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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관람객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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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권접수 대기 불편 사라질듯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여권접수 창구를 2개 창구에서 3개 창구로 증설 운영한다.이는 여권 업무대행 원년인 2008년에 2개 창구로 인가되었고 당시 여권발급 건수는 8,871건, 2016년말 기준 20,078건으로 126.3%나 증가하였음에도 여권접수 창구는 여전히 2개 창구로 운영되고 있어 여권을 접수하기 위해 2시간 정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아산시에서는 외교부에 수차례 건의와 방문 협의를 통해 이번에 창구 증설 승인 및 장비일체를 공급받고 시의 인력을 지원받아 접수창구를 증설하게 된 것이다.이로서 아산시는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여권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권접수창구의 확대로 수요자 중심의 주민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민원봉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여권접수창구의 증설로 여권민원접수 처리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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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블루베리·포도…피해보전직불금·폐업지원금 차질 없이 지원예산군은 지난해 신청·접수한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블루베리 96농가, 노지포도 1농가, 시설포도 1농가 등 총 98농가에 대해 피해보전직불금 3억 8200만원을 지원했다.또 블루베리 41농가, 노지포도 2농가 등 43농가에 대해서는 폐업지원금 18억 7900만원을 지원했다.군은「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 지연에 따른 지급단가가 90%로 확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미지급분 2100만원은 추경예산 편성 후 농가별로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품목 및 지원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FTA 피해보전제도는 자유무역 협정 이행에 따른 농가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지원해 지원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제도다.‘폐업지원금’은 FTA 이행으로 과수 등 품목의 재배를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 농업인 등이 폐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간의 순수익을 지원하는 제도로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은 100% 국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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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염치·배방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행▲ 염치·배방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치도아산시 염치읍 방현리(한남프레시앙@), 송곡리, 백암리 및 배방읍 구령2리, 북수리 일원의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 연결을 통해 거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2017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내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의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7,875백 만원을 투입한다. 오수관 D200mm L=11.43㎞의 신설과 배수설비 450개소(1,361세대)의 설치로 각 가정,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오수를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아산 물환경센터)과 신도시 하수종말처리시설(신도시 물환경센터)로 이송 처리함으로서 곡교천, 회룡천 및 갈동소하천의 오염원 감소로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축소로 제외되고 주변지역에 비해 상대적 기반시설투자가 미흡한 배방읍 구령리, 북수리 지역과 염치읍 방현리, 송곡리, 백암리 지역에 하수관로정비사업 시행으로 기반시설 정비가 이루어지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더불어 마을 유입인구의 증가 및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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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 무료 도서택배서비스 확대 시행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택배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의 이용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책나래는 장애인 이용자가 보고 싶은 도서관 책을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 간 업무협약체결로 도서 대출과 반납에 따른 왕복 택배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시각장애인 (1~6급), 등록장애인 (1~3급)과 국가유공상이자 (1~3급), 장기요양등급(1~2등급)등으로 한정되었던 서비스 대상이 2월 1일부터 등록장애인(1~5급), 국가유공상이자(1~5급), 장기요양등급(1~5등급)으로 대폭 확대됐다. 책나래 서비스 가입절차는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으로 책나래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이후 해당 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 장기요양인정서, 국가유공자증 등) 사본을 도서관에 직접 또는 팩스로 제출 후 회원가입 승인이 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 이용방법은 책나래 홈페이지에 접속, 자료검색 후 대출/반납을 신청하면 되며, 도서대출 권수는 1인 5권 이내, 대출기간은 한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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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행정타운 앞 회전교차로 설치 본격 추진예산군은 예산읍 도심의 교통 혼잡 발생 지역인 행정타운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행정타운 앞 사거리는 현재 점멸등 체계로 운영 중인 사지교차로이며 올해 말에 준공 완료될 군 신청사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으로 늘어나는 인구로 인한 교통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군은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통행을 위한 개선 대책으로서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예산읍 구도심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회전교차로에 지역을 알리는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해 지역을 홍보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현재 관내 주요교차로 7개소에 회전교차로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사고 위험이 높은 신례원역 사거리, 오촌사거리 등에 대해서도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관내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줄어들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는 운전자의 양보운전 문화 안착 및 교통사고 예방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교통체계 개선을 회전교차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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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기계 안전사고 보험 지원 확대 시행보령시가 농기계 사용 증가와 고령화의 가속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기계 사고 및 농작업 근로자의 재해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해 가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농작업 기계화율이 1985년 37.3%였으나, 지난해에는 98%에 달하는 등 30여 년간 162.7%로 대폭 증가했고, 충청남도 지역 농기계 사고건수 또한 2011년 515건에서 2015년 956건으로 5년간 8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농업인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보험 사업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는 국가와 농가가 각각 50%의 보험료를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비와 시비 등 30%를 추가로 반영해 4억 510만원의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가입농가는 2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경운기, 트랙터의 경우 전년도엔 보험료가 30만 원으로 농가 부담이 15만원 이었으나, 올해부터는 6만 원만 부담하게 돼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입 자격은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 가능한 자로, 가입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이다. 보상종류는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배상, 자기신체 사고 등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자동차보험처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특례 혜택을 적용받아 형사상 책임도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음주·과속·신호위반 등 11개 중대 법규 위반이나 중상해는 면제 제외대상이다. 가입비 지원은 올해 사업비가 소진 될 때까지 약 1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농·축협에서 시로 보조금을 청구하므로 가입자는 별도의 보조금을 신청할 필요가 없다. 김동일 시장은 “농기계 보험 확대 지원 확대를 시작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등 각종 재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기반으로 잘사는 부자 농어촌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맞춤형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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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주기 위해‘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아산시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아산시민에 대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이하 등 기타 시장이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노숙자, 행려환자) 등이 대상자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로 범위가 확대되어, 지원 기간은 의사소견서 첨부 시 최대 45일까지 지원이 가능해져 입원환자의 편의 증진과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 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통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2016년 총 80명에게 8천여만 원의 무료 간병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미래한국병원(원장 임영국)과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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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적 배려 계층 전기요금 감면 확대보령시는 한국전력에서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전기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출산가정까지 감면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가구(2016.12.1. 이후 출생)로, 신청일이 속하는 월부터 1년간 전기요금의 30%(월 최대 1만6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장애인·국가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는 월1만6000원(여름철 월 2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의료급여 대상자는 1만6000원(여름철 월 2만 원) 및 주거·교육급여 대상자는 월1만 원(여름철 월 1만2000원), 차상위계층 월8000원(여름철 1만 원)까지 최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3자녀, 5인 이상 대가족도 출산가정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30% 할인 받는다. 신청은 한국전력 고객센터(국번 없이☎123) 또는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를 통해 하면 되고, 신청 결과는 고객에게 문자나 고지서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 배려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의 폭이 넓어졌고,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 신설로 가계 경제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되는 시민들께서는 적극 신청하셔서 좋은 혜택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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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내달 7일부터 6개면 순회 이동건강검진청양군(군수 이석화)은2월7일부터24일까지6개면에서 국가암 검진 및 건강검진을, 3월에는10개 읍․면에서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검진대상은 만40세 이상 홀수년생(1977년 이전 출생)인 의료급여수급자,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검진항목은 간기능검사 등22항목의 일반건강검진과 위암,유방암,자궁암,대장암 등이다.위암 검진자는 검진 전날 밤10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대장암 검진자(만50세 이상)는 대변을 받아와야 하며 주민등록증을 필히 지참해야한다.이동검진일정은▲7일(화), 8일(수)목면사무소▲9일(목), 10일(금)정산면사무소▲14일(화), 15일(수)대치면사무소▲16일(목), 17일(금)청남면사무소▲21일(화), 22일(수)장평면사무소▲23일(목), 24일(금)화성면사무소이며,검진 시간은 오전8시30분부터 오전11시30분까지다.군 보건의료원은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계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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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후변화 시대, ‘작물 지도’ 다시 그린다충남도가 기후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과일 재배 적합지를 찾고, 아열대 과일·채소 실험 재배를 확대한다. 또 평균 기온 상승과 일조량 변화, 병해충 발생 증가 등에 대비해 작물별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후변화 적응 충남 농업기술 개발 계획(2017∼2026)’을 수립, 중점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평균 기온이 1.8℃ 상승해 세계 평균의 2배를 웃돌고, 도내 연평균 기온 역시 1970∼1980년대 11.6℃에서 2000년대 12.3℃로 높아지며 2050년에는 도내 내륙 일부를 뺀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또 최고 기온이 갈수록 올라가고, 연평균 강수량 및 호우 일수 변화가 더 커지며, 식물 성장 가능 기간은 현재 258일에서 2040년대 288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계획의 목표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을 통한 생산 안정화, 충남지역 적합 재배기술 개발, 이상 기상 대응력 강화 및 돌발 병해충 피해 최소화로 잡았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 하고, 긍정적 영향은 극대화 한다는 복안으로, 앞으로 10년 간 기후변화 적응 10개 품종과 30건 이상의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19개 작목(분야)별 연구 과제를 보면, 우선 쌀은 현재와 같은 방법으로 재배할 경우 2050년 수확량이 30% 가까이 줄고 식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야·해안·중간 산지 등 지대별 이앙 적기와 품종별 출수 생태조사, 극조생 품종을 이용한 3모작 재배법 연구, 간척지 내염성 품종 육성 등을 추진한다. 과일은 재배 적지 변동 평가 및 분석, 생육 및 생태변화 분석, 장기 작황 모니터링, 재배지 변화에 따른 기후학적 요인 분석, 온도 상승에 의한 재배관리 기술 매뉴얼 개발 등을 실시한다. 과일에 대한 연구 과제는 사과의 경우 2050년 이후 도내 극히 일부 산간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배는 현재보다 재배 적지가 70% 이상 줄며, 포도는 재배 적지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전국 생산량의 23%에 달하는 토마토는 내서·내한성 신품종 육성 등을, 전국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수박은 계절별 비닐하우스 적정 환기량 규명, 대규모 농장 ICT 적용 복합환경제어기술 개발 등 고온기 고품질 안정 생산 방법을 찾는다. 재배 적지가 점차 북상 중인 딸기는 고온성 품종, 탄저병 등 병 저항성 품종을 육성하고, 국화·백합·프리지어 등 화훼 역시 고온성 품종 육성 등을, 인삼은 내고온성 신품종 육성과 함께 광폭 해가림 시설 등을 개발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특히 아열대 작물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올해까지 망고와 아보카도, 아티쵸크, 여주, 공심채 등 25개 과수와 채소를 도입해 적응성 시험을 실시하고, 도내 적응 품종 선발과 재배기술 개발, 시설 및 노지 재배를 검토한다. 이밖에 최근 크게 증가한 돌발해충과 관련해서는 분포 특성 규명 및 유인식물 개발, 종합 방제 기술 개발 등을 실시하고, 양봉 산업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래 해충 방제와 부산물 소득화 방안을 연구한다.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00년 간 기온이 크게 상승하고, 집중호우와 폭설 같은 이상 기상 발생 빈도도 급증했다”며 “농업은 어느 산업보다 기후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적정한 대응 방안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에도 아열대 작물 적응시험 등 온난화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으나, 좀 더 방향성을 갖고 체계적이며 중장기적 대응을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에 의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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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봄철 산불비상근무 태세 확립청양군이2월1일부터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군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사전에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44명,산불유급감시원34명을 본격 가동해 산불 취약지 집중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은 물론 농산폐기물 소각지도 등을 통해 산불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특히 식목일,청명·한식,징검다리 휴일 등 산불 위험성이 고조되는 주요 시기별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기상 여건을 반영해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산불발생 시에는 충남도 임차헬기와 남양면 소재 청양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조기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서,경찰서,군부대,읍․면 전담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군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기후와 이른 고온현상 등으로 산불 조기발생 비율이 전국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산림 내 화기취급 및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삼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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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도립대학과 상생 발전 위해 힘 모아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충남도립대학과의 긴밀한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대학이 살고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농촌의 인구가 감소하고 신입생이 없어 대학이 존폐 위기에 처하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군은 성장 동력의 한축인 충남도립대학교와 정부3.0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새로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1998년 청양전문대학으로 개교, 2014년 교명을 바꾼 충남도립대학교는 자치행정과 등12개 학과에1200여명의 학생 및120여명의 교직원을 두고 있다.이 가운데 청양읍 소재 기숙사에 거주하는600여명의 학생들은 지역상권의 주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다.군은 학생 수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지역대학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인재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바람직한 상생협력 시스템이라는 생존전략을 펼친다는 방안이다.먼저 민·관·학 협력체계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군,대학,사회직능단체의 실무 부서장으로‘충남도립대학교 활성화 및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해 상호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협의회는 충남도립대학교 활력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협의 및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한 자문을 담당하고, T/F팀을 진두지휘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할 것이다.실무를 맡을T/F팀은 총괄반,자립기반 지원반,정주여건 개선반으로 구성된다. T/F팀은 공무원 특별임용,장학금·전입축하금·생활안정자금 지급,인턴·아르바이트 채용,각종 산학협력 사업과 같은 기존의 단기적 시책을 보완 강화하며,장기적이고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학생 수 감소를 막을 수 있는 지원 대책과 생존전략을 강구해 지역 활력화의 기회로 삼겠다”며“정부3.0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상생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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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7년 상수도 급수공사비 단가 고시홍성군은 2017년 상수도 급수구역 내 급수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급수공사비 단가를 고시했다. 고시에는 공사비 산출을 위한 원인자부담금, 거리에 따른 공사비용, 계량기 및 계량기 보호통을 포함한 급수공사에 필요한 자재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수용가의 신청에 의해 신설, 개조, 수선 등으로 구분되며, 상수도 공사를 원하는 경우 급수공사 시행 승인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수도사업소에 제출 한 후 공사비를 납부해야 한다. 급수공사는 계량기 및 계량기 보호통까지만 시공되며, 보호통에서 수용가 내부의 수도관 연결은 수용가에서 시공해야한다.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군민들에게 올해에도 원활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보다 나은 수도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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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들의 숭고한 희생 당진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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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찾아가는 건강교실’, 어르신 건강문턱 낮춘다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을 위한‘찾아가는 건강교실’서비스를 통해 민선6기 현장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에 따르면,보건의료원은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3월까지 두 달간 관내 경로당222개소를 방문,지역 노인1만597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통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지난2008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태안군은 지난해12월말 기준60세 이상 인구가2만2341명으로 전체 인구의34.9%에 달하며 이는3년 전인2013년의32.1%에 비해2.8%늘어난 수치다.군은 전체 인구의1/3에 달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포괄적인 보건사업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통합건강증진팀을 구성해 겨울철 낙상예방 교육,심뇌혈관질환 검진,치매예방 교육,우울증 검진 등을 비롯, 기초검진(혈압,혈당), 건강운동 및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교육, 흡연예방 교육, 구강검진 및 노인 구강건강 관리법 교육, 국가암건강검진 홍보,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건강위험요인이 큰 노인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마을단위 지역 담당제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서비스에 나서는 한편,타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평균 수명의 증가와 최근의 인구절벽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 노년층의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관리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찾아가는 통합건강교실은 오는6일 오전10시 고남면을 시작으로 두 달간 이어지며,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41-671-5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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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시작은 홍성군보건소와 함께홍성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지만 금단증상, 의지부족 등의 이유로 실패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홍성군보건소는 다양한 금연 시책으로 19세 이상 성인 흡연율이 2015년 17.9%로, 전년 21%보다 3%로 감소됐으며,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 역시 2015년 37.8%로, 전년 28.4%대비 9% 증가됐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금연시도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일과시간이 바쁜 학생, 직장인 등 흡연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야간금연클리닉을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까지 확대 실시한다.금연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6개월 동안 9회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보다 적극적인 금연성공 지원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도 계속된다. 금연을 원하는 50인 이상 사업체 및 기관을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금연교실을 통해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금연의 시작을 홍성군보건소와 함께한다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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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정보 한눈에 쏙홍성군은 홍성읍에 이어 광천읍 시가지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124km 대한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비 14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전산화사업을 완료예정이다. 올해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도시기준점 160점의 설치와 도로 2.0km, 상수도 3.0km, 하수도 2.0km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 중 완료 예정이다. 국책사업의 일환인 지하시설물전산화 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송유, 난방온수관 등 7대 시설물에 대한 DB를 구축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으로 도로, 상·하수도는 지자체에서 나머지는 관련 공공기관에서 구축해 공동으로 활용된다. 홍성군에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개년에 걸쳐 홍성읍 시가지 도로와 지하시설물 325km에 대한 DB 구축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내포신도시의 경우 충남개발공사와 LH 공사에서 DB구축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16년말까지 완료된 부분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등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개발과 노후관 교체공사 굴착 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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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아열대 과일 '패션 프루트' 수확 한창최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충남 당진시 면천면 사기소리에 위치한 이구용(52세) 농가에서 아열대 과일인 패션 프루트(Passion Fruit) 수확이 한창이다.브라질 남부지역이 원산지인 패션 프루트는 100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의미로 백향과(百香果)로도 불린다.새콤달콤한 과육이 일품인 이 과일은 석류와 모양이 비슷하고 크기는 작지만 석류와 비교했을 때 비타민C가 1.6배 이상, 엽산은 14.3배 이상 함유돼 있고, 카로틴 함량도 풍부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피로회복 등 여러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반 가정에서는 보통 숟가락을 이용해 씨와 과육을 함께 떠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먹는다.한편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패션 프루트를 비롯한 다양한 아열대 과일 재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충남 당진의 경우 우리나라의 서북쪽에 위치해 그동안 겨울철 동해피해가 우려돼 농가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구용 씨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새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을 받아 패션 프루트 재배와 수확에 성공했다.이구용 씨는 “최근 웰빙 식생활 붐이 일면서 주문량이 밀릴 정도로 패션 프루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아열대 과일이지만 겨울철 건강과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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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한파 속 사랑의 온도 후끈후끈홍성군은 정유년 새해 첫 낭보로 적십자회비 모금률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통해 2017년 1월 31일 기준으로 목표액인 9,750만원을 초과한 1억 2,7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30% 달성했다. 이는 충남도 평균 모금률인 80%의 모금 실적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적십자회비 모금 도내 1위’라는 수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궈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또 지난해 충청남도 2016 대한민국 지역복지 2개부문 대상 수상,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획득 등 58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홍성군민에게 정유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낭보다. 김석환 군수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10만 군민들께 감사하며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 실현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