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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행복한 군민 되기 운동’ 성과 가시화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민선6기 들어 추진 중인‘행복한 태안군민 되기 운동’이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2년 연속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군의 인구는2014년 말6만2415명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 2년이 경과한2016년 말6만3900명으로1,485명이 증가했으며 올해도 인구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군은 도시인구 유치를 위해 민원봉사과 내에‘귀농귀촌팀’을 신설해 전입인구에 대한 행정적 편의 제공에 나서는 한편,타 지자체보다 앞선 각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전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체적으로는△귀농인 농업창업(최대3억 원)및 주택구입(최대7,500만 원)지원△출산장려금 지원(첫째50만 원,둘째100만 원,셋째 이상200만 원)△셋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매월10만 원)△수도권 태안학사 입주자격 부여△태안사랑장학회 장학생 선발 등이 손꼽힌다.이밖에도,군은 지난4월부터 읍·면장 회의 시 인구유치 추진평가를 정례화해 매월 인구증감 원인분석 및 방안 강구에 나서고 있으며‘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안내를 위해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에 배부하는 등 인구증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관내8개 읍·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태안읍에서도 인구3만 명 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인 관내전입 및 기업체 관내전입 현장접수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태안읍의 인구는 지난2014년2만7337명에서2015년2만8715명,지난해2만9151명으로2년간 총1,814명이 증가하며 군 전체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특히,지난달29일에는 태안읍 공직자들이 한국서부발전(주)을 방문해 현장출장 관내전입창구를 운영했으며,이달 중 원북면 소재 태안발전본부에서도 접수지원에 나서기로 하는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발로 뛰는 현장행정’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한편,태안과의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주)에서는2015년7월 사택 입주가 시작된 이래 총1,228명이 입주했으며,직원들의 전입신고를 적극 독려하는 등 군의 인구증가 시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전입률 제고를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군의 입지적 장점인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학교 및 기업체 임직원 등 주민등록 미전입자가 태안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이들과의 상생협력을 공고히 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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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토양검정 서비스 ‘호응’태안군이 최근의 친환경농업 확산 분위기에 발맞춰 추진 중인 토양검정 서비스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갖추고 친환경재배단지와 주요작물 재배지,토양개량제 대상지 등에 대한 토양검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연간 약5천 점의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으며,검사결과 토양의 산도,유기물,유효인산,칼륨,칼슘,마그네슘,전기전도도 등 작물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검정항목에 따른 시비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필지 당5~6곳을 정한 뒤 겉흙을 걷어내고15~20cm깊이로500g정도의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041-670-5093)로 신청하면 되며,검사결과는2주 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군 관계자는“향후 농업에 관련된 모든 분석이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신 분석 장비를 확대 설치,신속·정확한 분석지원에 나설 것”이라며“농업인들이 건강한 토양에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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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농협, 가뭄극복 위해 농가에 전기모터 무상지원홍성군 갈산농협(조합장 이상구)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농업용 전기모터 145대를 갈산면에 지난 5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상구 조합장은 “이번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농민의 동반자로서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흥종 갈산면장은 “주민과 함께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기울일 것” 이라며,“가뭄 피해농가에게 희망을 주신이상구 조합장에게 감사하고, 또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갈산면은 가뭄으로 모내기 등 농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마을에 백호후 10대투입 및 유수량 확보를 위한 보 굴착 5개소, 하상굴착 84개소, 호스, 양수기 6대, 관정 6개소, 무상기증 받은 농업용 전기모터 87대를 긴급지원 하는 등 가뭄극복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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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및 근절 홍보보령시는5일,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시 공무원과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 회원 등30여 명이 참여,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및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6월5일인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오는17일 개장을 앞둔 대천해수욕장의 쾌적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정비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부터 파레브호텔,대천해수욕장우체국,워터파크를 순회하며 도로변에 무단 설치된 불법현수막,입간판,전주에 붙은 전단지 등을 제거했고,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홍보 리플릿을 각 상가에 배부했다.노경호 도시과장은“휴가철 마다 무분별한 불법광고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일제 정비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힐링,휴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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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 친환경농업 클로렐라가 책임진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시설원예 클로렐라 보급으로 굿뜨래 농산물의 고품질 친환경 재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원예 시범농가에서 녹조류 미생물인 클로렐라 확대 보급과 기술전파를 위한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인과 관내 친환경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김기원 시범농가(석성면 석성리) 사례발표와 클로렐라 농업적 배양방법,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클로렐라 적용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용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녹조 미생물로 농산물의 저장성, 당도 증대, 병원성 곰팡이균의 예방 등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번 농업기술센터는 시설원예 1개 단지에 클로렐라 배양기, 배양 배지, 클로렐라 분무기 등을 적용하여 농가 실정에 적합한 클로렐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기원씨는 “요즘처럼 유기농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화학비료나 농약을 획기적으로 줄여 병해를 방제하고, 식물의 잎에 직접 살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클로렐라를 토마토, 상추 등에 적용한 결과 작물 생육을 촉진하며 상품성이 크게 좋아졌다”며 만족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효율적인 클로렐라 활용기술을 모색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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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수립 신속대응 나서때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부서간 TF팀을 구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무더위 쉼터 관리, 영농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 군민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 폭염 대응체체 유지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족행복지원실, 안전총괄과, 보건소 등 관련 실과소를 중심으로 폭염 TF팀을 구성해 9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폭염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19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관내 457개 경로당에 에어컨이 6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194개소도 새롭게 에어컨이 추가 비치돼 무더위 휴식처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을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지역자율방재단원, 공무원 등 731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폭염특보 등 관련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 체크, 안부전화,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홍보활동 등 폭염에 대비토록 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운온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미리 갖춰 달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옷차림을 가볍게 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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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 머금은 금계국, 백마강 황금빛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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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성역사인물축제, 축제 포스터 확정2017년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7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디자인에 들어간다.이번 포스터는 축제가 개최되는 홍주읍성에서 역사인물 캐릭터가 함께하는 이미지를 표현하여 축제의 주 핵심방문객인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역사인물을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측면이 부각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8 홍주천년의 해를 알릴 수 있는 문구와 홍화문 등 홍성의 역사문화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홍성역사인물축제 QR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축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축제명과 주제를 영문으로 표기하여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홍성군 관계자는 ‘축제를 대표하는 포스터가 완성된 만큼 앞으로 포스터 디자인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본격적으로 축제홍보를 진행하겠다’며 ‘홍보와 함께 축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축제 방문객들이 매년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017년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그들을 알고 싶다! 역경을 이겨낸 영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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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고택다이닝' 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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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보건소 ‘맘스 구강케어 교실’ 운영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맘스 구강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맘스 구강케어 프로그램은 임신 전·후의 호르몬 변화와 면역력 감소로 구강질환에 이환되기 쉬운 임산부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구강관리능력 향상 및 임산부 자신뿐 아니라 태아의 치아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예정이며, 10월까지 임신 12주~36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 내 치면세균막 관찰하기 ▲올바른 칫솔질법 배우기 ▲잇몸 집중 관리를 위한 칫솔질 서비스 ▲구강위생용품 세트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기에 발생하는 구강병(잇몸병)은 자연조산 위험이 2배가 높고 저체중아를 낳는 등 비정상적인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임산부가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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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지역대와 손잡고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을 운영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은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충남도교육청, 도내 대학이 참여해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멘티)의 학교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대학생(멘토)의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올해 도교육청과 사업을 같이 하는 대학은 충남의 거점대학인 선문대를 비롯해 건양대, 공주교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한서대 총 6개 대학이며, 다문화·탈북학생과 대학생을 1:1로 결합해 운영하는데 올해 짝을 맞춘 멘티는 총 261명이다.도교육청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 선문대에서 대학담당자 및 교육청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사전협의회에서는 지역별로 멘토 및 멘티의 매칭방법 논의 및 멘토와 멘티 담당교사 사전교육 운영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아울러 지난달 11일에는 대학의 멘토와 멘티 담당교사의 합동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에서는 멘토링에 대한 이론 특강을 시작으로 멘토링 사업에 대한 실무 설명과 유의사항 전달이 있었으며, 서산 차동초 김윤주 교사와 선문대 우수멘토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멘토링 사업 운영으로 초·중·고 다문화·탈북학생들이 기초학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올바른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남도교육청은 다문화·탈북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충남의 지역적 여건과 특색을 살린 학생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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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뭄 ‘경계’ 격상… 대책본부 첫 실무회의▲ 도내 가뭄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도가 첫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충남도 내 가뭄 단계가 5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도가 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날부터 ‘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가동한 도는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대책본부 4개 대책반과 7개 지원반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가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최근 2개월 간 도내 강수량은 90.5㎜로, 평년의 55.2%에 불과하다.이로 인해 서남부 8개 시·군 광역상수원인 보령댐은 저수율이 9.9%까지 떨어졌으며,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서산 15.12%, 예산 24.9%, 홍성 28%, 보령 31.5%를 기록 중이다.이에 따라 25개 마을에서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대산임해산업지역은 공업용수 공급 차질 우려가, 서산 천수만 A지구 농업용수 염도 상승, 밭작물 시들음 현상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이에 대응해 관정 22곳을 개발하고, 비상급수 지원 추진, 대산단지 용수 추가 공급, 천수만 A지구 취수문 준설 및 방수제 절개 등의 대책을 추진했다.최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꾸린 대책본부는 안희정 지사가 본부장을 맡아 △가뭄 상황 수습 총괄·조정 △가뭄 상황 관리 및 피해 상황 조사 △지원 계획 수립 등 수습 활동을 펼친다.또 △재난 사태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시 연계 업무 등도 추진한다.이날 실무회의에서는 △피해 상황 및 대책 공유 △지원 가능 자원 중점 투입 △유관기관 협조 총괄반 일원화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 협의·안내 △보령댐, 대호호 환경오염 행위 감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김기웅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물 부족 사태로 피해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만큼,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해 가뭄을 극복해 나아가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으로 가뭄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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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서천군수협’ 좋은이웃 3호 선정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장항읍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서천군수협’을 좋은이웃 3호로 선정하고 5일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수협(조합장 조흥철)은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간협력으로 추진 중인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멸치 21박스(52만원 상당)를 후원하였다. 희망꾸러미사업은 거동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생필품 및 식재료들로 구성된 꾸러미를 매월 전달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수협 서동호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찾던 중 희망꾸러미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주변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보람차다“고 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먼저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등으로 보답하겠다”며“살맛나는 장항을 함께 만들어나가도록 기관단체에서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좋은이웃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자 발굴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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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노출…“체계적 대책 시급”충남도내 65세 이상 노인 등이 신체·언어·정서적 학대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예방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김원태 의원(사진)은 5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내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개선과 유관기관간의 협업 필요성을 주문했다. 김 의원이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3월까지 노인학대 관련 상담건수는 총 1만2789건 등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2015년 5459건(203건 학대판정) ▲지난해 5928건(218 〃) ▲2017년 1월~3월까지 1402건(46건 〃) 등이다. 문제는 전체 노인 학대 중 대부분이 아들이나 딸, 며느리 등 직계비속이나 친족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남보기 부끄러워 노인보호기관에 신고조차 못하는 사례까지 더하면 드러난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김 의원은 추정했다. 김 의원은 “지역 내 노인학대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노인 일자리와 정년연장 등 경제적 문제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며 “여기에 노인 부양도 가족이 아닌 사회가 맡아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갈등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큰 문제는 가해자 처벌만으로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족 간 갈등 등 문제가 남아있는 한 학대는 되풀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인 인권침해 문제는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과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인 학대는 아동 학대 사건과 달리 아직 경찰 통계조차 없을뿐더러 가해자 처벌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만큼 재발방지를 위한 자체 추진계획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도내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상황 및 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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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낙운 충남도의원, “4차산업혁명 대비한 교육 메카 구축해야”충남도가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교육 메카’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단순히 짜맞추기식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 사진)은 5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충남도의 발 빠른 대응책 계발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위기의식이나 새로 출범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볼 때 4차 산업의 성패에 우리나라 명운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는 빛을 보지 못한 우버 시스템이나 무인항공 드론, 원격진료시스템 등에 개혁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이다”라며 “미래 성장 동력인 4차 산업은 그런 정답 맞히기식 교육이나 점수 따지기가 아닌, 교육으로 해결할 영역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서 해방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연구소나 제조업체는 비록 충남에 있지 않더라도 미래세대 교육만큼은 충남이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가 중앙정부를 설득해 제대로 된 4차 산업에 적응할 교육 메카를 유치해야 한다”며 “충남에 가면 4차산업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을 국민께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에 가면 디즈니랜드가 있듯이 한국의 꿈과 미래는 충남의 4차산업 체험학습장이 있다”며 “스티븐 잡스와 빌게이츠를 능가하는 한국의 걸출한 영재를 키우는 토양을 만드는 일을 충남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밖에 농산물 잔류 시스템 설치를 비롯한 과학적인 방법의 도입과 검사시스템의 정비, 황산벌전투 추모공원 건립 방안, 가뭄 극복을 위한 지혜 등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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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충남도의원, 청년실업 문제 근본적 체질개선 주문청년실업 우리 사회 큰 악영향 끼쳐…고학력자 늘면서 근로활동 멈춰 충남도의회 김종필 의원(서산2, 사진)이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5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최근 100만명으로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을 새롭게 개선하는 데 도와 도교육청이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외국인 근로자는 60만8000명으로, 도내에만 약 3만 5000여명이 제조업 등 빈 일자리 공간을 메꾸고 있다. 취업전용 외 자격자를 포함하면 사실상 외국인근로자는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김 의원은 추산했다.문제는 이러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비중이 매년 증가 추세에 이르면서 우리 국민의 일자리를 뺏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 근로자 1인당 월급을 100만원씩만 계산하더라도 월 1조원, 연간 12조원이라는 돈이 해외로 송출되고 있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우리나라에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실업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미스매칭이란 사실을 이제는 누구나 공감하여야 한다”며 “고학력자가 늘다보니 제조업 생산직등에 눈길을 돌리지 않으면서 사실상 근로활동이 멈춘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청년실업은 사회 전반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존감 상실은 물론, 좌절 경험에 의한 니트(NEET)족을 양산하게 되고,유휴 인력 증가로 지역과 국가 총생산에 마이너스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은 1990년 33.2%에서 2008년 이후 80%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독일의 경우 대학 진학률은 38%대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며, 중학교 과정에서 학생들이 특기와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대졸 청년의 공급 과잉 속에 소수 양질의 일자리만 두고 과다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며 “독일의 사례를 잘 접목해 이제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경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공부에 적성이 있는 학생은 더 치열하게 서로 경쟁시켜 국가와 세계를 선도할 인재로 만들고, 다른 학생은 각 사회에 맞는 직업 교육 방식의 투 트랙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청년실업과 외국인노동자 문제를 해결할 로드맵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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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문화재 활용 공모 4개 사업 선정 ‘쾌거’▲ 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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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우량종자 확보 나섰다당진시가 벼 우량종자 확보에 나섰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생산을 위해 올해 석문간척지구 간척농지의 수질환경시험연구포장에 15.9㏊ 규모의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이곳 채종포에 삼광벼를 비롯해 조일벼와 해담벼, 해품벼, 새임미벼 등 5개 벼 품종의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 대표 브랜드쌀인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며, 조일벼와 해담벼는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하고, 함께 모내기가 진행되는 새일미는 각종 질병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모내기 이후 철저한 포장관리와 검사를 통해 조일 8톤, 해담 13.5톤, 해품 5톤, 삼광 33톤, 새일미 40.5톤 등 모두 100여 톤을 생산한 뒤 종자은행에서 건조와 정선, 포장 등의 자동화 시설을 거쳐 엄선한 뒤 내년에 종자용으로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채종포를 운영해 농가와 농협 등에 우수 벼 종자를 매년 100여 톤 가량 공급해 당진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모내기 이후 철저한 관리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벼 품종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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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보건소, ‘제2회 계룡건강페스티벌’ 성료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난 2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계룡건강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건강 페스티벌은 민간단체, 계룡소방서 등과 협력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험관과 건강뽐내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혈압‧혈당 알기, 유방암 알아보기, 심폐소생술 배워보기, 유방암 자가진단 등 이날 운영된 24개의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뽑내기 대회에 참여한 미취학아동 2팀, 학교 10팀, 장애인 1팀, 성인 3팀, 시니어 7팀은 남녀노소 다양하게 팀이 이루어져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 계룡시지구협의회와 계룡무궁화라이온스의 봉사활동이 이어져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계룡건강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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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 장터’ 오는 10일 개장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가 주관하는 대흥 ‘의좋은 형제 장터’가 오는 10일 대흥 의좋은 형제 공원 내에서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날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지역 명인 작품들이 장을 이루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감자, 마늘, 매실 등 제철 농산물들이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회 특별 이벤트로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누구라도 신청만 하면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이 인기상품으로 팔리고 있고 농산물 코너에서는 참기름, 들기름, 도토리묵 등 슬로푸드를 비롯해 곡물류 등이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대회와 함께 난타 두드리기,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오후 1시부터 펼쳐지고 오후 2시부터는 7080 콘서트도 열려 가족 나들이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구 회장은 “매달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는 의좋은 형제 장터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고 공연도 즐기는 등 가족 등과 함께 나들이를 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