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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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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현장 직접 챙기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12일 예산 금오초(교장 이미원) 급식실을 찾아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등 단계별 급식위생 안전관리, 급식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나트륨 저감화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 여부 등 급식 전반적인 운영 사항이다.김 교육감은 급식 조리실과 식당 시설 및 기구의 청결상태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조리원들의 작업과정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화재 등 안전사고와 종사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잊지 않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급식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는 밑바탕은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강과 영양을 챙겨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학생들을 위해 위생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급식실의 안전점검에 이어 학생들에게 직접 점심 급식을 배식해 주고 학생들과 식사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실현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시작해 3주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현장을 직접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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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 해안공원 꽃물결 이룬다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며 총 2백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과 서해안 조기개발 및 안면도의 국제적 명소화에 크게 기여했으나, 국제꽃박람회가 종료된 2009년을 끝으로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공원 개발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이에, 추진위는 그동안 남면 신온리에서 열리던 태안 꽃축제를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으로 옮겨 개최키로 하고 타당성 용역조사를 거쳐 태안군과 충남도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 1일 축제장 이전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강항식 위원장은 “수년 간 태안 꽃축제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꽃의 도시 태안과 충남화훼의 발전적 요소를 검토한 결과 꽃지 해안공원이 꽃축제 등 활용 측면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내년부터 새롭게 문을 열 ‘코리아 플라워 파크’는 안면도 관광지 1지구에 건립되며, 추진위 측은 내달부터 114,263㎡ 면적에 토목과 건축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연간 70억 원의 운영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매년 1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등 안면도 일대 일자리 창출과 국내 화훼수출 활성화 등 연간 1,2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진위는 기대하고 있다.‘코리아 플라워 파크’는 봄의 튤립축제와 가을의 국화꽃축제를 제외하고는 연중 운영되며, 안면도와 보령을 잇는 해저터널이 오는 2020년 완공될 경우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태안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안면도 주민들도 이번 결정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1지구에 들어서게 된 ‘코리아 플라워 파크’를 비롯, 2지구에서도 ‘나라키움 정책연수원(기획재정부)’과 ‘사법역사문화교육관(대법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아울러, 3지구에는 충남도와 롯데컨소시엄이 협약 체결에 이어 현재 개발 사업을 협의 중이고, 4지구(골프장)의 경우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이 적극 추진되는 등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태안군도 안면도 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한상기 군수는 “이번 코리아 플라워 파크가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면도의 활성화와 지역 관광개발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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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제120회 제1차 정례회 개회계룡시의회(의장 김용락)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120회 계룡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의건 등을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에서 강흥식 의원은 ‘계룡대 수영장 건립에 따른 제언’ ‘면동간 순환도로 개설로 교통편익 제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방안 강구’ 등의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위원회를 개회하여 각종 조례안과 2016 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며,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마지막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조례안과 2016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처리한 후 폐회한다.한편,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 등으로 노고가 배가 되겠지만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전반에 있어 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추진하도록 유도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인 만큼 계룡시의 복지증진 및 장기적인 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와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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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참전유공자 사망시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유공자 사망시 월 20만원 배우자에게 복지혜택…경제적 및 명예 높이는데 도움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그 미망인에게 복지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에서 김원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6·25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가 사망했을 경우 그 미망인에게 복지수당(20만원)을 지급,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내 6·25, 월남전 참전 유공자는 각각 7485명, 7505명 등 총 1만503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당장 이 조례가 오는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내에 거주하는 1만5036명에 달하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까지 복지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처럼 도의회가 나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이유는 국가유공자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다. 실제 국가유공자는 법률에 따라 본인뿐만 아니라 유족 또는 가족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참전유공자 상당수가 고령으로 경제적 곤란과 건강상의 문제에 처해 있는 만큼, 그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김 의원은 “국가에 헌신·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복지 정책 확대는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평등권과 형평선 관점에서 문제가 발생을 억제하고, 참전유공자 명예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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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승 충남도의원, “도교육청 민간위탁 투명해진다”충남교육청의 각종 민간 위탁 사무가 선정에서 평가까지 한층 투명해질 전망이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장기승 의원(아산3)이 대표발의한 ‘충남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교육감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일부를 법인·단체 또는 그 기관이나 개인에게 위탁할 때 행정참여 기회 확대 및 사무 간소화로 행정능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민간위탁사무의 수탁기관을 선정할 때에는 반드시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거쳐 선정해야 하도록 했다. 이 위원회에는 최근 3년 이내 해당 심사대상 기관에 임원 또는 직원으로 재직하거나 친족 또는 부패전력 등이 있는 자는 제척 또는 기피하도록 했다.또 민간위탁 사무의 처리결과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감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위탁기간 만료 90일 전까지 위탁사무 처리효과, 수탁기관 관리능력 및 운영성과 등에 대해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감의 자치사무에 대해 민간위탁할 경우 반드시 도의회 동의를 받도록 했다.장 의원은 “지난해 말 충남교육청의 만간위탁사무는 46개 사업에 15억 원의 예산이 집행됐고, 올해에는 51개 사업에 19억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민간위탁 사업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29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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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기오염 배출 기준 전국 최고 수준 강화충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제296회 정례회 1차 상임위회의에서 ‘충청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조례안이 오는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1996년 6월 30일 이전에 설치된 보령3~6호기, 당진 1·3·4기, 태안 1~4호기는 황산화물을 2021년부터 60ppm 이하로 낮춰야 한다. 또 질소산화물은 84ppm 이하, 먼지의 경우 15mg/S㎥ 이하로 배출해야 한다. 이 시설들은 모두 2026년까지 배출 허용 기준을 황산화물 25ppm, 질소산화물 15ppm, 먼지 5mg/S㎥ 이내로 추가 강화하도록 했다. 설치 시기가 다른 보령 7~8호기, 신보령 1~2호기 등은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이처럼 충남도와 도의회가 앞장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이유는 충남이 수도권 지역에 비해 허용기준이 약하게 설정돼 있는 탓이다. 실제 충남지역에는 전국 57기 중 29기(57%)가 밀집해 있는 데다, 연간 발전량 역시 11만 85GWh로 전국의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강용일 위원장(부여2)은 “국가 기준보다 강화된 충남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통해 도민이 미세먼지 등의 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농경환위위원들은 경제통상실, 기후환경녹지국, 보건환경원 소관 2016회계연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심사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사고・명시이월 행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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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인구절벽 해법 모색 나섰다부여군이 지난 9일 지역의 심각한 인구절벽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8~9급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토너먼트를 진행했다.인구충격은 구조적인 사회문제로 사회 전방위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구충격 시대의 실무자인 8~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율토론 형식의 토너먼트를 진행했다.토너먼트는 첫째 ‘나는 Byueo다’란 핵심어를 걸어 부여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하여금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여 공동체에 애정을 기르게 했다. 둘째는 두 단계로 1차 심사는 신규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21개 제안서를 바탕으로 5개 그룹에서 7개 대표 제안서를 뽑았다.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직원들과 함께 창조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구충격 문제 해결점을 모색했다. 셋째로 이렇게 취합된 아이디어 중에 우수 아이디어를 선출했다.1등은 그룹별 공동육아를 제시한 ‘육아의 공유 : 공동육아구역(JCA) 설치’, 2등은 맞춤형 보육환경개선 방안인 ‘Young-케어 플라자 운영’, 3등은 외부인과 함께 마을공동체 복원 전략인 ‘Lovely Community Village, 부여마을 한 달 살기’이다.이외에도 ‘도시 퇴직자를 위한 New-life 마을 조성’, ‘농산물 유통개선을 통한 인구절벽 생존법’,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 형성’, ‘ 귀농인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조성’은 공동 4위를 차지했다.부여군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양육환경 개선 등 복지의 필요 그리고 사회적 경제 공동체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신규 직원들의 관점이 반영된 결과이다.군은 인구충격 시기의 실무자라고 할 수 있는 신규 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제도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군 관계자는 “인구충격은 창조적 대응이 절실한 분야인데, 기존의 편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신규 직원들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출해줘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다듬어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인구충격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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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기센터, 농식품 가공 우리가 선도해요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에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에 걸쳐 추진한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 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인정 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에 최종합격자 37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추진한 교육은 농식품을 가공중이거나 향후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72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해낸다’는 구호 아래 첫 교육을 시작했다.이후 필기시험 합격자 38명은 4월부터 농식품 가공 실습, 통조림 기계 취급법 및 검사법, 우유와 달걀 신선도 검사 등 실습교육에 열성적인 참여로 6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한편 자격증을 취득한 송화영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자격증을 취득해 정말 기쁘다”며 “준비 중에 있는 전통장류 가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은 물론 6차산업화 추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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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문주재자 민간전문가 도입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청문절차 운영개선과 청문운영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를 청문주재자로 위촉했다.지난 9일 부여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민간전문가와 전직공무원 등 청문주재자로 위촉된 10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중립적 위치에서 청문의 전 과정을 원활한 진행과 행정청과 당사자 간 쟁점을 명확히 밝히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론을 유도하는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군은 지난달 ‘부여군 청문절차 운영규정’을 마련해 청문절차의 세부사항을 정하고, 특히 당사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기 위해 청문주재자를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위촉을 추진했다.군 관계자는 “당사자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당사자의 입장에서 문제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청문주재자로 위촉하게 되었다”며 군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가진 청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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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19회 정례회 개회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는 12일부터 제219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0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과·담당관·단·소에 대한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 상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 7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 심사,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 4건의 회계승인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특히,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기금·예비비 지출·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부여군의회 이경영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가뭄이 3년째 반복되고 있어 앞으로 장기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물을 절약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노력과 함께 성숙한 군민의식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 “부여군정의 올바른 방향설정과 이해, 공감대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이 있는 만큼 개선방향에 주안점을 두어 새정부의 공약 정책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고령화 대책, 농업 6차산업 등을 우리군의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사업계획 마련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군정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각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부여군의회는 21일 11시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219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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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사이전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충남도는 서천군 청사이전 계획에 따라 지가상승과 투기우려가 있는 조성예정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지역은 서천읍 군사·화금리 (구)서천역과 (신)역사 주변 0.7㎢ 550필지로, 지정기간은 지난 8일부터 2019년 6월 7일까지 2년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달 31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사항을 충남도 공보에 공고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자는 토지의 실수요성, 이용목적의 적절성, 면적의 적절성 등 서천군수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은 자는 토지의 용도에 따라 2년 내지 5년간 허가 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 기간에는 매매가 제한된다.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개별공시지가의 30%에 상당하는 벌금을 받게 된다. 또한, 허가를 받은 후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취득가액의 10%내에서 매년 이행강제금을 물게 된다. 이번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5일간의 공고 후 그 효력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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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7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 연합발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이 12일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를 운영하게 될 2학기를 앞두고 관내 22개 중학교, 약 200여명의 학부모와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7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 연합발대식과 연수를 개최했다.이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지난 3월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을 구축한 후, 학교별 대표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청과 더불어 이번 연합발대식 준비에 힘을 보탰다.앞으로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은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안팎의 체험활동 지원 ▲자유학기제 운영 모니터링 ▲자유학기제 행사 지원 ▲동아리활동과 주제선택활동을 위한 재능기부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심을 촉발하고 자유학기제 취지를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아울러, 발대식과 함께 실시한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와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강사 경희대학교 석철진 교수)과,「세종자유학기제 운영과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에 관한 안내를 통해 지원단으로서의 실질적인 역량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최교진 교육감은 “즐거운 교실, 행복한 성장의 세종자유학기제는 지금껏 교실의 변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며,“자유학기제가 한 학기를 넘어 일반학기까지 확산되고, 중학교 뿐만 아니라 타 학교급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이어 “따라서 이번 발대식이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며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의 활발한 현장 지원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청은 2학기 관내 22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1학기를 디딤학기(준비학기)로 지정했으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운영 계획 컨설팅과 다양한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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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시설 현장지원팀 시범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이 세종시 관내 학교 기계설비와 소규모 수선공사지원을 위한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을 6월부터 금년 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학교의 첨단화되어 있는 기계·설비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지원함은 물론,행정 직원의 여성화와 시설관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수선공사도 교육청에서 직접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현장지원팀은 기계 지원반과 수선공사 지원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기계 지원반은 지열냉난방시스템, GHP, 공조기 점검·보수를 담당하고,수선공사 지원반은 보도블럭 수선, 타일 수선, 용접 등 학교 자체인력으로 해결이 어려운 수선공사를 담당한다.배정익 시설과장은 “금번 현장지원팀 운영으로 학교 기계·설비의 수명을 연장 시키고, 학교의 시설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청은 연말께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내년에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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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외래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제거 작업예산군은 12일 광시면 동산리 전국낚시대회장 주변에서 외래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제거 작업은 군청 환경과 직원과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내수면어업계, 그린리더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장 주변 생태계 및 토종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외래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은 다른 식물 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거나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버려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9년 환경부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되기도 했다.군은 매년 생명력이 강한 외래식물 특성상 다시 뿌리를 내리고 싹이 나는 시기인 4~6월 마다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500kg의 가시박을 제거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을 수시로 제거해 토종식물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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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9위태안군이 지난9일부터10일까지 이틀간 예산군에서 개최된‘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24은31동33등 총8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4만3573점으로9위를 차지했다.군에 따르면,이번 대회에는 도내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총4천여 명이 참가해1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으며,태안군은14개 종목에26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특히,육상 필드(금3은7동7, 9753점)와 트랙(금6은2동8, 6,919점)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역도(금10은13동8 5,630점)와 배드민턴(금2은2동2 3,753점)등의 종목도 태안군의 성적을 견인했으며,군은 지난해9위에 이어2년 연속 한자리수 순위를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군 관계자는“이번 성과를 바탕으로15일부터 계룡시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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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달빛건강운동프로그램’ 인기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운영하고 있는 ‘달빛 건강운동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빛 건강운동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보건소 건강홀에서 바쁜 회사생활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코어운동을 운영한다. 코어(Core)’는 본래 중심이라는 의미로 코어운동에서 ‘코어’는 ‘몸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며, 등, 복부, 엉덩이, 골반근육 등 약해진 중심부위 근육들을 강화해 허리통증을 방지하고 올바른 자세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을 위해 건강전문가인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들이 팀을 구성해 코어운동, 활동량 모니터링, 걷기 실천 운동(1530 걷기 -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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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뭄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예산군은 1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가뭄 및 AI 극복을 위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조동규 부군수, 각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되는 가뭄과 최근 발병한 AI를 극복하고 농민과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참석자들은 가뭄과 관련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 및 생활용수 부족으로 군민들이 많은 피해를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정 개발 및 용수 공급 시설 설치 등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하고 최근 발생한 AI와 관련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7년 연속 청정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으로 군으로의 유입을 차단하는 데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으며 가뭄 및 AI 극복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관정개발을 추진 농업용수를 확보했으며 소규모 수도시설 지하수 부족이 발생함에 따라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고자 생활용수 관정개발을 실시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가뭄을 극복하고자 가뭄 재난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국도비와 군 예비비 4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물 절약 운동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7월 통수 예정) 완료 이후 가뭄이 극심한 대술면과 신양면의 주변 저수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양수장 및 송수관로(L=7.8km) 등의 시설을 설치해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홍문표, 정우택 국회의원 등의 방문 시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아울러 AI와 관련 재난 안전대책 본부 및 상황실 운영으로 의심 축 발생 시 신고체계 구축과 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등에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일일 예찰 실시, 가축 방역 차량을 통한 황새공원 주변 및 취약농가 소독을 실시하며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으로 군은 농업 및 생활용수 공급이 필요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관정개발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모든 행정력을 투입 임시방편식 대책이 아닌 획기적인 대응방안 등을 통해 위기상황을 타개해 나갈 방침이다.황선봉 군수는 “매년 지속되는 가뭄 및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및 농가들의 애타는 마음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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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마을별 지적(임야) 도면 제작·배부예산군은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누구나 쉽게 우리 마을 토지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마을별 지적(임야) 도면을 제작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의 마을 도면은 탈색되고 토지 분할과 합병 등 토지이동에 따른 변동사항이 정리되지 않아 신뢰성에 문제가 있고 대부분의 마을은 이러한 도면마저도 없는 곳이 있어 주민들이 관공서를 방문해 지적(임야)도를 직접 열람·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군은 지난해 예산읍, 대술면, 신양면의 마을별 지적(임야) 도면을 제작해 배부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나머지 읍·면에 대해 제작을 완료했다.지적(임야) 도면은 누구나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편의성과 다수의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활용성까지 갖추고 있으며 마을별 1권의 책자(A3)와 부착형 액자로 나눠 제작됐다.특히 각 마을별 주민들이 많이 찾는 마을회관에 비치 군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주민들에게 최신 정보가 수록된 지적(임야) 도면을 제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이장들의 행정업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별 지적(임야) 도면 제작·배부로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한 시간에 토지의 위치 정보나 지목 등을 쉽게 열람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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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선관위 청사 건립 본격 시동▲ 조감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이하 선관위 청사)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 시공자를 선정한다. 행복청은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료 후 운영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시설물을 이관할 예정이다. 선관위 청사는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하며, 공사내역은 건축(기계, 토목, 조경 포함) 51억 원, 전기·통신·소방·관급자재 18억 원으로 부지비 등을 제외한 69억 원이다. 12일 행복청에 따르면 청사 디자인은 선거를 모티브로 민주주의를 위한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은 ‘모자이크’로, 공정성·중립성은 ‘큐브’로 재해석해 두 가지 의미가 융합된 하나의 상징체로 구성했다. 또 공공주택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하고 차양 일체형 외피를 적용해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직사광선량을 조절,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에너지효율 최고등급인 1+++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하게 됐다. 공간 구성으로는 내부에 전시계단을 구성하여 중앙아트리움과 최상층을 연결하고, 1층에는 사진 전시공간을 마련해 친환경 건축물인 선관위 청사에서 에너지절감 홍보 및 공정선거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선관위 청사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증 받는 건축물로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기능과 미관 또한 신중하게 고려했다”면서 “앞으로의 공공건축물도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하여 행복도시가 국제적 저탄소 에너지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