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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 국내 개발…난 재배농가 큰 기대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심비디움 신품종 2계통을 개발, 20일 태안군 백합재배농가에서 농가재배 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는 국내 육성 심비디움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화훼농가·유통관계자·관계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심비디움의 90%가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묘 하나에 1700~2300원 이상이 소요되며, 이로 인한 로열티 지출은 연간 27억 원 정도로 농가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95-0328-19과 C08160-8 등 심비디움 신품종을 개발, 지난 2014년 9월 각각 1000주와 300주를 농가에 보급해한 지 3년 만에 개화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통상 심비디움 신품종이 개발되기까지는 육종과 종묘를 생산 보급하는 기간이 약 12년 정도 걸리는데 비하면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됐다.95-0328-19 계통은 연분홍색 바탕의 꽃에 자주판 설판이 진해 선명한 느낌을 주면서 화경당 화수도 20개 이상인 개화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C08160-8 계통은 자주색 바탕에 자주색 설판, 설판 안쪽 노란빛이 있으며 엽장에 비해 화경장이 길고 향기도 있으면서 분화 및 절화용 모두 이용이 가능한 품종이다.이날 평가회는 국산 심비디움의 품종과 생육특성 재배농가의 사례발표, 기호도 조사 등이 진행됐다.신품종을 시범재배한 명권식(57)씨는 “재배 과정 중에 여름철 고온에 의한 고사율이 적어 재배하기가 쉽다는 장점을 확인했다”며 “특히 화수가 많고 향기도 있으며 분화 및 절화용으로도 가능한 품종들로 시장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제시된 재배농가 의견과 기호도 조사 등을 토대로, 심비디움 신품종에 대한 본격적인 농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도 농업기술원 최원춘 연구사는 “최근 화훼농가 중에서도 특히 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는데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품종들이 농가에 보급돼 종묘 구입비 절감은 물론,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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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림행정' 으뜸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올 한해 산림행정에 뛰어난 기관으로 평가되며 또 한 번 명품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홍성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한 「2017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산림분야 우수기관은 전국 9개 광역지자체와 14개 기초지자체로 홍성군은 조림,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자연휴양림 등 지표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홍성군은 올 한해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임도, 사방 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산림자원 조성, 도심 탄소 흡수원 확충 및 녹색 복지 공간 조성, 자연친화적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고영대 산림녹지과장은 “직원 모두가 산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내년도에도 산림자원 보호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홍성군은 포상금 중 1백 만원을 (재)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부하여 우수한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일조키로 했다.한편, 지자체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평가이며,수상한 9개 광역지자체 중 충청남도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 14개 기초 지자체 중 홍성군과 부여군이 나란히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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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확정홍성군은 정부의 공공비축 매입품종 운영계획에 따라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 새일미로 결정하였다.이는 정부방침인 제한4품종(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운광) 제외와 정부양곡의 고품질화를 반영하여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하여 선정하였으며, 당초 매입품종을 삼광 단일품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재해대비 안정성을 위하여 2개 품종을 선정하였다.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매년 홍성군 벼 생산량의 20% 수준으로 매입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고품질화 추진을 위하여 삼광벼 80%, 새일미 20% 비율별 매입 운영될 계획이다.아울러,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삼광, 새일미 등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공급량은 삼광벼 153톤, 새일미 18톤으로 이는 3,740ha의 면적을 재배할 수 있는 물량이다.군 관계자는 “삼광, 새일미 품종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께서는 보급종 종자를 확보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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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에도 부자농촌 만들기 집중청양군이 내년에도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성장 동력 창출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작물환경, 소득작물, 산야초, 6차산업, 귀농귀촌 등 총 5개 분야 4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사업 희망자를 접수 받는데, 최근 3년 이내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행농가는 신청할 수 없으며 사업별 중복신청도 불가능하니 유의해야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작물환경분야 ▲친환경생태둠벙(웅덩이) 활용사업(2개소) ▲논 이모작 작물 재배 시범(1개소) ▲벼 경영비절감 생력재배 단지육성 시범(1식) 등 5개 사업이며, 소득작물분야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4개소), 혹서기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활용기술시범(2개소), 유해가스 안전한 황토유황 자동제조기 보급(1개소) 등 13개 사업이다.또 산야초분야는 ▲고추 품종비교 전시포 운영시범(2개소) ▲노지고추 막덮기 부직포 이용 생산성 향상(4개소) ▲태양초 자동건조 시스템 설치(3개소) 등 11개 사업, 6차산업분야는 ▲전통장류 전통식품 인증시범(1개소)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1개소) ▲1지역 1특산품 6차산업화시범(1개소) 등 9개 사업이다.귀농귀촌분야는 ▲귀농귀촌인 빈집수리 지원(10개소) ▲농가숙박형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2개소) ▲귀농인 창업과정 지원(3개소) 3개 사업이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자농촌 만들기 새 기술 보급시범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 및 억대 농부 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업특성 및 대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전문의(940-4752)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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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제시대 분묘유적 발굴오는 22일 현장 공개설명회 개최 ▲ 옹관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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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해 예당호 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예산군은 새해 1월 1일 예당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8 새해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북 고창에 이어 최근 전남 영암에서 발생돼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지속 운영되고 양계농장을 비롯해 겨울철 예당호 주변에 철새가 많이 찾아오는 등 철새도래지 주변 여건을 고려해 예방적 차원에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산림축산과, 안전관리과, 환경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7년 동안 단 한 건의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으로서 차단 방역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산시 경계지역에 거점방역초소를 운영해 AI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광시면 소재 예산황새공원의 관람 동선을 일부 제한하고 진·출입로 생석회 살포, 발판소독조 설치, 사육동 소독 실시 등 황새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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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기관서 2만3000명 신규 인력 채용▲ 김동연(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석, 공공기관 대표와 취업자, 수기공모 당선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내년에 공공기관에서 2만3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20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내년에는 약 2만3000명이 (공공기관에)채용될 예정이다”며 “그 중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공공기관은 정부와 국민의 접점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의 직장이라 생각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기관별로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한국철도공사는 1600명, 한국전력공사는 1586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74명, 근로복지공단은 1178명, 경북대병원은 804명, 부산대병원은 740명, 전남대병원은 830명, 충남대병원은 554명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395명, 한국중부발전은 75명, 한국남동발전은 52명, 한국남부발전은 62명, 한국동서발전은 166명, 한국서부발전은 90명, 한국가스공사는 132명, 강원랜드는 68명 등의 채용계획이 있다.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 (구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들이 문재인정부 들어 4차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찾는다”면서 “특히 블라인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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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신청사 사무용 가구 29일 배치예산군은 29일까지 신청사에서 사용할 사무용 가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5일 담당공무원과 가구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신청사 가구류 공동수급체로 구성된 6개 업체가 소재한 인천, 파주 등지에 방문해 납품 자재 및 제작 공정을 확인했다. 또한 품질 검사를 위한 책상 외 14종 샘플을 무작위로 추출해 조달품질원에 접수했다.그동안 군은 신청사 입주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47종 5581개 구입을 위해 가구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방식으로 가구류 공동수급체(6개 업체)와 지난 11월 약 8억여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가구 배치 후에는 완제품 전 품목에 대한 2차 검수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제품에 대한 내구성, 강도, 내충격성 등에 대한 완제품 검사와 알데히드 방산량, 목재 함수율 등 시편 검사로 이루어지며 최첨단 기기와 숙련된 시험으로 정확한 검사율을 자랑하는 조달청 조달품질원에 의뢰해 진행했다”고 말했다.또한 “신청사 가구가 조달품목임에도 불구하고 2차례의 추가 검사와 검수를 실시하는 이유는 계약물품의 규격을 철저하게 확인해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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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행복주택 건립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예산군은 21일 예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 주민 설명회에서 최진권 뉴딜사업팀장이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21일 예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년 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현 군청사 부지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예산읍 주민의 큰 관심을 대변하듯 100여명의 주민들이 설명회를 찾았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재생과 뉴딜사업팀장의 사업의 추진배경, 목적, 현황, 추진방향 등 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후 주민의 질의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행복주택 건립으로 인한 구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 등의 효과에 대해 기대와 호응을 보였으나, 일부에서는 공급 세대수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군은 예산군청사가 내년 1월 이전함에 따라 (구)군청사 부지(5013㎡)를 정부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일 예산군-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행복주택 건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행복주택 협약에는 구 군청사부지에 130호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의 공급대상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그동안 소외됐던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으로, 주변시세의 60∼8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군 관계자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에 전담팀(도시재생뉴딜사업팀)을 구성했다"며 “군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행복주택 건립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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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도서관, ‘팥죽할멈과 호랑이’인형극 공연세종시 고운동도서관(동장 임미라)은 23일 도서관 내 문화관람실에서어린이인형극‘팥죽할멈과 호랑이’를공연한다.이번 공연은전래동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권선징악과 협동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임미라 고운동장은 “옛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웃음과감동속에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일반시민 누구나 선착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운동도서관(044-301-6661~2)으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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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발전 최고봉 7명 선정충남도교육청은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남도교육상 수상자를 선정해 21일 시상했다.도교육청은 이날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 온 개인 7명에 대해 수상자 및 가족, 교육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제29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충남도교육상은 초등, 중등, 교육행정,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유공 개인 부분에서 충남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직원과 민간인 및 단체를 발굴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198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134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영광스런 상이다.올해 수상자는 ▲초등교육 부문에 염작초 교장 김재원, 덕산초 교사 전순옥 ▲중등교육 부문은 충남외국어고 교장 이종혁, 공주생명과학고 교사 박흥신 ▲교육행정 부문은 충남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이상진, 온양용화중 행정실장 김영수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부문은 천리포수목원 부장 김건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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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열 공급 “이상 무”충남도는 내포그린에너지가 내포신도시에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보일러8기에 2기를보강하고, 비상 보일러 2기를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겨울 내포신도시 내 열 공급 대상 시설은 이지더원아파트 입주와 업무시설 증가 등으로 지난 겨울에 비해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 1월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감안하면, 열 수요는 지난 겨울과 비슷할 전망이다. 지난 1월 내포신도시 열 사용량은 공동주택1만 813Gcal, 공공기관 1290Gcal, 업무시설 574Gcal 등 총 1만 2677Gcal로 집계됐다. 또 지난 겨울 내포그린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해 온 만큼, 올해에도 현재 가동 중인 8기에 2기를 추가하면 열 공급은 충분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한파가 지속된 지난 11∼15일에도 내포그린에너지는 보일러 8기로 차질 없이 열을 공급해 왔다. 비상 보일러는대기오염물질이 더 많이 배출되는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만 가동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영하 15℃가 넘는 한파가 지속될 경우 비상 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우선 열 공급온도를 최대한 높게 사전 공급(100℃)하여 일시적 최대 열부하저감(축열효과)과 함께,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열교환기온도를 60℃에서 55℃로 하향해 열 부하를 줄인다. 또한 공공기관난방시간도 열 부하가 집중되는 오전 6시 30분에서 두 시간 늦춤으로써 차질없는 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청과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입주기관 간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안재수 도 환경보전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 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비, 내포신도시 열 공급 보일러를 추가 설치·가동함으로써 내포신도시 열 공급에 이상이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라며 “따듯한 옷차림으로실내난방 온도를 낮추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배출을 줄일 수 있는 만큼,에너지 절약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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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의회 청렴도 2등급 쾌거충남도의회가 권익위원회 ‘2017지방의회 청렴도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최상위권에 랭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위에 그쳤던 평가에서 4단계가 껑충 뛴성적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17개 광역의회와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의회 30곳을 대상으로 지난 9∼11월 실시한 ‘2017년도 지방의회 청렴도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충남도의회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63점을 기록, 경남도의회(6.76점)에 이어 2위로 평가됐다. 전국 평균이 6.13점인 점을 고려할 때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구체적으로 도의회는 사무처와 도공무원등 직무 관계자, 경제사회단체 및전문가, 지역민으로부터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직무 관계자들이 매긴 도의회 청렴도는 7.17점으로 2등급을 유지했다. 이어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에게는 6.87점(2위)을, 지역민에게는 5.71점(2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도의회 청렴도가 최상위권 평가를 받기까지는 부패 사례가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온정주의를 배격하고 원칙을 존중했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윤석우 의장은 “청렴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은 모든 문제를 처리할 때 공정하고, 투명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경주하여 내년에는 더욱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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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타워크레인 안전 강화 앞장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타워크레인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행복청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책임자 등 150여 명과 함께 ‘타워크레인 안전책임자 합동점검 회의’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거제조선소(5.1), 남양주(5.22), 의정부(10.10), 용인(12.9), 평택(12.18) 등에서 잇따른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하여 사망 17명, 부상 36명 등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되었다.합동 점검회의에서는 수립중인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현장 안전책임자들이 실무에서 체험한 타워크레인 관련 안전 제안사항을 청취했다.특히, 행복도시의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방안에는 ▲안전관리 및 점검 실효성 강화 ▲안전책임자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안전한 건설풍토 조성과 안전의식 제고 방안 등이 포함됐다.또 최근에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의 형태 및 원인분석,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정책추진의 이해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한 건설풍토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안전책임자의 안전 서약과 대표자 결의문 낭독 등 건설현장 참석자 모두 안전 실천의지를 다졌다.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하여 많은 건설인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부상을 당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행복청은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며, 더불어 행복도시 건설인 모두가 안전이 최우선이고 내가 안전책임자라는 안전의식을 가질 때 타워크레인 사고를 포함한 모든 건설사고의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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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정책지표 구축 용역 착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지난 19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책지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활밀착형 통계 디비(DB) 조사를 통한 정책지표 구축으로 행복도시 발전방향 등 정책 제언을 위해 실시되며, 국토·도시설계학회와 전문리서치 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공동 수행한다. 행복청은 지난 2015년 행복도시 정책지표 구축용역을 통해 108개의 정책지표 중 34개의 핵심 정책지표를 설정했으며,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핵심 정책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지난 2년간의 정책 및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정책지표를 추가 구축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행복청 각 사업주관 부서 및 관련기관(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정책지표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하여 질의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책임자인 이건원 교수(국토·도시설계학회)는 “이번 용역의 1단계로 행복도시건설 관련 만족도, 수요도 등 설문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2단계로 타 도시와 비교가 가능한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모니터링이 필요한 국제적 수준의 정책지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 대상 설문조사는 행복도시 만 15세 이상 가구원 1200명(표본오차 ±2.8%)을 대상으로 12월 말부터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18년 7월 경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도시 정책 및 계획을 주민의 시각에서 평가․발전시키기 위함으로, 설문조사에 대한 지역 주민 및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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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청소년수련관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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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모두 취소세종시는 AI 확산 방지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시는 12월 31일 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넘이(제야)행사와 1월 1일 새벽 호수공원 및 7개 읍면에서 개최하려 했던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키로 했다.이춘희 시장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연말 연시에도 AI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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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준공아름주차장 1층 연면적 887㎡ 싱싱장터 2호점 오픈 세종시는 오는 26일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또 아름동 주차타워 준공과 함께 싱싱장터 2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아름동 공영주차장은 아름동 1352번지에 부지 2231㎡, 연면적 9990㎡ 규모의 지상 6층 건물로 2층부터 6층에 236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1층에는 연면적 887㎡(1호점 990㎡) 규모의 싱싱장터 2호점(사업비 5억7000만원) 아름점이 입주하게 된다. 싱싱장터 아름점은 신규 319농가를 포함한 총 370농가가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름점은 주차타워 준공과 함께 내년 1월 2일 개장할 예정이다. 종촌동 공영주차장은 종촌동 664번지에 부지 1635㎡, 연면적 6057㎡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 160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아름·종촌동 주차장은 설계 때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는 등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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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7 열심히 일한 공무원 6명 선정서산시는 올해 시정 발전과 서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무원은 ▲기획감사담당관실 최진선(39, 행정7급) ▲체육진흥과 김종길(48, 행정6급) ▲교통과 권오상(47, 공업6급) ▲축산과 최기항(41, 수의6급) ▲성연면 김미영(50, 복지6급) ▲석남동 안상기(50, 행정6급) 등 6명이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시는 서류 심사와 동료들의 다면평가를 거쳐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 최진선 주무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고,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쳐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김종길 팀장은 시 직장체육 사격팀과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서산시 통합체육회 구성에도 힘을 보태 지역 체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권오상 주무관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및 지도·단속, 불법명의 대포차 처리 등을 담당하면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기항 주무관은 AI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선제적 방역대책 수립과 능동적 대처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미영 팀장은 수급대상자의 주기적 관리 및 신규상담 실시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왔으며 성연면청소년지도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안상기 팀장은 호수공원 인근의 각종 상점 및 식당의 입점으로 급증하고 있는 환경 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명예동장제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왔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 시상은 오는 29일 서산시 종무식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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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우수성 공인받은 ‘도청어린이집’▲ 오른쪽이 김순숙 도청어린이집 원장충남도청 직장어린이집(대표 안희정·원장 김순숙)이 올해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가장 중요시하며, 시설 구조·운영이 개방적이고, 부모의 참여가 일상적으로 가능한 곳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올해 열린어린이집은 전국 4만여 곳 중 100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도청어린이집을 비롯해 5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이름을 올렸다.김순숙 원장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지난 5년 동안 보육 발전을 위해 교직원과 부모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부모, 도청, 남서울대 등의 소통을 기반으로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2년 12월 개소한 도청어린이집은 남서울대가 위탁 운영 중으로, 2014년 어린이집 평가 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2015년에는 국민안전처 주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되는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최근에는 원아와 부모, 교직원이 함께 부르는 동요대회인 ‘소풍(소통의 바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어린이집과 부모의 소통이 활발한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도는 원아들의 보육환경 개선 및 정원 확대를 위해 내년도에 8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도청 어린이집 확장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