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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보령시가지[굿뉴스365] 보령시(시장 김동일) 오는 12월 6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도심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그동안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해 오던 대천 시가지 주·정차 단속을 오는 12월 6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늘리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 매일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주말(공휴일 포함) 기간에도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보행자 안전 및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게 됐다. 또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천시가지 노상주차장 유료운영에 따라 이를 준수하는 선량한 시민과 형평성을 고려함은 물론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게 된다. 중점 단속구간은 대천시가지 5개 구간, 2Km이며, 단속구간에는 매일 오후 8시까지 고정식 CCTV 7대와 단속차량 1대, 단속요원 2명이 병행해 단속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단속강화를 통해 도심지 교통소통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주차질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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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에너지이용합리화 충남도내 최고!▲태안군은 지난 25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2014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 군(郡)부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오경석 경제진흥과장 모습[굿뉴스365] 태안군이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이용합리화 이행실적이 충남도내 군(郡) 중에서 최고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2014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 군(郡)부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그룹와 군그룹으로 나눠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이용합리화 이행실적'에 대한 항목별 평가를 실시했다.주요 평가내용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실적(40%)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이행실적(40%) ▲신규사업 발굴 및 에너지담당 업무 추진실적(20%) 등이다.특히 군은 여름철 전력수급위기 대응 및 군 청사의 전기, 유류,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최고치 달성 등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실적’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협조해 준 군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및 이용합리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제진흥과 에너지담당자 임영철 주무관은 유공자로 도지사상 개인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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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찾은 '겨울진객' 큰고니▲ 26일 서산 천수만 A지구 해미천 하류에서 큰고니 20여마리가 유영을 즐기고 있다.[굿뉴스365] '겨울 진객' 큰고니가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 일원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2백여 마리가 날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백조로 불리는 큰고니는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 넘는다.몽골이나 시베리아에서 머물다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아 낙동강 하구와 주남저수지, 천수만 등에서 겨울을 난다. 천수만에는 매년 1~2백여 마리의 큰고니들이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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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김동일 보령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시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이사회 참석에 이어 오후 5시 서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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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25일 아산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시상식에서 이상목 서산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과 관계자들이 수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굿뉴스365] 서산시는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여부, 에너지담당 업무추진 실적,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등을 평가했다.시는 에너지지킴이 운영, 홍보 및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동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사가 노후함에도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옥상 차광막·살수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이상목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과 창의적인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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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한상기 태안군수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충남 행정동우회 산불캠페인 현장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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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도 본예산 6458억원 편성[굿뉴스365] 서산시는 6천 45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6천 82억원보다 376억원(6.2%)이 늘어난 것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천 730억원, 특별회계가 728억원이다.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 기반 확충, 복지 증진, 농어업 경쟁력 강화, 지역간 균형개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육성, 재난예방, 안전관리에도 비중을 뒀다.분야별 주요 세출 예산은 ▲농·축·수산 932억원 ▲환경보호 1천 147억원 ▲문화관광 293억원 ▲도로교통망 구축 266억원 등이다.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413억원, 영유아 보육료 161억원, 어르신 일자리사업 30원 등 올해보다 96억원 늘어난 1천 426억원이 편성됐다.교육경비는 초・중학생 무상급식 지원 67억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10억원 등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127억원을 편성했다.김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안해 행정운영 경비는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고 타당성을 철저히 분석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관리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2일경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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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티투어 인기몰이…이용객 1년새 58% 증가▲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찾은 서산 시티투어 이용객들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굿뉴스365] 버스를 타고 서산지역의 문화유적과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서산 시티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3천 8백여명의 관광객이 시티투어를 이용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2천 4백명에 비해 1천 4백명(58%) 늘어난 것이다. 시는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의 성공 개최로 지역의 대외적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꼽았다.버스에 동승해 주요 관광지에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도 이용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박정희(71·경기도 과천시)씨는 "관광지 이동의 편리성으로 올해 서산 시티투어를 두 번이나 이용했다"며 "전국에 있는 많은 시티투어를 이용해봤지만 친절한 안내와 여행코스 구성 면에서 서산 시티투어가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김정겸 시 문화관광과장은 "서산 시티투어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과유적과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교황 방문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산 시티투어는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이와는 별도로 코레일 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하는 기차관광 시티투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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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완섭 서산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015년 업무구상 보고에 참석,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 있는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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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양~광시면 잇는 고개골 도로 개통[굿뉴스365] 예산군은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신양면 죽천리와 광시면 서초정리를 잇는 고개골 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신양, 광시면 주민들은 양 지역을 연결하는 4.8km 구간 중 4.3km만 포장 돼 있어 차량통행과 영농작업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총 6,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0월말 착공해 고개골 정상부 부근 폭 3m, 총 길이 512m 구간 포장을 완료했다. 이로써 그동안 광시 동부지역 주민들이 신양 IC를 이용하기 위해 멀리 돌아가야 했던 수고로움을 덜게 됐다. 광시면 서초정리에 사는 한 주민은 "그동안 농사를 지으러 비포장도로를 갈 때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며 "고개골 포장공사가 완료돼 내년에는 농사짓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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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약이행평가단 모집[굿뉴스365] 예산군은 신뢰 받는 섬김 행정 구현을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단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공약이행 평가단은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평가에서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군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군민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코자 도입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군수 임기 종료일까지로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4개 분야다. 예산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예산군청 기획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예산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면심의를 통해 14일 평가단을 선정한 후 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평가단은 앞으로 4년간 본격 추진할 10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 평가 및 공약사항실천계획안 변경 등 공약사항 전반에 관한 심의를 위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이자 미래 투자인 공약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약사항 실천의 전 과정에 군민 참여를 확대해 군정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끊임없이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투명행정과 일과 기능 중심의 신뢰행정으로 공약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수공약사업 확정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4년간 본격 추진할 군정방향이 압축된 10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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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황선봉 예산군수는 27일 오전11시 국회 후생관에서 열리는 예산 향토사과 직거래장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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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특용작물 여주 가공품 판매 농가 눈길[굿뉴스365]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특용작물인 여주를 재배해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블로그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나선 농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해품고야(http://blog.naver.com/nongbuharu/) 브랜드로 여주가공품인 여주환과 여주분말을 판매하는 김홍현(54세)․백순자(51세) 부부로, 이들 부부는 아열대 채소인 여주가 당뇨에 좋은 기능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6년 전부터 9,900㎡의 농경지에 여주를 재배를 해 오고 있다. 김 씨 부부는 ‘해품고야’라는 브랜드도 직접 만들고,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연구모임인 당진사이버농업연구회(회장 이명옥)에도 가입해 활동하면서 블로그와 모바일 쇼핑몰을 구축해 판로 개척에도 나서 부인 백순자 씨가 지난해 충남 사이버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의 특용작물 가공시범사업을 통해 여주 열매를 여주환과 여주분말로 가공한 제품을 출시해 여주 소비자들이 손쉽게 여주 음료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이연숙 특작담당자는 "김홍현 씨 부부는 친환경 농법을 통한 여주 재배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 가공·판매에도 나서 농업시장 개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농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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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김홍장 당진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시청대강당에서 열리는 2014년 여성도의교실에 참석,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당진시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 발대식 및 간담회에 참석, 오후 5시 환영철강공업(주)에서 열리는 제25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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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은 27일 오전 10시 시청대강당에서 열리는 2014년 여성도의교실에 참석, 오후 5시 환영철강공업(주)에서 열리는 제25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참석, 오후 7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서해윈드앙상블 제18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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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한국수자원공사, 시방서와 다른 부실시공 의혹▲ 되메우기용 토사에 건설폐기물이 다량 섞여 있는 불량토사가 사용되고 있다. [굿뉴스365]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금강북부권(2차) 급수체계 조성사업 시설공사 일부 구간이 시방서와 다르게 공정이 이뤄져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 폐아스콘 등 건설폐기물이 다량 섞여 있는 불량 토사로 되메우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이 굿뉴스365 카메라에 잡혔다. 시방서에 따르면 되메우기 재료는 양질의 토사이거나 동등 이상의 것으로서 감독원의 승인을 받은 것이어야 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 겹겹이 쌓인 마대자루와 안전장구 착용없이 삽과 맨손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위험천만한 광경 내용물이 무엇인지 모르는 마대자루를 겹겹이 쌓아 놓은 채 되메우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시공사 봐주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해당 구간의 시공계획서와 승인서를 요구한 굿뉴스365 취재진에게 시공사 관계자는 "구두로 감독의 승인을 받아 시공했다"고 말해 감독의 묵인 하에 부실시공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 ▲ 묻혀 있는 마대자루 사이에 통신선으로 보이는 선 보호관이 잘려진 상태로 함께 묻히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파견된 현장 감독은 "승인서는 원래 없다. 모래와 양질의 흙으로 되메우기 하고 있다"면서도 "시방서와 다소 다를 수는 있다"고 말했다. 또 "아직 마무리 단계가 아니다. 묻혀 있는 것들은 내일이나 모레(26, 27일)다시 들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26일 완포장까지 마친 상태로 지하에 묻은 문제의 마대자루에 들어있는 물질에 대한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 겹겹이 쌓인 마대자루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건설폐기물 이렇게 부실공사가 이뤄지면 노면 요철현상이 일어나 교통안전에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역의 한 토목 전문가는 "마대자루가 쌓인 상태에서 되메우기 할 경우 간극발생으로 도로침하 등 재시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관리감독의 부재는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금강북부권(2차) 급수체계 조성사업 시설공사는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하고 삼정건설(주)가 시공 중으로 오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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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시 고개 드는 '신종 사이버 금융사기' 알고 대비하자!▲홍성경찰서 경무계장 박용석[굿뉴스365] 최근 급격히 진화하고 지능화된 신종 금융사기가 경찰의 집중단속을 비웃듯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사이버 금융범죄가 1009건이 적발되었고 1,395명을 검거하여 30명이 구속하였으며 '파밍' 피의자가 1246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피싱' 사범은 108명, '스미싱' 사범이 24명 ‘메모리 해킹’은 1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사이버 금융범죄의 수법이 변화하고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인터넷 도박사범도 101명을 적발 구속하여 도박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다시 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윤달로 인하여 한참 주춤하였던 모바일 청첩장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고 무료 쿠폰에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보고 클릭하면 인터넷 소스가 연결되어 자동으로 소액결제하여 인출해 간다고 한다. 택배를 사칭한 생활 밀착형 스미싱도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종 금융사기 종류를 알아보자. 첫 번째로 '메모리해킹'을 알아보자 피해자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놓고 전화하여 보안카드 번호를 요구하여 거액을 다른 계좌로 이체시켜 찾아가는 방법이다. 예방방법으로 OPT(일회성 비밀번호 생성기), 보안토크(비밀정보 복사방지)를 사용하고 출처 불명한 파일이나 이메일은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면 막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스미싱'을 알아보자. 무료쿠폰 제공 등의 내용으로 문자메시지 전달된 인터넷주소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소액결제방법으로 피해를 발생시킨다. 예방하려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미확인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보안설정을 강화하며 예방한다. 세 번째로 '파밍'을 알아보자.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 컴퓨터를 조작하여 금융정보를 빼내 범행계좌로 금액을 이체시키는 방법이다. '파밍'도 OPT, 보안토크를 사용하고 보안카드 번호 전부를 절대로 입력하지 말아야 한다. 네 번째로 '피싱'이다. 금융기관을 가장한 이메일을 발송하여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가짜 은행사이트로 접속 유도시켜 보안카드번호를 요구하여 금융정보를 탈취, 범행계좌로 이체하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예방으로 출처불명 또는 금융기관 주소와 다른 주소로 발송된 이메일은 즉시 삭제하고 보안카드번호 전부를 절대 입력하지 말아야 한다. 혹시 잘못하여 금전피해가 발생하였다면 신속히 경찰 112센터나 금융기관 콜센터를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한 후 해당 은행에 경찰에서 발급한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제출하여 피해금 환급신청을 하여 피해를 줄여야 한다.홍성경찰서 경무계장 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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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낙운 충남도의원, 충남지역 먹는 물 '빨간불'▲ 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굿뉴스365] 충남지역 물 안전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논산시의 경우 2614가구 중 37%에 해당하는 975가구가 부적합 판명을 받는 등 식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은 25일 제275회 정례회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논산시 15개 읍면동 중 9개 읍면인 2614가구를 조사한 결과 975가구가 부적합 음용수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환경부가 논산·부여·당진·예사 등 충남 4개 시·군을 임의로 선정해 수질검사를 한 뒤 내놓은 결과다.전 의원은 "지하수 수질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정부 역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우려해 임의로 선정해 했다. 나머지 시·군의 수질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논산시의 경우 상수도 보급률이 75%에 불과, 전국 평균 98%와 충남 평균 90%에 비해 저조하다"며 "복잡한 수질 검사 절차와 검사 수수료 비용 탓에 상수도 미보급지역 다수 지역민이 수질 검사도 못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한 해법으로 전 의원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안심지하수 지원 사업을 도가 벤치마킹해 상·하수도 미보급 지역을 중심으로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며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군 지역 지하수 관정 약 2만5천개가 대상이다. 먹는 물 대책 수립과 추진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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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 충남도의원, "보령신항의 다기능 융·복합항 개발 촉구"▲충남도의회 신재원 의원(보령1)[굿뉴스365] 보령신항의 다기능 융복합항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해안의 발전은 항만을 기반으로 주변지역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배후 도시를 성장시켜야 하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신재원 의원은 25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량의 화물이나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해서는 육로나 철로보다 항만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에는 보령, 당진, 서산, 태안, 장항 등 5개의 무역항이 있지만 배후지역의 산업시설에서 생산된 수입물동량이나 국제여객을 수송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항만은 당진항과 대산항 정도"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충남 서해안에 위치한 항만은 대부분 배후 산업시설이나 화력발전 등을 지원하는 기능만을 담당하도록 특화되어 있어 주변지역의 산업시설 지원이나 배후 도시의 성장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신 의원은 주장이다.신 의원은 또 "보령항은 도에서 관리하는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보령화력발전소를 지원하기 위해 15만튼급 2선석이 운영 중이고 신보령화력발전소 연료공급을 위해 20만톤급 1선석과 5000톤급 1선석, 영보산단 LNG공급을 위한 8만2000톤급 2선석을 건설 중에 있다"며 "철저하게 화력발전소와 영보산단의 연료공급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돼 있어 실질적으로 지역주민과 직결되는 지역경제 발전에 한계가 있고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산업경제 발전 견인차 역할이 미흡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보령시민들이 고대하고 있던 보령신항은 1997년 8월 신항만 건설 촉진법에 의한 신항만으로 지정고시 후, 중앙정부에서는 2006년 12월 물동량이 보족하다는 이유로 개발시기를 2020년 이후로 계획해 전국항만기본계획을 수정고시 했고 2011년 7월에는 제3차 전국항만 기본계획에서 신항만 기본계획을 완전히 제외시켜 버렸다"고 비난했다.아울러 "정치권이나 보령지역에서 신항만을 조기에 재지정해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비등하게 발생했으며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 의원은 "보령지역 주변에는 산업단지 등이 부족해 컨테이너나 일반화물 수출입 전용항만으로 개발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으므로 마리나. 화물, 크루즈, 대규모 해경함정 접안부두 보령항내의 예인선 등의 정박에 필요한 관리부두 배치될 수 있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하여야만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고 항만 개발을 위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령신항의 다기능 융·복합항 개발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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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구축분야 '복지행정상' 수상▲ 이용우 부여군수 노인어르신과 함께 하는 장면[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기초 자치단체 229지자체 중 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4년도 복지행정상 공모에 선발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복지행정상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나타낸 지방자치단체포상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자체 복지수준 향상유도에 있으며, 전달체계 개편노력, 전달체계 개편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확대 노력 등 5개 부문에서 시상을 하게 됐다.이번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는 가족행복지원실(실장 김광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구축' 분야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전국에서 29개 시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복지이장제·읍면동 단위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우수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부여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는 430명의 복지이장을 구성하여 지역주민 가구방문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주민의 근황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읍면 민관협의체(240명)는 이장·부녀회·종교기관·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과 읍‧면 공무원으로 구성해 적극적 자원 발굴 및 연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최문락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추진단은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여경찰서, 부여우체국 농협등과 함께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추진단을 통해 발굴한 3008가구에 대하여는 (긴급지원신청 21건, 기초생활신청 39건, 시설입소 1건, 민간후원단순연계 2702건, 복합적 욕구를 지닌 70건) 한 가구도 빠짐없이 연계를 실시, 중점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로 가족이 행복한 부여군이 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연계 할 예정이다.이용우 군수는 "최근 복지사각지대로 인한 사회적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여군이 빈틈 없는 사각지대관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주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