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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2017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 7만이 붕괴되면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인구절벽 해소를 위해서는 여성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여성친화정책이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 농촌 고령사회를 대비한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해 왔다. 특히, 부여군과 의회, 민간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물론 여성진화도시 조성사업을 2030부여군 미래비전 전략과제에 포함시키고, 2017 부여군 민선6기 성과 및 향후계획으로 선정하는 등 부여군의 조성의지는 남달랐다. 또, 2017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을 위해 문화, 관광, 농업 분야의 민간단체와 여성단체, 각종 기관의 직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의 젠더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수차례 개최하면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했다. 이러한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14개부서와 간담회를 거쳐 생활밀착형 사업을 제안해 여성가족부로부터 민·관 협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군은 ‘백제고도, 여성친화도시로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라는 비전으로 아래,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시, 생애주기별가족친화도시, 여성경제참여로 활기찬 도시, 소통하는 Lovely BUYEO를 목표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서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여성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여성의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의 양육공백을 해소하는 가족친화사업, △여성의 커뮤니티공간 마련 등 여성 경제사회참여확대 사업, △양성평등 인형극단 운영 및 젠더인문학교실 등 성평등정책 기반구축사업, △여성·장애인·노인·아동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 등 50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양성평등 기반구축을 위해 여성단체, 민방위대원, 노인대학, 고등학교 학생 등 그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내년에는 어린이집, 학부모, 청년층으로 좀 더 확대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속조치로 내년 1월 선포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실천계획 수립 및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젠더의식함양 등 여성친화도시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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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용우 부여군수이용우 부여군수는 19일 오전 11시30분 부여농협에서 열리는 팥죽나눔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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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백석올미마을, 이웃돕기 동참당진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백석올미마을의 관계자들이 18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매실한과 100박스를 당진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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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재난대응 능력 ‘3년 연속 우수’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10월30일부터11월3일까지 실시한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1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최근3년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생명존중 안전학교 운영’을 주요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지역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체험,재난안전UCC/표어 공모전 등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체험위주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훈련 진행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훈련기간 중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 제고 및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학교주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통학버스 교통사고,식중독 사고 등의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사고대책본부 운영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충남도교육청 김영행 안전총괄과장은“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학교현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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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도서관, 도서관에서 떠나는 체험학습 운영홍성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지난 16일 홍성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및 학부모 40명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를 주제로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현장 중심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떠나는 체험학습의 방문 장소인 한국 만화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우리 만화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해 나감으로써 만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며 나아가 후손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고자 설립한 기관이다. 참가자들은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만화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관람을 시작으로, 4D 영상 관람, 만화도서관 방문, 툰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알찬 체험학습을 할 예정이다. 정성택 관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어른들은 어렸을 때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만화에 대해 살펴보며 세대 간 차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방문하고 싶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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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이 대한민국 선도”안희정 충남지사는 “주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지난 7년간 충남도정을 이끌었다”며 “충남도는 일 잘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성장했고 여러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년간의 도정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난 7년간의 성과로 △민주주의 확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복지·문화 기반 마련 △안전 충남 실현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서도 자치혁신과 행정혁신, 여성·인권 가치 실현을 통해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주주의 도정을 실천해 온 점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특히 지난 2010년 충남도민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정책자문위원회와 도민참여예산제, 도민평가단, 서포터즈, 도민감사관 등을 통해 도민이 참여하고 주인 되는 자치혁신을 꾸준히 실천해왔다고 안 지사는 말했다. 안 지사는 행정혁신을 통해 일 잘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공약이행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등을 행정혁신의 성과로 꼽았다. 또 누구도 소외됨 없는 도정을 위해 여성과 소수자의 인권 관점에서 도정을 재점검하고, 도민인권 증진조례와 도민인권선언, 양성평등기본조례, 충남양성평등비전 등 모든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갖췄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충남의 제안’을 통해 물 통합관리,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관리, 제2국무회의 등을 제안하는 등 충남도가 대한민국 행정을 선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지사는 지속가능한 충남 100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으며,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 7년간 충남 경제는 건실하게 성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안 지사는 건실한 경제 성장의 성과로 지역총생산(GRDP)은 2010년 83조에서 2015년 111조로 33.7% 늘어난 점과, 지난 7년간 외투기업으로부터 32억 달러, 국내기업에서는 2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12만 4000여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꼽았다. 여기에 전략적 국비확보 노력을 통해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전철, 청안-당진 고속도로와 서산민항 등 교통물류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수소연료전지차, 바이오 신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확산되도록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1, 2기에 걸쳐 추진해 온 점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706개 조직이 43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온 점을 강조했다. 특히 안 지사는 다른 산업에 밀려 소외되어 왔던 농업을 살리기 위해 민선5·6기 내내 ‘3농혁신’에 전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농정을 선도해왔다면서 생산과 유통, 소비 등 농업 전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 성과로는 무농약 인증면적 58% 증가, 고품질 벼 재배면적 130% 증가, 충남오감, 토바우 등 공동 브랜드 육성 및 유통망 개척 등을 통해 수천 억 원 대의 매출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통합마케팅에 참여한 11개 시군 조직의 매출이 지난해 2400억 원에 달했고, 공동선별·출하 매출액은 지난해 1935억 원으로 급증했다는 것이 안 지사의 설명이다. 충남오감 브랜드의 올해 매출액도 2014년 164억 원에서 3.4배 늘어난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셋째아이 무상보육, 행복경로당,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등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과 작은 영화관 설립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의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며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2010년 세계대백제전을 개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닥터헬기 도입, 도내 전 시군 소방서 설치, 119 안전센터 확충 등으로 응급 출동 시간을 종전 10분대에서 5분대로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음압격리병상을 확충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대응 태세를 정비하고, 매년 반복되는 극심한 가뭄에 대비해 금강보령댐 도수로와 금강예당지 도수로 등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한 점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안 지사는 ‘먼지 없는 하늘, 오염 없는 강’ 조성을 위해 대기환경기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조례를 제정했으며, 4대강 모니터링, 연안하구 생태복원, 도랑살리기 운동 등의 노력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공급원 전환을 촉진하고, 오는 2050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소를 폐쇄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탈석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지사는 “도민의 성원으로 충남도는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도민과 함께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도민과 충남 공직자의 힘과 노력으로 충남도는 한 발 더 전진했다”는 말로 지난 7년 6개월간의 임기를 총평했다. 안 지사는 “남은 기간에는 부족함은 채우고 성과는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이어지는 도정을 위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튼튼하게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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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유치원 식품비 지원 형평성 논란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도내 사립 유치원 식품비 지원 문제가 형평성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사립 유치원에는 수십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식품비를 지원할 예정이지만, 정작 어린이집 유아들에게는 관련 예산을 미편성 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장기승 교육위원장(아산, 사진)은 지난 15일 폐회한 제300회 정례회 도정질문과 2018년도 도교육청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에 61억원의 급식 식품비가 지원된다. 이는 충남교육청(50%)과 충청남도(50%) 등이 각각 재원을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식품비 지원에 어린이집은 배제돼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 현재 도내 유치원 원아는 2만 8000여명인 반면, 어린이집 유아는 6만8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장 위원장은 “충남도는 교육청 관할 사업인 도내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을 위해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정작 도청에서 직접 관할하는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아 또는 학부모 간 형평성 문제는 물론 위화감까지 조성되고 있다”며 “도는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 예산을 투입하되,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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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거행당진시는 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을 맞아 18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 국민행복 지킴이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당진시 지역 민방위대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과 민방위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에서는 올해 민방위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성은아 주무관이 장관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역민방위대장 유순호 씨와 당진교육지원청 직장민방위대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JW생명과학(주) 직장민방위대원 김기학 씨 등 4명은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식 후에는 재향군인회 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상용씨를 초빙해 민방위 안보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재난에 대비해야 우리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방위가 국가안보와 시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는 북한의 남침위협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공산화를 시대적 배경으로 지난 1975년 9월 22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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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희정 지사, 3선 불출마 선언안희정 지사가 18일 충남도지사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지사는 이날 송년기자회견에서" 7년여 동안 감사했다. 열심히 일했다"면서 "3선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면서 "도지사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대해 도정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보궐선거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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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슬레이트 처리 종합평가 최우수금산군이 2017년 충청남도 슬레이트 처리사업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슬레이트 처리사업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우수공무원 표창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올해 금산군은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49동(9억5000만원), 주택지붕개량 327동(10억원), 주택개량 120동(84억원 융자), 빈집정비 88동(1억8000만원) 등 활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 특수시책으로 2007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는 농촌주택 지붕개량사업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연계시켜 당초목표 293동 보다 53% 초과한 449동의 슬레이트를 처리,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100억원 사업비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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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사 VR 시범자료 개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이틀동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세종교육공동체한마당」에서 2018년 3월부터 초등 3~4학년 학생이 사용할 지역사 교과서 ‘행복도시 세종’의 개발에 맞춰 시범 개발한 학생중심 가상증강현실(VRㆍAR) 교육콘텐츠를 전국 최초로 공개했다.그동안 대학을 중심으로 VR을 활용한 의학교육, 안전교육 등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교육청 차원의 VR개발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 학생들의 흥미가 높은 분야인 가상증강현실의 학습적용 가능성 측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지역사 교과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에게 지역의 위치와 중심지, 역사 등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제작되는 교과서로서, 이번에 제작된 VR 콘텐츠에서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 중 정부청사를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지역 문화유산인 ‘비암사’ 부분을 게임형 가상증강현실콘텐츠로 만들어 많은 교사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폰으로 안내되는 목소리에 따라 세종시의 전체 화면에서 시작해서 정부청사지역을 가상증강현실에서 돌아보는 동안 학생들은 고개를 위, 아래, 좌우로 움직이며 연방 신기해했고,비암사로 이동해서는 건물로 이동한 후에 360도로 펼쳐지는 3D영상에 “우와!” 소리가 터져나왔다.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어요, 진짜 신기해!” 하며 다른 부스에서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찾아 두 번이나 체험을 하기도 했다. 가상현실 속에서 비암사의 대표적인 건물들 안으로 유물을 들고 가 제 자리에 놓으면 3D영상으로 주변이 확 바뀌어 현장을 보여 주고, 멘트를 통해 진행은 물론 교육적인 내용의 전달도 가능해 VR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현장에서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은 주로 직접 체험보다는 학생들의 체험영상을 모니터로 지켜 보는 것을 택했다. 정광태 소통담당관은 “이번 콘텐츠가 시범적으로 제작되어 세종시의 모든 모습을 담지 못한 것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첨단 기술로 내 고장의 모습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고 전했다. 또한, 이승복 부교육감은 “교육이 일방적인 주입이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상호작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개발된 VR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에 대해 더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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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이색 사업 눈길예산군이 맛집을 통한 예산알리기, 어린이가 있어 행복한 예산 만들기 등 이색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예산군이 의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이 15일 5508억원으로 확정됐다.군이 제출한 예산안에서 큰 폭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지난 11월 27일 황선봉 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7가지 군정운영 방향이 반영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2018년 예산에서 주목할 점은 황선봉 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주요 군정방향 중 한 가지였던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투자하겠다”는 철학이 담긴 사업을 비롯한 이색사업 50선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하계 방학기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운영에 9천만원 ▲어른들의 점유 공간이었던 무한천 등에 어린이들만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놀이시설 설치와 야간 경관조명에 10억원 ▲도시공원인 산성리 공원 내 물놀이 시설 5억원 ▲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예산초 체육관 신축 8억여원 ▲학생수영장 시설 개보수 5억여원 ▲보성초등학교 도서관 조성 2억 4천만원 ▲종합운동장 볼링장 신설 36억원 ▲무한천 축구장과 야구장 조성에 20억원 등이 대표적인 교육과 어린이 지원 사업이다 또한 ▲미혼 공직자와 유관기관직원이 함께 하는 맞선 투어 ▲예산맛집지도 제작 ▲ 예산맛집 페이스북 개발 용역 ▲예산맛집 QR코드판 ▲일자리 상황판 설치 ▲가뭄대비 둠벙설치 ▲휴양림 전망대 설치 등 이색적인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 센터를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연습공간 설치는 물론 내년부터는 군정뉴스 스튜디오도 설치해 더 친근하게 군정소식을 알리기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홍석모 기획실장은 “2018년 예산은 부족한 재정 속에서도 불요불급한 예산안을 배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원의 합리적인 배분을 도모했으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교육분야 투자를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이 군 의회에 제출해 확정된 예산은 예산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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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응봉면 번영회, 경로당에 난방용 유류 지원예산군 응봉면번영회(회장 황요성)는 18일 응봉면 23개 경로당에 난방용 유류 4600리터(46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응봉면 번영회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23개 경로당에 난방유 200리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장학금 지급, 각종 체육대회, 어버이날 행사, 김장김치담그기,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면내 사업 및 행사에 빠짐없이 후원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1월에는 응봉면지명 100주년 기념비를 건립해 응봉면민들과 출향인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응봉면민이 화합하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황요성 번영회장은 “작지만 번영회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에 봉사할 수 있어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응봉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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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예산군립합창단(단장 김태호(예산군 부군수), 지휘자 정수정)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예산군민을 위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을 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예산군립합창단이 한해를 보내면서 군민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노야, Sanctus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클래식 곡으로 구성됐으며 현악4중단 ‘에스솔로이스츠’가 특별 출연해 감동적인 연주로 환희의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호 단장은 “그동안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고, 군민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 5월 17일 창단 이후 매년 지역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각종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올해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예산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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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의 길’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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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사업관리 역량 강화로 공공발주 선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공공건축물의 사업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발주 역량 강화를 위해 ‘행복청 공공건축물 발주자용 공사관리 표준업무 설명서 마련 연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공공건축 사업관리 체계 구축과 행복청의 공공발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청 공공건축물 발주자용 공사관리 표준업무 설명서(매뉴얼) 마련 연구’ 용역을 내년 초부터 9개월 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외 공공발주 사업관리 우수사례 분석 및 행복청의 건설사업관리 업무 역량을 점검한다. 또 각 업무 단계별 개선사항 도출을 통한 표준화된 업무설명서(매뉴얼)를 마련하여 향후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에서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업무단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정태화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디자인이 우수하면서도 시공 하자가 없는 고품질의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발주자의 사업관리 역량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이번 연구를 통해 체계적이며 표준화된 사업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관리 효율성과 업무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행복청이 공공발주자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13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정영수 교수)을 용역수행 적격자를 선정하여 현재 계약을 추진 중이며, 2018년 초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하여 같은 해 9월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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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교통사망사고 지난 해 보다 크게 줄어올해 홍성군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숨진 사람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경찰서는 12월 15일 현재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7명에서 올해는 13명으로 4명(23.5%)이 줄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 25명, ’13년 22명, ’14년 23명, ’15년 23명 등으로 나타난 반면 지난해와 올해는 2년 연속 절반수준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12년 12월부터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교통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둔 것이어서 더 주목된다. 홍성경찰서는 이 같은 결과를 그동안 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모범·녹색 등 민간단체와 함께 벌이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박명수 교통관리계장은, “사망사고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은 홍성군민들의 교통의식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군민들께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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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나서당진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 간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반을 운영해 읍면동을 포함한 시의 전부서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 기간 동안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민원사무 지연처리와 금품 및 향응 수수, 직무 관련자와의 골프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에 위반되는 사항과 근무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연말․연시에 잦아지는 각종 모임과 회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행위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부서별로 음주운전 근절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작성토록 했다. 또한 운전예정자에 대한 술잔 권유 등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는 등 건전한 회식문화를 정립하고 부서장 책임 하에 회식 후 부서원들이 안전귀가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대한 부서장 연대책임을 강화하는 등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비롯한 주요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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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AI방역취약 양계농가에 철새 유입 차단용 모형물 배포아산시 축수산과(과장 김만태)는 12월 중으로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관내 AI방역취약 양계농가를 선별하여 철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독수리 모형물을 배포해 양계농가 차단방역을 보다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수산과는 겨울철 철새의 유입으로 인한 양계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상당한 시점에서 철새의 천적인 독수리 모형의 연을 농가에 설치해 이동하는 철새의 농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지원 사업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태 시 축수산과장은 “이동하는 철새로 인한 AI 전파는 현실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최선의 차단방역을 기대하며 농가에 모형 독수리를 설치해 그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농가는 농가 시설물 등에 대한 청소(cleansing)와 소독(disinfection)을 통한 상시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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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SNS 웹툰·팬아트 공모전 결과발표당진시가 1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2017 웹툰·팬아트 공모전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웹툰 작가 지망생을 포함한 아마추어 작가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올해 공모전에는 웹툰 52작품과 팬아트 138점 등 모두 190점의 작품이 출품돼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웹툰 분야 금상은 ‘사랑보다 더한 그리움’을 출품한 전진주 씨(29세, 인천시)가 선정된 가운데 은상과 동상은 각각 만화가 지망생 나희현 씨(29세, 서울시)와 프리랜서 신미내 씨(34세, 오산시)가 차지했으며 가작 수상자로는 대학생 김예슬 양(19세, 당진시)과 프리랜서 김석천 씨(31세, 증평군)가 각각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전진주 씨는 온라인상에서 ‘봉순이’라는 예명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마추어 작가다. 금상작품 ‘사랑보다 더한 그리움’은 한 달 전 헤어진 여자 친구보다 그녀의 어머니가 당진 쌀로 해주 신 밥맛을 잊지 못해 전 여자 친구에게 연락한 남자친구와 그의 연락에 재회를 기대하다가 좌절하는 여자 친구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는데, 요즘 트렌디한 웹툰을 반영한 요소가 많고, 메시지와 스토리전개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공모전이 열렸음에도 전국에서 115명이 총 138점을 출품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팬아트 분야에서는 금상과 은상 모두 고등학생들이 차지하며 두각을 보였다. 당진시 소셜미디어 캐릭터인 ‘당진이’의 전신 일러스트를 그린 고등학생 김설지 양(17세, 부천시)은 캐릭터에 ‘당진이’의 개성을 잘 담아내고 활용 가능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으며, 조희연 양(18세, 당진시)도 활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동상은 회사원 최진주 씨(23세, 서울시)가 수상했으며, 가작에는 프리랜서 강소윤(31세, 부산시), 직장인 이주훈(47세, 의정부시)가 선정돼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르게 수상자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웹툰이나 팬아트 모두 수상작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작품들이 무척 많았다”며 “입선하지 못한 작품들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입상 작품들은 18일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당진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팬아트 작품은 연하장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