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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신규위촉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각종 입법 및 소송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심도 있는 자문을 구하기 위해 입법고문(2명)과 고문변호사(2명)를 위촉했다.위촉된 입법고문 2인은 모두 제5회 입법고시 출신으로 서우선 입법고문은 현재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자치경영연구소장, 김종두 입법고문은 국회사무처 입법지원 위원으로 각각 재직 중이다.또한, 김태범 고문변호사는 제27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대전종합법무법인 대표변호사이며, 진윤기 고문변호사는 제52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현재 법률사무소를 운영 하고 있는 등 이상 위촉된 4명 모두 관련분야의 경험과 실적이 풍부한 인재들이다.고준일 의장은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법률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를 위촉하였다”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정책제안으로 따뜻하고 행복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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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충남도, 지난해 민원처리 ‘최우수’[굿뉴스365] 충남도가 지난해 행정기관 중 대 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6년부터 통합해 합동 평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17개 광역지자체 중 충남도는 세종시, 광주시와 나란히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6년 B등급 대비 평가등급이 대폭 상승한 것. 하지만 2016년 S등급(최우수)을 받은 충남도교육청은 2017년에는 보통 등급으로 하락했고 세종시교육청은 B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다소 올랐다. 기초지자체는 공주·보령·천안시와 부여·서천·청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예산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계룡·논산·당진·서산·아산시와 금산·태안·홍성군이 보통 등급을 받아 하위 50%에 머물렀다. 2016년 평가는 평가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2개 분야 20개 재표로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평가등급 S(9.1%), A(25.9%), B(37.7%), C(22.1%), D(5.2%) 등 5개 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이번 평가는 2017년부터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고충민원 분야가 추가돼 3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등 3개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평가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평가 미흡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과 자문상담을 실시해 민원서비스 수준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비롯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공유·전파하여 타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평가대상에 포함해 보다 폭넓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한 포용적 민원서비스 수준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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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원서비스 ‘하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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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구)군청사부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공모사업 선정예산군은 2018년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구)군청사 부지활용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을 공공임대주택, 업무시설 등으로 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77곳의 신청을 받아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구)군청사를 대상지로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예산군을 포함해 23곳이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구)군청사 부지에 짓게 되는 행복주택 건설비 중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 받게 되며,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구도심활성화 및 인구 증가 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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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계 “새해에도 화합·도약” 다짐충남 여성계 신년교례회가 3일 예산 더센트럴 웨딩홀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여성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해를 맞아 도내 여성계 인사들이 인사를 나누고,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수) 주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궁 부지사는 “올해에도 도는 양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며 “도내 여성계가 단합된 힘으로 도의 양성평등 정책을 뒷받침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회장은 “오는 6월 제7대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와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며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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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아시아 시대 또 다른 중심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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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여성 창업과 경제적 활동 제도적 기반 마련 추진충남도의회가 도내 여성의 창업과 경제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종필 의원(서산2,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301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여성 일자리 확대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과 인력, 정보, 기술, 판로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과 기회 균등을 보장하도록 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여성 기업에 불합리한 차별적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할 경우 그 시정을 요청하는 동시에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성기업지원위원회를 설치,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2013년 기준 전체 3419개 사업체 중 1336개소(39.1%)를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 20.4%, 서울 18.9%, 부산 7.9%, 경남 7.5%, 충남 4% 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OECD기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의 경우 평균 62.8%에 비해 우리나라 여성은 57%로 저조한 실정이다”라며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제고하고, 기업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여성기업 지원 사업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남의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정책 수립과 지원 사업 등이 전반적으로 미약하다”며 “이 조례안을 계기로 도차원에서도 여성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현장에서 활성화돼 접목되기를 기대하고, 공공기관에서의 도내 여성기업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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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1호선 경부선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 추진 확정경부선 목천나들목 입구교차로 지정체 해소 및 물류수송비용 절감 기대 국도21호선 경부선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이 재추진되면서 상습 차량지체와 정체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3일 목천나들목과 국도21호선을 연결하는 입체화사업이 ‘국도 병목지점 개량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경부선 남이~천안간을 총연장 34.6㎞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에 포함해 추진하다 경제성이 낮다는 실시설계 결과로 지난해 5월 사업이 무산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시는 국도21호선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을 추진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지역 출향인사, 국회의원과 공조하고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를 수차례 방문하며 협의했다. 그 결과 국토부 계획에 총사업량 교량150m/5개소, 순성토 9.4만㎥, 총사업비 188억원을 반영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목천톨게이트와 독립기념관 사거리 구간이 짧아 신호대기 등으로 차량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입체화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흐름이 기대된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국도21호선 남부대로의 연결도로를 설치해 국도21호선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목천읍 신계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중앙부처에 국비 확보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좌절될 위기에 있던 이번 사업을 관철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물류수송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둘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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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지역발전 비전 제시▲ 황선봉 예산군수는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의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고있다.예산군이 기후변화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고,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10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천년의 희망을 그리는 사업들을 발굴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비쳤다.황선봉 예산군수는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지역발전과 교육문제, 문화관광 예산군의 장밋빛 비전을 제시했다.황 군수는 “지역 경제회복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분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미래유망 산업 유치로 지역내 청년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오가면 월곡리와 응봉면 증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예산 제2일반산단 조성을 위해 충남도에 산업단지사업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6차산업형 농공단지 신규 조성사업도 충남도와 유기적인 대응을 통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예산읍 신례원지역 일원에는 지난해 투자협약한 구)충남방적에 자동차 시트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지원 마련과 지난해 연말 자동차 2차 동력전달 기술개발 센터구축사업이 완공되어 설비입고 및 시험생산을 추진한다. 황 군수는 “지난해 확정된 708억원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사업을 올 해 설계 및 착공토록 지원해 나가고 산업단지 조성을 조성코자 예산읍 관작지구, 간양지구 및 신암면 조곡 지구 등 3개의 산업단지 신설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올 상반기 내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측과의 협의해 산업단지를 추가적으로 조성토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황 군수는 “청년 및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군 일자리 지원 센터를 올해 개소하고 일자리상황판을 신청사 로비에 설치해 구직현황을 위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고 “골목상권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출연금을 확대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 먹거리타운 조성과 삽교시장 내 삽교곱창특화거리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황 군수는 또 교육과 관련 “아동청소년들의 참된 교육지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교육지원을 확충해 올해 45개분야, 2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역설했다.특히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올 해 3월 개교되는 삽교보성초 내에 학년별 작은도서관 신설, 예산초 체육관 건립 신축, 금오초 수영장 대수선,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등 15개 분야, 1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체력증진 및 놀이시설을 위해 종합운동장 주변에 볼링장을 새롭게 신축하고, 무한천체육공원 내에 축구장, 야구장, 어린이 놀이터를 신설하고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 2곳을 조성해 아이들이 새롭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19개 분야, 9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황 군수는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 예산사랑 장학금 목표 100억원 달성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소년 정책 최우수 표창 받는 성과를 이어가 청소년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이어 황 군수는 예산의 ‘문화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전국적인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청사진을 펼쳤다.예당호를 중심으로 출렁다리 완공과 느린호수길 조성 등을 통해 예산군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당호 착한 농촌 체험세상도 362억원을 들여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통해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것.또 봉수산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일원에는 60억원을 투자해 곤충박물관 조성사업과 전시체험관, 탐방로, 편백나무 숲거리 등을 추가로 산림생명 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산황새공원 내에 생태체험장을 개장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수시로 제공해 황새의 고향 예산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는 포부다.이와 함께 덕산온천 일원에는 447억원의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을 2019년까지 완공하고 171억원의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사업을 올 3월에 착공해 사계절 물이 흐르는 가족산책로를 조성하고 52억원을 투입, 덕산온천 관광지 진입도로 조성사업을 올 상반기 착공하는 한편, 온천상징 폭포수를 조성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황 군수는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연대해 덕산온천 관광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과 문화관광체육부 소관의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거점사업과 관련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2019년도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제반절차를 착수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외에도 충남도와 중앙부처 산하 기관유치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전략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고 정부공공 기관유치를 위한 방안 마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내포신도시 주변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성장발전 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원도심도 신청사 개청, 주민편익사업, 시장활성화사업, 원도심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및 인구증가를 모색한다.또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정책 거점사업 조성을 위해 LH공사와 구)군청사 부지를 활용한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행정 절차를 지원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이어 황 군수는 복지와 관련 “군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생활 안정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군민이 행복한 만족도가 점차 증대되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노인종합복지관을 올 3월말 완공해 더 나은 시설로 이전하겠으며 시니어클럽 신축이전을 통해 21개사업 1,200명의 노인일자리를 증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황 군수는 노인기초연금도 올 9월부터 월 25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도 지원, 어르신 운전차량 스티커도 제작 배부해 나갈 뜻을 비췄다.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복지, 보훈 가족 처우 개선, 여성 친화도시 지정, 재난안전 및 정보전달 무선방송시스템을 올 해 50개 마을을 구축해 2021년까지 전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덕산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한 지방상수도 확충,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고 예산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예산읍 궁평리 일원에 악취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농업분야에 대해서도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완공으로 통수 개통돼 예당호 가뭄 극복 해결한 것을 예로 들어 가뭄이 극심한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의 주변 저수지에도 대술·신양지구 다목적 농업용수개발사업이 확정돼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황 군수는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군수공약사업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임기 내에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청사 개청으로 들뜬 마음가짐 보다는 초심을 유지하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섬김행정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방점을 찍었다.한편 예산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충남 시군 중 1위 달성(전국 군 단위 7위)하는 성적을 거뒀다. 또 제24회 가스안전 대상을 비롯해 64개 분야에서 대외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도비확보에서도 올해 전년 대비 22.25% 더 증가시켜 2015억원을 확보하는 등 최근 4년연속 당초예산 일반회계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예타 통과로 인한 설계비 50억원 확보로 수도권 전철의 통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109개 기업 유치로 2394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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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제32보병사단장 감사패 받아보령시는 지난2일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이 윤봉희 제32보병사단 제97연대장으로부터 예비군 육성 지원공로로 제32보령사단장(소장 정형희)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충무,화랑,을지프리덤 가디언,생화학무기 피해 대비 등 국가 비상사태 대비 훈련의 완벽 실시와 지속적인 군 위문 활동으로 예비군의 사기를 양양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받게 됐다.특히,향토예비군 육성을 위해 야간투시경,방탄조끼 등 전투장비 물자구입 지원(5709만 원),서바이벌 총기,훈련장 정비 등 교육 훈련 지원(7575만 원),공공요금 및 행정사무기기 등 부대 운영 지원(5105만 원),주산면대 청사 리모델링(1000만 원)등 다양한 지원으로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근무 여건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이다.또한 보령시가 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미소‧친절‧청결’운동이 예비군15개 부대의 모범 생활실천으로 전파돼 활기차고 밝으며 청결한 군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김동일 시장은“각종 재난과 북의 도발로부터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와 군 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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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지난해 매월 1200여명씩 증가구랍 31일 65만445명 기록, 1년만에 1만4662명 늘어 천안시 인구가 매월 1200여명씩 지속적으로 증가해 65만명을 돌파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 주민등록 인구가 구랍 31일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65만4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만 1만4662명이 늘어나 매월 1200여명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수준의 인구 증가율(2.25%)을 나타냈다. 이 추세로 볼 때 올해 말에는 자연증가 또는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약 66만명을 초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천안시는 △2014년 61만4880명 △2015년 62만2836명 △2016년 63만5783명을 기록하며 평균 1만1800여명씩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불당동, 백석동, 부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완공된 신규 아파트입주로 인해 최근 3년간 연평균 1.86%씩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6년 대비 올 11월 말 기준으로 불당동에만 1만2996명이 증가했고, 뒤이어 백석동 2335명, 부성1동 2143명, 부성2동 2113명, 신안동 1093명 순으로 인구가 늘어났다. 남·녀의 인구는 남자 33만2749명(51%) 여자 31만7696명(49%)의 비율을 보였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동남구 3만1663명, 서북구 2만8696명으로 전체인구의 9.6%를 차지했다. 또 100세 이상 인구는 149명(동남68, 서북81)으로, 남자 36명(24%) 여자 113명(76%)이다. 지난달 20일 아산시에서 불당동으로 전입하며 65만번째로 천안시민이 된 전모(33세)씨는 “천안시 인구가 65만을 돌파하는 시점에 천안시민이 돼 개인적으로 의미있고, 상징성이 있어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대균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 인구가 늘어나도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시민을 위한 정책의 실천으로 누구나 살고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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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시무식 갖고 무술년 의정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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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4년 연속 글로벌육성축제 선정축제 콘텐츠의 세계화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지난2015년부터 올해까지4년 연속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됐다.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2018년 대표 문화관광축제 분야에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보령머드축제는 지난2008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고,이후2011년부터는 대표축제 일몰제에 따라 명예대표축제로 바뀌면서 국비 지원이 중단됐다가, 2013년부터 다시 국비 지원이 이어졌으며,명예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명칭이 변경된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지난해 성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는유료체험 입장객5만3072명과 외국인62만2000명 등 모두568만8000명이 방문했고,지정기부금8억4494만 원,입장료 수입5억3885만 원,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4070만 원,컬러머드 및 머드트램1000만 원,유료부스8492만 원 등의 수익을 올리며 가성비 까지 좋은 생산성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또한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에 따르면 올해 축제 생산유발효과는996억 원,소득유발효과는181억 원,부가가치유발효과는430억 원,고용유발효과는713명, 7억1300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지난해12월에는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제1회 뉴질랜드 머드토피아 페스티벌이 개최됐으며,머드를 통한 축제 노하우 전수와 도시 간 교류로 지구편 정반대임에도 소중한 인연을 나누기도 했다.김동일 시장은“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머드산업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머드산업의 확장으로 관광과 문화 콘텐츠 분야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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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가시화’보령시는 구랍29일 충청남도가‘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원산도 관광거점 진입도로 개설 등9개 사업에 향후10년 간3642억 원을 투입,거점육성형 지역개발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청사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이번 충청남도의 지역개발계획 고시는 앞서28일 국토교통부의‘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이번 보령의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은 안면도 연육교 개통(2020년)등에 맞물려 성장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간 관광거점 연결체계를 강화하면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추진 및 거점화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지역개발계획은‘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道)별 낙후‧거점 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지역별 발전 목표와 전략,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원산도 관광거점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국도77호 개통과 대규모 리조트(대명리조트)조성 등에 맞물려 관광단지 진입도로와 주요 해수욕장 연결도로를 정비하는 것으로250억 원이 투입된다.청천호 관광레저단지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은75억 원을 투입해 수상레저 및 오토캠핑장과 수변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대천해수욕장 등 해안관광에 집중된 관광객의 수요를 보령 내륙으로 분산해 관광의 다변화를 도모하는 것이다.천수만 하구 생태관광 개발사업은 오천항과 충청수영성,갈매못성지,도미부인 사당 등 기존 문화‧관광자원에 해안탐방루트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25억 원이 투입된다.보령스포츠파크는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수요가 적은 봄철과 겨울철에 각종 스포츠의 전지훈련 및 대회,리그전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용두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은 가족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남포면 용두해변에 캠핑장과 해변산책로 조성,기존 요트경기장의 시설 보완을 추진하는 것이다.대천해수욕장 머드랜드 개발 사업은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지역 브랜드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머드를 기본 테마로 레저,숙박,체험,건강,뷰티,문화시설을 갖춰 외국의 디즈니랜드,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민간자본을 투자해 위락형 테마공원으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보령충청수영성(380억 원)및 성주사지(105억 원),남포읍성(150억 원)정비도 대규모 예산 지원으로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특히,이번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역개발지원법의 적용으로 재정 지원,세제 및 부담금 감면,인허가 의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김동일 시장은“이번 중‧장기적 지역개발계획의 승인으로 지역 고유자원과 특화사업 발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함은 물론,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관광수요에 능동적인 대처로 인구 감소를 외부 체류인구 증가로 극복할 수 있다”며, “타당성 높은 투자계획 수립과 민간투자 컨설팅을 통한 민자 유치 확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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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6대 허재권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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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팜컬처시티’에 세계 테마마을 들어선다!1,592세대 입주, 3,88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기대태안군이 준비 중인 도시-농촌형 복합휴양도시‘태안 팜컬처시티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원마운트가 제출한사업계획서에 따르면,군은 안면·고남 지역에 위치한 지포지구 일대234만8670㎡(71만1720평)의 부지에 올해부터2028년까지 단계별로 팜컬처시티를 조성,총1,592세대의 전원형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2023년까지 진행되는1단계 사업에서는△홀란드 플라워타운△몽마르트 컬처타운△스페인 익사이팅 타운이 조성되고,이후2028년까지는2단계 사업으로△덴마크 팜타운△팜스쿨△오가닉 팜 등이 들어선다.아울러 워터슬라이드,루지,일루미네이션,뮤직 포레스트,힐링센터 등의 관광시설을 비롯해 테마 갤러리,프로방스 공원,카페 거리,파머스 마켓,맛집 거리,특산품 공방 등 특화거리가 함께 조성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자족형 정주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팜컬처시티는스마트팜과 컬처타운,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신개념 도농 복합관광도시로,미래 신성장산업인 스마트 농업을 기반으로 농업과 관광을 매개체로 두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거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군은 지난해(2017) 6월㈜원마운트와MOU를 체결하고 총11차례에 걸친 업무협의를 진행,주거와 관광·휴양을 콘셉트로 소득수준이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뉴 시니어(New Senior)층을 대상으로 한 인구 유입시설을 구상해왔다.특히,사업을 추진하는㈜원마운트는 배병복 회장이 직접 일본의 아소팜랜드를 비롯해 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덴마크 등 세계 각지의 전원마을을 방문하며 최적의 팜랜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총3,300억 원의 사업비 조달을 위해 자체자금은 물론800억 원에 달하는 금융기관PF대출의향서를 발부받는 등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지난해(2017) 4월부터㈜원마운트를 직접 방문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한상기 군수도 그동안 원마운트 측과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팜컬처시티 귀농귀촌 박람회,조성사업 계획서 작성 용역,한국미래 스마트산업 포럼 등 사업과 관련된 주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사업을 준비해왔다.㈜원마운트에 따르면 팜컬처시티가 조성 사업으로3,88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2,41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군은 팜컬처시티에 다양한 관광 상품과 체험형 문화축제를 가미해 안면도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한상기 군수는“안면도 지포지구 개발 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토지 매수와 각종 인·허가,도로,주차장,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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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자치 이모티콘 ‘우리’ 제작·배포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 학교자치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세종교육 학교자치 무료 이모티콘을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작·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학교자치란 교육의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가 학교의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학교의 주인이 되는 것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육자치의 최종 목표가 학교자치이다.이모티콘 ‘우리’의 제작 배경에 대해 소통담당관 정광태 과장은 “학교자치의 핵심이 학생들의 자각과 참여이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자 학생들이 가장 활용도가 높은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게 되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시민들도 가정통신문이나 비영리 홍보문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부한다.”고 말했다.누가 봐도 귀엽고 친근한 모양의 학교자치 이모티콘 ‘우리’는 정지그림, 움직이는 그림, 존대말의 세가지 버전이 있으며,교육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은 대화창에서 쉽게 쓸 수 있도록 업체와 등록에 대해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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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오는 10월부터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그동안 자녀 등 부양의무자가 있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급여 지원이 가능해진다. 충남도는 정부의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보장수준도 오는 2020년까지 기준 중위소득의 45%로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전·월세) 가구 대상 임대료 지원과 자가 가구 대상 집수리 지원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임차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지급 상한액인 ‘임차가구 기준임대료’는 수급자가 최저수준의 주거생활을 영위하는데 적정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도내 임차가구 임대료는 1~6인 가구별로 최저 14만 원에서 최대 25만 2000원으로 2017년 대비 2.9~6.6% 인상된다.아울러 기준임대료 산정 시 설문조사 기반의 주거실태조사 대신, 주택시세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전월세 실거래가격 및 수급가구 실제 임차료를 활용해 정확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자가가구에 대한 주택수선 지원 상한액인 ‘자가가구 보수한도액’도 올해 8% 인상해 보수유형에 따라 경보수는 378만 원, 중보수는 702만 원, 대보수는 102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3%이하(4인가구 194.3만 원)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며, 급여신청 시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조사와 임대차계약관계 등 주택조사를 거쳐 지원된다.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가구에 대해서는 현금급여를 지급하고, 자가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업체 선정 등을 통해 주택수선을 지원한다. 도내 기존 수급대상인 3만 7407가구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격전환 절차를 거쳐 매월 20일 급여를 지급한다. 도는 신규 수급자의 누락방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시 사전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탈락자, 각종 차상위 대상자에게 개별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이·통장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인적 사회안전망을 가동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노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을 통해 빈곤 사각지대가 획기적으로 해소, 도내 저소득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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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관·군 AI 차단 방역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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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BCG(경피용) 무료 예방접종기간 연장당진시보건소는 결핵예방 백신인 피내용 BCG(bacille de Calmette-Guerin) 백신 공급 지연으로 인해 이달 15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임시예방접종(경피용 BCG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15일까지로 5개월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국내 공급 예정이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의 제조사 측에서 내부 질 점검 일정으로 인한 공급재개 일정이 변경되고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의 추가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른 조치다. 피내용 BCG는 삼각근에 5~7㎜ 팽진이 생기도록 피내에 주사하는 방식이며, 경피용 BCG는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바늘식 도장을 이용해 피부에 흡수하는 방식이다. 임시 예방접종 기간 동안에는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와 생후 59개월 이하의 미접종자(생후 3개월 이상 어린이는 결핵피부반응검사 후 음성인 경우)가 전국 시군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진의 경우 7개 병의원이 경피용 BCG 예방접종 위탁사업에 참여하며, 해당 병의원 명단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이 폐를 비롯한 장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