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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축제와 스포츠를 함께 즐겼다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맞아 개최된 체육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9일 제5회 청양군수배 충남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청양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유희태) 주최·주관으로 개최돼 ▲우승 태안군 ▲준우승 보령시 ▲3위 청양군 ▲장려 금산군이 입상했다.청양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최부길)에서 주최 주관한 제4회 청양군수배 충남 파크골프대회는 지난 10일 개최돼 ▲우승 당진시 ▲준우승 천안시 ▲3위는 아산시가 차지했다.특히,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청양고추 구기자배 친선축구대회는 청양군 축구협회(회장 최용환) 주최 주관으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개최돼 많은 동호인들이 지역에 머물러 더 큰 경제효과를 거뒀다. 대회결과 ▲우승 군포 50대 ▲준우승 당진 50대 ▲공동3위 계룡 50대, 공주 50대가 차지했다.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고 고추도 전량 매진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체육인들이 함께해서 더욱 빛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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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국익 위한 국가적 과제는 초당적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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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업융합원 지원 조례 제정 추진충남도의회가 산업현장의 연구·개발(R&D)과인력양성 그리고 고용 등을 선순환 하는 것을 돕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산학융합원 설립 및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299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충남 산학융합원은 기존 생산 중심의산업단지에서 생산,교육,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여 근로자에게평생 교육기회를 제공, 근로생활 질을 향상 시키는 데이바지하고 있다.하지만, 충남도에서 매년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뚜렷한 지원 근거가 부족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해 왔다.이 조례가 상임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 지원을 통해교육프로그램기획 및 제공·평가, 직업능력진단 및커리어패스설계컨설팅, 산학협력사업 기획등의사업수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이 의원은 “연구개발프로젝트지원 등 산학융합원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공감대가 형성돼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산학융합원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산업맞춤형 인재로 육성되기를 희망한다”며 “도내기업과 지역 인재 등이 윈-윈(Win-Win)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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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밑그림 나왔다천안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천안삼거리의 역사가 녹아있는 전통적 정서의 도심공원 조성의 초안을 제안했다.이번 보고회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자문단,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들의 제안이 반영된 녹지, 주차장, 테마시설 등 기본적 공간계획에 대한 용역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천안삼거리의 정체성을 담은 △한양길 △호남길 △영남길의 ‘삼남대로’와 천안의 특색을 살린 테마공간인 ‘어울림터’, 삼거리공원의 랜드마크 시설인 ‘버들타워’, ‘삼거리 주막거리’(삼기원)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삼남대로는 천안삼거리의 정체성을 살려 천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며, 어울림터는 만남과 소통을 주제로 한 테마공간으로 삼거리공원의 길과 길을 연계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또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능수버들, 용버들, 왕버들 등 다양한 버드나무류를 식재한 버드나무숲과 이팝나무길, 버드나무길 등 5개의 테마길도 조성할 계획이다.그동안 천안시는 삼거리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기치 아래 ‘스토리텔링을 통한 천안삼거리공원 공간브랜딩 용역’을 시작으로 올 4월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을 발족했다. 각종 보고회 및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명품 삼거리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본영 시장은 “삼거리공원은 우리 고장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므로 전 국민이 천안의 정체성을 체함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삼거리공원은 면적 19만2169㎡에 조성되는 명품공원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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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물복지 향상 연구’ 우수성 국제 인정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제8회 아시아 메가시티 보건환경 국제연구 포럼(EPAM 2017)’에서 우수연구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아시아 메가시티 보건환경 국제연구 포럼은 2009년부터 한·중·일 3국이 아시아 거대도시의 보건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장이다.올해는 지난 1일 서울에서 대기오염, 폐기물관리, 생명과학, 화학물질 관련, 보건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한 구두발표 세션과 포스터 발표가 진행돼 세션 별로 우수논문을 선정·시상됐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논문은 보건환경 분야에서 발표한 ‘농촌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다.(발제자 먹는물검사과 이창균 박사)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논문에서 농촌 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현장 실증조사에 근거한 효과적 수질 개선과 실용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창의적 정책 제안을 제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연구는 특히 충남도가 4년간(2016~2019) 도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실시한 연구과제의 성과물 중 일부로, 보편적 물 복지를 구현을 위한 물이용 정책과 도민 건강권 향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정책 대안 연구를 중점 추진, 효과적인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낼 계획이다.이번 포럼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표해 발표에 나선 이창균 박사는 “이번 우수논문상 수상은 공유재인 물이용 평등권 보장과 안정적 급수관리 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의 정책과 연계된 선도적 연구에 대한 질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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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생활체육공원 준공▲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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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종합 2위 쾌거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지난7일부터 8일까지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종합 순위는 ▲ 우승 천안시 186점 ▲ 준우승 홍성군 177.5점 ▲ 3위 논산계룡시 148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천안시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종합 순위 1위를, 초등부는 3위를 하여 그 기쁨이 배가 됐다. 우길동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선수 발굴과 지도에 힘써주신 각급 학교장과 지도교사, 지도코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체계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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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생강, 후반기 생육관리 주의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주산지를 중심으로 고추의 탄저병과 생강의 뿌리썩음병이 확산됨에 따라 후반기 생육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서산의 경우 7월과 8월 강수량은 559㎜로 전년동기(329㎜) 대비 230㎜ 많았고, 강우일수는 7월 18회, 8월 16회로 이틀에 한번 이상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7·8월 가뭄과 폭염 이후 잦은 비로 생육중기에 고추의 탄저병과 생강의 뿌리썩음병이 확산되면서 주산지의 작황은 전년보다 부진한 상황이다.고추 탄저병과 생각 뿌리썩음병은 빗물에 따라 번지는 전염성 병으로, 병에 감염된 개체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확산을 방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뿐만 아니라 배수로를 잘 정비해 뿌리 기능을 유지해 작물의 세력 약화를 막고, 각 작물별 적용 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추는 올해 총채벌레의 피해가 극심했는데, 고추 수확이 마무리 단계인 생육 후기에도 작물보호제를 살포해해야 내년 발생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또 연작장해에 의해 병이 발생된 고추 재배지는 반드시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토양전염병 발생을 경감할 수 있다.생강은 9월이 지하부 괴경이 급속히 커지는 중요한 시기로, 잦은 비로 양분과 웃거름이 씻겨 내려가 생육이 저조한 밭은 웃거름을 추가로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주정일 고추생강팀장은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관리요령을 홍보하고 컨설팅을 강화에도 피해가 심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기상재해에 대응한 기술개발 강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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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녹지 분야 사업 행정력 집중충남도가 산림녹지 분야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11일 보령 원산도 해안 생태 맞춤형 산림복지단지 조성 예정지를 찾아 현안 사항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신 국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형태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수요를 바다와 연계, 천혜의 산림·해양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신 국장은 또 12일 예산·아산 고향마을숲 가꾸기 현장, 예산 에너지 자립마을, 천안 조림 사업지와 잣나무 조림 사업지 등을 잇따라 방문, 애로점 해결 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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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10명 중 7명 “미세먼지 심각”충남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은 미세먼지문제를 심각하게생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미세먼지저감 대책으로는 40% 이상이노후화력발전소 폐쇄와 화력발전소 증설 중단을 꼽았고, 10명 중 7명가량은 깨끗한 공기를 위해전기요금이 오르더라도 석탄화력을 폐쇄해야 한다는데공감했다.이는 도가 지난달 25∼29일여론조사전문업체인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조사는 시·군과 성, 연령에 따라 비례적으로 대상을추출,ARS로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오차 범위는 ± 2.2%포인트다.조사 결과를 보면, 우선 도민 74.7%는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매우 심각 32.7%)고 봤다.미세먼지로 인해서는 34.6%가 일상생활 속에서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43.4%는 다소 불편하다고 말했다.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 및 불편함은 당진과 서산, 천안, 아산, 보령, 태안 등산업단지가 밀집한 시 지역과 화력발전소가위치한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미세먼지 저감 대책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가 25.8%로 가장 높고, 사업장대기오염저감 설비 개선(18.1%), 화력발전소 증설 중단(16.7%),공장단지 특별 대책 지역 지정(12.5%), 공정한 전력요금체계 도입(8.2%) 등이 뒤를 이었다.이와 함께 ‘깨끗한 공기를 위해전기요금이 오르더라도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36.4%가 매우 공감을, 34.3%가 다소 공감한다는 의견을 표했다.이 밖에 응답자의 39%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이상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79.8%는호흡기질환을, 14.9%는안과질환을 겪었다고 토로했다.충남도의 미세먼지 대책 중에서는 미세먼지 알림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39.1%로 가장 높았고, 발전소·공장오염물질배출 허용 기준 강화와 발전소 주변실내 공기질 측정·건강영향 조사는 각각 17%, 10.8%의 인지도를 보였다.미세먼지 경보·시민 행동요령은 73.1%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는데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이상 경험. 자료=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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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5개 사업 선정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성주면 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모두 5개 사업에 선정, 국비 53억 원을 포함해 모두 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성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58억 원(국비 41억 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학성3리 염성마을, 수부2리 수안마을, 개화3리 은골마을 등 3개 마을이 2년간 모두 15억 원, 시군 역량강화사업 2억4000만 원 등 내년부터 최대 4년간 모두 75억 원이 투입된다.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으로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이루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침체된 농촌마을의 주민숙원사업 해결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비지원 비율이 70%로 매우 높아 열악한 지방재정에 단비가 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성주면 중심지활성화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를 갖추는 것으로 주민복지센터 증축 및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체육공원 및 성주 탄광문화거리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경영지원과 교육, 마케팅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복합문화복지공간과, 쉼터, 공원을 조성하고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운영, 선진지 견학, 폐지공예 등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시는 마을가꾸기사업,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선행사업, 마을리더 교육이수 등 사업 신청 전 준비단계에서부터 단계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 추진, 발전의지와 역량이 높은 마을에 사업 우선권을 주고 있어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선의의 경쟁이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동일 시장은“성주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가 선정돼 5개 읍·면 소재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년도 사업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2019년 신규 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예비계획수립과 컨설팅 등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보다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한편, 보령시는 올해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청라면 음현리‘은고개 마을’과 남포면 제석2리‘미친(美親) 서각마을’ 2개 마을이 중앙콘테스트에 출전함에 따라 2019년~2020년 공모사업 선정에 가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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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방송통신중 내년 개교… 천안중 부설 운영천안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모를 통해 도내 첫 방송통신중 설치 학교로 천안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통신중은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등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학습자에게 정규 공립 중학교 졸업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충남에서는 처음 설립된다.천안중 부설 방송통신중은 내년에 2학급 50명으로 문을 열고, 2020년 6학급 15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일반 중학교 교육과정을 준용, 교육과정이 3년이다. 수업은 교실 내 수업과 인터넷을 활용한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비(등록금·교과서)는 무료다. 교육 과정은 정규 중학교 수업시간의 80% 수준이며, 사이버 수업과 연간 24일의 출석 수업을 병행한다. 사이버 수업 콘텐츠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한다.도교육청은 이르면 오는 12월 입학 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충남 거주자, 연장자 순으로 입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천안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개교하면 천안중앙고와 홍성고 부설 방송통신고와 더불어 도내에 방송통신 중등과정을 모두 갖추게 된다”며 “착실히 준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어렵게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방송중 안내 및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어디서 대표전화(1544-1294) 또는 방송통신중학교 홈페이지(www,cyber.m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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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예산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46대를 민간에 보급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및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이번에 보급되는 차량은 환경부 보급대상 차량으로서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쏘울 △르노삼성의 SM3, 트위지 △BMW의 i3 △파워프라자의 라보피스 △한국닛산의 리프 △한국GM의 볼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등 8종이다.군은 전기자동차 1대당 구입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고속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2200만원, 저속(트위지)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938만원이다.지원대상은 9월 1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전기자동차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자동차 대리점 및 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자동차 대리점 및 지점에서는 신청서를 취합해 오는 22일까지 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군은 신청자가 보급 차량수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339-7503)으로 문의하거나 예산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대기오염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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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 브랜디' 포장디자인 뛰어나네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제3회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예산사과 브랜디(예산사과와인(주) 대표 서정학, 고덕면)가 포장디자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특산품의 품질 제고와 활로 모색을 위해 포장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공모와 배움의 기회 제공으로 농촌현장의 포장디자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예산사과 브랜디 포장디자인은 명확한 전달의 정보성, 친환경 소재의 친환경성, 지역의 이야기와 독창적인 다자인을 담은 창의성,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판매 효과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 작품들을 예산사과와 술 그리고 역사와 연결해 이미지를 형상화한 추사 증류주인 브랜디 포장재가 우수상에 선정됨으로써 포장디자인 컨설팅과 작품집에 게재돼 홍보할 수 있는 출품 특전을 갖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예산사과 브랜디 포장재는 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상품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상품화 시범사업은 ㈜예산사과와인 체험장에 판매대를 조성하고 포장재를 개발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사과를 주재료로 하는 예산사과 브랜디는 추사증류주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라벨과 포장재, 디자인 등 개선과 함께 학문, 예술, 사상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경지를 이룬 지역이 낳은 인물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모티브로 하는 등 그 맛과 스토리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기술센터는 사과만을 발효시켜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해 은은한 사과향과 오크향이 조화된 사과 브랜디에 추사의 고귀한 선비정신을 담아낸 디자인과 강인한 형태의 전용병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군 농특산물 품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등 예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군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 및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모전 수상자인 서정학 씨는 “예산사과 브랜디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프랑스의 꼬냑이나 영국의 위스키처럼 세계적인 명품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산사과와인은 유럽식 농장 체험형 와이너리로 연간 약 3만 5000여 명의 관광객과 6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예산군의 6차산업 우수 인증 사업장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해외수출 등 다양한 판매 유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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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무선방송으로 '스마트 시대'당진시가 신속한 재난·홍보가 가능한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마을 무선방송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각 가정에 설치된 가정용 수신단말장치로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마을 이·통장이 어디서든 정보전달이 가능해 신속한 재난예방이 가능하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56억여 원을 투입해 도심권 아파트 단지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 27개 마을을 제외한 관내 14개 읍면동 246개 마을, 2만3,238가구에 마을 무선방송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제기됐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운용 미숙과 고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 마을무선방송시스템 운영·관리 지침’을 제정해 시가 직접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마을회에서 관리하던 무선방송 시스템을 시에서 직접 관리하게 되면 마을회의 수리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이·통장이 바뀔 때 마다 명의 변경을 새롭게 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장애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이에 시는 마을 사정상 자체 수리가 어려워 방치됐던 장비수리와 시스템 장애처리를 올해 하반기부터 직접 추진하는 한편, 신규이주 가구에 대한 무선방송 시스템 증설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2018년에는 지난 2012년 충남도내 최초로 석문면에 도입했던 면 단위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을 나머지 13개 읍·면·동으로까지 확대 설치해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읍면동에서 직접 관할 전체 마을에 신속히 전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각종 정보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을방송 뿐만 아니라 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의 불편을 덜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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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점수 조작, 서부발전 사장 바뀌어감사원은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임명과정에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입김에 채점 조작이 이뤄져 추천 후보가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주) 사장후보자 추천을 위해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지원자 12명을 서류심사한 후 면접대상자 5명을 선정하고 면접위원별로 면접심사 순위를 부여한 후 순위 환산점수 순으로 사장후보자 3인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는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점수 조작이 발생했다는 것. 이에 따라 감사원은 산업부 담당자에게 경징계이상의 징계, 서부발전 A처장은 정직처분의 문책을, B차장에 대해서는 주의를 촉구하라고 요구했다.그러나 당사자인 서부발전 사장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고 채용과 관련된 인사들에게 대한 징계 처분도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부발전 사장 선정과 관련, 산업부 담당자는 임추위 간사업무를 수행하는 서부발전 A 처장과 2차례 통화를 통해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A처장으로부터 면접심사 대상자 5명에 대한 임추위원 6명의 면접심사 집계결과 정하황 후보가 4순위로 공운위 추천 대상인 3순위 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전화로 연락받았다.이 담당자는 다시 A처장에게 전화를 걸어 “정하황 후보가 3순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이 상당히 안타깝고 아쉽다”며 “정하황 후보가 3배수 안에 들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반복했다.이에 A처장은 면접심사 집계 4순위인 정하황 후보를 3순위 안에 포함시키기 위해 정 후보를 5순위로 평가한 면접위원이 작성한 면접심사평가표가 절차적 하자가 없었는데도 마치 면접대상자별 합계점수 순위에 따른 환산점수가 잘못 기재돼 있는 것처럼 “1순위와 5순위 후보자의 환산점수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수정 요청에 따라 면접위원은 면접심사 평가표의 1순위 환산 점수 5점을 1점으로 5순위 정 후보의 환산점수 1점을 5점으로 각각 수정한 후 A처장에게 제출했다. A처장은 또 다른 팀 B차장에게 수정된 점수집계표에 입력케 했고 B차장은 개별점수표를 제대로 작성됐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정 후보의 환산점수가 당초 4순위에서 3순위 안에 포함되게 해 그 자리에서 면접위원 6명으로부터 사장 후보 추천서에 서명날인을 받아 사장 후보자 3명을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이로써 정 후보의 면접평가 결과가 최초 4순위에서 최종 3순위 안에 포함되도록 변경돼 사장 후보자로 추천될 수 없었던 정하황 후보가 공운위에 추천되는 등 서부발전 사장 후보자 추천업무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산업부는 “정 후보가 3순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이 상당히 안타깝고 아쉽다 취지로 말한 것은 산업부 담당자가 정 후보의 탈락을 받아들인다는 의사일 뿐 A처장으로 하여금 법령을 위반하거나 지위와 권한을 벗어나 인위적으로 순위를 조작하는 등으로 정 후보를 합격시키도록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그러나 감사원은 “면접심사 과정이 종료된 사실을 알면서도 정 후보가 3순위 안에 들지 못함을 아쉬워하는 심정을 서부발전 임추위 간사에게 거듭 언급해 면접결과에 영향을 미친 사실을 고려하면 그 자체만으로 통상적인 업무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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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너, 나 우리가 만나는 어울림 가족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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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컴퓨터로 수학의 예술 실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중등 수학교사 45명을 대상으로 「2017년 스마트교육 기반 지오지브라 활용 수학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수학교사가 온라인 콘텐츠인 지오지브라를 활용하여 사이버공간에서 수식과 벡터 등 다양한 수학적 개념들을 그래프와 도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교원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이번 연수는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수학 그림 작성 ▲컷팅 프린터와 지오지브라 ▲지오지브라의 3차원 기하와 통계 ▲교사가 알아야할 미적분과 실생활 등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수학교사의 역할 인식과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할 수 있는 연수과정으로 운영했다.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수학클리닉 교사연수,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연수, 스마트교육 기반 수학 콘텐츠 개발 연수 등 다양한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중심, 배움중심의 수학교육을 실현 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암기와 문제풀이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기를 수 없다. 수학 수업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세종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 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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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역대 최다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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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복합민원 체크리스트 전면 개정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일부터 건축 인·허가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복합민원 체크리스트(‘17년도 1차 개정)를 전면 개정해 배포한다. 시는 조직개편 및 관계법령 개정 등으로 16년도 건축복합민원 체크리스트를 정비키로하고, 건축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반영했다. 시는 개정된 체크리스트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상시 게재하고, 관련 기관(부서) 및 세종건축사협회 등에 보급하여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건축인·허가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건축행정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