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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첫 축구부 창단지역 교육공동체의 염원 속에서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축구부가 창단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참샘초등학교(교장 장인자, 이하 참샘초)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샘초 여자 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구부 창단과 관련해 지역 교육공동체의 바람과 세종시체육회 및 세종시축구협회와의 긴밀한 협의, 참샘초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시교육청 승인 등을 거쳐 이번 창단이 이뤄졌다. 그동안 참샘초 축구부가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에 참가하면서 기본기를 다졌고, 이로써 축구에 대한 참샘초 교육가족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시킨 것도 유효했다. 또한, 세종시 관내 대학교에 여자 축구부가 운영되고 있어 향후 연계육성에 밝은 전망이 더해져 세종시에서 첫 공식적인 엘리트 축구부로 탄생했다. 현재 참샘초 축구부는 2~4학년 29명의 학생과 취미가 있는 5~6학년 학생 20명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참샘초는 이날 창단을 계기로 2017년부터 각종 대회에 본격 출전하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교운동부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운동부운영비와 지도코치(2명) 인건비 지원 등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단장인 장인자 교장은 “올림픽 종목인 여자축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들로 축구부를 창단했다”며 “감독과 코치를 중심으로 훈련에 매진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선수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참샘초 축구부 창단을 계기로 점진적으로 중․고등학교 팀 창단에 노력해 나가며 학생선수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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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산성서 백제시대 유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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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AI 여파로 해맞이 행사 취소▲ 서산시 직원들이 감시초소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서산시는 ‘해뜨는 서산’의 통합브랜드를 모토로 1월 1일 부춘산 전망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23일 서산시에 따르면전국적인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활동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이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다.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행사를 강행키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취소키로 결정했다.시는 이날 ▲타악 퍼포먼스 ▲일출 대북공연 ▲서산시민들의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소원담은 오색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에 희망을 전하려 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맞이 행사로 2017년을 맞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려 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AI의 여파로 부득이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라며 “청정서산을 지켜내기 위해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AI 발생 방지를 위해 AI방역대책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키고 천수만 철새 도래지인 간월호 주변에 항공 방역과 예찰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또 지난달 25일부터 예천동 우시장에 거점소독장을 설치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대동에도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청정서산를 지켜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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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군·경·소방서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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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드라마' 한권의 책으로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운)은 23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 자서전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가족, 친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제작발표회를 가졌다.‘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고 후손들에게 삶의지혜를 알려주는 인생지침서의 취지로 지난 3월부터 추진돼 왔다.이날 제작발표회는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 친지 등을 초대해 자서전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서전 진행보고, 제작소감 발표 및 자서전 전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출판된 자서전 ‘내 인생의 드라마’는 한 권의 책 안에 ▲김화순(83) 나는 지금도 밤마다 고향 꿈을 꾼다 ▲정건용(80) 희로애락 나의 인생 70년 ▲정복순(78) 우리들의 세상살이 ▲안숙자(79) 나의 인생 이야기 ▲김천수(75) 내가 탄 시간열차 ▲김순애(71) 내 인생의 꽃이 피었다 ▲박현조(67) 흙으로 가는 길 귀농을 하면 행복해 진다 등 7명의 어르신들이 그 동안 겪어온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자서전 제작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자서전을 쓰는 것은 벌거벗는 것처럼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나의 인생 이야기를 자식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석화 군수는 “자서전 제작에 참여하신 일곱 분의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감동받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업이 한시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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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리밀 재배 확대 및 조직화 모색대표적인 국민간식 천안호두과자의 명품화를 뒷받침하고 있는 천안밀의 재배확대와 생산농업인의 조직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천안시는 23일 농산물도매시장 회의실(3층)에서 ‘2017년 우리밀 재배 농업인 조직화’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천안시(농업정책과) 주최로 밀재배 농업인, 천안밀농업법인,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하여 우리밀 재배 확대를 위한 농업인 조직화 및 활성화 방안과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작부체계 등에 대해 토의했다.우리밀 발전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토론회 개최에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밀 재배 농업인들의 조직화 및 활성화 방안’과 ‘논에 타작물(밀) 재배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어 밀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천안밀 재배 확대를 통한 호두과자 등 식품가공산업 원료 공급 확대와 밀 주산지 지정을 목표로 밀재배 확대에 따른 밀재배 농업인의 조직화 및 활성화와 밀을 논에 재배하는 등 실질적인 밀 산업 발전과 쌀 대체 작물로 재배해 농가소득의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안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밀재배 확대를 위한 우리밀 재배농가 생산장려 보조금 지원사업과 천안밀 재배 농자재 지원사업 및 밭농업직불제(논이모작)를 통한 직불금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며,효율적인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천안밀 재배 확대와 발전을 위한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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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세계유산 나성서 삼국시대 최대 규모 ‘치’ 발견▲ 발굴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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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대종서 타종행사 열어부여군 개군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백제대종’이 2016년을 마감하는 12월 31일, 군민들과 함께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며 울려 퍼진다.지난 9월 백제문화제 전야제에서 처음 타종행사를 가졌던 부여군은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만들어진 백제대종을 군민에게 다시 되돌려주고자 이번 타종행사를 계획했다.오는 31일 8시30분부터 풍물판굿, 백제미마지 탈춤, 창작작품 ‘운곡’, 통기타 연주, 난타·에어로빅·줌바댄스,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 식전행사가 열린다.지역공연단체와 부여군 홍보대사 박은주, 충남국악단, 부여풍물단 등이 적극 참여하여 군민들과 한데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11시 40분에는 1개조 6명으로 이루어진 6개조 36명이 군민 모두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밝아오는 새해를 여는 33회 종을 치는 타종행사가 진행된다.이어 이용우 군수와 이경영 의장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전하는 신년인사와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2016년 고단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군민들과 함께 희망찬 2017년을 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뜻 깊은 나눔으로 백제대종을 건립한 만큼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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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정세균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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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시래기 산업으로 부자농촌 날개 단다청양군은 23일 오전 11시 화성면 용당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및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한울효시(대표 임상기)의 최신식 시래기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한울효시는 2015년 충청남도의 6차산업화 지원사업(두레기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7300만원(국비 5억원, 군비 3억원, 자담 2억7300만원)을 투자해 1일 최대 4톤의 무청을 처리할 수 있는 연면적 756.86㎡(지상 2층)의 시래기 가공공장을 건립했다.특히 이 공장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시래기 가공 관련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무청 투입부터 완제품 박스 포장까지 일괄적으로 공정이 제어되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췄다.이 같은 최신 생산방식은 덕장에서 건조하는 재래식 생산방식보다 위생적이며 끓는 물에 한번 삶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리가 간편하고, 이렇게 생산된 시래기로 음식을 만들면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한울효시는 청양군내 무 재배농가로부터 무청을 수매해 본격적으로 시래기를 생산하고 식당 등 기 확보된 판로를 통해 판매하는 한편, 시래기전문 프랜차이즈 식당 운영을 통해 자체 소비물량을 꾸준히 늘려 공장을 연중 가동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김치공장에 무, 배추 등 1차 농산물만 납품해 오던 청양 농업인들은 앞으로 무청 판매를 통해 부가적인 농업소득을 올리고 시래기 가공공장에서 일하며 농외소득까지 올리게 됐다.이석화 군수는 “농업의 6차산업화는 이렇게 우리 농촌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며 “한울효시가 성공적인 농업의 6차산업화를 이뤄 청양군의 스타 농식품 기업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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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사업 ‘선정’▲서산 대산항과서산비행장 민항유치로 뜨게 될 비행기 모습서산시는23일올해를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10대 성과사업에는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 선포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 이전 완료 ▲2016년도 기업유치 목표 200% 초과 달성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 선종변경으로 2017년 취항 확정 등이 선정됐다.또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구축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사업 준공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충남 최초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국가계획 반영 활력 추진 ▲지방세정 종합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이 포함됐다.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돼 최종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은 서해안 항만과 내륙연결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서산 대산항이 대중국 무역 및 관광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의 최대 성과로 꼽혔다.해뜨는 서산 통합브랜드를 선포해 역동적이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형성했으며 시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시의 전략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이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보건사업을 제공하고 공공의료 접근성을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상승시킨 점도 포함됐다.올해 목표대비 210%인 42개 기업을 유치해 3,087억의 투자와 622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 점과 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의 선종변경으로 내년 상반기 서산-용안항간 국제여객선의 취항이 확정돼 국제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된 것도 높이 평가됐다.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사업의 준공으로 저수지 주변을 시민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여성친화도시의 선정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 했으며 자주재원 확충 및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 성과로 지방세정 종합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도 포함됐다.시는 각 부서에서 올해동안 추진한 역점시책 40개를 시민평가단, 직원 내부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의원 등 365명이 3차에 걸쳐 심의하고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하나된 17만 5천여 서산시민의 힘과 1천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며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는일화관중(一和貫中)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2016년 서산시 주요 정기평가 중 부서장 책임경영평가에서 대상에 ▲자원순환과가, 최우수에 ▲회계과 ▲농정과가, 우수에 ▲공보전산담당관실 ▲환경생태과 ▲건강증진과가, 장려에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여성가족과 ▲건설과, 항만물류과 ▲기술보급과가 수상했다.또 읍면동장 책임경영평가에서는 최우수에 ▲성연면 ▲동문2동이, 우수에 ▲대산읍 ▲석남동이, 장려에 ▲인지면 ▲해미면이 받았다.아울러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평가에서는 최우수에 ▲부석보건지소 ▲원평보건진료소가, 우수에 ▲음암보건지소 ▲호리보건진료소가, 장려에 ▲인지보건지소 ▲운산보건지소 ▲산성보건진료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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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기센터 정순우 팀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정순우(사진, 49세)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장이 전국 농촌지도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은 22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2016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을 갖고 전국의 지방농촌지도 공무원 10명에게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7명)을 시상했다.정 팀장의 주요 공적을 보면 국내 최초 축산 미생물 배양센터를 설치 운영한 것과 국내 최초 목장형유가공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한국형 치즈·개발에 성공하여 전국 유가공 농가에 보급하였으며,전국 최초로 낙농분야 HACCP인증농가를 배출하고 국비 신기술 시범사업을 제안하여 경영비 절감에 공헌하는 등 선진 축산기술보급으로 탁월한 성과를 도출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016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 2016신기술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2016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 신기술확산 추진 유공으로 김영복 식량작물팀장이 국무총리상을, 제2회 농경지 현장 토양진단·처방경진대회에서 과학영농팀 박태진 지도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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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도 공기업 최초 CCM인증 획득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지난 22일 충남 공기업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이며,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시작되어 170여개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수여식에서는 18개의 신규인증 기업, 52개의 재인증 기업 등 총 70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공단은 CCM 리더십과 체계, 운영, 성과관리 등 전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단계별 고객중심 조직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니즈에 맞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높은 실천 의지도 인증평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단은 천안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올해 초부터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충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일류공기업’을 지향하고 있다.김동규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 중심 경영을 확대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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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 속 불편·불만 목소리 듣는다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생활 속 불편·불만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민원Coll-Be제’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시 민원Coll-Be제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주시를 비롯한 행정자치부, 농협, KT 등 기관 퇴직자로 구성된 2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민원Coll-Be제 제도 설명 및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의 활동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오시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해 공주시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민원Coll-Be제는 시민의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사소한 민원까지 사전에 폭넓게 모니터링 해 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지난 2013년 4월부터 시행한 민원행정모니터제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에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으나 현재는 기존 위원을 비롯한 타기관 퇴직자 및 읍면지역 위원을 추가 위촉해 민원수렴의 범위를 확대시켰다.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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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환경오염배출 자율점검지정업소 지도·점검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6일부터 30일까지 환경오염배출시설 중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사업장들에 대해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율점검지정업소란 대기배출시설, 폐수배출시설, 소음·진동시설, 기타 수질오염원, 사업장일반폐기물 배출자 중에서 2년간 행정처분이 없어 우수등급으로 분류되는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의 세부지정기준에 지정 받은 사업장을 말한다.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은 지정된 기간 동안 정기지도·점검에 대한 면제를 받는 특혜가 있지만, 매년 자율점검업소 수의 20%를 선정해 자율점검 이행여부 확인 등을 위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이번 지도·점검은 규정에 따라 자율점검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자율점검업소들에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단속기간 중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율점검 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며, 일반 사업장보다 더욱 강력히 대응해 환경오염 위법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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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젊어진다는 천안 전통 ‘도솔비주’ 시음회천안전통주연구소는(대표 김근웅) 우리쌀, 우리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우리 지역만의 전통주 맥을 잊고자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전통주시음회를 개최한다.이날 시음할 ‘도솔비주’는 통일대업의 도시인 천안에서 수확 및 생산된 곡식, 누룩, 물 등으로 빚어 이 건배주를 마시면 사람은 10년이 젊어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천하를 통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전통주로서 맛과 향으로 흥하게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는 술이다.또한, 동양 최고의 술이라고 불리는 동정춘 기법으로 빚어 향과 맛이 우수하고 자연이 빚은 건강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통주 부문 대상을 받아 명주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김근웅 대표는 “이번 시음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제조 기반을 마련하여 천안만의 고유의 술을 개발하고 보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또한,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넓히고 우리쌀, 우리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및 전통주 소비에 기여하고 나아가 천안시 농업발전을 이루는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도솔비주’ 뿐만 아니라 전통주 120종을 전시하며, 특히 대통령건배주이자 천하를 흥하게 한다는 전통 건배주 ‘천흥춘’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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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AI확산 우려 '칠갑산 해맞이' 행사 취소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청양군에서는 내년 1월 1일 실시예정이었던 ‘2017 정유년 칠갑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이러한 결정은 지난 16일 농림식품부가 방역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데다, AI의 확산세가 계속 됨에 따라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해맞이행사를 통해 AI가 전파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군은 AI 발생지역은 아니지만, 현재 전국적인 AI 확산 추세를 고려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석화 군수는 “정유년 새해의 힘찬 출발과 함께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부득이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은 지난 16일부터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24시간 거점통제초소를 운영하면서 AI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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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공연’과 유쾌한 크리스마스 어때요?12월 매주 토요일 직접 천안 시민들을 만나 천안역 지하상가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맥키스오페라 뻔뻔한(fun fun)클래식 ‘도심 속 힐링음악회’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오페라 향연을 펼친다.지난 2주 동안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맥키스오페라는 다양한 클래식공연으로 시민과 호흡하며 어려울 수 있는 오페라 공연을 개그와 대중가요를 접목해서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24일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흥겨운 캐롤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명동상점가의 세계크리스마스축제 기간과 맞물려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맥키스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은 지역대표 기업인 맥키스컴퍼니(구선양 회장 조웅래)와 천안시가 ‘천안 원도심 활성화’란 지역의 대표적인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무료로 준비한 공연이다.천안시는 공연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천안역 지하상가의 새 모습을 홍보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다.한편,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은 12월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천안에서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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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혼자서 술 마시는 '혼술' 늘어나1회 평균 혼술 음주량 맥주 4잔, 소주 5.7잔 마셔<사진> 주종별 1회 평균 섭취량(잔)최근 우리나라 국민이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천 명(남자 1천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혼술' 실태를 조사한 결과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술이 증가하고, 혼술 시 여성이 남성보다 고위험 음주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최근 음주 경험자 중(6개월 내) 66.1%가 혼술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에서 6개월 전과 비교하면 혼술이 늘었다는 응답자는 25.5%로 조사됐다.이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의·식·주를 모두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생활상이 음주문화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1990년 9.0%(102만)에서 2000년 23.9%(414만)로, 2015년 27.2%(520만)까지 증가했다.혼술 시에는 도수가 낮은 맥주를 주로 마셨고, 소주, 과실주, 탁주, 위스키가 그 뒤를 이었다.주종별 1회 평균 혼술 음주량은 맥주(200ml) 4잔, 소주(50ml) 5.7잔, 과실주(100ml) 2.6잔, 탁주(200ml) 2.7잔, 위스키(30ml) 3.1잔으로 나타났다.혼술 경험자 중 55.8%가 다른 사람과 어울려 마실 때와는 다르다고 했으며, 이 중 81.5%는 '함께 마실 때 보다 덜 마신다'고 응답하고 57.1%는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신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는 40대가 20∼30대보다 소주 등 도수가 높은 술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혼술 이유는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62.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17.6%), '함께 마실 사람이 없어서'(7.7%), '비용 절감을 위해서'(5.2%) 순이었다.혼술 장소는 집(85.2%), 주점·호프집(7.2%), 식당·카페(5.2%) 순이었으며, 혼술 시 우려되는 부분은 건강(27.4%), 대인관계(14.2%), 음주량 조절(13.6%) 등이었다.혼자서 술을 마시는 요일은 '상관없다(42.4%)'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주로 먹는 안주는 과자류(40.9%), 육류(고기, 소시지 등)(33.0%), 건포·견과류(26.7%) 순이었고, 안주를 먹지 않는다는 응답도 8%에 달했다.혼술 시 고위험 음주 경험은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혼자 술 마실 때는 여럿이 마실 때보다 음주량은 줄었으나, 혼술 시에도 37.9%가 WHO가 제시한 고위험음주량 이상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성별로는 여성(40.1%)이 남성(36.1%)보다 고위험음주량 비율이 높았으며, 주종별로 맥주, 소주, 과실주, 위스키 순으로 많이 마셨다.혼술 시 주종별 1회 평균음주량에서는 남녀 차이가 있었으며, 여성은 모든 주종에 있어 WHO가 제시한 저위험음주량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주종별 1회 평균음주량이 맥주 4.4잔, 소주 6.0잔, 과실주 2.5잔, 탁주 2.8잔으로 WHO 저위험음주량(5.6잔, 5.9잔, 3.6잔, 4.2잔 이하)과 비교 시 소주를 제외하고 맥주, 과실주, 탁주는 약 1잔 정도 덜 마셨다.여성은 주종별 1회 평균음주량이 맥주 3.6잔, 소주 5.2잔, 과실주 2.6잔, 탁주 2.3잔으로 WHO 저위험음주량(2.8잔, 2.9잔, 1.8잔, 2.1잔 이하)과 비교 시 각각 0.8잔, 2.3잔, 0.8잔, 0.2잔 더 많이 마셨다.연말연시 술자리 문화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69.4%는 '16년 송년회 계획이 있으며, 이 중 93.2%는 송년회 행사 시 음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량 계획은 '가볍게 마심'이 43.8%, '평소와 비슷함'이 34.9%, '많이 마심'이 21.3%로, 음주 차수 계획은 1차 31.3%, 2차 57.3%, 3차 이상이 11.4%였다.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후 음주문화가 달라졌거나(13.6%) 또는 달라질 것이다(66.2%)라는 응답이 79.8%였다.달라졌다는 응답자 중 대부분은 이전보다 덜 마시고, 저렴한 술로 마시며, 음주 차수가 감소했다고 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여럿이 마실 때보다 혼자 마실 때 적게 마시는 경향이 있으나 혼자 마시면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렵고 자주 마실 수 있으므로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체크해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신년회 계획이 있는 경우 건강을 생각해 가급적 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고량을 기준으로 음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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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기관 평가 수상 ‘알찼네’보령시가 올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충남도,각종 단체와 협회에서 실시한 평가에서2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해 똑 소리 나는 명품행정이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충청남도 등15개 기관․단체에서28개 부문에 걸쳐 우수 기관으로 선정,포상금과 상사업비3억3500여만 원을 지급받는 유형적 가치와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무형적 가치까지 모두 빛난 한해가 됐다.중앙정부 평가에서는▲행정자치부의2016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과 행복한 공동체 발표한마당,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감 시책평가 장려▲보건복지부의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및 원격영상시스템 운영평가 최우수▲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 사업 평가 최우수 및 대중교통시책평가3위▲농식품부의 친환경비료 정책평가 대상 및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입선▲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운영평가 우수▲환경부의지자체 폐기물거래up캠페인평가 우수를 각각 수상했다.충남도 기관 표창으로는▲도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 및 가축방역 시책,항만활성화,의·약무 업무,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반기 조기집행 및 을지연습,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자살예방사업 시책평가 장려를 받았다.이밖에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제1회 충남평생학습 시책평가 우수,보령머드축제는 국제축제협회 한국지부의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등4개 부문 수상을,김동일 보령시장은2016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과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종합대상을 각각 수상했다.시 관계자는“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하고 공직자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온 결과 많은 기관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부서 및 공직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하는 풍토를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명품 행정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