모니터들의 제보가 천안시의 행정발전에 일조한다는 데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며,“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역할로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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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규모시설 주민숙원사업 조기 완료키로홍성군은 올해 4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규모 시설물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 관내 198개소의 소규모 시설의 주민숙원사업을 3월 초에 착공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동절기 기간 중 설계를 마무리 했으며, 공사 80여건에 대해서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반을 구성해 설계함으로써 설계용역비 8천만원을 절감하기도 했다.이번 소규모시설 주민숙원사업 시행으로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을 수시 발굴․점검하여 선제적 해결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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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어촌버스 증차 운행▲ 일반산업단지 운행시간표. 자료=예산군청예산군은총 2억 2000만원을 지원해 농어촌버스 2대를 증차하고 내포신도시 학생과 예산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 버스노선을 신설했다.아울러 그 외 지역 주민이 건의했던 농어촌버스 불편사항도 함께 검토해 이번 노선개편에 반영했다.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편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조성 및 충청남도청 등 도 단위 기관 이전으로 지역 발전이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선진적인 교통행정으로 군과 내포신도시의 상생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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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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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성료재경논산시향우회(회장 전창열)는 28일 엘루체컨벤션센터(서울 서초구)에서‘2017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전창열 재경논산시향우회장, 김종민 국회의원, 박성규 전 육군 제1야전 사령관, 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등 출향인사 400여명이 함께 해 뜨거운 고향사랑 열기를 가늠케 했다.전창열 향우회장은 연임사에서“향우회원들의 결속과 우의로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그 힘이 바로 논산시와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 향우회가 되자”고 말했다.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KTX논산훈련소역 신설, 밀리터리파크,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탑정호수변개발 사업 등이 향우회원님들의 사랑과 격려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따뜻한 공동체 논산을 만드는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논산을 빛낸 인물로 소설가 김홍신, 인기가수 김세레나와 배일호 회원이 선정돼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정기총회에 참석한 향우회원들은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인 동고동락(同苦同樂)사업,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논산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고 향우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시간을 통해 고향에 대한 끈끈한 마음을 확인했다.한편, 재경논산향우회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으며 약 1,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고향사랑마음을 잊지 않고 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축제 때마다 대거 고향을 방문해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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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형 농기계 이용실습 교육 큰 호응청양군은28일 관리기를 이용한 농작업 등 소형 농기계 실습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실습 교육장을 이용해 농업인의 노동 부담경감 및 여성(노령)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역량 향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농기계 교관의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으로 관리기를 이용한 농작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에 참석한 윤진하(운곡면 신대리)씨는“농작업을 수시로 필요할 때 할 수 있어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농작업기 활용에 큰 도움이 됐다고 호응을 보였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교육으로 영농비 절감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활용기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앞으로 소형 농기계 실습은 연간5회 실시될 예정으로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 누구나 청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940-4737, 474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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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전 직원대상 ‘전화응대 요령’ 교육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과 친절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달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전화 응대 요령’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송석구 면장을 비롯해 행정의 최 일선에서 민원과 항상 접하고 있는 직원들로 하여금 친절한 전화응대로‘정부3.0가치실현’과‘위대한 청양,군민 만족시대’를 열기 위해 공직자의 친절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교육의 주된 내용은▲전화벨이 울리면3번 이하 벨소리 받기▲첫인사와 부서명·이름 밝히기▲고객 문의사항에 집중하고 공감·경청 표현▲정확하고 자세한 눈높이 설명▲긍정어법 경어사용,자연스런 속도 및 발음으로 전화 받기▲종료인사▲고객보다 나중에 전화 끊기 등 주민들의 기본 욕구에 충족하는 관점에서 실시됐다.면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실천하고 생활화해 공무원 마인드를 변화시키고 고객중심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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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군민 목소리 적극 반영할 것”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2014년부터 올해까지4년간 실시한 읍·면 방문 시 나온 군민 건의사항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토론회를지난달 28일열고 건의사항 처리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한상기 군수는 민선6기 태안군의 군정운영 기본정신인‘화합과 변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얻기 위해 취임 직후인2014년8월 각 읍·면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초 읍·면을 방문해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임한 바 있다.특히,지역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내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면서‘군정의 목표는 군민의 행복’이라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토론회에 따르면,군민 건의사항은2014년178건, 2015년209건, 2016년269건, 2017년281건 등4년간 총93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지난해까지3년간 접수된 건의사항656건 중402건이 해결돼61%의 완료율을 기록하고 있다.군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의사항의 경우 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기 추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민선6기‘행복한 군민’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방침이다.토론회를 주재한 한상기 군수는“4년간 군민들로부터 받은 총937건의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신중히 검토하고 최선을 다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군민 행복시대 개막을 위해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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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배움의 열정 가득’ 문해교육 졸업식 ‘훈훈’태안군이 지난달 28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문해교육 졸업생과 졸업생 가족,문해교사 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태안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은 지난2014년부터 올해까지3년64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성인11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군은 졸업장 수여와 더불어3년 교육과정을 지도한 김영열 문해교원에게 표창패를,졸업생 전원에게는 표창장를 수여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였다.군이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해교실은 글을 몰라 일생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행복한 노후를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2007년 시작됐으며, 2015년부터 태안군 문해교실이 초등학력 인정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교육생들은 이날 졸업장이라는 큰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연배가 비슷한 성인들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며 즐거운 학창시절을 재현케 하는 등 노년의 무료한 시간을 열정 가득한 배움의 시간으로 돌려놓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졸업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영광스런 졸업장을 받으신 교육생들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문해교사와 관계자 등 문해교실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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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서산시청노조 출범식 및 김선복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류독감 및 구제역의 확산으로 당초 전국노조위원장 초청 등 대규모의 출범행사에서 소규모로 축소하고 영상을 통해 연대사를 전하는 등 외부인사 초대 없이 내부행사로 차분히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성공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하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강화 그리고 시민행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상위단체와 연대를 통하여 ‘공무원노조법 개정’, ‘공직사회 성과주의 제도 퇴출’, ‘대정부 단체교섭 재개’ 에 최선을 다하고 내부적으로는 “조직내 차별과 배타적인 갑질문화가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합원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노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다수 내외빈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이연월 위원장, 전국시군구연맹 석현정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축전하였다. 서산시 공무원노조는 ‘시민에게는 참봉사를! 조직에는 활력을! 조합원에게는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15년 4월 21일 출범하여 총 958명의 조합원(후원포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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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봉화제’ 28일 부활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행진은 기념사로 시작해 3.1절 노래합창, 주제공연 뒤 매봉산 봉화탑에서 횃불을 점화하고 참가자들의 손으로 횃불을 이어받으며 시작됐다. 오후 8시 사적관리소 정문에서 출발한 행렬은 열사의 거리, 병천석재, 문화원앞, 기념공원까지 약 1.4km 구간을 걸으며 일제의 잔혹한 진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의지와 의미를 아로새겼다.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참석자들은 ‘그날의 함성’과 같이 11번 만세를 부르고 행진 도중 시위대와 일본 헌병대와의 충돌 상황, 헌병주재소 방화 장면 등 당시 긴박했던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유관순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 유 열사와 함께 만세운동을 벌이다 순국한 선열 19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30분 동안 엄수됐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태극기 탁본뜨기, 독립만세운동 전체 체험행사(포승, 감옥, 고문 등),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유관순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짚어봤다. 한편,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유관순 열사와 김구응 선생 등이 주도한 아우내장터 만세 운동은 3,000여 명의 군중이 독립만세를 부른 사건으로 일제 경찰이 총검으로 제지하며 19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많은 참가자가 부상, 투옥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