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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9월 정기분 재산세 542억원 부과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로 12만 6,845건, 542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세목별 부과내역은 재산세 본세 464억 9,900만원(주택 117억 7,300만원, 토지 347억 2,600만원), 지역자원시설세 14억 300만원, 지방교육세 63억 6,1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78억600만원(16.8%)이 증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재산세의 2분의 1씩,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토지분은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전체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재산세는 농협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 전화 ARS 납부(044-300-7114), 지로 및 위택스 전자납부(www.wetax.go.kr), 전국 은행 CD/ATM기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 세정담당관실은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여 시민들이 납기 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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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환경부, 합강오토캠핑장 자원순환캠프 공동 개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9~10일 1박2일 일정으로 합강오토캠핑장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그린 캠프’라는 주제로‘제1회 자원순환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친환경 캠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원순환캠프’는 온가족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캠프형으로 기획됐다.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나만의 자원순환 노하우’ 공모를 통해 초청된 총 98가족은 캠핑 기간동안 음식물을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등 미션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또, 캠핑 전문가와 천문 전문가에게 유익한 정보를 듣는 시간과 중고 벼룩시장, 자원순환 OX퀴즈왕 선발,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리본, 무인 빈병회수기 체험,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IoT적용 종이백 회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세종시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참가 가족들이 추억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자원순환실천에 적극적인 30가족을, 환경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30가족을, 주관사 후원참여 28가족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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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관리지역 내 인명 피해 ‘0’충남도는 올해 도내 물놀이 관리 지역과 위험 지역에서 물놀이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물놀이 관리 지역 36곳과 위험 지역 21곳을 지정, 물놀이 특별 대책 기간(6월 15일∼8월 31일) 동안 평일·주말 구분 없이 순찰과 안내 방송, 계도,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펴왔다. 도는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구조함 95점 △위험표지판 221점 △구명조끼 253점 △구명환 112점 △이동식 거치대 30점 △구명로프 103점 등 총 814점의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를 조기 완료했다. 또 △유급 감시원 2161명 △119 시민수상 구조대 668명 △지역자율방재단 196명 △공무원 1067명 △재난네트워크 424명 등 총 4516명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이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인명 피해는 ‘0건’으로 기록됐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안전요원 증원 배치, 안전시설 추가 설치, 노후시설 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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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원북 지방도 603호 확포장 시동충남 태안군 태안읍과 원북면을 잇는 지방도 603호 확포장 사업이 시동을 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삭선-원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태안읍 삭선리와 원북면 반계리까지 5.8㎞를 연결하고 있는 이 도로는 현재 왕복 2차로로, 도로가 협소하고 오래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하루 1만 1340대인 차량 통행량이 2040년 2만 1245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교통 혼잡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465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 왕복 4차선으로 도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연내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19년 설계 완료,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도는 이 도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태안화력발전소 등에 근무 중인 2000여명의 근로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출퇴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농공단지 등 산업 시설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 등으로 인한 위험 요소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 완료 시 경제적 절감 효과는 2040년까지 △운행비용 절감 7억 1000만 원 △통행 시간 절감 44억 4900만 원 등 총 52억 9100만 원 등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지방도 603호는 협소한 데다 선형상 문제점도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품격 있는 지방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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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린 서해 바다, 희망으로 돌아오다▲ 주요행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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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북미지역 캐나다 첫 수출!가뭄과 수해를 이겨 내고 농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고품질 ‘하늘그린 거봉포도’가 북미지역 캐나다에 첫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와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대표 박용준)은 9일 성거읍에 소재한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거봉 포도 4톤과 샤인마스캇 포도 2톤 총 6톤을 캐나다 수출물량으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은 FTA체결 등으로 인한 내수시장 불황을 타개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수출 100톤 목표로 농가교육, 재배 매뉴얼 공유, 안전성 관리, 공선출하,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캐나다 포도수출전문단지로 지정(승인/43농가 27ha) 받아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은 2015년 중국 포도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아 국내 최초 대중국 시장에 거봉포도를 수출했고, 2016년 9월에는 포도 수출전문유통센터를 신축해 포도생산, 선별, 유통까지 일괄처리하고 있다. 축적한 수출노하우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 중국, 캐나다 등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 포도수출을 선도하는 수출선도조직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포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천안 하늘그린 포도의 수출확대를 위해 샤인마스캇 신규품종 생산기반시설 구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안전성 강화 등에 집중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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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대회 개최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 대회가 9일 천호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걷기 대회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시민, 기업, 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출산 및 육아용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인 천호지 걷기는 시민들이 2.6km의 천호지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를 병행하고 기부와 관련된 행사에 참여해 보는 등 나눔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 부스 ‘사랑존’에서는 대형 하트판에 사랑의 하트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를 진행했고, ‘행복존’에서는 희망메시지를 작성 후 나무에 게시하는 행복나눔 열매달기를 체험하도록 꾸며졌다. 또 ‘나눔존’에서는 재단의 나눔현장 모습, 복지사각지대 이야기, 천안시 1만명 정기후원을 안내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단체 후원금, 현장 참가비 등은 취약계층 출산 및 육아용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천호지를 걸은 후 가족들과 대한적십자봉사단천안지구협의회의 나눔국수를 먹으며 음악공연, 마술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문은수 이사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모금공개방송에 이어 이번 걷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형 ‘나눔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행사에서 후원에 동참한 기업 또는 단체는 KT&천안공장, KEB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NH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 마음애병원, 주식회사 정석, 천안시립예술단, 세메스(주), (의법)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주)우성케미칼, 천안청화공사, 중부환경, 세창이엔티 등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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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민 화합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제8회 태안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태안중학교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체육회 관계자,주민 등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9일펼쳐졌다.태안읍 체육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격 추진됐으며 줄다리기와 배구 등 다양한 종목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한편,태안군에서는 지난2일 이원면과 소원면, 6일 고남면에서도 각각 면민 체육대회가 개최돼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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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종합복지타운 밑그림 나왔다서산지역에 걸립될 종합복지타운의 밑그림이 나왔다.서산시는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서산시 종합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급속한 고령화 및 사회 다변화에 따른 복지욕구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을 아우르는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했다.연면적17,700㎡의 규모로 조성될 종합복지타운에는 노인·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서게 되며,요양병원도 유치할 계획이다.시는 총공사비로 민간자본을 제외하고35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노인·장애인단체·관련시설 관계자 등4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용역사에서 수행한▲서산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종합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 및 타당성 분석▲기본방향 및 건축규모 산정▲타당성분석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또 현재 장애인복지관 및 소방서 부지가 접근의 편리성,이동수단의 용이성 등에서 적정부지로 의견이 모아졌다.시는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구성계획,다양한 프로그램 도입,복지인프라 구축 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이어 재정투융자심사,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2025년 종합복지타운 건립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완섭 시장은“노인복지와 장애인의 재활 및 치료 등의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타운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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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시소비자 초청 청양팜 투어 개최청양군이 도시민을 초청해 도·농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8일 서울 봉천동, 압구정동 재경향우회 등 도시민 80여명을 초청하여 청양 팜(farm) 투어를 개최했다.이번 도시소비자 초청 청양팜 투어는 청양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고, 지역의 문화·관광·음식·체험이 연계된 농촌체험 여행서비스의 일종이다.이날 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의 농업·농촌의 가치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에듀팜농장 남양포도작목반 ▲칠갑산맛집 ▲청양 로컬푸드직매장 농부마켓 ▲젊은 영농부부의 표고버섯농장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초청받은 도시민 대표 강택구씨는 “포도와 표고버섯 등 선진 영농현장에서 우수한 청양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느끼는 시간이었다”면서 “새로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다양한 체험거리가 많은 축제를 관람하면서 모두 만족스러워하고 나날이 발전되는 고향의 모습에 새로운 감회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서는 귀농귀촌 지원 대책에 앞서 팜투어를 통해 도시민의 감성을 두드리는 것이 먼저”라며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로 도시민과 농민의 만남, 도·농 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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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체국 행복나눔 봉사활동 전개홍성우체국(국장 이계연)행복나눔 봉사단은7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후원금 일백만원 전달과 함께급식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홍성우체국은 불우이웃가정 정기후원, 집배365봉사단 및 다사랑 봉사단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으로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이날봉사단원들은"서툴지만 진심을 다한 봉사활동을 통해큰 보람을 느끼며 어른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추석 및 연말연시에 꾸준한 집배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성우체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함께하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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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는 역시 남당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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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종합 7위’ 달성 노린다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 선수단이 8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결단식을 열고 종합 7위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각 시·도 대표로 8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충남도 선수단은 종합 7위를 목표로 선수 350명과 임원 166명 총 51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이날 결단식은 총감독인 박노철 사무처장의 참가보고를 시작으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의 단기수여와 도의장·교육감 격려사, 축하공연, 선수대표 선서,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도 선수단은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제36회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충남도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대회에 대비해 단체종목의 연중 훈련시스템을 구축하고 종목별 개인훈련보다는 합동훈련·전지훈련을 추진해 왔다.이와 함께 비장애인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으로 청각축구, 전맹축구를 전략종목으로 육성하고 육상, 탁구, 역도, 볼링 등 5개 종목에 14명의 전문지도자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장애를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210만 도민과 13만 장애인 모두에게 열정과 희망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장애인체육 강도의 저력을 대내외 알리는 기회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멋진 승부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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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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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개헌을 위한 특별위원' 제1차 회의 개최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행정수도 완성 개헌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는 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준이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이충열 의원(제8선거구, 자유한국당)을 각각 선출했다.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는 정준이 위원장, 이충열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복렬, 김원식, 박영송, 서금택, 윤형권, 이충열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준이 의원은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에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임을 헌법에 명문화될 수 있도록 개헌 당위성 논리 개발은 물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앞으로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방문, 대국민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市 집행부,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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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시동지난 2013년 여성과 아이가 편안한 행복도시로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지정 받은 보령시가 이번에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시는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촉식에서는 김동일 시장이 김명규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찬이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선만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가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위촉된 추진위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교육·홍보 및 지식·정보의 보급 ▲그밖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추진하게 된다.또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조성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시는 지난해 6월 3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12월 아동실태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전담조직 신설,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정비, 옴브즈퍼슨 구성 및 아동권리교육 운영, 아동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의견수렴, 4개년 추진계획 및 예산서 작성, 아동영향평가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2019년 인증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이밖에도 지난해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요약 보고로 유아, 아동·청소년으로 구분해 제도·실천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김동일 시장은“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착취와 폭력,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바로 아동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시의 아동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굿 거버넌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기본 권리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해 성장세대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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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먹거리 될 ‘27대 전략과제’ 추진 총력민선6기 마지막 해에 돌입한 태안군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미래전략과제’를 포함한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군은 지난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주재로‘2016~2017미래전략과제 포함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보완점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민선6기 군정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총27건의 미래전략과제를 발표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정립에 나선 바 있다.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미래전략과제는△태안UV랜드 및 드론밸리 조성 사업△케이블카 설치 사업△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도로역 조성 사업△백화산 종합개발계획△마리나항만 건설△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제3노인종합복지관 건립△도서관광 종합대책 수립△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이다.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미래전략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특히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과 도로역 조성,제3노인복지관 건립,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14개 사업은 올해 완료되거나 성과 가시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대응에 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한상기 군수는 이날27대 미래전략과제 외에도△제2노인종합복지관 건립△만리포 관광거점 조성△제70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도로6대 과제△태안읍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기타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섰으며,△행정119및 민원관찰제△제2차 태안군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동문배수지 신설△바지락 종패 발생장 조성 등 총4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한상기 군수는“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사업은 종합대응과 전문성이 요구되며,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전략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구상과 연계한 우수시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특히,새 정부 국정운영계획과 연계해 군이 국정과제를 선도할 수 있는 대응과제와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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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 10년’, 태안 만리포에서 울려퍼지는 ‘희망의 찬가’지난2007년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군을 찾은 전국123만 자원봉사자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희망 나눔 한마당’행사가 오는15일 개막한다.태안군은 지난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각 부서장,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 등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전국 자원봉사자 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군은 행사 세부 실행계획에 따른 각 부서별 분담사항을 점검하고 실행계획의 현장 접목방안 등을 토론하며 행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희망 나눔 한마당’행사는9월15일부터3일간 태안군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기름유출 사고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함께 살린 바다,희망으로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충남도 주관 유류피해 극복10주년 공식행사와 연계 추진된다.군은10년 전의 기록을 찾아 나서는‘기록물 모으기 및 흔적 찾기 운동’사전행사를 비롯,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및 전문가가 함께 하는‘태안사랑 희망이야기’, ‘어울림 해안캠핑’, ‘유류오염 복구현장 걷기’등 다양한 봉사자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특히,행사 첫날인15일에는 기름유출 사고의 극복 과정을 담은‘유류피해극복기념관’개관식이 열리며, ‘희망광장 거리展’과‘1365캠페인 송 플래시몹’,인기 가수들의‘희망콘서트’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군은 기름유출 사고 당시‘위기’를‘기회’로 만든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현장인 태안이 전국 자원봉사자‘희망의 성지’로 선포됨을 환영하면서,군민 모두가 이들의 숭고한 마음을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등대지기가 될 태안군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한편,태안 기름유출 사고는 지난2007년12월7일 만리포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이 충돌해 총1만2547㎘의 원유가 태안해역에 유출된 사건으로,역대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국내 해상 기름유출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당시 전국에서123만 자원봉사자가 태안군을 방문, 11개월 간 총4,175㎘의 폐유와3만2074t의 흡착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전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뤄졌으며,태안군은 지난해 관광객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해안 대표 휴양관광도시의 모습을 회복하며‘희망찬 태안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한상기 군수는“태안군은123만 자원봉사자와 전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절망’을‘희망’으로 바꾸고 이제 청정 태안의 모습을 온 국민들께 보여드리려 한다”며“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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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엑스포 생물테러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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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자살자, 사회적 관계 손상 경험”지방대도시 자살 원인 가운데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친척이나 친구가 없는 ‘사회적 관계 손상’이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대토론회 및 도시지역 심리사회부검결과 발표회’를 열고 도시지역 중장년층 자살을 중심으로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발표된 도시지역 심리사회부검결과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 도시지역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료 169건 전수와 유가족 심층면담, 지역에 대한 집중조사를 통해 확보된 것이다.이번 연구는 최명민 백석대 교수와 김도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기존 개인적 자살원인에 초점을 둔 심리적 연구에 사회구조적 요인을 포괄한 사회학적 관점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도시지역 심리사회부검결과에 따르면, 도시거주자 자살의 주된 원인으로는 △사회적 관계 손상(86.8%) △정신질환(60.9%) △경제적 문제(55.0%) △신체질환(35.5%) 순으로 확인됐다.자살자 평균연령은 45.2세로 경제인구인 20~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68.1%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2.27배 많았다.자살자의 33.7%가 1인 가구였고 50.3%는 원룸 등 다세대주택, 6.6%는 고시텔, 여관 등 주택 이외 거처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종합해 파악된 지방대도시 거주자 자살의 전형적인 유형은 직업이 없는 30~50대 남성으로 원룸과 같은 다세대 주택에서 사전 고지나 유서 없이 목맴으로 자살에 이르렀다는 점이다.특히 이들은 평소 경제적 문제나 가족관계 어려움 등으로 사회적 관계 단절 상태에 놓여 있었고 우울증세로 인해 정신과를 찾은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심층면접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자살자들은 생애 초반 물리적, 정서적 보호자 부재와 방임, 빈곤과 박탈, 배제와 소외, 학대와 폭력, 불안정하고 외로운 성장기를 보내며 이러한 요인들은 이후의 삶에도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자살자들이 자살 전에 경험하는 우울은 상당 부분 객관적, 현실적 조건들이 작용하는 만큼 우울증 발견·치료에 집중된 우리나라의 자살예방 정책의 일정한 한계를 있음을 확인했다.또 지역사회 프로파일링이라는 새로운 조사방식을 실시한 결과 도시의 자살빈발지역으로는 △도시개발에 밀려 슬럼화 된 구도심 △도시외곽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도시 난개발에 따른 유흥가와 신축 원룸 혼합지역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이 도출됐다.연구팀은 이 지역들이 거주민 상호 간의 소통이나 유대, 지역적 정체성이 부족하며 주거환경조건이 열악해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극명히 드러내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자살 예방 정책 방향으로 △우울증 발견과 치료를 넘어선 통합적, 거시적 자살위기 대응방안 마련 △안정적인 성장기 보장을 위한 아동복지의 강화 △공동체 회복을 위한 경쟁구도 완화와 불평등 해소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수자도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 제공 등을 제시했다.또 △원룸 등 다세대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방안 모색 △사회복지 등 대인서비스의 개선과 질 보장 △신체질환자에 대한 전인적 서비스 보완 △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살예방교육내용 전환 등도 자살예방 정책방향으로 제시됐다.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연구는 지방대도시 자살 원인을 규명하고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방정부 차원의 자살 예방정책을 마련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자살예방대토론회와 심리사회부검 결과발표회에는 안희정 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실무협의체, 자살예방 협약체결기관, 대학생 생명사랑지킴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