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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읍 내포출장소, 화요일은 야간민원까지삽교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남원) 내포출장소는 이달 1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편의를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내포신도시 공동주택(892세대)의 본격적인 입주를 맞아 직장인,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등 평일 근무시간 내 전입신고 등 민원처리가 어려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편의를 위해 야간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내포출장소 화요 야간민원실은 주민등록 전입,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서류발급 민원 등 제반 업무를 처리하며,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내포출장소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된다.조남원 삽교읍장은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본격입주에 따라 입주민 편의 향상과 증가 추세에 있는 행정수요에 선제대응하고자 ‘화요 야간민원실’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야간민원실 운영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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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충남도의원, “일선 학교 특수교사 턱없이 부족”충남지역 일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충남도의회 김종문 의원(천안4, 사진)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지역 특수교사 부족이 자칫 학습부진 또는 장애인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교사 1인당 특수교육 대상자 4명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충남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들은 1명당 4.5명의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법에서 정한 기준인 4명을 넘어선 수치로, 특수교사 등의 업무가중이 예상된다. 실제 세종시의 경우 특수교사 1명당 3.1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역시 특수교사 1명당 특수교육대상자 4명, 경기 4.2명 등 배치 기준을 대부분 준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남교육청은 타 광역교육청에 비해 배치 기준을 준수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특수학교와 일반 및 사립학교 특수학급 등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사의 교육 여건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과밀학급이나 부실교육 등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자가 교육권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도민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이 필요한 만큼 특수교사 정규직 정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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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스케이트장·썰매장 '인기만점'부여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이 개장 2주 만에 이용객 1만여명을 돌파했다.부여 궁남지 서문주차장에 개장한 부여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에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장 첫날 무료이용객 1,600여명을 포함해 1월 7일 기준 유료이용객 8,576명이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이용객은 평일 평균 303명, 주말 및 공휴일 평균 1,098명으로 나타났으며,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된 1월부터는 타 지역이용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부여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으로 일본정원 조경의 원류가 된 역사적인 장소로 주변 음식특화거리,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등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겨울철 가족놀이터로 자리 잡았다.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가지에서 가까운 궁남지로 위치를 선정한 점과 차량을 이용한 가족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시설 배치에 공을 들인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스케이트장·썰매장 면적 증대, 휴게실과 부대시설 확충, 야간 조명탑 4곳 설치 등 시설 개선에 주력한 것이 이용객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세계유산 부여사진전, 전국 제일의 생산지인 ‘부여 밤’ 홍보코너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운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 스케이트장은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넓은 주차공간과 접근성이 좋은 궁남지 주차장으로 장소를 선택했다. 2주간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며 이용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부여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은 오는 2월 1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토·공휴일은 오후 10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주차장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스케이트와 얼음썰매 구분 없이 1시간 2,000원이며, 부여군민,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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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철 前 청와대 행정관 충남도 정무부지사 내정충남도는 사의를 표한 허승욱 정무부지사의 후임으로윤원철(49, 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내정하고 곧 임명절차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날 윤 내정자의 국정 경험과 정무 능력을 종합 고려해, 민선 5·6기 마무리와 민선 7기 인수인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내정자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정책조정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경험을 쌓았다. 또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도지사 선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선대위 총괄기획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통령예비후보 캠프 상황실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비서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윤 내정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민선 5·6기 마무리와 민선 7기 도정 인수인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내정 소감을 밝혔다. 윤 내정자는 충남 논산이 고향이고, 논산대건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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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유민의 일본 행로-규슈편’ 발간▲ 백제 정가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쓰카노하루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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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대규모 국책사업 관련 기록관리 부실 확인대규모 국책사업 관련 회의를 하면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거나, 주요 기록물을 누락하고, 심지어 무단으로 파기하는 등 기록관리를 부실하게 한 공공기관이 밝혀졌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국가적 보존가치가 높은 주요 정책 및 대규모 국책사업 관련 기록물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를 9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나 대형 참사(4대강사업, 자원외교, 세월호참사)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기록물의 생산 및 관리 현황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실태점검 결과, 중앙부처 및 정부산하 공공기관에서 대규모 국책사업 관련 주요 정책을 결정·심의하면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거나, 주요 기록물을 등록하지 않고, 심지어 일부 기록물을 무단으로 파기하는 등 기록관리 부실이 확인됐다. 우선, 4대강 사업, 해외자원개발 관련 투자심의 등 주요 정책 결정 시 회의록을 생산하지 않거나, 심의 안건을 기록물로 관리하지 않고 개인 컴퓨터에 저장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2009년 6월낙동강 유역 종합치수계획 변경을 위한 ‘하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도 회의록을 생산하지 않았다.한국가스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관련 리스크(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도 제1회~제14회, 제18회~제21회의 회의록을 생산하지 않았다. 한국석유공사는2009년10월캐나다 하베스트 인수 관련 내용을 ‘리스크관리위원회’에 상정했으나, 부의 안건을 기록물로 관리하지 않았다.또, 기록물을 등록·관리하지 않아 원본기록물 분실, 무단파기, 기록물 방치 등의 사례도 확인됐다. 한국수자원공사 해외사업본부는 2016년 12월 과천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종이 서류 등을 폐지업체를 통해 처리했는데, 당시 폐기 목록을 남기지 않아 기록물 무단파기 의혹이 제기됐다.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06년~2013년까지 총 69회에 걸쳐 리스크(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이중 총 15회의 회의록 원본을 분실했다.국토교통부는2013년 4월‘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조직 폐지 시 도면류, 비밀기록물 등 6박스 분량의 종이기록물을 목록 작성도 하지 않은 채 하천계획과로 인계하고, 부서 내 창고에 방치했다.한편, 주요 국책사업 등에 대한 연구용역 및 관련 연구업무를 수행하면서 연구자문위원회, 연구운영위원회 등을 개최하고도 관련 계획 및 결과보고 등을 기록물로 남기지 않는 등 연구용역 결과 기록물의 부실관리도 확인됐다.국토연구원은 「4대강 살리기의 통합적 실천방안」 용역을 수행(2010년)하면서, 연구자문위원회 및 연구운영위원회 개최 계획 및 결과 보고를 생산하지 않았다.그리고 보존기간 ‘영구’로 책정‧관리해야 하는 4대강 사업 등 국책사업 및 대규모 예산사업 관련 기록물을 3년~10년으로 보존기간을 하향 책정해 주요 기록물이 조기 멸실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지방권역본부(낙동강, 한강) 등에서는 ‘4대강 사업’, ‘4대강보 연계 수력발전 사업’ 등 주요 사업의 기록물철 보존기간을 3년~10년으로 하향 책정했다.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4대강사업 관련 종이 기록물인 「4대강사업 추진점검회의(부진지구 마무리 대책)」의 보존기간을 5년으로 하향 책정했고, 「농업분야 4대강 사업 추진계획(안)」 및 「최종보고서」 의 보존기간을 10년으로 하향 책정했다.국무조정실 세월호추모지원단은 고유업무인 ‘세월호 피해자 지원’과 관련된 단위과제를 신설하지 않고, ‘국회업무’(3년), ‘서무업무’(3년) 등 부적절한 단위과제를 사용하고, 보존기간을 3년~5년으로 하향 책정했다.국가기록원은 주기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기록 점검의 날’(매월), ‘기록물관리 총괄책임자’(국장급) 지정을 통해 각 기관별 자율점검 체계를 도입하고, 정부산하 공공기관의 책임 경영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주요 회의록 생산의무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 이번 지적사항과 관련해서는 해당기관에 시정 요청, 감독기관에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다.이소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원장은 “1999년 기록물 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상당시일이 지났지만 각급 기관의 기록관리 전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2018년 올 상반기 중 사회·문화 분야, 외교·안보·치안 분야 등에 대한 기록관리 실태점검을 추가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기록관리 제도의 전면개편을 통해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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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감사결과 ‘숨은 그림 찾기’▲ 사진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캡처홍성군이 감사결과 공개 관련 법률에 따른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일반 주민들은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전산시스템으로 인해 알권리마저 침해된다는 지적이다.‘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기준’ 제29조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따라 감사결과를 공개해야 한다.하지만 홍성군은 홈 페이지에서 감사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감사결과는 나오지 않는다.감사부서 직원조차도 찾기 어려울 만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감사 결과를 찾을 수 있다. 또 종합감사결과를 제외한 복무감사, 부분감사, 기강감사 등의 감사결과 자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일부 개인 정보등을 포함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에 해당하는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가 공개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홍성군은 3년에 1회씩 실시하는 종합감사 외에 특정감사 등은 공개를 꺼리고 있는 것.감사 결과의 공개는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감사의 효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알권리와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홍성군은 공개 대상인 특정감사 등의 결과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홍성군 관계자는 “군 홈페이지엔 정기 감사만 공개돼 있다. 특정감사나 정기 종합감사 이외의 감사는 현재 공개돼 있지 않다” 며 “군 홈 페이지 감사 공개나 공개 위치 등 전체적으로 개선 할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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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소홀히 한 명단 공개부산도시공사, (주)케이알티, 좋은라이프 주식회사, 주식회사 케이디스포츠, 전쟁기념사업회, 경기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이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개인정보보호법」위반기관을 적극적으로 공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6개 기관의 행정처분 결과를 9일 공표했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 2월부터 9월까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불이행 등으로 과태료,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을 받은 132개 기관 중 ‘과태료 1천만 원 이상’ 부과 받은 6개 기관을 공표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6개 기관은「개인정보보호법」제66조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위반기업의 실명과 행정처분 결과를 공표한다. 세부 공표내역을 살펴보면, 부산도시공사는 대표누리집의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서 이름, 휴대폰, 전자메일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면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목적 등 4개 필수 고지사항을 고지하지 않았다.(법제15조제2항 위반)또 개인정보취급자가 대표누리집 관리자페이지 접속 시 비밀번호 전송구간에 대한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는 등(법제29조 위반) 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주)케이알티는 고객 총6,212명의 개인정보를 보유기한이 경과했음에도 파기하지 않았으며(법제21조제1항 위반), 고객정보처리 시스템 및 예약관리 시스템을 운영 시 접근권한 부여, 변경 및 말소 내역을 보관하지 않는 등(법제29조 위반) 법위반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좋은라이프 주식회사는 상조관리시스템 운영 시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이 경과한 8만7천여 건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았으며(법제21조제1항 위반), 대표누리집의 회원가입 및 회원정보 수정 시 비밀번호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는 등(법제29조 위반) 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주식회사 케이디스포츠는 회원 고객정보 관리시스템 운영 시 보유기간이 경과한 12,806건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았으며(법제21조제1항 위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해 누리집 등에 공개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는(법제30조제2항 위반) 등 4건의 법위반 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1,6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전쟁기념사업회는 2008년 1월부터 수집한 정보주체의 주민등록번호 24,264건을 파기하지 않았으며(법제24조의2제1항 위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시 안전한 접속수단 및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는 등(법제29조 위반) 법위반 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경기도시공사는 토지분양신청 누리집에서 주민등록번호 송신 시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법제24조제3항 위반), 주민등록번호 저장 시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는(법제24조의2제2항 위반) 등 3건의 법위반 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심보균 행정안전부차관은 “이번 공표 조치는 각 기관이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소홀히 해 법을 위반한 기관은 예외 없이 공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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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시내버스서 무료 와이파이 '팡팡' 터진다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관내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 28대와 시티투어버스 1대에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구축한다.이번 사업은 군민이 체감하는 통신비 경감과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초기 구축비용 및 운영관리에 따른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전담사업자를 선정한다. 또한, 장비 및 회선을 임차형식으로 11대의 버스에 무료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7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추후에 미적용 농어촌버스와 서천군 시티투어버스에도 점차적으로 동일서비스망을 적용해 관광 홍보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한편, 서천군은 향후 빅데이터 및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 따라 변하는 맞춤형 영상 옥외광고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의 수익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에게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증진 및 지역발전 동력 확보가 가능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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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대상지 확대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지역은 기존 교동, 반죽동, 중동 일부 지역이 추가 지정됐으며, 신규로 봉황동, 산성동, 의당면 수촌리 지역 일부가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도(古都)지구 내 한옥 등을 신축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 보호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낙후된 문화재 주변 주거환경과 고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옥의 경우 최대 1억원, 한옥건축 양식 및 가로변 건축물 외관정비 사업은 최대 5천만원, 담장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는 한옥지원사업 중 최고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주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보조금 지원에 따른 재산 처분을 제한하는 규정이 엄격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5년간 양도, 교환, 담보의 제공 등 재산처분이 제한되며, 부동산 소유권 등기 시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보조금이 지원된 시설물임을 밝히는 부기등기를 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청 승인에 따라 일부 재산 처분이 가능하다. 한옥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절차, 소요 사업비 등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창조도시과(☏041-840-8693)로 문의하면 되며, 한옥지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담당공무원과의 1:1 맞춤상담도 가능하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이번 고도지구 지정 변경을 통해 지원대상지가 확대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신청이 예상이 된다”며, “2019년까지 한시적 사업이고 예산이 한정돼 있어 관심 있는 분은 빨리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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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치매안심센터 보건소에 우선 개소·운영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보건소는 보건소 3층에 계룡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를 우선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치매국가책임제 이행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조기 구성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총체적인 치매관리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조기검진, 원격진료, 재활인지프로그램,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4억 8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350㎡, 지상 3층 규모로 센터를 신축해 정식 개소할 예정이며, 현재 신축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 이곳에는 교육·상담실, 검진실을 비롯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실, 치매가족의 정서 함양 및 친목도모를 위한 가족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는 센터 건물 개소 전 업무를 보건소에서 보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센터를 신축해 치매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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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겨울철 틈새농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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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산물 물류비 지원으로 부자농촌 만든다청양군 농·특산물의 영남권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군은 올해 영남권에 관내 주요 농산물을 유통할 경우 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내 농산물을 영남권의 대형 유통업체 또는 도매시장 등에 유통할 경우 서울 가락동으로 출하하는 물류비 대비 초과하는 금액의5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는 농산물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가격폭락을 예방하고 농산물 분산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대상은 전년도 영남권 출하 증명을 할 수 있는 관내 공동출하자 조직이며,이달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한정된 유통시장 개척으로 전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청양농산물 판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군은 대도시 직거래,농식품생산자직판장 활성화,농산물 수출물류비,수출포장재,수출선도조직 육성,수출상품화사업 등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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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흔히 기온이 높은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극소수인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주요증상은 24∼48시간 이후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에 대한 염소 소독(1,000∼5,000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 등 오물을 처리할 경우 주변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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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지난해 12월 26일 준공된 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이 이달 9일 첫 개장했다. 송아지 경매시장은 우량 송아지의 투명한 유통거래 확립과 문전거래 사전예방뿐만 아니라 가축질병 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한 시설이다.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에 위치한 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의 경우 총8억1,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1만1,479㎡, 건축면적 992㎡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경매에 참여하는 송아지를 최대 238두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사무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경매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전자경매가 가능하다. 준공 후 첫 경매는 이달 9일 오전 10시에 진행됐지만 내달부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9시에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대상 암수 모두 생후 7~8개월 령 한우 송아지이며, 백모, 백반, 흑비, 자질불량, 육우, 교잡우 등은 경매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매신청은 개장 1주일 전에 축산사업단에 방문 또는 유선(☎041-350-5564)으로 신청해야 하며, 경매우는 경매 당일 오전 7시까지 출하주가 직접 수송해 경매장에 계류해야 한다. 경매진행은 경매 참여자가 응찰기를 이용해 희망하는 가격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자는 사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응찰한 사람으로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9일 첫 경매에는 총66두의 송아지가 경매에 참여했지만 향후 경매에 참여하는 송아지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량 송아지의 유통거래 촉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경매장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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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태안군태안군이10일자로 공직자124명에 대해‘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태안군에 따르면,이번 인사는 지난2일 부서장급 인사발령에 이어 단행된6급 이하 정기인사로,군은합리적인 인사방침을 통해 성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팀장 보직의 경우 개인의 역량과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경력과 능력,업무 적합도 등을 검토했으며,승진임용의 경우 업무성과와 경력,군정기여도 등을 반영했다.아울러,전보의 경우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고 능력과 성실도 등을 반영했으며,승진 후 미전보자를 우선 전보해 조직 활성화 및 직원 사기 진작을 꾀했다.◆6급△기획감사실 성과관리팀장 박성진△기획감사실 예산팀장 김기만△미래전략실 전략4팀장 오현미△미래전략실 전략5팀장 오병석△미래전략실 도시민유치팀장 안정호△행정지원과 전진봉△주민복지과 청소년아동팀장 박지연△환경산림과 공원녹지팀장 신현석△농정과 농촌행정팀장 김은배△농정과 동물방역팀장 김우홍△농정과 로컬푸드팀장 명승식△해양수산과 연안오염방지팀장 정진용△해양수산과 지역공동체마을팀장 한윤희△도시건축과 도시디자인팀장 김창래△지역인구정책단장 유창민△보건의료원 상례운영팀장 박승선△환경관리센터 관리팀장 김낙겸△환경관리센터 매립운영팀장 전병서△근흥면 부면장 이철문△원북면 부면장 김완태△안면읍 방현진△고남면 지청길△근흥면 이광용△소원면 이기찰△원북면 함인교△원북면 강훈△농정과 송일춘△도시건축과 이병삼△상하수도센터 김영석△미래전략실 전략3팀장 조민구(파견 복귀 시)△충청남도 박유석(파견 복귀 시)△행정지원과 이근희(장기교육)△행정지원과 문희정(장기교육)△주민복지과 손필성(장기교육)△미래전략실 해양헬스케어팀장 송숙현△농정과 축산정책팀장 김부경△해양수산과 연안개발팀장 김기배△해양수산과 수산자원관리팀장 이승엽△건설교통과 정지영△행정지원과 조성관(승진)△행정지원과 김미란(승진)◆7급 이하△기획감사실 김강순△미래전략실 박태유△미래전략실 백란(승진)△행정지원과 송기웅△행정지원과 이지현△행정지원과 김수연△행정지원과 오승석△민원봉사과 한희자△주민복지과 주윤정△주민복지과 성준명△주민복지과 김남순△주민복지과 이재학△주민복지과 김중희△재무과 박승태△재무과 이혜진△문화관광체육과 이용욱△문화관광체육과 박우진△문화관광체육과 김정미△문화관광체육과 김인곤△안전총괄과 강혜경△환경산림과 조현우(승진)△농정과 이근주(복직)△농정과 국중재△농정과 정연성△해양수산과 이호천△해양수산과 이재준△건설교통과 김종구△건설교통과 문상식△건설교통과 문동수(승진)△도시건축과 조승엽△도시건축과 김기읍△도시건축과 김두희(복직)△도시건축과 장문준△유류피해대책지원과 문은영△유류피해대책지원과 고은정△유류피해대책지원과 김지혜△지역인구정책단 박진옥△의회사무과 김우섭(승진)△보건의료원 정지은(승진)△보건의료원 김영주(승진)△보건의료원 가덕중(승진)△농업기술센터 가재범△문화예술센터 허준상△문화예술센터 이기웅(승진)△문화예술센터 김희연(승진)△환경관리센터 이예진△태안읍 채홍규(승진)△태안읍 김지나(승진)△태안읍 호윤지△안면읍 김경모△안면읍 이다현(승진)△안면읍 김진수△고남면 김도원△남면 이윤혜(승진)△남면 구지원△소원면 이주영△소원면 홍은미△원북면 안혜진△이원면 장익수△문화관광체육과 박일규(신규임기제)△행정지원과 이선영(신규임기제)△문화관광체육과 유대진(신규)△환경산림과 허도연(신규)△해양수산과 심혜련(신규)△건설교통과 김덕호(신규)△보건의료원 오승석(신규)△상하수도센터 박정은(신규)△환경관리센터 김민철(신규)△태안읍 명가영(신규)△태안읍 김승기(신규)△안면읍 이준석(신규)△고남면 김형우(신규)△남면 조진호(신규)△근흥면 이승운(신규)△소원면 길범수(신규)△소원면 여정민(신규)△원북면 정다운(신규)△원북면 국요한(신규)△원북면 서정예(신규)△이원면 박상률(신규)△건설교통과 조성연△경제진흥과 유호자△수산업기술센터 장혁진(파견 복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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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쾌거’지난해 유류피해10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지난2016년에 이어2년 연속 연간 관광객1천만 명을 유치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군은2017년도 태안군을 방문한 관광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1071만2천 명이 태안군을 방문, 2016년1002만6천명에 이어2년 연속 관광객1천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1071만2천 명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6.8%인68만6천 명이 증가한 수치로,천리포수목원 등 유료관광지에296만9천 명이,신두사구와 솔향기길 등 무료관광지에774만3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관광객 증가는 관광경기의 전반적인 회복세,축제 개최 등으로 인한 사계절 관광객 증가,국제슬로시티 인증 등으로 인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그리고 군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의 결과라는 분석이다.군은 지난해 태안투어패스 및 시티투어,팸투어,코레일 기차여행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하고TV광고와 방송유치,서한문 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에 앞장섰다.특히,지역5대 관광지(네이처월드·쥬라기박물관·천리포수목원·청산수목원·팜카밀레)통합 할인상품권인 태안투어패스의 경우 행정공제회를 비롯한 기관별 전국6개 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지난해2만4019건의 티켓 판매실적을 거뒀으며,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태안 시티투어와 코레일 기차여행이 연간총2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기자 및 여행사,여행작가,공제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태안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추진하는 한편,각지에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총9만8607명에게 태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했다.특히,유류피해10주년을 맞아 지난9월 태안군 만리포에서 열린 유류피해10주년 행사에서는3일간 전국에서 총4만5천 명이 태안군을 방문,피해에서 회복된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군은 올해 국제슬로시티 태안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태안투어패스의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등 사계절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명품 해수욕장 조성 사업과 함께 해수욕장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광판 및TV등 매체별로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홍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관광학교 교육 및 축제전문가 양성교육 등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등3년 연속 관광객1천만 명 유치의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올해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해 더욱 쾌적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관광객이 만족하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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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당지구 지중화사업 본격화천안시 청당지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장재-천안 기설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천안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5일 장재-천안 기설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중화사업은 남부대로 청당육교에서 우리병원 사이의 가공송전선로 약 400미터 구간 154㎸ 고압선을 땅 아래 묻는 작업으로, 공사기간은 약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예상 사업비 50억원을 각각 50%, 25억씩 부담하고, 협약조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총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시행한 후 천안시가 준공 다음 해부터 5년간 분할 상환한다.시는 이번 지중화 공사로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도심지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특고압 가공송전선로는 청당벽산블루밍아파트와 청당초등학교 주변 주거지역의 도심지를 횡단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전자파 발생과 도시미관 저해 요인, 각종 개발사업의 장애물로 꼽히며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한국전력공사는 올해부터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0년경 준공할 계획이다.한편, 현재 한양수자인아파트 등 사업시행 중인 가공송전선로 구간은 공동주택 시행사의 민간부담으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일부 구간은 현재 지중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전체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공선로를 지중화할 수 있게 돼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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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신기술보급으로 새해 영농 밑그림보령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의 적극 대응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보령 농업, 실력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새해 본격적인 영농 준비를 앞두고 달라지는 농정시책 홍보는 물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과 전략작목에 대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교육과목은 읍면동 지역은 벼·고추 과목이 주를 이루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리더, 친환경농업, 농촌자원, 귀농귀촌, 신소득 등 5개 작목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농촌지도사와 외부 전문가를 교육 강사로 배치해 실제 사례 위주와 작목별 우수 기술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9일(농촌리더), 11일(환경농업), 16일(농촌자원), 23일(귀농귀촌), 25일 신소득 과정 ▲10일 웅천읍(복지회관) ▲11일 주포면 ▲12일 주교면 ▲16일 오천면 ▲17일 천북면 ▲18일 청소면 ▲19일 문화의전당(대천1~4동) ▲23일 청라면 ▲24일 남포면 ▲25일 주산면 ▲26일 대천5동 ▲30일 미산면 ▲31일 성주면 에서 실시한다.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등 농정 현안과제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김동일 시장은 “인구구조 변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농축산물 증가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농축산물 생산과 이러한 트렌드를 생산현장에 반영해 경영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영농교육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 대응하며 미래 전략을 수립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농업으로 여는 새로운 보령 시대의 견인차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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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올해 상수도 보급률 90%로 올린다홍성군은 금년 말까지 상수도 보급률 90% 달성을 목표로 2018년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1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어촌상수도 신설사업, 죽도 식수원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 상수도 보급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사업이 펼쳐질 계획이다.2016년에 착공한 구항·서부, 장곡, 두메지구 농어촌상수도 신설사업은 지난해 관로 36km, 홍동배수지 증설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신규로 착수하는 홍북·갈산지구 실시설계를 비롯, 관로 25km, 가압장 4개소 신설에 59억원을 투입한다.죽도지구는 2020년까지 해저관로 매설을 통한 지방상수도 직접 공급으로 해수담수화시설 노후 방지 및 유입원수 오염으로 인한 식수난을 해소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홍동면 수란리 등 6개 마을에는 군비 13억원을 투입, 21㎞의 급수관로를 매설해 금년 하반기부터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방침이다.또한 군은 기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대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불량지역에 대하여는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상수도 확충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