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금산군, 대전 시외버스 막차 시간 9시 20분으로 연장[굿뉴스365] 금산군은 이달부터 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전복합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막차 시간이 기존 9시에서 9시 20분으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막차 시간이 9시로 조정된 후 군민들은 대전으로 가기 위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직장생활과 친목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시외버스 운수업체 설득에 나서 막차 시간 연장이 성사됐다. 군 관계자는 “탑승객 수 및 이용 패턴 등을 점검하고 운수업체에 운행차량 유지 및 증차를 적극 건의하는 등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여성플라자, 직장맘, 직장대디 인터뷰 진행[굿뉴스365]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8일 직장맘, 직장대디 시민인터뷰를 진행했다. 총 19명의 직장맘, 직장대디가 참여한 시민 인터뷰에서는 저출생 문제의 걸림돌과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민 인터뷰에 참여한 한 직장맘은 “아이들을 환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있는 근무 시간의 유연화가 시급하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시간이 경력 단절이 아니라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한, 직장대디는 “직장에서 경조사 휴가를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것처럼 남성의 육아휴직이 당연한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 인터뷰는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한 기업 인사 노무 담당 인터뷰와 온라인 설문조사의 결과와 함께 정책 제안서에 담을 예정이다.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시청년센터가 각 기관의 전문성과 당사자 관점을 기반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협업 사업이다.
-
부여군, 2024년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실시[굿뉴스365] 부여군이 6.4 ~ 6.5 이틀간 16개 읍·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를 중심으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재활용 가능 자원 등의 숨은 자원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군은 매년 수거 장려금과 평가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6.4에는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내산면, 구룡면, 홍산면, 임천면, 남면이 6.5에는 부여읍,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장암면, 세도면, 석성면, 초촌면이 수거를 진행했다. 이날 영농 폐비닐 16,310kg, 농약 용기류 4,770kg,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을 수집해 총 22,112kg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품목 중 영농 폐비닐 및 농약 용기류는 수거 보상금이 지급되어 마을별 운영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투명페트병도 함께 수거토록 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10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 폐기물 수거량에 따라 우수 읍·면은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자원 모으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성평등 강사, 마을리더 대상 첫 강의 나서[굿뉴스365] 부여군은 10일 내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농촌특화형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는 지난 5월 농촌특화형 성평등마을강사로 위촉된 김은진 강사의 첫 강의였다. 부여군은 지난 2023년 9월 충남부여시민대학에서 성평등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2024년 성인지 감수성, 대상별 교육, 강의시연 등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9명을 강사로 위촉한 바 있다. 김은진 강사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고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으로의 변화를 기대하며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이장은 “농촌에서의 삶은 다들 이렇게 사는 거로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보니 우리 마을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하게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여군은 마을리더 및 주민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양성한 부여군 성평등마을 강사의 강의와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군민의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된 성평등 손인형극을 통해 농촌특화형 성평등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여군, 하반기 희망채움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굿뉴스365] 부여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인 ‘하반기 희망 채움 일자리 사업’과‘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희망채움 일자리 사업은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 총 39개 사업장에 참여자 80명을 모집하며 지역공동체 추양리 전통마을 소나무 숲 가꾸기, 백제 국화문화 체험장 운영 등 총 2개 사업부문에 참여자 9명을 모집한다. 해당 일자리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해당 일자리 사업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99명 모집[굿뉴스365] 공주시가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6월 11일 현재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주 지역 출신으로 관내 및 타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거나 타지역 출신으로 국립공주대학교 또는 공주교육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99명으로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6월 28일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학습지원단은 관내 학교 12개소, 작은도서관 8개소, 돌봄 및 아동센터 4개소, 기타 2개소 등 총 26개 기관에 배치돼 초중고 학생 436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본 교과목과 독서지도, 기초학습 등을 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방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기간 중 20일 이내, 최대 40시간 활동하게 되며 보수는 사업 종료 후 지급된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초중고 학생에게는 학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교육실습 체험과 사회활동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공주시, 자카드 섬유패션 협동조합 창업 과정 개강[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 ‘자카드 섬유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오는 7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섬유패션 창업 아이템으로 협동조합 설립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오는 6월 21일과 22일 열리는 ‘2024년 공주 유구섬유축제’에 참여해 현장에서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쌓는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 성공 및 조기 정착,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섬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주 자카드 섬유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공주시, 이인면 만수 배수장 임시 복구 완료[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이인면 만수 배수장 시설에 대한 임시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 복구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배수장 침수로 인해 펌프와 모터, 전기시설 일체가 빗물에 잠겨 가동이 불가한 상황으로 올해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 이전에 최소한의 범위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시설과 계측제어 장비를 새롭게 교체, 설치했으며 수문 및 권양기를 정비하고 기존 펌프와 모터는 청소 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기능 복구 사업 추진 시 펌프 용량을 확대하고 유수지를 증설해 주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우기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섬유 미술 초대전 개최[굿뉴스365] 류지원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의 ‘류지원 초대전’이 오는 28일까지 대전 온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류지원 교수는 오랜 시간 동안 섬유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늘, 그리고 내일의 소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과 신앙, 희망의 메시지를 추상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현대 미술의 한 갈래로 자리 잡은 섬유 미술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 그리고 손끝에서 피어나는 정성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류지원 교슈의 섬유 미술 작품은 양모펠트로 제작, 섬유미술의 진수를 보여준 게 특징이다. 실제 류지원 교수의 작품들은 양모섬유의 따뜻한 질감과 화려하고 원색적인 컬러감, 섬유만이 가지는 유연함과 디테일을 담았다. 삶에서 깊은 사유와 영감을 불러일으켜 갤러리를 찾는 이들로부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류지원 교수는 “이번 전시는 오늘이라는 시간의 의미와 내일의 소망이라는 신앙적 메시지를 엮어냈다”며 “우리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통과 아름다움 등을 작품에 담아낸 작품을 많이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하반기부터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 운영[굿뉴스365] 예산군은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업 현장까지 농기계 운반과 회수를 한 번에 해결하는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충남 용달화물차 운송사업협회 예산군지회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는 1톤 화물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자주식 소형농기계 20종에 대해 관내 거리 제한 없이 시행되며 비용은 왕복 10만원으로 60%인 6만원을 군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농업인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 후 계약서를 작성하면 되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 농업기계를 전날 오후 4시부터 준비해 작업 현장까지 운반한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현장서비스를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각종 농작업 지원사업 및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본소, 동부, 서부 3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영세농 및 고령농가 등 영농취약계층의 일손부족을 덜어주고자 농작업 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고 있다.
-
예산군 추모공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굿뉴스365] 예산군 추모공원은 묘역단지 사용계약 시 필요한 민원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가족관계등록부 외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국세 관련 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 등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가장 많이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은 수수료 면제, 가족관계증명서는 수수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편의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이용객의 서류 미제출로 재방문하는 등 번거로움이 없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모객 입장에서 더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굿뉴스365] 예산군은 2024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방학기간 지역 내 대학생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탐구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본인과 부모 중 한 사람이 6개월 이전부터 예산군에 주소 등록이 된 대학생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자녀 이상 가정 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선발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대학생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이해와 사회생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이 있는 관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6월 11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목포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 지도자, 지도 교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총 290명의 학생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등 총 12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 교사에게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63~6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부강중학교 김서율 학생은 "지난 대회 결과를 토대로 전력을 분석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주력한 덕분에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서율 학생을 지도한 부강중 민경환 지도자는 "평소보다 힘든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더 많은 선수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소중하고 값진 메달 소식을 전해 준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참가한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세종의 스포츠 미래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함께 응원해 주신 교육 공동체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벼 조기건답직파로 경영비 절감[굿뉴스365] 당진시는 대호지면 장정리 농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벼 조기 건답직파재배가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벼 조기건답직파 재배는 파종 시기를 4월 말로 앞당겨 물을 대지 않은 마른 논에 볍씨를 바로 파종하는 재배 방법으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파종 시 트랙터 부착용 다목적 파종기를 활용해 볍씨를 파종해 종자가 땅속에 있어 새 피해가 없으며 파종과 동시에 측조시비, 고랑 형성, 복토까지 가능하다. 다만 파종 전 정밀한 균평작업과 재배 초기 섬세한 물관리가 필요하며 앵미 등 잡초에 취약하므로 직파재배 전용 제초제 처리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나 볍씨 코팅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며 조기에 파종하기 때문에 관행 기계이앙과 병행해도 노동력 분산 효과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올해 관내 벼 직파재배 면적은 140헥타르로 다양한 직파 관련 기술을 보급해 농가 특성에 맞는 벼 직파재배를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실시간 공개 전광판 설치[굿뉴스365] 당진시는 11일 투명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공개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진하수처리장과 송악하수처리장 정문에 방류 수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전용 전광판을 각각 하나씩 설치했으며 전용 전광판은 수질원격감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총질소, 총인, 수소이용농도등 5개 항목에 대한 방류수 수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이번 방류 수질 전광판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수질원격감시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신평하수처리장, 합덕하수처리장에 방류 수질 전광판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광판을 설치해 하수처리장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주민과 함께하는 하수처리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당진시, 우기 대비 집중 안전 점검 추진[굿뉴스365] 당진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50억원 이상 건축공사 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24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예상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붕괴 △침수 △재난 사고 △지반침하 △토사 유실 등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이어가고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집중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할 때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당진시, 순환 경제를 위해 텀블러 사용 시 추가 할인 지원[굿뉴스365]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퇴출을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난달 당진시는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청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전면 제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민들이 찾는 일반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 시 할인을 지원한다. 텀블러 추가 할인은 매장에서 100원 이상 자체적으로 할인하면, 추가로 시에서 400원을 지원한다. 소비자는 5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23일까지 신청서를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진시는 그동안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SNS 인증 이벤트와 어린이날, 환경의 날 등 대규모 행사 시 텀블러 전용 커피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매장 자체 할인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갈 것이다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에서 순환 경제 탈 플라스틱을 외쳤지만, 과소비되는 일회용품 퇴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은 거의 없었다 이번 지원정책으로 당진시가 탈 플라스틱과 탄소중립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령시, 자매도시 울릉도 마라톤 행사 참가로 우호 협력 도모[굿뉴스365] 보령시는 지난 9일 자매도시 경북 울릉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호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보령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로 맺어졌으며 해양과 섬 자원을 공유함에도 원거리에 따른 활발한 교류협력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대회 참가를 계기로 지자체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릉군민 및 전국 마라토너 700여명이 참가해 독도지키기를 위한 캠페인과 달리기를 함께 했고 우리시는 보령시마라톤클럽 소속 14명이 참가해 이경섭 씨가 3시간 3분으로 풀코스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일정으로 울릉도 특별한 생태 관광과 독도를 방문해 뜻깊은 발자취를 남겼으며 보령시 홍보책자 400부를 울릉도 군관계자 및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울릉도 일주 마라톤은 일주도로 붕괴와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지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에 말에 따르면 “이번 자매도시 간 행사 교류를 통해 관광도시 보령시와 울릉도간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됐다”며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임해마라톤 대회에도 자매도시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함께 뛰며 상호 우호협력을 다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보령시, 보령아산병원-정읍아산병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동참[굿뉴스365] 보령시는 1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최종수 보령아산병원장, 임경수 정읍아산병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읍아산병원 임직원들은 보령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두 병원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상호발전과 의료지원 협력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보령아산병원 최종수 병원장은 두 병원간 상호발전과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의료 서비스 증진과 홍보사업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해에 이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보령-정읍 아산병원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하신 기부금은 보령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보건소,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굿뉴스365] 보령시보건소는 11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2개소 원아 1000명을 대상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아우식 예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보건 뮤지컬 '치카치카 충치소동'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레이져쇼와 마술쇼의 시작으로 아이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캐릭터 인형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충치예방을 위해선 단 음식은 적게 먹고 올바르게 칫솔질을 해야한다는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해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구강건강의 기초가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