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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글로벌가족 행복로드맵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18일 오전11시 의장실에서 글로벌가족 행복로드맵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위촉식 행사는 상호인사 및 소개, 의장 인사,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 운영방안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은 한상수 호서대학교 교수, 조삼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상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PD, 신정환 현대자동차 후생복지부장, 허삼복 아산교육청 교육지원과장, 이은우 아산교육포럼 대표, 장미숙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외래교수, 김기태 중도일보사 기자, 원미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베트남 자조모임 대표, 유미 아산시 학운협 수석 부회장 등 10명이다. 자문위원 활동기간은 2017년 1월 18일부터 특별위원회 활동 종료일까지 운영된다. 자문위원회 운영은 토론회 형식을 통한 회의방식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가족의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정리, 조례통·폐합 검토, 다문화가족의 현실 등에 대해 집중 논의 할 계획이다. 오안영 의장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글로벌 가족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행복추구를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활동과 다문화관련 정책마련 및 대안제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아산시 글로벌가족 지원정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보다 더 선도적인 시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고, 실천이 가능한 시책부터 자문위원과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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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은 19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전충남비전 2050 선포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2017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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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주요업무 추진 계획 청취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지난17일 제4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청으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각 소관부서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청취한 후,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을 확인하고 정책사업의 연속성과 주요 사업내용 등에 대해 질의했다.이태환 위원장은 통학로 확보 등 시청과 유기적인 업무협조 당부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안전교육 및 차량 전수조사 등 안전 확보 노력을 해 줄 것을 강조하고 지난해의 성과와 개선점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충열 부위원장은 농촌지역 학교 교육력 강화사업 계획 질의와 농촌학교 육성을 통해 신도심학교의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당부했다.박영송 위원은 교육정책연구소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실효성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재정컨설팅을 통한 짜임새 있는 재정구조 마련과 학교급식에 대한 유전자 변형 식품(GMO)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임상전 위원은 많은 예산을 사용하는 만큼 내실 있는 홍보에 만전을 다 해 달라고 요구했다.안찬영 위원은 교육 분야에서도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문제 발생 전 계도 등 사전 예방에 초점 둔 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해 시청과 긴밀한 협력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윤형권 위원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관련하여 시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인 검토 요구와 캠퍼스형 고교 기숙사 설치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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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 겨울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 온힘천안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광섭)은 18일 쌍용2동 회의실에서 행복키움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6년 행복키움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2017년 주요 추진 사업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자체교육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한파로 겨울에 더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정광섭 단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우리 이웃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 적극 대상자들을 찾아 발굴하며 발로 뛰는 행복키움지원단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면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해용 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자발적인 솔선수범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의미가 깊으며,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쌍용2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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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사랑장학금 기탁 잇달아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을 향한 지역 사회의 정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7일 서천사랑장학회 석명수 지부장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2011년부터 서천사랑장학회 서천읍지부장을 맡아온 석명수 지부장은 지난 1월 1일 작고하신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18일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지부장 신상갑)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보탰다.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기탁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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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재난사고 대응 관계기관 힘모은다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군민 안전을 위한 각종 재난안전대비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18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각종 재난시 다양하고 효율적인 수습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군부대 등 4개 관계기관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 4개 단체가 참석했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성군에서 새로 마련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대응 매뉴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홍성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였을 경우 인력, 장비지원, 관계기관간 공조체제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하광학 홍성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간 일사불란한 통합운영 본부 구축 및 잘 짜여진 대응 매뉴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각종 재난발생시 유관기관 및 담당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유사시 골든 타임내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홍성군이 금번에 마련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매뉴얼은 재난발생시 피해 확산방지 및 조기수습을 위한 기관별 대응방안 등을 구체화하여 책자로 제작되었으며, 각 실과 사업소,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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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새해 첫 기업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지난해 전국 규제지도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S등급을 받은 보령시가 올 한해에도 기업체 현장 근로자와의 지속적인 만남으로‘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보령시는 올해 첫 기업현장 간담회를 18일 웅천산업단지 내 위치한 동서에코글로벌(주)(대표 우승헌)을 방문해 기업현황 청취, 애로 및 건의사항을 논의한데 이어,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농공단지 내 공동 급식소에서 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자 및 업체 근로자 등 60여명과 오찬을 하며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방문한 동서에코글로벌(주)은 지난 2000년 웅천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현재 20명이 종사, 하천 치수사업과 방조제 공사 등에 사용되는 돌망태를 비롯해 콘크리트 포장공사용 용접철망 등을 생산하는 연매출 30억원 규모의 친환경제품 생산 회사이다.특히, 최상의 품질을 위해 노력한 결과 KS는 물론, 개비온 생산업계 최초 GQ(중소기업우수제품)마크 등을 획득하고 새만금간척사업에도 돌망태를 납품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난 2009년에는 우승헌 대표가 충남도 우수기업인상을 받기도 했다.김동일 시장은“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한 소통으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 근로자 모두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웅천농공단지는 지난 1992년도에 약 7만 평 규모로 조성, 10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근로자와 주변 주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016년도에 미니 골프연습장 수리 증설, 올 해는 풋살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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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겨울별미 시래기, 맛도 일품당진 송산농협(조합장 이광용)과 송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구) 가 손잡고 농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공동소득 창출을 목표로 시래기 생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송산농협은 2015년부터 육묘장을 비사용 기간 동안 새마을협의회가 시래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건조 및 포장 장소로 제공했다. 이를 활용해 협의회는 지난해 시래기 500상자(1상자 ㎏)를 처음 생산한 이후 재배면적을 7,590㎡로 늘리고 자연건조와 가공방법 등 재배 노하우도 터득해 올해는 생산량을 4배가량 늘려 2,000상자 규모의 시래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이 재배하고 있는 시래기 전용 무의 자체 품질도 우수한데, 일반 무에 비해 크기도 크고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해충이 적을 뿐만 아니라 간척농지에서 재배돼 토양의 풍부한 미네랄을 흡수해 타 시래기에 비해 생으로 먹었을 때 아삭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당진시가 우수 농․특산물에만 부여하는‘해나루’공동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정도로 품질도 인정받았다.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들어 18일 송산농협 구내식당에서 관내 노인 어르신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래기 시식회를 마련하는 등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가 운영 중인 온라인 마켓인 당진팜에도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에도 돌입했다. 박영구 협의회장은 “지금은 새마을협의회의 소득사업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시와 송산농협과 협의해 송산지역 농업인들의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우선 농협과 협의해 내년에 생산규모를 올해보다 두 배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에 따라 송산면의 사례처럼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으로 논 타작물 재배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하우스 설치 및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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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개헌’ 본격 행보최근 안희정 충남지사와 남경필 경기지사가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자고 제안하는 등 유력 정치인들의 행정수도 관련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도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실현을 위해 개헌 논의와 대통령 선거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8일 이주영 개헌특위위원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병석 더불어 민주당 의원,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 등을 만나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하자”며 헌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주영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발전시켜야 하며, 헌법에 세종시=행정수도를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는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지방분권이 시급하며, 지방정부의 입법·조직·재정 권한 확대를 위한 헌법적 근거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 의원 36명으로 지난 3일 공식 출범한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는 17일까지 네차례 위원회를 개최해 정부형태와 새 헌법에 추가할 기본권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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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 ‘닻 올랐다’서산시 최대 현안사항인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이 정부의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서해안 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부터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까지 연결하는 24.3㎞ 구간이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신설노선에 반영돼 지난 13일 확정 고시됐다. 특히 이 노선은 국토부가 신설계획 노선으로 잡은 11개 노선 가운데 2순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정되어 사업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은 올해 확보된 국비 9억원으로 사업타당성 평가를 거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환황해권 중심 항만인 서산대산항을 시점으로 중부내륙을 거쳐 경북 영덕까지 연결되는 국토 횡단 동서 교통망이 완성돼 국가 및 지역발전을 견인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물류비 절감을 통해 대산공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도심 교통난 해소와 도로 유지관리 비용 의 획기적 절감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서산시와 중국 룽청시(榮成市)간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만큼 고속도로 조기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정부의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서산~대전간 고속도로가 신설 노선으로 확정되고 더구나 2순위 중점사업으로 고시된 것은 이 사업이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으로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항만과 내륙이 연결되어 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조기 사업추진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가 고시한 고속도로 신설노선은 대전~당진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만나는 서해안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JCT)에서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까지 총 24.3㎞구간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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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맞이 지역경제 안정화 ‘온힘’서산시가 설연휴를 맞아 지역경제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하고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불공정 거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설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물가모니터를 통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성수품을 포함한 과일, 생선, 채소 등 중점관리 대상 30개 품목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대형마트, 산란계 농가,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돌며 유통과정에서 중간상인의 폭리행위 및 소매점 계란 사재기를 집중 단속했다.이는 AI발생으로 계란 공급물량은 30% 가량 줄어들었으나 가격은 100% 증가해 중간상인의 사재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점검결과 서산시 대형마트와 계란유통업체에서의 사재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형마트는 본사에서 입고· 재고량을 관리하기 때문에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가격 상승률도 비교적 낮은 편이었으나 식용란수집판매업소는 사재기보다는 전체적인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계란 가격이 당분간 고공 행진할 것으로 판단해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사재기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 16일에는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동부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유가 상승과 AI 여파 등으로 생활물가가 불안정해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우려된다.” 며 “시민들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안정화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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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눈길’서산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읍면동 중심으로 통합사례 관리 및 종합복지 기능을 강화키 위해 지난 9월 해미면과 수석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이에 해미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우선 복지이장을 임명해 ‘복지이장의 집 문패’ 를 제작·배포하고 임명된 복지 이장은 각 마을별 후원자를 발굴하고 주민의 생활실태조사표를 작성해 면에 제출하고 있다.아울러 공군부대의 봉사단체, 지역 외식업체 등 민간협력기관과 후원단체에 ‘맞춤형복지협력기관 문패’를 제작·배포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난방비가 없어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보내던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공군부대의 제82항공정비창과 협력해 18일 난방비를 지원했고 오는 2월에는 민간단체가 후원하는 밑반찬 서비스도 연계시킬 예정이다.면은 앞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복지를 안내자료가 담긴 ‘호호 한방파스’ 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온천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사랑의 온천목욕 데이’도 추진할 계획이다.한현교 해미면장은 “올해는 민·관이 함께 발로 뛰는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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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민·소비자 모두 이로운 산지조직화 박차충남도가 올해 산지유통 정책으로 시군 마케팅 지원을 위한 통합마케팅 협의체를 운영하고, 양파와 마늘, 파 등 조직화 취약품목에 대한 확대 지원에 나선다. 도는 18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시군, 농협, 산지조직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산지유통분야 민관 합동 연찬회’를 열고, 산지조직화 촉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최근 시장개방과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수취가격을 지지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지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산지유통 정책방향 설명, 시군 원예 산업 종합계획 수립방안 설명·의견수렴, 2017년 산지유통분야 15개 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도는 산지유통 정책방향 설명에서 올해 산지조직 육성 방향으로 통합마케팅 협의체 운영, 시군 순회간담회를 통한 종합계획 수립 및 활성화, 조직화 취약품목 확대 지원, 경쟁력 있는 산지 조직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충남오감 육성 방안으로는 9개 품목에서 양송이, 상추, 양파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연중 홍보·판촉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시군 원예 산업 종합계획 설명에서 도는 시군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통해 조직화·규모화 및 시설확충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시군 단위 원예산업 종합계획으로 생산 분야를 총괄하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군과 농협, 산지조직 등 다양한 농정주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13년 7월 농산물 유통과 신설을 계기로 농업인이 민간 밴더를 통해 거래하던 방식에서 탈피, 농산물을 조직화·규모화 해 유통시장에 대응하는 산지유통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시·군 단위 통합마케팅 매출 실적은 2132억 원을 기록했으며, 도 단위 연합마케팅(충남오감) 판매를 통해 342억 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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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정유년 새해 ‘소통행정’ 힘찬 스타트한상기 태안군수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에 나서며 군민들을 향한 본격적인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도·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사무소 대강당에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오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읍·면 연두방문의 첫 행보에 나섰다.한 군수의 이번 읍·면 연두방문은 군수가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운영 기본정신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얻어 군민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 보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민선6기 4차 년도 군정운영의 기조를 주민과 공유하는 한편, 지난해 연두방문 시 설명된 사업의 진행상황과 올해 신규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한상기 군수는 17일 오전 안면도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 특강’을 실시한 후, 마을 경로당과 안면 실내체육관 신축현장, 안면103호(시방선) 도로 확·포장 공사 예정지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 및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안면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실시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연두방문 시 설명된 사업의 진행상황과 올해 신규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중점을 뒀으며, 주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한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읍·면의 주요 사업현장과 농·수산 현장, 시장 등 민생현장을 돌아보고 농한기 어르신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보다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올해 군정 기조와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화합과 변화 속에서 민선6기 태안군의 성과 창출을 위해 이번 연두방문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한상기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취임 시 약속했던 ‘태안 행복시대 개막’의 각오를 되새기고 정유년 새해 군정운영의 목표 및 비전을 군민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력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6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 등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읍·면 방문은 17일 안면읍에 이어 18일 원북면, 20일 고남면, 2월 1일 남면, 3일 태안읍, 6일 근흥면, 7일 이원면, 9일 소원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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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올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출산 저하로 인한 인구문제 감소에 대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천군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와 입양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출산지원금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 첫째 아이는 100만원, 둘째 아이는 150만원, 셋째 아이는 300만원, 넷째 아이는 500만원, 다섯째 아이는 1000만원, 여섯째 아이 이상은 1500만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셋째 아이부터는 180만원, 넷째 아이는 360만원, 다섯째 아이는 540만원, 여섯째 아이 이상은 720만원의 양육지원금도 지원되어 출산장려금을 최대 2,220만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더불어 관내 주민등록을 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검사 등 7종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해 주고 있으며, 등록된 임산부에게는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와, 임신 5개월부터는 철분제를 지원 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와주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관내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에 대하여 출산축하용품(배넷저고리 등 9종)을 방문시 지원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는 소득 기준에 따라 체외수정 시술 6회(1회당 190만원), 인공수정 3회(1회당 50만원)를 지원한다. 또, 출산가정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도우미와 출생 시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출산가정과 질병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가정에는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1년간 지원한다. 노박래 군수는 “인구는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 적극적인 인구늘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장려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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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정 우럭’ 설명절 선물로 인기 급등▲ ‘국민생선’ 우럭의 주요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군에서 겨울철을 맞아 우럭 출하가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은 18일 고남면 구매항의 한 양식장에서 우럭을 출하하고 있는 모습.‘국민생선’ 우럭의 주요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군에서 겨울철을 맞아 우럭 출하가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군에서는 1월 현재 70여 어가가 34.5ha의 면적에서 우럭을 양식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총 20~30톤의 우럭을 출하하며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우럭 출하 가격은 18일 현재 1kg당 1만 1천원 선에 형성돼 있으며, 이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한 우럭 폐사 등 그동안 침체돼 있던 양식어장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는 것이 현지 어민들의 평가다.특히, 설 대목을 맞아 전국에서 태안 우럭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청정 태안’에서 생산되는 우럭이 제수용품 등 설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어민들의 손놀림이 더욱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태안반도 일대는 해저가 모래와 뻘로 이뤄져있는 등 우럭과 놀래미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평소에도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안면도에서 우럭 양식을 하고 있는 한 주민은 “우럭은 맛과 식감이 좋아 ‘국민생선’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다”며 “태안이 우럭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좋은 우럭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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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부정부패 척결에 행정력 집중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 추진계획을 세우고 올 한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불필요하게 이루어졌던 관행이 많이 사라지고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잔재하는 관행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군은 부서별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마련해 취약분야 1부서 1시책을 추진하고, 행정전화 및 핸드폰 통화연결음에 청렴메시지를 설정해 청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또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전직원 청렴서약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며 청렴연극 상영 및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노박래 군수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맞는 첫 설 명절인 만큼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민원불편 사항, 선물주고 받는 행위 및 공직자 부조리가 있을 시에는 꼭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월 5일까지 공직자들의 금품·향응수수, 공용물품 사적 사용 및 복무실태 등 강력한 직무감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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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재활센터서 '재활 희망' 싹 틔운다지난달 26일 개소한 부여군 건강재활센터는 세부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국비 12억여원을 포함해 총 1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강재활센터는 그 동안 관내에 재활치료기관이 없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여군 등록 장애인, 뇌병변 및 교통사고 휴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재활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장애인에 대한 재활서비스를 제공,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진 건강재활센터는 개소 이후 한 달이 채 안됐지만 장애인들을 비롯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건강재활센터 2층에 마련된 재활운동실에는 운동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운동치료실에서는 공압식운동기를 활용하여 운동의 강도와 횟수를 조절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부여군 등록장애인, 뇌병변 및 교통사고 휴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자가 대상자이며 대상자별 요일제를 적용, 월~금요일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장애인 복지카드 및 신분증을 지참해 건강재활센터 2층으로 방문, 개별평가 후 등록하면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작업치료실에서는 일상생활 속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한 일상생활동작훈련과 인지재활훈련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인지·지각 재활훈련프로그램이 진행된다.군은 등록장애인 7,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그룹별 재활치료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애의 90%이상이 후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장애인 강사를 활용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는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재활보장구가 일시적으로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휠체어, 워커 등 5종을 무료로 대여한다.이장환 보건소장은 “지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재활치료가 꼭 필요한 장애인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첨단시설과 전문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센터 이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건강재활센터 및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재활팀(041-830-2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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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 추진서산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에게 쓰레기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생활·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대비해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무단투기 신고 등 각종 쓰레기 민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기동 처리반을 편성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가 뒷골목, 도로변 등 취약지역에 청소기동반을 적기 투입해 적체쓰레기 및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개선과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현수막 제작하는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동안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명절 음식물쓰레기 등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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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지원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가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의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가 경제적, 사회적인 여러 가지 문제로 간호를 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무료로 간병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담당의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충남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인자(직장 42,080원, 지역 16,890원), 행려환자,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기간은 충남도에서 지정한 운영병원(21개소)에 입원한 경우 연간 1인 급성기 30일, 요양병원 45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사소견서 첨부 시 최대 15일 연장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사업은 저소득 입원환자와 독거노인 등 보호자가 없는 경우 간병비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