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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원노조, 사랑의 손수레 전달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1일 시청에서 폐지를 모으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지역 어르신 2분에게 사랑의 손수레 2대를 전달했다.노동조합은 1년간 자체활동으로 사용하고 남은 물품(가정용소화기, 화장지, 세제 등)을 시청직원들에게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사랑의 손수레 2대(1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전달되는 손수레는 편의성이 좋은 접이식으로,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경량화하고 안전을 위해 형광페인트칠과 보조바퀴, 반사등을 설치한 것으로 주문 제작됐다.공주석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본영 천안시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공무원 노사가 함께 시민행복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조는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만우절 뻥과자 판매로 환아돕기, 연탄 2천장 구입 및 배달봉사 등 사회와 동거동락하는 나눔을 3년째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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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중앙동 사랑나눔회, 사랑의 김 100박스천안시 중앙동 사랑나눔회(회장 이선우)가 3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 김 100박스를 중앙동(동장 이규준)에 기탁했다.중앙동 사랑나눔회는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작년에도 저소득가정에게 김치 140박스를 전달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선우 회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했다”고 말했다.이규준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눔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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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지공원 공중화장실 신축 완료천안시는 동남구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공원 내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3억 8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9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천호지공원은 천안 12경 중 대표 관광지로서 아름다운 호수경관과 생활체육시설, 산책코스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지만 낡고 협소한 화장실 시설로 시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천안시는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전기온수기 시설을 도입했으며, 비상 및 응급상황 시 경찰서와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심벨도 설치했다.또한 BF인증제도(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중 ‘우수’ 등급을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예비인증 받아 단지 내 경사도 1/18 이하 설계, 점자블록 설치, 음성안내 시설 도입 및 휠체어 출입 시 회전반경 확보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도 고려한 최신 시설로 구축했다.유재풍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천호지공원 공중화장실 신축공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후 시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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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도시공원위 심의 통과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천안시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안’이 ‘원안가결’로 통과돼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월 삼거리공원의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을 착수하고 각종 용역보고, 자문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후 이번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안을 마련했다.또,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총 110명으로부터 받은 62건의 의견을 접수해 도시공원위원회에 제출했다.이번 결정(변경)은 기존 공원의 철저한 현황분석과 설문조사, 선진공원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천안삼거리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입지적 의미를 찾고, 숲이 우거진 현대적 공원의 기능을 담고 있다.이번 결정(변경)에 따르면 삼거리공원에 한양길·호남길·영남길 등 삼남대로의 테마로 동선체계를 확립하고, 만남과 화합의 장인 삼기원을 어울림터로 재현했다.호남길은 능소와 박현수의 설화를 주제로 사랑의 섬을 조성하고, 영남길은 어사 박문수의 스토리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는 기원의 언덕을, 한양길은 현대적 의미를 담아 진입광장 및 음악분수 등 각각의 테마를 갖고 있다.특히, 전통 연못과 잔디광장, 삼거리주막거리 등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남의 장소인 삼거리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그밖에도 넓은 버들무대 및 광장, 도깨비장터(프리마켓), 퐁당퐁당실개울, 천안이야기 벽, 버들정원, 시민참여 숲, 참여 정원, 숲속자연놀이터, 야생초화원, 미니동물원 등을 꾸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현재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당성 조사 완료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중반기에 착수하고 2019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이므로 공원의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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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안심 콜’ 자식보다 낫네천안시콜센터에서 2015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안심콜’ 서비스가 효녀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독거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독거어르신 안심콜’은 천안시에 거주중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와 건강상태 확인,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후속처리를 도우며 독거노인에게 가족 같은 느낌을 전하는 체감형 복지서비스이다.천안시콜센터 오선아 센터장을 비롯한 15명의 상담원들이 1주일에 1회씩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심콜 상담건수는 총 9,602건에 이른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련 5,309건, 생활관련 4,260건, 일상 관련이 33건이며 올해 10월말까지 상담건수는 총 3,397건으로 생활 1,800건, 건강 1,591건 일반 6건으로 집계됐다.천안시는 기존 운영중인 안심콜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현행화하고 신규요청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시정의 특이사항, 행사일정, 건강관리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2017년 주요 상담 사례로는 천안시의 흥타령 축제,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 등 행사일정을 안내하고 독거노인들이 즐길만한 문화생활을 챙기며 가벼운 나들이를 제안했다.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천안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환승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천안시노인교통카드의 신규신청 및 발급안내는 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놓치기 쉬운 노인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접종 기간 동안 어르신의 접종여부를 확인하며 재차 접종을 독려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신대균 자치민원과장은 “천안시콜센터 직원들은 시 모든 분야의 민원전화를 처리하며 시정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갖고 있어 독거노인들에게 똑똑한 맏딸이 돼주고 있다”며 “본연의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독거 어르신들의 폭넓은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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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차단방역 총력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남하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관내 가금농가로의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실시한다.최근 전북 고창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됨에 따라 센터 내 친환경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무인차량 자동방역기를 설치하여 AI차단을 위해 차량소독을 실시한다.야생조류 관련 농가 AI 차단을 위해서는 ▲매일 아침 작업 전 농장 내·외부 청소실시 ▲축사별 전용장화 비치·착용하기 ▲야생조류 축사 유입 방지위해 문단속 철저히 하기 ▲외부인 및 외부차량 농장출입 최대한 통제 ▲타 경작지 방문 후 농장 복귀 시 작업복 교체 및 세척·소독을 실시해야한다.또한 친환경미생물관에서 보급하는 유용미생물을 가축에게 이용하면 장내 유용미생물의 균형 개선과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주어 면역력 증대의 효과가 있다.특히 소화기 및 호흡기로 발병하는 전염성이 강한 가축질병에 대한 발병율 감소와 체내에 높은 흡수율로 고급육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사 분뇨의 발효촉진시켜 악취저감효과와 유해해충이 감소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인차량 방역활동 실시와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가축 면역력 증가와 구제역, AI등 가축전염병들이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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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7년산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분양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지난달 30일 기술센터 국화 재배온실에서 딸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를 분양했다.이번 분양은 바이러스 없는 국내산 설향 딸기 우량묘 보급을 통해 농가의 고품질 딸기 생산을 돕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딸기 농사에서 육묘는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나 토양 전염병균이 제거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일반 농가에서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활용하는 것에 비해 수확량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기술센터는 딸기 우량묘의 한 품종인 ‘설향’ 3300주를 사전에 신청 받은 33농가를 대상으로 1주당 500원에 보급했다. 이번에 분양된 ‘설향’은 2005년도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돼 흰가루병 등의 병해충에 강하고 과즙이 많아 식감이 부드럽고 상쾌한 맛이 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또한 수량성이 높아 많은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으며 일본의 딸기 품종보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딸기 효자 품종이다. 기술센터는 이번 분양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의 딸기 생산량 증가 및 좋은 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우량 묘종인 설향의 지속적인 보급과 교육으로 각종 바이러스 방지, 생산량 증대 등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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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경 넘은 새마을 봉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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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범죄로부터 안전은 우리가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마을에 디자인을 입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든다.아산시는 신창면 읍내 1, 2리 일원에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대학가‘안심읍내길’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이란 범죄 발생 및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4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범죄예방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78백만 원, 시비 122백만 원 등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창면 읍내리는 순천향대학교 주변으로 대학생 등 1인 가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노후된 원룸 등이 많이 분포된 지역이다. 또한, 외국인 수가 매년 증가해 내·외국인 간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 및 외국인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이에, 시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현장조사 및 주민상담을 통해 현장분석을 완료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읍내 1,2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설명회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지도를 제작하는 등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제고했다.마을 안전지도란 주민들이 범죄발생 공간 및 범죄에 대한 불안을 유발하는 공간, 환경 정비 등이 필요한 공간 등을 지도에 직접 표시해 스스로 지역을 살피고 개선방향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안전지도는 향후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은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설물 개선 등 물리적 환경개선 위주로 진행된 1세대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보완한 2세대 셉테드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밀접한 이웃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문제에 관심을 보여야지만 자발적인 주변 환경정비가 이루어지기 쉽고 범죄 피해를 막는 보호행위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많다.”며, “우리시는 읍내리의 환경개선은 물론 마을행사, 교육, 안전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인 셉테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니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로 읍내리가 아산시에서 가장 안전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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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199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개회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30일 오전 10시 제1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11월 27일부터 실시한 조례안등 기타 안건 심사, 2017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보고에 의한 심의와 2018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성 의사팀장은 의사보고를 통해 11월 29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총무복지위원회는 11월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아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5건과, 2017년 통합관리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또는 원안가결 하였으며, ‘아산시 교복 지원 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키로 의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27일 ‘아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등 17건의 조례안에 대하여는 수정가결 또는 원안가결 하였으며, ‘2018년 출자·출연 운용계획안’ 등 7건의 기타안에 대하여는 원안가결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였고, ‘아산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건을 청취하였음을 보고 했다. 이어 본회의에 앞서 성시열 의원의 ‘아산시 문화유산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하는 5분 발언과 여운영 의원의 ‘지진!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에서 부의된 안건 41건에 대한 심의결과 원안대로 가결처리 하였으며, 예산법무담당관으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당일 의장 직무대행 심상복 부의장은 군자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몸가짐을 노래한 악부고사의 군자행에 나오는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오해에서 비롯된 많은 갈등은 군자의 도리와 덕목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다는 인사말로 마무리하고, 제3차 본회의는 12월 12일 10시에 개의할 것을 선포하고 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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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7명 배출충남도 내 고교생과 대학생, 청년 등 7명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올해 충남지역에서는 고교분과에서 3명, 대학생 3명, 청년일반 1명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6명(고등학생 3, 대학생 2, 청년일반 1명)보다 1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고교분과는 김효전(북일고 3년), 정재환(북일고 3년), 이서윤(공주사대부고 2년), 대학분과는 정홍중(순천향대 4년), 황민호(호서대 2년), 황주연(나사렛대학교 3년) 학생이, 청년일반분과는 조애녹(플로리다주립대학교 졸업)이다.김효전 학생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이라는 말을 확신하게 만드는 학생으로, 늘 같은 자리에서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며 모든 면에서 뛰어난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다.정재환 학생은 성실한 학교생활로 3년 연속 교내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겸손하고 교사들과 학생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워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인재다.이서윤 학생은 탁월한 학업능력과 국제 경쟁력,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할 탁월한 인재로 꼽혔다.대학생분과의 정홍중 학생은 ‘IDEA 2016 디자인 어워드’ 수상하고, 시각장애인 운전면허 확대방안 연구로 단안시각장애인도 1종 보통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이끌어 냈다.황민호 학생은 국제로봇컨테스트, 국제 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코리안컵 한국 우주과학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수상하는 등 창의적인 사고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황주연 학생은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의료전문가가 되기 위해 미래진로를 설계하면서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인재로, 장래가 매우 촉망된다.청년일반분과의 조애녹 군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를 2년 만에 마치는 등 탁월한 성취를 거뒀으며, 웹사이트를 개설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다.한편,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고교생 60명, 대학생·청년 40명이며, 시상식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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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본궤도 오른다국비 7915억 투입 2022년 완공…도 전역 고속철도 시대 진입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신창~대야 118.6㎞ 구간으로, 국비 7915억 원을 투입해 당장 내년 설계 착수해 설계 2년, 공사 3년을 거쳐 2022년 완공된다.도는 이 가운데 신창~웅현 78.7㎞ 구간을 우선 건설하고, 웅천~대야 39.9㎞ 구간은 향후 설계변경을 실시, 오는 2022년에는 전 구간을 고속복선 전철화 한다는 계획이다.장항선 복선전철에 운행되는 열차도 기존 새마을 열차나 KTX 고속열차 보다 승차감과 편리성이 향상된 신형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EMU(Electric Multiple Unit)180, 150 열차로, 속력도 현행 70㎞/h에서 150~180㎞/h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충남도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더해 이번에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고속철도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장항선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과 연결, 홍성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이내, 서천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26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천안~홍성~서천~익산 구간은 현행 2시간 16분에서 1시간 8분으로 68분 단축되는 등 수도권과 도내 주요도시가 1시간대로 묶여 이동성 및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여기에 아산∼천안 및 대산∼당진,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2020년을 전후해 충남도 광역교통망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이를 통해 양질의 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와 대중교통 이동성 및 접근성 개선, 도내 사회적·경제적 교류 활성화로 지역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천, 보령, 홍성 등 서남부권 지역의 개발 역량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촉진과 함께 기업의 물류 수송 시간과 비용 절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제공으로 지역 내 기업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21세기 글로벌 통합 물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충남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여기에 더해 서해선 복선전철, 아산∼천안, 대산∼당진, 서부내륙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SOC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21C 환황해권 경제시대를 선도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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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방세 업무담당자 체납액 징수방안 모색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9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지방세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소통을 위한 업무 담당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실무 해설 및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 모색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특히, 한국지방세교육원 제영수 원장을 초빙하여 세목별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돼 실무능력 향상과 변화하는 지방세제에 대한 방향공유 등 세무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 “연찬회를 통해 업무 및 민원처리 능력을 높여 품격있는 납세서비스 제공 및 자주재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꾸준한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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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여가부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고 아동양육과 가족부양 등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과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도입했다.서천군은 지난 6월부터 서류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조사, 기관장 인터뷰 등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군은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폭력예방 교육 △가족친화직장교육 추진 △직장 내 근로자 건강관리 및 지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노박래 군수는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일과 가정이 균형있게 양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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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유선임씨 통큰 기부시초면 선암리에 거주하는 유선임씨는 지난 29일 시초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쾌척했다.유선임씨는 후원금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놀라운건 유선임씨가 지난 6월에 시초면 선암리로 이사와 5개월정도 밖에 거주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시초면이 고향 같이 느껴질 만큼 정이 들었다며 깨끗하고 인심 좋은 고장으로 이사온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장현석 시초면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유선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서로서로 돕는 나눔문화가 시초면 전지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와 나눔사업에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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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수소차 충전소·보조금 등 지원 확대 촉구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도 미래성장본부 및 감사위원회 소관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예산 편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국회가 도에서 국방대 체력단련장 시설비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태”라며 “성급히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맞지 않다. 국방대 이전과 관련된 약속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야한다. 결론이 난 뒤에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울산에 비해 수소연료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등 지원이 상당히 미흡하다”면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점추진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대중화에는 소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명확한 법적 지원근거가 없는데도, 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지난 회기에 출연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은 이유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행안부에서 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라는 공문을 받고 도에서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지원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지 않은 것은 업무처리에 소홀했다”고 질책했다.한편, 학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안은 해당부서의 지원조례 제정 등 근거마련 이행을 약속 받고, 제출된 계획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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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백제문화단지 찾아 관광활성화 점검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대표 문화시설인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점검했다.윤석우 의장을 비롯한 신재원·조치연 부의장, 강용일 농업경제환경위원장, 유찬종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은 이날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민간위탁 진행 상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 관람객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서 충남도는 지난 9월 ‘백제문화단지 공공시설 관리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호텔롯데가 내년부터 2037년까지 20년간 백제문화단지를 맡아 위탁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위탁 시설은 백제문화단지 내 사비궁 및 능사 등 백제역사 재현 시설과 역사문화관 등 161개 건물, 주차장, 조경시설, 백제 숲 부지 내 기반시설이다.도의회는 수년 동안 적자 상태인 백제문화단지를 각종 노하우가 있는 호텔롯데가 운영함에 따라 관광객 증가 등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롯데 측의 경영 악화 등 위탁 운영 지연으로 도는 2013년부터 매년 40억원에 달하는 손실금을 도민 세금으로 충당했다”며 “어렵게 민간위탁을 체결한 만큼 새로운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위탁 기간 중 대규모 수리나 보수는 도가 맡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능유지를 위한 부품 교체 및 수선, 수리는 호텔롯데가 맡는 만큼 이 부분이 서로 중복 또는 미루기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백제문화단지가 단순한 백제역사문화를 관람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역사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돼야 한다”며 “국내외에 백제역사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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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도 슈퍼 그레잇비인면(면장 신동순)은 지난 29일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 독거남성, 중증장애인 등 70가구에게 한우사골국을 전달했다.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 단원들은 재료선정부터 조리, 배달까지 참여하여 정성껏 끓인 사골국과 떡국떡, 조미김을 달력과 함께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에 담아 선물했다.또한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건강과 근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난방시설을 점검하는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골국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추운겨울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해주는 이웃주민들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강인희 단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것 같다”며 “건강한 식단으로 챙겨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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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반월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충남도의회는 30일 논산 반월초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의회를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 학생들은 도의회 의정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의장 권한대행의 주재 하에 무기명 투표로 새로운 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학교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2분 정책 발언을 진행했으며, 조례 제정 등을 상정해 찬반 토론을 거쳐 의결까지 지방의회 기능을 체험했다.반월초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 원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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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렁 춘잉 중국 정협 부주석과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