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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연다[굿뉴스365] 충남도와 경기도가 베이밸리 비전 선포를 기념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40분부터 충남도청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베이밸리는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힘쎈충남’ 1호 과제로 도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베이밸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베이밸리 비전을 대내외 알리고 베이밸리 건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끌어올리고자 추진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윤정, 서영은,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베이밸리에 대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충남서로이음 누리집에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인 2매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결과는 당첨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양 도는 슈퍼콘서트에 앞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김동연 지사가 참여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베이밸리 미래 비전과 광역생활권 형성·탄소중립 산업 전환 등 상생 협력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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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큰 호응[굿뉴스365] 홍성군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 홍북읍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이용록 군수 및 군 관계자, 홍북 노인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상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올해 2월부터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재난·안전 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약 900명을 대상으로 40회에 걸쳐 실시한 안전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홍북 노인대학과 연계해 낙상사고 및 보이스피싱 원인, 피해 사례를 알리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어르신은“우리 일상에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하고 이승원 홍북 노인대학장은“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시기적절하게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어 안전의식이 높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우리 군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지역 안전을 위해 홍성 안전체험관에 안전체험교육 지원, 지역 노인대학과 연계한 안전교육 특강, 다문화가족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2024년 충청남도 안전교육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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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굿뉴스365] 홍성군보건소가 어패류 섭취와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치사율이 약 50% 이상인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겨울철 갯벌에서 월동하다 봄, 여름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서부면 바다에 대해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절정에 이르며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은 경우 △덜 익혀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 바닷물에 닿은 경우 등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저온보관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수돗물 세척 △가열 후 섭취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상처난 피부는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위험이 높고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고위험군은 감염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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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보대사 ‘홍성란’과 함께하는 ‘홍성마늘’ 간편요리 창업과정 교육생 모집[굿뉴스365]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홍성마늘’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홍성마늘 간편요리 창업과정’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홍성마늘 간편요리 창업과정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갈릭 디저트 아카데미의 연장선으로 이번 수업은 제과제빵에 중점을 두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트렌드에 맞춘 요거트볼, 포케 등 간편요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홍성군 홍보대사인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 요리연구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외식업 현업자와 예비 창업자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늘의 새로운 가치와 활용법을 알리고 관련 분야 창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홍보대사 홍성란 요리연구가의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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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 해단식 개최[굿뉴스365] 홍성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를 위해 활동해 온 ‘충남의병기념관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가 13일 해단식을 갖고 1년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연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며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부지가 예산군의 윤봉길의사 기념관 인근으로 확정 발표된 후 홍성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춘범 홍주의병유족회장과 이연우 초려문화재단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해 활동했다. 추진위원회는 거리서명운동, 홍보영상 제작, 언론기고 및 지상좌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부지가 충남보훈관 인근으로 확정된 것은 충남의병 정신을 계승하는 추모공간의 관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유치 활동에 힘써준 추진위에 감사드리며 건립 장소를 떠나 홍주의병의 역사성과 정신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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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굿뉴스365] 홍성군보건소가 14일 개최된 ‘2024년 전국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 에서 우수지자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8기 2차 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홍성군은 지역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고유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이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제8기 1차 년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2차 년도 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건강한 행복한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구현 △타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 등 8개 추진과제와 16개 세부과제를 중점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중장기 계획을 완료해 군민에게 내실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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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담은 우수 광고 한자리에[굿뉴스365] 충남도는 13일 서산 종합운동장 내 특별전시관에서 ‘제27회 충남 우수광고물 대상전’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가 주최하고 충남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도내 우수한 옥외광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충남 도민체전과 연계해 16일까지 서산에서 진행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과 서산시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시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수상자 시상, 축사, 테이프 커팅,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옥외광고 관련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 옥외광고 17건을 시상했다. 이번 전시에선 ‘2024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환청 씨 작품 ‘단아한’을 비롯한 17점의 수상작과 공모작 34점 등 총 51점을 선보인다. 수상작은 관련 학과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작은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수한 옥외광고물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걸맞은 얼굴을 만드는 광고업계와 함께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및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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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도내 새일센터 종사자 역량강화에 ‘총력’[굿뉴스365]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L7 강남 호텔에서 ‘충남 새일센터 종사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 새일센터 종사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충남 새일센터 종사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광역-기초 새일센터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신기술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 도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창업박람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 센터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새일센터 간 지속적 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지역 새일센터가 여성고용서비스 지원기관으로서 경력단절여성 등의 양질의 일자리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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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2일 차, 가족지원과·민원봉사과·문화관광과[굿뉴스365] 예산군의회가 12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13일은 가족지원과, 민원봉사과,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가 있었다. 가족지원과 소관 감사에서 장순관 의원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사고 내용을 보면 넘어짐이 전체 16건 중 13건으로 가장 높은 사고빈도를 보이고 있으나 고령의 어르신임을 고려해 적합한 과업을 부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구 의원은 “각종 법령이나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본계획은 관련 정책의 추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이지만, 일부 계획의 경우 수립이 되지 않았거나 늦어지는 사례가 있다”며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종합계획 등을 수립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의원은 관내 건축물대장에 미등재된 경로당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미등재 경로당의 경우 각종 안전과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험가입 등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중수 의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실태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를 보면 주의와 시정 부분이 다수 확인된다”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위반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를 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실시 등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원봉사과 소관 감사에서는 이길원 의원이 최근 김포지역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야기하며 “반복되는 악성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용 의원은 “사업의 개발사업이나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등 토지가액 상승분을 적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개발이익 환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징수 시기가 1년이 넘는 채납대상도 있다”며 “개발부담금에 대한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적했다. 홍원표 의원은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현황을 확인해 보니 24시간 운영하고 등기발급이 가능한 기기의 사용율이 높은 반면에, 일부 기기의 경우 거의 사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시 수요를 파악해 주민 여러분께서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을 고려해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심완예 의원은 “관련 규정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관리주체는 매년 2회 정기점검과 매월 1회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문화관광과 소관 시설의 경우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배나드리성지 정비사업의 경우 설계변경과 화장실 추가 설치 등으로 공사가 110일이나 지연이 된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이는 공사 계획 및 설계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늦어지면 행정에 대한 신뢰하락과 주민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계획단계에서 철저한 검토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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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 위한 제도 개선 주문[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제352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감사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은 “세입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징수를 결정해 수납하는 것은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예산 편성과 징수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입예산의 체계적인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공직자 비리 신고 포상금 신고 제도를 통해 공무원 등 공직사회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숙 위원은 “공직사회에서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사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치경찰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은 “예산 편성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예산을 편성할 때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불용액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은 “자치경찰의 출동수당이 일부 미지급된 사례가 있었다”며 “자치경찰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와 적극적인 치안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은 “인터넷 유해 매체의 접근을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박기영 위원은 “범죄예방 안심 귀갓길 환경 개선 성과지표가 60%로 미달성 됐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방범시설물 확충 등 종합적인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달라”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은 “도민들이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잘 알지 못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지만, 현재 성과지표는 3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치경찰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해 성과지표를 다양화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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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환위 “여성가족정책관 사업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로 개선”[굿뉴스365]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제352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조례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2023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일반회계 세입결산 예산현액은 655억 2283만원,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897억 4972만원이다. 그중 97.8%인 877억 9963만원을 집행하고 10억 7767만원을 이월했으며 4290만원의 보조금 반납과 8억 295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불용액과 관련해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사업추진 상황이 변함에 따라 불용액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추경까지 했다에도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은 예산집행 효율성을 낮추는 요인이므로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예산편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서비스’ 수혜자의 실적 대비 목표가 낮다”고 지적하며 “목표를 현실적으로 설정하고 이용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은 “성인지 사업의 성과목표 달성률 현황을 보면 대부분 100% 이상을 다 넘고 있는데, 성과목표를 현실에 맞게 재설정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선태 위원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의 기능을 이관·조정 검토하는 시점에서 여성가족플라자 설계 시 해당 계획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또 시·군의 국비 반환금 3년 연속 불용 처리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성과지표와 관련해 “6개의 성과지표 모두 단순 정량지표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학교밖 청소년 자립 준비도 변화율의 경우 측정불가로 제출했는데 측정도구 변경 시 이를 고려하지 않았거나, 측정지표 개선을 하지 않았다”며 성과지표관리와 지표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과 관련 “학교 안은 교육청이, 학교 밖은 도청이 지원하다 보니 서비스가 분절적이거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시군 내에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도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군 간 전달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는 등 두 기관 간의 간극을 메꿀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은 여성가족정책과 소관 결산심사에서 “최근 3년간 평균 집행률이 40% 미만인 사업도 있다”며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면밀한 수요조사와 분석을 통한 적정한 예산 편성과 적극적인 집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병인 위원은 “청소년부모 자녀 아동양육 비용 집행률이 65%로 저조하다”고 꼬집고 “지금의 중위소득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청소년부모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결산에서 사흘간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 했으며 심사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4일에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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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외국인 유치·탄소중립 정책 면밀한 사업추진 강조[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지윤 위원장은 충청남도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예산 불용이 높은 사업이나 중복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시 검토를 더욱 면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어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수’ 등 연속해서 예산 성과계획 대비 실적이 부족한 사업들이 있는데 실적 부족 사유를 분석해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외국인유치센터 설치·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비자 사업은 유학생도 졸업 후 비자로 2년까지 있을 수 있는데 덕분에 체류하는 동안 필요한 곳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외국인들이 장기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잘해야 하며 정착이 된다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은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탄소 중립 가속화에 의미가 있고 필요한 정책”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알이백 참여 기업의 확대하고 기업의 자립성장 및 알이백 구현을 위한 비용이 상당할 것이므로 도에서도 행정지원과 노력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충청남도 외국인유치센터 설치·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외국인력을 도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에 있어서 도내 사업체에서 일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 않도록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은 제4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외국 선진 사례 플랫폼 벤치마킹 국외출장 산출내역 인원수가 과다계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비와 도비 매칭에 우선하기보다는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회의와 출장비 예산을 조정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플랫폼 제작 사업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은 제4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비건 섬유는 식물성 인조가죽으로 천연소재와 항상 비교가 되는데 인조가죽 하면 저렴하다는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고 비건 소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비건 소재는 친환경적이고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만큼, 미래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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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의회 청사 리모델링 후 또다시 누수”지적[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 시 같은 사유로 반복해서 집행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빈 의원은 “청사 내 누수 때문에 예산 5천만원이 투입되었는데 다시 누수가 있다”고 지적하며 사전에 누수 원인을 면밀하게 파악해 또다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의정자료실에 대한 이용에 관해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새롭게 조성한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몇몇 분이 우리 의정자료실에 도서를 기증했다고 알고 있다 기증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다른 이용자들이 기증자를 알 수 있도록 도서에 표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의정자료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기증도서 표식을 보고 다시 도서를 기증하는 선순환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의회 의정자료실이 많은 자료를 보유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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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의회 누리집은 우리의 얼굴, 자료관리 철저해야…”당부[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회 누리집은 우리의 얼굴”이라며 누리집 자료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역대 의원 소개, 청사안내 부분, 청소년 의회교실 자료 등이 오류가 있거나 자료가 부실하다”며 의회 누리집의 자료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의회 누리집 자료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 내 4대폭력예방교육의 낮은 이수율을 우려하며 이 수치가 직원들의 성인지감수성 부족으로 이어질 것을 염려했다. 김 의원은 의원·직원들이 필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안내 등을 정기적으로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회 기념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품목을 다양화하고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청사 보안 미비점을 지적하고 보안 계획을 재수립할 것을 요청하고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용지 활용, △ 행정사무감사 수범사례 발굴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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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시의회 청사 이용자들을 위한 세심한 관리 필요”[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회 청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의원은 “의회 방문자들이 비좁은 주차장을 이용하다가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잦다“며 의회 청사 내 주차장 관리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경차 구역 표시 및 안내물 부착, 주차장 조명 센서 관리 등을 요청했다또한, 최근 시와 의회 청사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공무원은 물론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공간확보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주차 공간을 포함해 조직 확대에 따라 필요한 업무공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시에서 총괄하던 관리 업무가 점차 의회로 이관되고 있어, 의회사무처의 인력은 충원되지 않고 업무만 늘어나고 있다“며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 가중을 우려했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김 의원은 사무처장에게 ”인력이 충원될 때까지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관리 부분은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달라“ 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김효숙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의정모니터단 참여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 개발 △청내 방송 활용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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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청렴도 향상 대책 필요”[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운 의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체감도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향상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부당한 업무지시 등 청렴도가 낮은 원인에 대해 언급하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청사 방호를 위한 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전문인력이 아닌 일반 직원이 본회의 시 방청 관리를 대신하고 있어 질서 방해 행위가 발생할 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시청에 보안 인력 지원을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와 협약을 통해 지원 인력을 요청해 직원들이 본회의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김광운 의원은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정을 조정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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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동반성장 공동성명서 채택, 전시성 이벤트에 그쳐선 안 돼…[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지난 12일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 주최로 개최된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에서 채택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성명서가 전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4개 시도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제주·세종·강원·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가 순차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각 지역의 특성과 특별법 목적에 맞는 지방자치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자치분권의 미래 선도를 위한 연대의 장 이번 공동성명서는 △특례사업 추진 시 상호 적극 협조 △조직·재정·인사권 등 자율성 확대를 위한 특별법 개정 시 정부 및 국회 대응 협조 △전문성·독립성 제고를 위해 상호 인사교류 협조 △동반성장을 위한 4개 시도의회 실무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유 의원은 “세종시의회가 2022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목적으로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회 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인사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했지만, 그 결과가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기관이 공동 목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면 최소한 주민 복리증진 정책개발 및 공유를 위한 교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했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한 사유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은 “우리보다 먼저 특별자치도의 지위를 갖고 특례사업 등을 역점 추진해 자치분권을 선도해 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는 상생협력 이후 의정 4기 출범과 내부적인 문제 등으로 그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이번 4개 시도의회 공동성명서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축에 최선을 다해 참여해 성실한 이행을 담보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의정활동 지원을 돕는 정책지원관의 평가에 대해 직접적 정책지원을 받는 의원들의 의견을 참고할 방안을 효율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다층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더 발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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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미흡한 행정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 보다 발전적인 의회가 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에서 채택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협약이 전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4개 시도의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체계적으로 행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의정활동 지원 인력인 정책지원관의 평가에 대해 정책지원을 받는 의원들의 의견도 참고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청사 내 누수 때문에 예산 5천만원이 투입되었는데 또 누수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집행할 때는 같은 사유로 반복해서 집행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정자료실을 개방하는 것은 의정자료 제공을 통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광운 위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체감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을 지적하며 이를 향상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의회청사 방호를 위한 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본회의 시 방청관리를 위해 시청에 지원 인력을 요청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정을 조정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옥 위원은 의회 누리집 자료관리가 소홀한 것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의회의 정보를 수집하는 만큼 자료의 현행화에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직장 내 4대폭력예방교육의 낮은 이수율을 우려하며 이러한 수치가 직원들의 성인지감수성 부족으로 이어질 것을 염려했다. 김 위원은 의원·직원들이 필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 안내 등을 정기적으로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경차 구역 미표시 및 안내물 미부착 △주차장 조명 센서 반응 지연 등을 예로 들며 의회 청사 내 주차장 관리가 미흡한 것을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은 의회의 시설 관리 인력은 1명으로 청사를 관리하기에도 부족하나 안전관리업무 또한 이관되어 업무가 가중된 상황이라며 “인력이 충원될 때까지는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설의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인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언급된 지적 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 방안을 수립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3차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관련된 사안들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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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화가 ‘박수근 삼대전’ 개최[굿뉴스365] ‘서민의 화가’, ‘국민의 화가’로 불리는 박수근 화백과 그의 맏딸, 외손자까지 3대의 작품이 충남도민과 만난다. 도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도청 지하 1층 작은미술관에서 특별전 ‘박수근 삼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 화백과 맏딸인 박인숙 작가, 외손자인 천은규 작가까지 3대째 이어온 예술혼과 그리움을 담은 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박 화백의 대표작으로는 토속적이고 서민적인 보통 사람의 애환을 담은 ‘빨래터’가 있으며 박 작가는 풍요로운 가정의 활기찬 모습을 표현한 ‘고향의 노래’, 천 작가는 도자기 가루와 연탄재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화가이자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 작가와 시니어 모델들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션쇼 ‘예술에 패션을 더하다’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가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 도립미술관 개관, 2027년 섬 비엔날레 개최, 2028년 예술의 전당 준공 등 전국에서 최고수준의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무경 국장과 백낙흥 수석정책보좌관,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우제권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장, 한용상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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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체험하고 농업 꿈 키운다[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서산·태안 일원에서 서산중앙고 생태경관디자인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계고교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실습을 활성화해 영농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창농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태안군 태안읍 서유채 스마트팜 농장 견학과 영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스마트팜 사관학교 등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탐방했다. 또 학생들은 박세근 팜엔조이 농장 대표의 청년 스마트팜 창농 우수사례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번 스마트팜 현장 체험교육은 8개 시군 총 290여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바뀌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래 농업 인재인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실습·창농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