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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로당 보조금 집행 투명화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관내 경로당 보조금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회계지도 시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산시는 경로당 이용 어른들이 자율적인 친목도모의 장 조성과 취미활동과 더불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지역 여가문화의 복지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운영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노인들 간 보조금 사용에 대한 불투명성 문제가 제기되어 지난해 전 경로당이 보조금 사용 시 전용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 사용을 정착시켰다. 그러나, 노인들의 고령화와 회계업무의 미숙과 각종 서류 작성 소홀로 인한 노인들 내부간의 불신이 발생하고 있기에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경륜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17명의 회계를 지도할 수 있는 노인을 아산시 대한노인회와 연계 선발해 지난 3월 10일 경로당 회계운영의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17명은 각 마을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회계처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오는 8월말 까지 순회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운영비 목적에 맞지 않는 지출을 사전 예방하여 경로당 재정 운영을 유도할 경우 더 많은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의 사용내역을 전체 회원이 볼 수 있도록 시설의 게시판에 매 분기 금전출납부를 게시하여 공개의무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투명성을 실현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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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급이상 ‘직무성과과제’계약 체결아산시(복기왕 시장)는 지난 9일 시민이 행복한 아산 구현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직무성과과제 계약을 체결했다. 직무성과과제 계약은 기관장과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보수 등의 평가를 받는 성과 관리시스템이다. 올해 간부공무원의 계약 과제는 ▲중앙도서관 준공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5개 권역형 안정화 ▲협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발굴 ▲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신창IC 설치 반영 ▲산불·신종 감염병·구제역·AI 발생 제로 등 117개 지표다. 시는 확정된 과표를 성과관리 외부평가위원을 통해 지표 성격평가, 이행도 및 달성도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018년 2월 발표할 예정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직무성과계약으로 개인의 동기부여가 조직의 성과향상으로 이어져 아산시 행정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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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농특산물 서울 도매시장 '가락몰' 입점 협약아산시의 농·특산물이 전국 농수산물의 최대 유통 규모를 자랑하는 도매시장인 ‘가락몰’에 입점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9일, 아산시는 ㈜팔도마당과 시청 시장실에서 서울 가락동 유통센터 내 ‘아산시 농특산물 판매장 가락몰 입점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가락몰’은 수도권 2,500만명의 먹거리가 움직이는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상가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 팔도 우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자체 홍보ㆍ판매관이 Table B동에 입점, 운영 중에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팔도마당은 온·오프라인 판매 및 해외 수출이나 공중파 방송보도·행사 등의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아산시는 아산맑은쌀, 가공식품, 온궁화장품 등 30여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전국 지자체와 소비자, 중도매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새로운 유통망인 만큼 판매와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높여 수도권 농·특산물 홍보·판매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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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에 담은 꿈나무들의 ‘물 사랑’▲ 초등 대상▲ 중등 대상충남도는 ‘2017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을 실시,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공모전 대상은 서산 명지초 1학년 김리연 학생의 ‘바다 속 친구들을 다 만나고 싶어요’와 천안 신방중 2학년 최서연 학생의 ‘맑은 물 맑은 미래’가 각각 차지했다.또 △최우수상은 논산 중앙초5 서동주, 서산 한상중2 주혜진 학생이 △우수상은 천안 청당초3 이정민, 서산 인지초5 박시현, 홍성여중1 김지해, 온양여중2 변소현 학생 등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특선은 51명이 선정되고, 93명은 입선작에 이름을 올렸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체적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돼 대회 취지와 목적에 부합했다”며 “초등부의 경우 어린이의 호기심과 순수한 마음, 자연 환경을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중등부는 물을 주제로 한 사실력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이 접수됐다”고 말했다.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22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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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악취제거’ 혁신센터가 나섰다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포신도시 주변 돈사에서 나오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 특화사업인 신 재생에너지 기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성장한 바이오매스 혁신 기업 ㈜기반과 손잡고 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기반은 전국 여러 곳에서 현재 운영 중인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수직형 혐기소화조 방식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수평식 혐기소화 방식을 도입하여 현재 95t 규모의 홍성군 은하면 인근 30여 돈사의 가축분뇨를 하루 95t씩 처리하여 천연가스와 전기, 비료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은 ㈜기반이 내포신도시의 돈사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판단하고 우선 내포 신도시의 악취 원인으로 지적되는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처리를 위해 쌓아놓고 있는 돈분 수거를 위해 ㈜기반과 협의해 왔다.센터에서는 도내 에너지자립마을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기반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반의 경우 정부 R&D사업 연계, 멘토링, 투자유치 등창업부터 현재까지 기업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기반의 바이오생산시설이 위치한 은하면과 내포신도시 해당 농장까지는 25㎞가 떨어져 있어 수거비용 등 처리단가 상승으로 기업에 부담이 되어왔다.그러나 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은 현재 내포신도시의 악취문제가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센터 보육기업인 ㈜기반에 처리를 요청한 결과 지난 3월 8일부터 운반 테스트를 거쳐 3월 15일 경 본격적으로 수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돈분 수거는 홍성군과 충남도청이 수거 지원금 예산을 편성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돈분 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지면 내포신도시 주변의 악취는 이전 보다 훨씬 저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청사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이번 내포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한 이후에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첫 사례라고 볼 수 있다.이병우 센터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강소기업들이 많아 기업과-지역사회를 연계한다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기업가(iNnovation Entrepreneurship camp) 양성 캠프 등을 개최해 지역의 청년과 기업가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혁신센터는 젊은 청년들과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개입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유가치(Shared Value)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허브 (HUB)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천안아산시와 함께 공동체경제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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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배나무이 '지금이 방제 적기'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기온으로 봄철 월동해충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평균 기온을 관측한 결과, 지난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0.6℃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꼬마배나무이와 같은 월동해충 밀도가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저온성 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주로 거친 나무껍질 듬에서 성충 상태로 90% 이상이 월동한다. 또 3월 상순경 배나무 열매가 맺히는 가지로 이동해 산란을 하고, 약충과 성충이 부화해 잎과 과실을 가해해 피해를 준다.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해줘 하며, 2월 최고 온도로 예측한 도내 꼬마배나무이 방제 적기는 9일부터 오는 16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꼬마배나무이 방제를 위해서는 기계유유제를 사용할 경우 꼬마배나무이가 가지에 부착된 상태로 죽기 때문에 꽃눈 등 가지와 줄기에 산란을 기피하는 작용을 한다. 기계유유제 살포 시에는 가지 어느 한 곳이라도 약이 묻지 않으면 공기가 들어가 꼬마배나무이가 죽지 않으므로, 가지 하나하나에 빈틈없이 뿌려야 한다. 특히 꽃눈 부위는 약이 잘 묻지 않고 공간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수세에 따라 25∼30배로 희석해 철저히 살포해야 한다. 살균살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고 15일 후 석회유황합제 또는 보르도액을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보르도액을 살포한 다음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에는 15일에서 30일이 지난 후에 살포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민 지도사는 “최근 지구온난화, 돌발기상, 국제간 교역확대 등의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돌발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병해충의 잠복처를 말끔히 없애고 방제약제를 꼼꼼하게 살포하는 등 농업인의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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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제5대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취임당진상공회의소 홍사범 4대 회장 이임식과 이영민 제5대 신임 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설악웨딩타운 하늘정원에서 열렸다. 회원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홍사범 이임회장 공로패 전달 ▲경찰서 및 소방서 직원 자녀 장학금 전달 ▲이·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영민 신임회장(63세)은 현재 신석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해 오고 있는 인물이다. 신임 이영민 회장은 “국내정세 불안과 지역경제 침체에 놓인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상공회의소 발전뿐만 아니라 당진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영동(네비엔), 한기흥(벽우), 김형태(서해에너지), 남준우(안국산업), 김병태(kjm), 남준우(당진산업가스), 송근상(현대호이스트), 김연선(대한철강) 씨가 부회장에 임명됐으며, 감사에는 이준우(연호산업), 박명월(명륜철강) 씨가, 사무국장으로는 황명동 전 당진시 자치행정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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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월부터 ‘청소년 문화카드’ 시행▲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정례브리핑에서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세종시가 7월부터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정례 기자 브리핑은 통해“청소년문화카드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관내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학교 밖 만 13세 청소년 3,000명에게 연간 1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2기 출범 직후인 2014년 9월부터 청소년 문화카드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사용처 등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 2월말 최종협의를 마쳤다. 협의 과정에서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수급 문제가 있었으나 당초 계획대로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10만원씩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진로탐험, 직업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필요한 총 사업비 3억원 중 본예산에 1억 원을 확보했으며, 1회 추경에 2억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아동‧청소년 인구비율(25.5%)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가 온전하게 실현되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 청소년 문화카드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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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사랑방 건강교실 운영 ‘호응’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보건의료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종합복지관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치매·영양·운동·구강관리·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치위생사·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힌다. 지난 3일 시작한‘사랑방 건강교실’에서는 강경부부약국 백광현 약사를 초청, ‘백세시대에 직면해 있는 우리시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합시다’란 주제로 고혈압․당뇨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대전지역 암센터와 연계 암예방 및 암검진의 중요성 등 관련 전문의 등을 초청해, 건강과 힐링을 전수하는 특별 강좌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건강 100세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생활터 접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체크와 관리가 연계되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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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농업기계수리교육 본격‘출발’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대비해 수요자 중심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주민편의제공에 나선다. 지난 7일 연무읍 고내6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0회에 걸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수리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순회정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을 적극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개팀 3명으로 구성해, 오지마을 및 농기계 수리센터가 멀리 떨어진 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의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현장 수리 및 자가 점검․정비교육, 안전관리요령, 교통안전운행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 이번교육은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4만원 이하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농업기계 사전점검 및 정비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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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행정수도 개헌’ 국회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오후 국회 개헌특위 김동철 의원(국민의당)을 만나 개헌안에 “행정수도=세종시”를 명시해달라고 요청했다.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개헌안에 ‘행정수도=세종시’를 관철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장은 9일 오후 국회를 방문 개헌특위 김동철(국민의당, 광주광산갑) 제1소위 위원장과 이철우 간사(자유한국당, 김천), 원혜영(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김종민(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의원, 송영길 의원(문재인 캠프 총괄본부장)을 잇따라 만났다. 이 시장은 특위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성공을 위해 개헌안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꼭 명시해야 한다.”며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철 제1소위 위원장은 “행정수도를 포함한 수도문제에 대해 헌법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국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0대 국회 원구성 직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월에도 이주영 개헌특위 위원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병석 더불어 민주당 의원,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 등을 만나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세종시는 개헌과 관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수도 개헌 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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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싱싱세종' 확정시는 ‘싱싱세종’을 세종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선 임산물을 포함한 농산물, 가공품, 축산물에 공동상표를 사용토록 하되, 농산물의 경우 품질관리가 가능한 공동선별 농산물과 친환경, GAP인증 농산물에 한해 사용승인을 내주는 등 엄격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품질관리원을 위촉해 인증 농산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용 기준 위반자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승인을 취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차적으로 품목별 공동선별 출하 등 산지유통을 활성화하고,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친환경‧GAP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싱싱세종’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유통,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과 도매시장, 지역 내 공공급식(학교), 수출, 온오프라인 판매망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이춘희 시장은 “로컬푸드 사업을 단기간에 성공시킨 경험을 살려, 농특산물 공동상표 ‘싱싱 세종’을 전국적인 유명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기존 농특산물 공동상표 ‘행복한 아침’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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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시장 청년몰 사업 확정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 청년몰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세종전통시장이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청년몰 사업에 선정돼 30여억원(국비 7억 5,000만원, 시비 25억원)을 투입하게 됐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유휴공간에 청년들이 지역문화와 관광․놀이 등이 융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전통시장에는 올해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청년 점포 20개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청년몰과 기존 상인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 가입 과 공동마케팅 등을 도모하고 청년 상인을 위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상호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전통시장에서 청년몰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돼 젊은 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먹거리·살거리·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 선도시장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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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안전하고 청렴한 도시 건설 결의▲ 행복도시건설청을 비롯한 공공 민간 건설관계자들이 9일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행복청)은 9일 안전하고 청렴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건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청렴결의대회는 행복도시 민․관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행복청 내 유관 부서가협업해 추진했다.특별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해빙기시설물위험징후 발견과 신고 요령, 점검 및 조치방법 등을 최근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는 행복도시 내 행복청 7개소, 한국토지주택공사 14개소, 공동주택 30개소, 근린상가 49개소 등 공공·민간시설 건설 현장 100개소의현장대리인,사업감리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감독 소장 등 책임자 200명이 참석,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건설 역량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대회에서는 행복도시 건설 관련 기관 대표자들이 청렴서약․대표자 결의문 낭독을 하며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청렴 결의문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부당한 지시나 압력 행사 금지 ▲금품․향응 근절 ▲투명하고 깨끗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으로 구성했다.이충재 행복청장은 “2017년은 행복도시 건설 착수 10주년이 되는 해로 지금까지 쌓아온명품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는 공무원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도시 건설사업 참여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깨끗한 건설 문화를 만들어갈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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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대한자전거연맹, 자전거 활성화 업무협약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9일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자전거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은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가 통합 출범(2015년 8월)한 단체로, 자전거 엘리트 육성 사업과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자전거 전문 조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 전수 ▲BMX 경기장 등 기반시설 건설 지원 ▲BMX‧MTB 경기, 박람회 등 개최 ▲자전거 저변 확대와 인력 지원 등 전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BMX 저변 확대와 시민의 여가 증진을 위해 자전거연맹에서 건설하고 있는 해밀리(6-4생활권) 자전거 공원 내 BMX 경기장을 올 해 6월말까지 준공하고, BMX·MTB 경기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이충재 행복청장은 “현재 행복도시가 국내 최고의 자전거 기반을 갖추도록 하고 있고,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 행복도시 내 주요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자전거연맹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자전거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전국 자전거 보유 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의 가구별 자전거 보유율은 45%, 보유 대수는 1.89대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각각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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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9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최홍묵 시장과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반영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추진을 전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어르신의 책임감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코디언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동영상 상영, 참여자 선서,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참여인원은 661명으로 스쿨존 교통지원, 계룡청정지킴이, 학교사서 도우미, 전통놀이 지도사 등 17개 사업에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에 배치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자긍심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계룡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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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총력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T/F팀을 꾸린 이후 조직위원회 구성, 기본계획 수립,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등 차질 없이 준비중인 가운데 지난 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D-10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계룡시와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관내 사회단체, 종목별 자매결연 기업체 등 17개 업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광욱 문화체육과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각 기관 협조사항 설명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연출안 보고 ▲전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최홍묵 시장은 “도민체육대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 모두가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해 충남도민의 대화합과 계룡시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4일간 계룡종합운동장 외 24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남은 기간 210만 도민이 화합하고,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알릴 수 있는 체육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등 축제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 유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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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보조금 농가별 지원충남도가 농업보조금 혁신을 통해 도내 전체 농가에 균등 배분키로 한 보조금을 조건으로 농업인이 주도하는 농촌 환경 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도는 농업 환경 및 농촌 경관 개선, ‘농촌다움’과 마을공동체 유지 등을 위한 ‘농업환경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내에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13만 200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농업환경 프로그램은 농업 환경 및 농촌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주민들이 합의·선정하고, 마을과 시장·군수(읍·면장)가 이행 협약을 체결한 뒤, 마을 단위 이행 점검을 통해 개별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에는 구체적으로 △어르신 공동식사 등 마을공동체 유지 △지역 특성 반영 축제 개최 △농수로 정비를 비롯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꽃길, 마을 정원·공원 조성 등 농촌 마을 경관 개선 △쓰레기 처리 등 농업 환경 오염 방지 활동 △토종작물 재배 또는 작물 다양화 △생태 보전 활동 △환경 친화적 농업 활동 등이 있다.사업비는 농가당 36만 7390원 씩, 모두 485억 원이다.이 사업비는 지난해 전국 최초 농업인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거둔 농업보조금 혁신을 통해 마련했다.프로그램 추진 일정은 이달까지 마을별 사업 개발 및 협약 체결, 4∼10월 이행 점검, 7∼9월 우수마을 선발, 11월 사업비 집행 등이다.도는 우수마을에 대해 개별 농가 보조금 외에 추가 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농업보조금 혁신을 바탕으로 한 농업환경 프로그램은 전국 첫 시도인 만큼, 다양한 시행착오와 요구가 예상되나, 도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점을 감안해 농업·농촌의 환경을 가꾸고 마을공동체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발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 시책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업환경 프로그램 지원의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8월 도내 농업인단체와 마련한 농업보조금 혁신안은 벼 재배 농가에만 지원하던 맞춤형 비료와 경영안정 직불금을 작물에 관계없이 전체 농가에 현금으로 균등 배분한다는 내용이다.도는 벼 재배 농가에 비료값 전액을 보전해주는 맞춤형 비료 지원 사업을 지난 2002년부터 연간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 농가에 면적별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경영안정 직불금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연간 287억 원을 들여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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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영세환경사업장 환경전담치료반 상시 운영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환경관리여건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위해 민간환경전문가와 환경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영세환경사업장 환경전담치료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전담치료반은 환경전문등록업체, 대학교수, 연구원, 환경분야 다경력자,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 등 환경오염매체 분야별 기술진을 편성해 운영한다. 환경전담치료반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 영세환경기업체의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저감 등 환경컨설팅과 환경법령 이행사항 체크 등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환경기술지원 주 대상 사업장은 최근 1년간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환경사고 발생업체, 환경시설이 낙후된 취약업체, 다수 민원 유발업체 등이다. 또한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4종, 5종 사업장에서도 환경전담치료를 원할 경우 언제든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에 기술지원을 신청하면 환경기술치료반을 구성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환경전담치료반은 그간 시청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환경사고 예방이 쉽지 않아 시민과 함께 환경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일방적 지도단속 시스템을 지양하고 민간과 함께하는 정부3.0 실천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환경전담치료반의 환경기술지원이 활성화 되면 기업체의 자율환경 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과 민간 환경전문가, 공주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 시민의 환경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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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기계 안전사고 ZERO화에 나서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2일 농업회관에서 ‘2017년 상반기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농기계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운전자 교통안전수칙도 함께 교육해 소홀하기 쉬운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임대농업인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용재산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농기계 임대와 수리반 운영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협조사항 전달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벼농사 소득 불안정으로 들깨, 수수, 조, 보리 등 농업인들의 수요가 늘면서 잡곡산업 육성을 위한 수확기, 탈곡기, 정선기와 승용제초기, 논두렁제초기 등 친환경 농기계 등 임대신기종을 전시 홍보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오재석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4종 64대의 임대기계를 구입할 예정”이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꼭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기계을 임대하는 농업인을 위해 연 2회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안전교육 265명, 실용화교육 265명, 연시교육 184명이 이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