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예산군, AI 여파 예당호 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예산군은 내년도 1월 1일 예당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7 새해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23일 예산군에 따르면AI에 대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고 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AI 및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군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군민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며 “인접 시·군의 AI 발생으로 군내 가금류 사육농장은 물론 예산황새공원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예산군은 광시면에 있는 예산황새공원을 방역 매뉴얼에 따라 현재 공원 내 훈련장과 야생사육장, 단계적 방사장 등에 대한 시설을 잠정 폐쇄 조치하고 민간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아산시 경계지역과 수덕사IC 등에 거점방역초소를 운영해 AI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산성 발굴·군지 디지털 개편 등 본격 추진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예산산성 발굴조사와 예산군지 디지털 개편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위촉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을 2019년도까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고자 추진위원회를 위촉하고 기념사업 발굴 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구성된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부서장 일부와 군의원, 교수, 연구원, 기관단체 대표 등 실질적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별 대표 25명으로 구성됐다.추진위원회 위원들은 기념사업의 홍보 및 대외협력,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군민제안 기념사업 등에 대해 제안 및 자문,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서정석 공주대학교 교수는 기념사업에 대한 PPT 발표를 통해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참석자들은 예산의 역사와 특성에 맞는 기념사업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등 기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군은 앞으로 2019년도까지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맞아 예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등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념사업을 군민과 함께 인식, 소통하며 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새로운 미래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내년부터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길 수 사업들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농기센터, 농촌진흥청 선정 전국 최우수 기관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청 우수 농업기술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기술센터는 2016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지표 15분야 51항목 86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정량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았다.기술센터는 올 한해 3농 혁신을 통한 가치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예산사과 명품화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엔비,레드러브 품종 200ha 조성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 60t 수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982ha 방제로 확산방지 ▲계분이용 피롤 농법 시행 고품질 예산쌀 42농가 50ha 재배로 농협 계약재배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했다.또한 화훼 틈새 새 소득 작목으로 라넌큘러스, 백합을 육성하여 일본 수출 등으로 1억 5000만원의 농가소득이 있었고 제2회 예산국화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예산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특히 충남농업인 정보화대회 유공기관 표창과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경진,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경진,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난 10월 충남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술원 생활개선회 과제경연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아울러 중앙과 지방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3년간 시험 중에 있고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으로 병해충 예방 및 기후변화 대응 품종과 개발을 위한 시험 연구 포장을 3,800㎡ 조성해 새로운 소득 작목 재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한길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와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라며 “소득 있는 농업, 능력 있는 농업인,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얘들아! 겨울방학은 도서관에서 놀자style="font-size: 9pt">예산군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23일 예산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하루씩 진행되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유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어린이들은 1교시에 오전 9시부터 30분간 독서를 하는 시간을 갖고 2교시에는 멘사 국제협회에서 인증받은 어린이 두뇌계발용 보드게임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3교시와 4교시는 대상별로 프로그램이 다르며 유아는 색깔과 향기를 사용해 부모와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컬러 테파리 활동을 초등학교 저학년은 발표력을 기르기 위한 키즈스피치 강의를 초등학교 고학년은 그림자극을 직접 제작하고 연출하는 체험을 한다.군립도서관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각 20명과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n0714@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또한 오는 27일 오전 9시 이전 신청분은 접수받지 않으므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접수 시간을 준수해야 하며 전화로는 접수 받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보다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연말연시 뜨거운 이웃사랑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탁이 계속 이어져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 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홍성군은 동절기 맞아 다음해 2월말까지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기초수급 탈락자, 전기요금·가스요금 등 장기 미납자,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 계층 등에 대해 복지담당자 및 복지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집중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집중 조사에서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차상위 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원활동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정의 체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 홍성군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경찰서, 대학 교수, 전문상담가 등 26명으로 구성된 홍성군솔루션 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사회문제의 발단이 되고 있는 가정문제가 일선에서 해결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집중 발굴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위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각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복지과(630-1326)로 연락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홍성읍, 광천읍, 홍북면, 장곡면, 갈산면, 구항면 등 6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했다. 2017년 추가로 5개면(금마면, 홍동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에도 사회복지인력을 보강해 맞춤형복지팀으로 조직 개편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신청하여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홍성군, 노후 경유 차량 교체 취득세 감면홍성군은 10년 이상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 말소 등록하고 신규 등록한 차량에 대해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이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년 이상 노후 된 경유 승합·화물차량(승용차 제외)을 폐차 말소 등록하고 신규 취득하면 취득세의 50%(100만원 한도)가 감면된다.주요 내용을 보면 2006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노후 경유 승합·화물차량을 내년 1월 1일까지 소유하고 있을 경우, 내년 1월 1일 이후 노후 경유차를 폐차 말소 등록한 뒤 신규 승합·화물차를 구입해 등록하면 된다.이번 규정은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
홍성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홍성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등으로 장애인이 전용주차구역 이용 시 불편함을 겪고 있고 최근 위반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월 13일까지 3주 동안 민·관 합동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장애인주차구역 민관합동 점검은 공동주택, 고속도로휴게소 및 여객시설(터미널, 기차역 등) 등 다중이용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행위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 이동권보장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계획됐으며, 홍성군과 홍성군 장애인 편의시설 도민촉진단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단속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 중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 미 부착 차량 ▲장애인 자동차 표지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실제 차량번호가 상이한 차량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착 차량 중 장애인이 탑승하지 아니한 차량이다.운전자가 현장에 있을 경우 계도와 함께 안내문 배부, 위반사실을 고지하고 지체 없이 다른 장소로 이동조치 하며, 운전자가 현장에 없는 경우 위반 사실을 사진 촬영해 증거 확보 후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8월 1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차량에 대해서도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이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주차질서 확립에 앞장서는 모범 군민이 되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성군, 예당큰집 고택한옥스테이 체험 실시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전통한옥인 예당큰집에서 지난 22일 고택한옥스테이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고택한옥스테이 체험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가옥에서의 생활을 통해 옛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과거사의 이해와 현재 문화와의 차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번 체험에는 광천중학교와 청운대학교 중국어과 학생 약 130여명이 참여해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혼례를 치르고 팥죽과 따뜻한 차를 마시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득했으며,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고택에서 생소한 전통문화 체험에 적극 참여하며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홍성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열심히 일한 당진시, 행정력 높은 평가민선6기 3년 차를 맞이하며 주요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른 당진시가 올해 충남도를 비롯한 상급기관 등의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실적은 모두 45건에 달한다.이중 가장 많은 수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낸 분야는 농정분야로,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소비자 대표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선정, 당진사과연구회의 제2회 GAP 우수사레 경진대회 동상, 신평양조장의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 분야 동상을 받았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로부터 농촌지도사업 자원식품사업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도입초기 시행착오를 겪었던 당진형 주민자치도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 우수상과 충남형동네자치한마당 사례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상궤도에 올랐다.가장 주목할 점은 올해 당진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행정력을 그 어느 해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다.우선 시는 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생산성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민원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도 민원처리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민원서비스를 개선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또한 일자리대상 우수상 3년 연속 수상(고용노동부)과 2016년 통계조사업무 유공 표창(통계청), 가축방역시책 평가 장려상(농림축산식품부), 임도시설 우수사례 우수상(산림청),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최우수상(국토교통부), 물관리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국회환경포럼 외)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밖에도 올해는 버그내순례길이 국제상인 2016 아시아도시경관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지역축제 특화부문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받는 등 문환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인 한 해 였다.시 관계자는 “사실 상을 받는 것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의 한 마디가 공무원들은 더 큰 힘이 된다”며 “2017년에도 변함없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1천여 공직자 모두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최초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 모종·풍기지구 준공아산시 최초로 민간(조합)에서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아산 모종·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2일 준공됐다.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모종동 및 풍기동 일원 약32만㎡ 에 567억 원을 투입하여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대규모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는 5,609명(2,337세대) 규모로 주택용지가 사업면적의 51.5%인 약 16.6만㎡, 도로 및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48.5%인 15.6만㎡로 조성됐다.이번 사업은 2006년 9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제안, 2008년 10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2011년 2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2013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총 10여년 만에 준공된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아산시 최초로 민간(조합)에서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아산 모종·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향후 추진예정인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촉매제가 될 것이며, 더불어 개발압력이 증가하고 있는 모종동(모종뜰)일원에 대하여 도시기반시설 확충등 공공의 이익과 민간 개발의 사업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이며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당진시 수청동 56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0일자로 도시개발구역지정 승인·고시면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2008년부터 개발이 논의되기 시작한 수청1지구는 지난해 12월 가칭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로부터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제안 요청이 들어오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수청1지구 개발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개발면적은 95만4,654㎡이며,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 2,11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곳에는 향후 공동주택 5,036세대와 단독주택 343세대를 공급해 총1만2,28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또한 계획세대수에 맞춰 상업·준주거시설용지,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 도로, 공원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개발이 완료되면 인근에서 개발이 추진 중인 수청지구(14만6,892㎡) 및 수청2지구(47만8,224㎡)와 연계돼 이 지역은 명실상부 당진을 대표하는 주거·상업·교육의 신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승인고시 이후 개발사업 착수 전까지의 절차는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자지정, 실시계획 인가 절차 이행 등이 남아 있다.시 관계자는 “인근 도시개발지역과 연계하면 총1만여 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2020년 전후로 완성돼 시의 도시공간구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와 기존도심 간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 분권토론회아산시(시장 복기왕)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2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분권토론회에 박준호 의장 및 김희영 부의장 등 10명의 분권위원들이 참석했다.이번 분권토론회 참석은 아산시자치분권협의회의 첫 공식 활동으로 충남 15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구성되어 활동 중인 아산시자치분권협의회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분권의 필요성 및 현재 자치분권의 실정을 파악하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충청남도 주관 분권토론회는 자치분권 확대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분권 전문가, 광역·기초분권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분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광역·기초 자치분권협의회로 구성된 전국자치분권협의회가 충남선언이라는 자치분권공동성명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성명서에는 중앙집권적 현 대한민국 체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한민국이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한 비전제시 및 실질적 분권 내용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 등의 내용이 포함 되었다.한편, 아산시자치분권협의회는 향후 활발한 분권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전국지방분권협의회와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간 교류를 활발히 할 계획이다.
-
국립무형유산원, 당진의 무형문화유산 발간국립무형유산원이 ‘당진의 무형문화유산’ 서적을 발간했다.한국민속학회 당진지역무형문화유산 조사단이 집필한 ‘당진의 무형문화유산’은 지난해 당진시가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면서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무형문화 유산에 대한 조사의 성과물이다.이 책에는 비록 지정 무형문화유산으로는 등록돼 있지 않지만 보존과 계승가치가 높은 총 24건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선이 소개돼 있다.책 구성은 당진시 무형문화유산의 전승현황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7개 분야로 나눈 지역무형문화유산 소개, 당진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미래를 위한 제언 순으로 돼 있다.소개된 주요무형문화유산으로는 ▲안섬 배치기 ▲대호지면 농요 ▲남사당과 새납쟁이 ▲당진의 마을농악 ▲짚풀공예 ▲대장장 문화 등이다.또한 당진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호박지를 비롯해 실치회무침과 짚가리술도 무형문화 유산으로 선정했으며, 볏가릿대 거북놀이와 농기문화도 전통적 놀이·축제 및 기예·무예 분야 유산으로 소개하고 있다.책에 소개된 24건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은 유산의 명칭과 영역 및 소재지, 전승자를 비롯해 유산의 내용뿐만 아니라 유산의 사회·문화적 기능과 현재상황과 계승방식 등을 담고 있다.시 관계자는 “당진의 무형무형문화유산 서적은 내년에 진행 할 해양민속 조사사업과 공동체 민속 기록화 사업 등의 연구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소개된 무형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 문화재 지정 등의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남도, 은퇴 예비노년 제2인생길 지원은퇴한 50∼60대 예비노년세대에 대한 재취업 알선 등 사회 참여를 돕게 될 종합 지원 기관인 충남인생 이모작 지원센터가 22일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도는 이날 내포신도시 충남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홍문표 의원, 신안철 충남노인회장,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신재원 충남도의회 부의장, 오배근, 이공휘, 김연 도의원등 노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경제활동 능력이 있으나 조기 은퇴된 베이비부머 등 예비노년세대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센터는 앞으로 인생설계 아카데미, 카운슬러 양성 과정, 이모작 열린학교 등 ‘제2인생 설계 교육 프로그램’과 구인·구직자 개발 및 알선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또 각종 동아리 활동 구성 및 활동비 지원 등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50대 중후반에 은퇴한 예비노년세대는 혼자 퇴직 후의 삶을 고민하고, 일자리를 찾고, 여가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부딪히는 문제와 고민들은 개인적 문제로 인식돼 왔다”며 “하지만 예비노년세대는 현재 노인세대와 함께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끈 주역으로, 이들의 제2인생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남궁 부지사는 이어 “충남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노년세대를 넘어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충남도의 의지로, 예비 노년세대의 노후 준비와 사회 참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도내 거주 예비노년세대(만 50∼64세)는 42만여 명으로, 대부분 학력이 높고 경제력을 갖고 있으나, 부모 봉양과 자녀 양육으로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채 평균 53세에서 56세에 퇴직을 맞이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1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현 50∼60대의 75.2%는 은퇴 이후에도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자원봉사 등의 형태로 사회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충남 노인회관 1층에 자리 잡은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청운대 산학협력단을 운영자로 선정했으며, 센터장 1명과 직원 3명이 근무하게 된다.
-
당진시, 2016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
세종시, 세종시민 복지기준 차질 없이 추진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세종시민 복지기준’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세종시민 복지기준 6대 영역별 60개 사업 중 51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내년에도 7개 분야에 대해 복지분야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올 해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신규 확충으로 보육이 공공성을 강화했고 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민간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지원제도’를 신설해 월 1,934명에게 보육료를 지원했으며지난 8일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내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으로 지난해 대비 12.5% 증가한 2,3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경력단절여성 취업은 지난해 대비 219명 57.2%가 증가한 602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신도시의 경우 6개 생활권별 광역복지지원센터와 22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형 기초생계지원제도를 도입해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도 국민기초에 선정되지 못한 탈락가구 50명에게 세종형 기초생계비를 지원했으며생활임금제를 시행해 공공부문 저임금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주택(조치원읍 서창리, 공공임대주택 450호)과 신개념 노인복지주택인 공공실버주택(조치원읍 신흥리 80호) 건립도 추진 중에 있으며국가예방접종(독감) 우선접종 대상인데도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만 6~59개월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시민 1인당 복지재정은 74만원으로 광역시 평균 62만원에 비해 12만원이 많다. 이는 특·광역시 중 광주시광역시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또복지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보육·가족·여성 분야는 2014년 420억원, 2015년 562억원, 올해 856억원으로 매년 확대했으며 사회복지 예산도 2014년 1,493억원, 2015년 1,844억원, 올해 1,977억원 내년에는 2,274억원으로 전년대비 15% 2,274억원으로 복지기준의 실행력을 담보하고 있다.이춘희 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시는 지난해 12월 ‘세종시민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고시가 제공해야 할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발표하고 6개 분야 60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올 한해 복지서비스, 일자리, 주거, 건강 등 대부분의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
[동정] 이용희 태안군의회의장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은23일13시30분에 태안읍에서 열리는 공영주차장 개장식에참석한다.
-
세종 학교들, 이번 주부터 겨울방학 시작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3일 전의초 등 4개교를 시작으로 이달 중 세종시 71개교의 학교들이 짧게는 24일부터 길게는 40여 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오는 31일 부강초까지 모든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중학교는 28일 연동중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고등학교는 28일 도담고를 선두로 이달 말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겨울방학을 시작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독감에 걸린 관내 학생수가초등학교24교760명, 중학교12교538명, 고등학교9교110명 등21일 기준 12월 누적인원1천408명인 가운데 손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지키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항을 각급 학교에 최근 안내했다. 겨울방학 전까지 지속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학생의 증상 등에 따라 등교중지를 실시하는 등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주문했다. 또한, 발생상황에 따라 정상수업이 곤란한 경우 조기방학 실시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조치원명동초가 내달 2일에서 이달 26일로 1주일 앞당겨 조기방학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외에 조기방학을 결정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대부분의 학교 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학사일정을 조정하여 조기방학을 실시하는 경우 즉시 시교육청에 보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겨울방학기간에도 교과·체육·특기적성 등의 다양환 방과후프로그램과 돌봄교실 등이 운영되는 만큼 학생 안전,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
당진시민오케스트라, 23일 첫 창단연주회제7호 당찬 당진사람들에 선정됐던 당진시민오케스트라(지휘 장준근)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첫 창단 연주회를 연다. 지난 4월 창단, 현재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당진시민오케스트라는 저마다의 사연으로 인해 음악을 포기해야 했던 일반시민들이 뭉쳐 다시 한 번 꿈을 향해 나아가며 당진판 베토벤 바이러스로 주목 받았다. 이번 공연에 앞서 당진시민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2016 당진문화동아리 주간 생활문화제 초청연주와 9월 제3회 당진시민체육대회 축하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서곡과 베토벤 교향곡1번C장조 Op.21 1악장 등 클래식한 곡들을 비롯해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마이웨이, 메모리, 태극기 휘날리며 에필로그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친숙한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BS교향악단 전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의 ‘지고이네르바이젠 Op.20’과 ‘바이올린 로망스 제2번 F장조’ 협연무대와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의 캐럴 무대도 함께 꾸며진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첫 창단연주회에 오셔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응원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며 “당진시민오케스트라가 이번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와 나눔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