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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보건소 신축 청사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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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친환경농산물 전국 롯데슈퍼서 특판전충남 친환경농산물이 롯데슈퍼(대표이사 최춘석)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도는 9일부터 7일 동안 롯데슈퍼 전국 430개 매장에서 ‘충남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번 특판전은 도와 롯데슈퍼,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체결한 ‘유기농산물 공급·소비 확대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슈퍼가 마련했다.특판전에서는 적상추와 청상추, 양파, 시금치, 호박고구마, 딸기 등 6종의 친환경농산물이 싱싱하고 착한 가격에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도는 이번 특판전과 연계해 오는 13일 롯데슈퍼 서울 서초점에서 충남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인 ‘더 이로운 충남’ 판촉행사도 갖는다.서초점 판촉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롯데슈퍼는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판매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무농약 농산물도 판매키로 결정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올해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조직 육성과 유통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더 이로운 충남’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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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충남경찰청장, “주민이 원하는 길로 간다”“제 취임사는 전임 청장님 취임사를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으로 갈음하고, 주민 만족을 목표로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갑시다.” 지난해 12월 1일 제 28대 충남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재원 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지역출신으로서 치안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재임 중 내세울 만한 새로운 시책을 만들기보다는 철저히 주민 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실제로 김 청장은 관행적으로 행해오던 취임사 낭독과 초도방문을 직원들과 함께하는 특강과 간담회로 대체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업무를 시작했다. 또,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시군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경찰서장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지방청의 현장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내부만족이 자연스럽게 외부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일을 찾아 없애고,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의례적인 업무보고와 의전에 치우친 기존 초도방문의 틀에서 벗어나 15개 경찰서를 직접 순회하며 ‘목표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충남경찰의 치안철학을 공유하는가 하면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의 애사를 빼놓지 않고 챙기고 있다. 김 청장의 이 같은 치안철학이 내외부로부터 공감을 받으며 취임 100일 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충남경찰 내부에서도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무엇보다 보여주기 식 이벤트성 행사나 실적을 위한 단속이 사라지고 주민들의 공감을 받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치안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이런 자율과 책임에 따른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과 함께 현장순찰강화, 112 신속출동, 강력범죄 예방 등 기본업무 중심의 치안활동이 이뤄지다 보니 민생치안지표 역시 안정적이다. 지난해 12월 1일 취임 이후 올 2월말까지 같은 기간 대비 5대 범죄 발생건수는 5,224건에서 4,793건으로 8.25% 감소하였고, 검거율은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원 청장은 “앞으로도 제가 태어나고 자라온 고향, 충남이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하고 평온한 살맛나는 땅이 될 수 있도록 오로지 주민들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섬기며 잠재적인 범죄로부터 받는 불안감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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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학생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 추진충남도의회가 도내 학생들의 해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 백낙구 의원(사진, 보령2)은 ‘충남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도내 초등학생의 해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수영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교육감은 매년 생존수영 교육 지원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이처럼 도의회가 앞장서 학생들의 생존수영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이유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 의원은 “생존수영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학교에서 정확한 매뉴얼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면서 “위급 상황별 맞춤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충분한 예산 지원이 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는 위기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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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 17위청양군이 한국 지방 자치 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전국242개(세종,제주,서귀포시 제외)지방자치 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농어촌 군 단위82개 자치단체 중17위를 기록,상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해5월부터9개월 동안 행정자치부의 후원을 받아▲7개 특별광역시▲9개 광역도▲인구50만 이상15개시▲인구50만 이하60개시▲69개 자치구▲82개 농어촌 군을 대상으로 각각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를 평가하고,그 결과 대체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수도권에 위치한 도시가 상위권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정량평가(행정서비스45%,재정력45%)와 정성평가(주민설문조사10%)로 실시돼 국내에서는 드물게3만여명의 여론을 수렴했다.청양군은 안전 분야에서 전북 무주에 이어2위를,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공동13위(대구달성,충남청양,경남산청,강원양구)로 평가 받는 등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전 공무원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하면서 특히 민선5, 6기에 들어서면서 추진한▲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장학금 모금 등 교육사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및 관광지 개발▲노인 복지 등 소외 계층 복지 확충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석화 군수는“청양군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우수기업과 산업시설이 부족해 구조적으로 세수확보가 취약할 수밖에 없지만 묵묵히 군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준 결과였다”고 자평하고 “공무원들의 노력에 의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주민설문조사에서 상위19위내에 들지 못한 것은 옥에 티로 앞으로 군정홍보에 더욱 분발해서 다음 평가에서는 반드시 상위10위권내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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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도내 89개 고등학교에서 5만9630명이 응시한 가운데 2017학년도 3월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학년별로 연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시험을 치르며, 사설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험이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부터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학생들이 수능 준비와 관련해 자신의 위치와 취약영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고1,2 학생들은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출제되는 평가를 통해 수능 시험 유형과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학교정책과 윤주역 과장은“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부족한 영역을 공부하며, 수능과 연계한 연간 학습계획 수립, 수능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우는 등 평가 결과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는 오는 24일 성적이 통지되며, 4월에는 고3학생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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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정책 토론회 개최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 정책을 모색하는 ‘충남 미래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발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홍성주 박사가 ‘글로벌 트렌드 변동으로 본 국가적, 지역적 과제’를 주제로 이석형 청운대 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 충남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홍원표 박사가 ‘수소차 국책사업화 과정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홍성주 박사는 발표를 통해 사회·기술·환경·경제·정치 등 다섯 가지 글로벌 트렌드 영역에서의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트렌드의 지배력을 이해한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역량과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홍박사는 이어 “개인 차원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포함, 미래에 대한 문해력이 중요한 미래 대응 능력의 하나가 될 것이며, 조직 차원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조직 경영의 전략적 요소로 다루는 팀과 역량의 강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석형 청운대 교수는 “4차산업혁명은 실체를 논할 성격의 주제가 아닌,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효율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교수는 “충남은 새로운 산업이나 성장 모델에 대한 고민 대신 현실로 다가온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과 교육 환경을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홍원표 박사는 수소자동차 국책사업화 과정과 의의, 성공요인 등을 밝히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잠재적 선도자를 충남 네트워크로 포섭해야 하며, 선도자에 대한 지원 및 포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남궁영 부지사는 “올해 세계경제는 수많은 이변이 속출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는 2%대 저성장이 고착되는 분위기 속에 정부가 구조개혁 등 체질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진단한 뒤 “도는 앞으로 산업 전환기 대응과 미래 전략 강화를 위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역 전략 제시, 국가 전략 연계 신산업 육성, 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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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기센터,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 실시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지난 8일 작지만 강한 3농 혁신과 함께하는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3농 혁신과 함께하는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시장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강소농의 방향 및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영자의 역할 및 농업경영, 소득 조사표를 활용한 경영역량진단, 품목별 표준진단 결과를 토대로 농장경영 역량 진단,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성공사례 및 경영계획서 작성, 실천노트의 작성의 중요성 등 농업에 있어 경영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렸다. 2011년부터 시작된 강소농 교육은 매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강소농 경영체 생산물 홍보 판매로 부여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등 경영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강소농은 경영개선실천을 위한 심화교육 등 지속적인 후속교육, 자율모임체 운영 등 농업인들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체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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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도로변 새봄맞이 환경정화부여군 석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종손)는 지난 8일 부여의 관문인 국도 4호선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에서 새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그동안 쌓아놓았던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부여의 첫인상을 만들었다.정종손 부녀회장은 “석성면은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으로 들어서는 부여의 관문이라 생각하고, 내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듯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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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설원예 연작피해 대비 13억 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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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속가능발전협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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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어르신들 정보격차 줄인다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충남도 2017년 고령층 집합 정보화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고령층 정보 격차 해소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령층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보 활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정보화교육 사업비 670만원을 지원받아 5개반 60명이 참여하는 컴퓨터과정과 모바일과정을 1기(3∼6월)와 2기(7∼12월)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교육생인 어르신들의 수준을 고려해 맞춤식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강미희 관장은 “정보화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함께 정보격차 해소 및 세대 간 상호소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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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저소득 장애인 자립 돕는다청양군은 장애인 자립지원 장기 저리자금 대여사업을 추진,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장애인 자립자금 대여사업은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취업 활동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생업자금 및 생업을 위한 자동차 구입비,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용 자동차 구입비, 취업에 필요한 지도 및 기술훈련비, 장애인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여한다.대상자는 법정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등록 장애인이며, 거치기간(5년) 중의 이자(금리 최고 연3%)와 상환기간(5년)으로 1인 1회에 한정한다.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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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돌발해충 방제 이렇게 하세요청양군은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등 월동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1∼2월) 평균 기온은 평년(2011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치, -1.47℃)보다 0.17℃ 높은 영하 1.3℃로 따뜻한 기온과 적은 강수량 등의 원인으로 월동해충의 발생빈도가 평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온난한 기후로 월동해충의 출현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으므로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며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해 돌발해충 방제에 주력하기로 했다.갈색날개매미충은 적용약제를 3월 중순에 살포하고 꽃매미의 경우 월동난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월동해충의 부화 및 발생이 전·평년에 비해 빨라지고 해충이 발생되면 빠른 속도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낮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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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창농지원으로 우수인력 유입 촉진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분야 우수 청년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창농 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도 농업기술원은 청년 창농 안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9일 새내기 청년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청년 창농 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년 창농 안정지원 사업은 40세 이하 신규농산업창업(예정)자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생활안정자금(월 80만원씩)을 지급하고, 선도농가 연계 멘토링, 창업교육 등 농산업 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교육은 농업정책 및 전망 등의 이해, 창농인의 농외 소득화 전략, 창조적 아이디어 만들기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청년 창농 능력향상 교육 과정은 오는 8월까지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마케팅 전략, 창농 현장 벤치마킹, 성공사례 등 창농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편성돼 총 60여 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청년들의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도시청년 농업·농촌 캠프,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와 청년 일리자리 문제를 적극 반영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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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목장 이미숙 씨 '2017 신지식인' 선정청양군 농촌문화체험연구회 이미숙(해맞이목장)씨가 2017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미숙씨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이미숙씨는 해맞이목장을 운영하면서 산양을 이용해 체험과 교육·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문화체험 농장으로 다양한 힐링·치유형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농촌체험분야 신지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미숙 씨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해 피부미용에 탁월한 산양유 비누·치즈만들기, 청양 구기자 이용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당나귀와 말, 양몰이견, 토끼, 닭 등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농장을 가꾸었다. 특히 산양유를 이용한 산양유 비누를 가공·상품화해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찾는 이가 많아져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했다.이미숙씨는 지난 2014년부터 청양군 농촌문화체험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촌의 휴양적·심미적 가치를 제공하고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한·중 교류사업 제휴협약을 통한 국제교류 ▲진로체험을 통한 차세대 진로탐색 기회제공 ▲농촌체험 팜파티 개최로 농촌가치 확산 ▲충남교육청인증 농촌체험학습장 지정 ▲충남 농촌체험학습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미숙씨는 “각자의 분야에서 신지식인이라 자부하는 청양 체험연구회 회원들의 대표로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농촌체험을 개발해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로 아름다운 농촌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신지식인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지식의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으로 창조성, 혁신성, 공유성, 미래발전 가능성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농업, 교육, 문화예술, 환경 등 13개 분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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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특화작목 수출상품 생산기술 매뉴얼’ 발간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토마토, 포도, 구기자 등 신선농산물 6종에 대한 ‘지역특화작목 수출상품 생산기술 매뉴얼’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작목별 수출품종 특성과 생장 단계별 생육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후 관리 등 수출을 위한 생산과정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됐다.특히 작목별 수출현황, 바이어 의견, 수출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의 내용도 포함돼 수출작목 생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매뉴얼은 도내 수출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경영체에 배부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 김관후 수출지원팀장은 “이번 매뉴얼은 도내 주요 수출작목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수출상품의 고품질, 규격화, 안전성 강화로 수출 클레임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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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동'서산시는 9일 문화회관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기 위한‘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을 개최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이형규 교수의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종합사회복지관 유석순 강사의 레크레이션, 충남지방경찰청 김동준 경위의 어르신대상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또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수행기관 직원 10명을 안전요원으로 지정하고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45억 원을 들여 ▲노-노케어 사업 ▲OK6070 아파트택배 사업 ▲서산사랑 환경지킴이 사업 ▲경로당 도우미 사업 ▲스쿨존 교통지킴이 사업 ▲보육교사 도우미 사업 ▲해미읍성 활성화 사업 등 29개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89명이 증가한 2,014명이며 저소득층 노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 인원을 선발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노인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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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수, 행자부 방문 특교세 지원 건의노박래 서천군수는 8일 행정자치부를 방문, 이상길 지방재정정책관과의 면담을 통해 서천 노인근로복지회관 건립 사업 등 총 3건 37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노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서천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 및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선 노인근로복지회관 신축을 통한 노인근로복지 거점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침체된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가로등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재정비하여 LED 빛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결하는 중추 도로의 확장 공사로 관광도시로써의 서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노 군수는 “지난해 1886억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국비 활동으로 우리군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노 군수는 같은 날 오전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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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룽청항로, 올해 상반기 취항 지연될 듯올해 상반기 예정했던 서산~룽청항로의 국제여객선 취항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중국 정부의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해 중국 사업자의 사업추진 의지가 위축됨에 따라 서산~룽청항로의 올해 상반기 취항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현재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해 통관 강화, 한국 드라마(한류) 차단, 한국 관광상품 통제 등 경제보복 수위를 높이면서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다음주 중국에서 예정된 서산~룽청항로 한중사업자간의 선박구매 및 용선 협의 일정도 중국사업자의 연기요청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유병수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 한중간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한국사업자와 금년 안에 국제여객선이 취항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사드로 인해 발생한 양국 간의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서산~룽청항로는 당초 3월 중 선박확보와 한중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6월 중 취항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사드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항 일정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