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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기 '실버카' 지원서산시가 오는 15일까지 거동이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로 알려진 성인용 보행기를 2,000만원을 들여 지원한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평소 노인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완섭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사업대상은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또는 거동이 불편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거나 보행성 장애로 등록된 저소득층 어르신 136명이다.시는 각 읍면동 및 노인돌봄서비스 인력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연말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박성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에 지원된 보행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질적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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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잘했다... 전국평가 ‘최우수’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2017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 위탁평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전국 141개 시군 338개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2016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대해 분석하고 효율성과 농업 기여도를 지표삼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전국톱10에는 경기(연천,평택), 강원(홍천), 충북(증평), 충남(논산), 전북(남원,무주), 전남(영광), 경북(안동,예천)이 선정됐다. 충남 유일 최우수등급을 차지한 논산시는 농업기계 보유와 임대현황, 전담인력, 사업의 지속성 등 65개 조사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2009년 9월, 71대의 농업기계로 임대사업을 시작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적기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현장교육, 토요일근무, 농업기계 운반서비스, 임대사용료 가상계좌 납부 등 농가 영농편익 제공으로 노동력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식 소장은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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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농사 수고 위로하는 연산백중놀이 ‘성료’style="font-size: 9pt">무덥던 여름 강대혁 연산백중놀이 보존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536주년을 맞는 연산백중놀이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전통문화의 밑거름이 되어왔다”며 “백중놀이는 하나의 지역놀이요, 더 나아가 민족문화 발전의 새로운 대동놀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무더운 농번기를 무사히 마치고 백중일을 맞아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권농의식과 충효사상 등 우리 전통사회의 가치를 전승해 온 연산백중놀이야 말로 아름다운 공동체 정신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을 면면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 백중놀이 계승 발전을 위해 구성된 연산백중놀이보존회는 꾸준한 연구와 전승 활동을 하는 한편 매년 3-4회에 걸쳐 전국 각지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와 발표공연으로 연산백중놀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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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좌식배구팀, 천안시장기전국좌식배구대회 우승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김혜영)이 9월1일~3일 천안시 장애인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천안시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 출전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팀은 예선전에서 수원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 8강에서 만난 강원도팀에 2대0으로 승리, 4강에서 충북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해 고양에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받았다.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시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 우승해 우승기를 지켰고, 특히 올해 출전한 4회 전국대회에서 올세트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김혜영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과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을 정신력으로 극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홈구장이기에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은 부담감을 잘 극복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우승을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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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인권정책 세계 최고수준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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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차별된 보조금 관리 ‘눈길’천안시가 시민이 공감하고 믿을 수 있는 보조금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는 보조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사업의 성과를 내실있게 평가하기 위해 회계사를 배치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모든 보조 사업의 집행내역은 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 모니터단이 연중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수시로 공개되고 있다. 보조금 집행 내역의 세밀한 확인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조례를 개정하고, 지난해부터 회계사, 세무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보조금 전문 모니터단을 운영해 위원들이 집행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제도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그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60여건의 사업에 대한 개선요구 사항이 제기돼 사업부서는 요구 사항을 즉시 개선 조치했다. 또 공개된 보조금 집행내역은 천안시 홈페이지 정보나누미▶지방보조금▶집행내역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보조 사업별 집행내역을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제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시행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 지방자치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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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 신도시 천안을 건설하다’ 학술대회 개최천안시와 (재)가경고고학연구소는 천안의 역사지리적 중요성에 대해 조명하고자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왕건, 신도시 천안을 건설하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천안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한 곳으로, 동도솔과 서도솔을 합해 태조 13년(930)에 천안부를 설치한 신도시였다. ‘천안’이란 지명을 왕건이 직접 지었으며 태조산, 성거산 등과 관련된 설화와 천흥사지 등 역사문화유적이 다수 남아있어 고려시대에 천안이 역사·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핵심 지역임을 살필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목천읍에서 발견된 ‘청동상’을 최초로 공개 전시하며, 왕건상으로 추정되는 ‘청동상’의 특징과 상징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개회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갑동(대전대) ‘고려 태조대 목천의 지방세력과 천안’ △김명진(경북대) ‘고려시대 천안지역의 왕실불교’ △정은우(동아대) ‘천안 출토 청동왕건상의 특징과 상징성’ △이판섭(가경고고학연구소) ‘천안지역의 고려시대 교통로’ 주제를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은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기 위해 설치한 신도시였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왕건상으로 추정되는 청동상을 중심으로 천안이 고려시대 요충지였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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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장인들이 빚은 쑥왕송편 맛보세요당진지역의 중소규모 떡집 8곳이 모여 만든 ‘당진 쑥 왕송편 협동조합(이사장 오명숙)’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시청 1층 야외에서 당진시민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창립기념 쑥왕송편 무료시식 행사를 마련한다. ‘당진시 쑥왕송편 협동조합’은 당진지역 민속떡집과 새마을떡방앗간, 떡마을송악떡집, 대호떡방앗간, 금암떡방앗간, 비단떡집, 고궁떡방, 당진떡집 등 8개 떡집의 장인들이 모여 당진지역을 대표하는 떡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지난 7월 설립 등기를 마쳤다. 창립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8일 무료 시식회의 주인공인 쑥왕송편은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을 주재료로 만든다. 조합에서는 그동안 각 방앗간별로 독자적으로 만들어 온 쑥왕송편에 대해 레시피 공동작업과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식회가 끝난 뒤에는 ‘해나루’ 명칭이 들어간 상표 특허등록과 공동 작업장 설립 등을 추진해 쑥왕송편의 브랜드화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도 쑥왕송편 브랜드 개발과 향후 지역축제 참여 지원 등의 판촉활동을 지원해 쑥왕송편을 당진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 분 한 분 모두가 떡 장인인 조합원들은 슬로푸드인 떡을 만들면서 우리 음식문화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자긍심이 매우 높으시다”며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맛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매우 큰 열정을 갖고 계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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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효과 크다▲ 해나루기 중등축구대회 개막전(신평중 대 경기안성FC U-15팀)충청남도축구협회와 당진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13일 동안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 ‘2017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축구대회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분석 결과 생산 유발효과(지역내 총생산) 15억9,800만 원, 주민소득 증대 등 부가가치 유발효과 7억3,000만 원, 고용 유발효과 15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에서 충남연구원은 선수단 및 학부모, 대회 임원 및 관계자 등 총1만7,288명이 대회 기간 중 당진을 방문한 것으로 가정했다. 위 가정을 바탕으로 산출한 생산 유발효과가 16억 원에 육박하는 반면 대회 준비와 개최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2억 원에 불과해 대규모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시체육회 및 단체와 전국단위의 대회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유치한 대회의 참가팀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단위 대회 유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각 경기장의 워밍업 공간 부족 같은 문제도 시설개선을 통해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출전팀과 학부모들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교통의 편리성 등에서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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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알리려 배우가 된 공무원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남직한 사례를 연극화해 주민자치로 유쾌하게 풀어나간 교육극 ‘콩나물’이 당진을 넘어 충남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교육극에 배우로 출연한 공무원이 있어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당진시청 자치행정과에 근무 중인 김민기 주무관(38세, 행정7급)으로, 그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인 주민자치를 지역 주민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배우로서 직접 무대에 올랐다. 평소 창의적인 업무처리로도 정평이 나 있는 김 주무관은 지난해부터 담당한 주민자치 업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다가 올해 시책사업으로 교육극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직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직접 교육극의 시놉시스를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극중 공무원 역할인 ‘김 주무관’의 실제 모델로 등장해 극의 현실감과 재미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욱 주목받는 점은 그가 학창시절에서조차도 연극 활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초짜이기 때문에 다소 어색한 연기 모습이 오히려 관객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간혹 학창시절 연극 동아리 활동 경험을 토대로 취미 겸 배우 활동을 하는 경우는 있으나 이처럼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공무원이 스스로 자신이 담당한 업무를 알리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는 점에서도 김 주무관의 도전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김 주무관은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에 도전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매우 떨렸지만 어색한 연기에도 호응과 박수를 보내주시는 동료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이야기이자 제 업무인 주민자치를 쉽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9일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 만석을 이루는 등 현재까지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제2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충남형 동네자치를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출전해 도내 주민자치위원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당진형 주민자치 대표 시책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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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면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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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대형마트 명절연휴 의무휴업일 변경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매월 2일(2·4째주 일요일) 시행하던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이하‘SSM’)의 의무휴업일을 명절(설·추석)이 포함된 달에는 2일 중 1일을 명절당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2월 대형마트에서 명절이 포함된 달의 의무휴업일 중 1일을 명절당일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지난 3월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명절이 포함 된 달의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 지정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결과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은 현행과 같이 매월 2·4째주 일요일로 하되, 명절이 포함 된 달의 의무휴업일은 명절이 1~15일 기간에 있을 경우 명절당일과 2째주 일요일, 명절이 16~31일 기간에 있을 경우 명절당일과 4째주 일요일로 변경한다고 의결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협의회 의결에 앞서 대형마트·SSM의 의무휴업일 변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일 이상의 행정예고를 거쳐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추석명절의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은 명절당일인 10월 4일과 2째주 일요일인 10월 8일 이며, 관내 대형마트 4곳과 SSM 10곳이 적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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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아산으로 관광오세요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에 참여해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개최된 ‘제1회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이 큰 호응을 얻어 마련된 것으로 충청남도가 주관해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해 정부세종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아산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국토해양부주관 ‘아름답고 걷고 싶은 도로’로 선정된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아산은행나무길 축제(10.12.~10.31.) 그리고 옛 마을의 형태를 보존하고 있는 아산외암마을의 짚풀문화제(10.20.~10.22.)를 알렸다.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내 주요관광지(파라다이스스파도고, 아산스파비스, 도고옹기체험관, 아산코미디홀 등) 할인권과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아산시 방문을 적극 이끌었다.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아산시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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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만전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5일 개학기를 맞아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시 유관기관과 아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중심으로 학교 주변 안전점검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새롭게 개교한 신리초등학교에서 진행되어, 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주제로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내용으로 진행됐다.안전점검의 날 행사로는 신리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신리초등학교 교직원, 아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전국모범운전자회아산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민·관 80여 명이 참여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이경복 안전총괄담당관은 “개학기를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적극적인 협력으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노력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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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원 초등학교 스케이트수업 첫 개강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올해 2학기부터 지원하는 초등학교 스케이트 수업이 지난 5일 첫 개강했다.스케이트수업은 학교 체육수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여건상 빙상장 이용이 어려운 농·산촌 초등학교 5개교 3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수업은 중부권 최대 이순신 실내빙상장에서 2시간씩 5회 수업으로 평일 오전에 진행되며, 선수 출신의 전문강사진이 기본자세를 강습하며 재미있고 안전하게 실시될 예정이다.스케이트용품 대여료와 수강료는 자부담 없이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 후 만족도가 높을 경우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건전한 겨울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향후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겨울스포츠 인구 확산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어린이들이 스케이트 수업을 통해 스포츠활동을 즐기며 체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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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홍성 위한 ‘즐거운 상상’홍성군은 저출산, 청년정착, 일자리창출, 공동체 회복 등 지역의 현안과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홍성군민 100인 원탁회의’를 실시했다.홍성군과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회의는 5일 오후 2시부터 청운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군 관계자, 군민,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원활한 회의 진행과 참여자 모두가 의견을 낼 수 있게 각 테이블(10개 테이블) 마다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됐으며, 홍성의 현재와 미래를 그림과 단어로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4가지 핵심 주제는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과 직결된 문제로 참여자들은 홍성군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진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세부 시책 발굴 보다는 각 주제별 군정의 중점 방향성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다자녀 가구(셋째 이상) 지원, 출산·육아지원금 등 출산장려정책 확대와 함께 산모 및 신생아관리사 임금 현실화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청년정착을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안정 등 청년 지원 시책은 물론 구인·구직 정보 공유 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일자리 창출 해결에는 지역기업의 채용 기회 확대, 기업과 행정의 소통 루트 개설,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통한 인력 순환 시스템 구축 등 현실적인 대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마지막으로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소통, 마을축제, 마을자치 활동 지원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 체계화 그리고 마을 주민이 주인이 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참여자가 제시한 모든 의견을 종합하여 나열하고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참여자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채택된 의견들이다.군 관계자는 “회의에 참여하여 소중한 목소리를 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제시된 의견은 관련부서와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시책 발굴에 참고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회의에는 원활한 토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토론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여 회의의 질을 높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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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전 우리가 책임져요홍성군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4개 분야(4개 반)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집중 점검·단속한다고 밝혔다.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로 군에서는 5개 담당부서 업무직원으로 4개 반을 편성·운영하여 안전사고 위해요인으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22개) 등 학교주변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 법적으로 정해진 구역 역시 점검 대상이 된다.교통안전분야로는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을 점검하며 유해환경으로는 불법영업시설, 유해시설, 청소년 보호위반 등을 확인한다.또한, 식품안전 분야로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 불량식품 등을 일제 점검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노후·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밖에도 안전모니터링봉사단, 안전문화운동추진협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민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개학기 집중 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널리 전파하여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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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 이용하세요홍성군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를 다시금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내용은 해당 저소득층 가구가 전·월세 계약을 진행할시 발생하는 법정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관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가입된 모든 부동산중개업소(120여 곳)에서 무료중개 서비스가 가능하다.대상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5·18관련자, 북한이탈주민, 이재민, 의사자, 장애인 중 의료급여 발급 대상자이며, 대상범위는 4천만원 이하의 전·월세 계약 건이다.홍성군 관계자는 “저소득층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더 홍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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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은 '우리손으로'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해 황장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 대표 유명일(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 사무국장)씨와 정점순(금산군여성자원봉사회장)씨는 다짐 결의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라는 명예와 긍지로 주어진 봉사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엑스포 기간 동안 1일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종합안내, 미아/노약자 보호소, 물품대여/보관소, 행사장 안내, 전시관, 체험관 등 4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이동필 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성과 무한한 봉사정신을 행동으로 보여주실 때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인삼산업 발전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발대식에 앞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하에 진행된 자원봉사자 교육에서는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의 이해를 높였으며 방송인 이용식씨가 ‘웃어야 장수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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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 흡수력 50배’ 블루카본 연구 본격화충남도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블루카본(Blue Carbon)’ 연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5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역 블루카본 잠재적 가치 평가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블루카본은 산호, 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 서식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해양 생태계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의미한다.블루카본의 탄소 흡수력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높아 연간 탄소 흡수 총량은 육상 산림생태계와 비슷하다.현재 국제협약에서 블루카본은 탄소 상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패널(IPCC)’ 연안 습지 부문 지침(2013년)은 블루카본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산정에 대한 국제적 인정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으로 ‘블루카본 관리체계 구축 기획 연구 사업’을 올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연구용역은 연안 블루카본에 대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국제인증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블루카본 현황을 조사하고, 탄소 저감 잠재력을 평가한다.또 블루카본 서식지 복원 적용 시험안을 제시하며, 적용 대상지 장기 모니터링 방법 및 관리 방안을 찾는다.이와 함께 블루카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 및 새로운 연안 탄소 저감 시스템을 개발한다.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블루카본의 탄소 저감에 대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축적하고, 서해안 연안 환경 복원 사업 연계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새로운 탄소 저감 정책 제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신기후체제를 맞아 새로운 탄소 저감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연구용역 결과는 신기후체제 대응 탄소 저감 정책 개발, 중앙정부 정책 제안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5월 한·중·일·러 4개국 16개 광역지방정부와 연구기관이 참여한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환경분과위원회에서 ‘블루카본 공동 연구조사 사업’을 제안, 공식 의제로 채택을 받았다.지난 4월에는 블루카본을 주제로 올해 첫 환경혁신 아카데미를 개최,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 전문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