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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제2회 추경안 343억원 추경 편성·제출청양군은 2017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43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일반회계는 335억원, 기금은 8억원이며 분야별로는 ▲지역개발 분야 81억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77억원 ▲농업 분야 62억원 ▲안전 분야 45억원 ▲환경 분야 23억원 등의 순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7월 정부 추경에 따라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지역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군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특히, 백제권 문화지역인 청양군의 위상강화와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장곡사 인근 지역 사업추진 예산으로 32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민 불편해소를 위한 도로포장, 세천정비, 마을상수도 보수 등 예산으로 61억원을, 고령화시대 늘어나는 치매인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을 위한 예산으로 15억원을 편성했다.이와 함께 정부의 추경예산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일자리 관련 예산 등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98억원을 편성했다.이석화 군수는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 방향에 맞춰 편성했으며, 특히 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주민만족 시대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 개회되는 청양군의회의 제240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2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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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연잎 밥’ 드셔보세요청양군 대치면(면장 이용만)은 지난 5일 대치리 연잎 재배지(재배자 이상근)에서 연근 캐기 체험 및 연잎 밥 시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근을 캐 보고 연잎 밥을 비롯해 연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행사가 마련됐다.재배자 이상근씨는 “연잎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향균과 방부 작용이 뛰어나 야외 나들이 음식으로 적합하다”며 “연을 이용한 음식, 제품 개발 등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이날 직접 연근 수확 작업을 체험하고 연잎 밥을 시식한 이석화 군수는 “부자 농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연근 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특용작물 재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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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일교차' 가축 관리는 이렇게청양군은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환절기 가축사양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무더위를 견뎌낸 가축의 질병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이맘 때 가축과 축사 관리에 힘써야 한다.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가축은 환경변화에 따른 대사불균형으로 질병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환절기 소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육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축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교차가 커질 때는 바람막이와 보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소 바이러스 설사병과 송아지 설사병 등 주요 질병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외부로부터 소를 구입해 올 경우에는 건강유무를 면밀히 확인한 후 2주간 격리 수용 관찰해야 한다.젖소의 경우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체력이 떨어지면 유방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생적인 착유를 통해 유방염 발생을 막아야 한다.돼지는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소화기, 호흡기질병, 성장장해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기후 변화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여름동안 무더위에 지친 돼지는 체력회복과 번식률 향상을 위해 양질 사료를 주어서 사료효율을 높여야 한다.닭의 위생관리는 철저한 계사 주변 소독과 차단방역이 선행되어야 한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병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 온도와 환기관리, 방역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계사 내 온도 유지를 위해 밀폐할 경우 계사내부에 암모니아가스, 탄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와 배설물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하고 깨끗한 사육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득작물팀장은 “여름철에 지쳐 있던 가축의 경우 심한 일교차로 호흡기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보온과 환기 관리에 유의하고 품질 좋은 사료와 축사 소독 등 축종별 사양관리에도 각별한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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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사랑으로 채워진 쌀독 저소득가정 지원공주시 웅진동(동장 최위호)이 지난 5일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재승)와 함께 ‘사랑의 쌀독’에 채워진 온정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에 따르면, ‘사랑의 쌀독’은 지난 4월 웅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의 기부로 운영, 쌀독을 채워나가고 있다. 웅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수달은 정례회의 1회, 짝수달은 봉사의 날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9월에는 사랑의 쌀독에 채워진 ‘사랑의 쌀’을 관내 저소득층 4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웅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위원장은 “아직까지 쌀이 모자라 끼니를 떼우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알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면서 공주에서 생산되는 좋은 쌀로 이웃분들에게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쌀독’에는 웅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위원(14명)이 회의 참석수당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여기에 현재까지 백미 1170㎏ 및 후원금 160만원 등 총 460만원 상당의 온정이 모아져 매월 평균 약 260㎏의 쌀이 이웃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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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린이집 안전공제 인적․물적 공제료 전액 지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2600여명과 보육교직원 625명, 어린이집 81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 가입에 따른 인적·물적 공제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해 영유아 상해 및 배상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상해, 어린이집 화재 건물·집기, 가스사고 배상책임, 놀이시설배상책임 등 공제상품 전 종목에 가입해 어린이집의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방과후)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일시보육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 책임 등 총 10종에 이른다. 보장금액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모든 영유아의 경우에는 자기부담치료비를 100% 보장받을 수 있으며, 대인배상은 1인당 4억 원, 1사고당 20억 원 한도, 대물배상은 1사고당 500만 원 한도, 돌연사증후군 사고 발생 시 1인당 1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집 공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의 사고 발생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공제료 납부 의무에 따른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열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 열악한 재정의 어린이집 운영지원 등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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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청남!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청양군 청남면(면장 최율락)이 6일 청정청양 이미지 제공을 위한 개학기 맞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섰다.면은 불법광고물이 도로경관을 훼손하고 교통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학교 주변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서 일제 제거를 실시,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면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지정된 게시대에 광고물을 게시하도록 꾸준한 계도활동을 할 것”이라며 “개학기를 맞아 관내 도로경관을 깨끗하게 해 청정청양 이미지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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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시장, “시민행복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해 달라”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구상은 시민제안 모집 등 시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의 확대 및 보완을 통해 민선6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강화할 수 있는 시책과 미래 공주발전을 위한 공모과제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인허가 서비스 개선 방안,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 지원,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추진, 청년창업 지원, 지역선도시장 육성, 농로 및 마을안길 가각부 정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신축, 공영주차장 확대,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 등 각 분야별로 325건의 다양한 시책들이 논의됐다. 오시덕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면 시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새 시책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시민행복 시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발굴된 시책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시민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사업과 공주발전을 위해 효과가 큰 사업에 우선순위를 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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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장평면 정일용씨, 사랑의 쌀 기탁청양군 장평면 정일용(69, 분향리)씨가 지난 5일 장평면사무소를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렵고 식생활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600kg(20kg, 30포)을 기탁했다.정일용씨는 지체5급 장애가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서는 등 모범적인 생활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정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같이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 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송석구 장평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세세히 살펴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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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사무소 ‘사랑의 배추심기’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은 지난 5일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곡리 유휴농경지 650㎡에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배추 심기를 실시했다.이날 면은 매년 겨울철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쓰이게 될 배추 800포기와 무, 쪽파 양념채소 등을 파종했다.황우원 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 겨울 맛있는 김치를 선물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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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 발의국선변호사 선임 의무화를 통한 피해아동의 권익 보호 강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 사진)이 아동학대범죄사건 발생 시 학대행위자가 부모, 친권자 또는 후견인에 해당하는 경우에 검사에게 피해아동을 위한 국선변호사 선임의무를 부과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아동학대범죄사건의 피해아동과 그 법정대리인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검사는 피해아동에게 변호사가 없는 경우 직권 또는 피해자나 법정대리인의 신청에 따라 피해아동을 위해 국선변호사를 선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동학대행위자가 부모, 친권자 또는 후견인인 경우 피해아동의 법정대리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협조하지 않고, 변호사 선임을 거부하거나 아동의 진정한 의사인지 알 수 없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다. 피해아동의 온전한 권익 보호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실제 ‘2015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아동학대는 11,517건 중 아동학대행위자와 피해아동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부모(계부모, 양부모 포함)가 79.8%, 친인척 4.8%, 대리양육자가 12.2%로, 전체의 96.8%에 이른다.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폐쇄적 공간에서 발생하고, 재 학대 발생 역시 빈번하며, 피해아동의 권익 보호조차 온전히 이뤄지는지 알 수 없다. 이에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아동에 대한 국선변호인 선임 의무화를 권고했지만, 아직 입법적 조치가 미비한 상황이다. 소병훈 의원은 “부모, 친인척, 대리양육자에 의한 아동학대범죄 사건 발생 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과 피해아동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부모, 친인척 또는 후견인에 의한 아동학대범죄 발생 시 국선변호사 선임 의무화로 인해 피해아동의 권익 보호가 강화되고, 재 학대 발생을 예방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권미혁·김경진·김병욱·김정우·김철민·김현권·노웅래·민홍철·박병석·박재호·손금주·손혜원·송옥주·유동수·윤관석·이철희·임종성·전해철·정춘숙·한정애·홍의락 의원 등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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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이 쓰고 만든 ‘내 인생의 그림책’▲ 송정마을 전경부여 남쪽 끝자락 작은 산골 마을, 부여군 양화면 송정리는 마을과 마을 사람들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그림책 마을을 꿈꾸고 있다. 송정마을은 2015년부터 ‘그림책 읽는 마을 찻집 조성’ 사업으로 마을주민 역량강화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전문가들과 시민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 7월에는 ‘송정 그림책 마을 찻집’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언론과 방송에 연일 보도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송정마을이야기는 농촌마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송정마을 어르신들은 현재 마을을 찾는 사람들 마중에 한창이며, 찻그림책과 마을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마을을 둘러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어르신들은 직접 ‘할머니 도시락’을 만들고, 마을 지도가 그려진 돗자리, 윷놀이 세트 등이 담긴 차 바구니를 준비한다. 평생 농사만 지으며 살아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를 떠올리고 떨리는 손으로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 세상과 만나는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KTV국민방송 ‘다정다감 마을의 귀환’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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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국방국무장관, 부여 최첨단 스마트팜 ‘최고’▲지난5일 찰스 오켈로 마코드워고 우간다 국방국무장관 부여군 우듬지팜 농업회사법인 스마트팜 원예단지 방문 장면찰스 오켈로 마코드워고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지난 5일 첨단 기술을 적용된 부여군 우듬지팜 농업회사법인의 스마트팜을 방문했다. 우간다는 국방부 소속으로 농림차관이 있는 조직구조를 가진 나라로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부여군의 스마트 원예단지를 직접 확인한 후 큰 관심을 표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전국 제일의 시설원예 농업을 선도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7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전국 13개 시군을 제치고 최종 선정되어 농업의 4차 산업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40%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는 첨단 유리온실 단지 조성 사업으로, 총 24ha의 부지 면적에 18ha의 유리온실을 신축하여 여기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 이 사업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우선 사업대상지구 기반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는 10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이중 70억원은 국비, 30억원은 도비 및 군비로 충당한다. 기반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유리온실 신축, 폐기물 처리시설, APC 등에 총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 495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020년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예전부터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부여군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스마트팜을 우간다 농업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최첨단 기술력에 감탄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수입 농산물 증가와 과잉 생산 등에 따라 점차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여건에서 앞으로 부여군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중 일정한 물량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첨단 온실 재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제일의 농업군으로 수출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첨단 온실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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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신품종, GAP 확대로 경쟁력 강화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부여 두레농악전수관에서 ‘양송이버섯 신품종 재배농가 GAP 확대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순천향대 LINC 사업단 및 충남마에스터버섯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협의회에는 양송이 신품종 재배농업인, 연구원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박사의 ‘양송이버섯 신품종 재배특성 및 농가보급’ 특강에 이어, 순천향대 이병의 교수의 ‘양송이버섯 GAP 확대 방안’ 등에 관한 강의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양송이버섯 신품종의 GAP 생산비율 증가, 재배농가의 고품질 안전생산을 위한 재배법 확립, GAP 버섯의 생산과 유통 및 소비확대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GAP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의 공급하기 위해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16년 GAP 인증 전국농가 수가 7만 4973농가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그 중 버섯류는 481농가로 전년 대비 85% 급증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충남의 GAP 인증 농가수는 8261 농가로 경북, 경기도, 전북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버섯류는 481 농가로 양송이는 104개 농가에 달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특히 양송이버섯 재배에서의 GAP 인증을 늘려 소비자에게 안전한 버섯을 공급해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양송이버섯 신품종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버섯팀장은 “양송이버섯 신품종과 GAP가 만나 안전한 버섯을 공급함과 함께 충남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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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3 대상 진로진학컨설팅 시범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학교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와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의 진로희망에 따른 진로적성 개발 방법을 연계키 위한 것으로참가 정원은 총 192명으로 현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진로진학컨설팅단을 조직하고 사전협의회를 통해 컨설팅 방법 등을 확정했다.진로진학컨설팅은 이달 30부터 12월 23일까지 총 8회 동안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시범으로 운영한 후 의견수렴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2018학년도에 전체 중학교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진로진학컨설팅을 통해 세종의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1학기만이 아닌 중학교 기간 전반에 걸쳐 충분히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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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물가 잡는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 및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9일까지‘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경제산업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축수산물, 생필품, 개인서비스 등 32개 명절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서도 관내 소비자단체와 연계하여 물가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격 부당인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인회 및 소비자단체, 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키로 했다. 이상호 경제정책과장은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맞춰 시민들도 합리적 소비를 통해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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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12일 대전시청서 개최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이주영)와 대전시, 충남도, 세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권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 광주, 대구, 전주에 이어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이날 대전시청에서 대전, 충남, 세종 지역 주민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대전·충남·세종 국민대토론회에는 하태경 개헌특위 간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상민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대전·충남·세종에서 추천한 지방분권, 정부형태, 경제·재정,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이뤄진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국민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오는14일 춘천, 19일 청주, 21일 제주, 26일 의정부, 27일 수원, 28일 인천 순으로 9월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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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밑그림…2020년 완공 계획▲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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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사무처, 2018 시책구상 보고회충남도의회 의회사무처는 6일 의정지원을 통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담당관실별 ‘2018 의회사무처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병희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제11대 의회 개원 관련 업무 추진 등 11개의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각 담당관실은 업무여건과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교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총무담당관실은 제11대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향후 개원 행사 추진과 의정설명회 개최, 상임위별 전자회의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 시책으로 내놨다.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스템을 홈페이지와 연동,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의사담당관실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 운영과 정확하고 신속한 회의록 작성 및 공개 시스템을 개선할 뜻을 밝혔다.입법정책담당관실은 2018년 개헌 및 지방선거 이후 개원 및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전국단위 포럼을 개최하는 시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개정헌법에서 명시된 지방분권 조항에 대한 범정부적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어 입법담당 공무원 합동 연찬회를 확대 개최하며, 입법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직 인력 증원 방안을 이번 시책 보고를 통해 제안했다.정병희 사무처장은 “이번 시책보고회는 지역·사회 다변화에 따른 도민의 의정서비스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역동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 여망을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도정 및 교육행정 현안 및 지역적 이슈의 합리적 대안이 요구되는 만큼, 적극적인 의정지원을 통해 현실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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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어떠한 경우도 국회 시계 멈춰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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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황금연휴' 대비 특별대책 마련 분주▲ 심병섭 부시장이 지난 5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건립현장 점검에 나섰다.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당진시가 전례 없는 10일 동안의 긴 연휴에 대비한 특별대책수립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지 방문객을 위해 심병섭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사가 한창인 주요 공공시설물과 도로시설을 점검하는 등 전부서가 나서 사전에 준비해 특별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시는 긴 연휴로 고향 당진을 찾는 귀향객 뿐만 아니라 삽교호와 왜목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추석맞이 환경정비와 공공시설물 및 공사현장, 소방안전시설, 관광유원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특히 시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 및 물품에 대한 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에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마련과 더불어 신설 및 보수가 진행 중인 관내 도로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공사를 가능한 한 앞당겨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긴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등 각종 생활불편에 대해 특별대책을 강구하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터미널을 중심으로 공공화장실을 특별 관리하는 한편 읍·면·동 별로 주민들이 귀성객을 위해 마을환경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명절 대목을 노린 바가지요금의 근절과 물가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원산지 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같은 위생관련 위법행위에 대비한 특별 단속을 주요 관광지와 항?포구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시는 긴 연휴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선박 등 안전관리 시설물의 특별점검과 대형 공사현장의 관리감독 강화에도 나섰으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 각종 민원상담에도 나설 방침이다.심병섭 부시장은 “올해 추석연휴는 평소보다 길어 고향 당진을 찾는 분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오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물가와 민생에서부터 환경과 안전까지 행정의 모든 분야를 꼼꼼하게 챙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