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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인증 당진 해나루쌀 본격 출하당진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이 GAP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 출하되면서 해나루쌀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당진해나루쌀조합법인(대표 홍진희)에서 농업인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AP 인증서 수여식과 GAP 해나루쌀 첫 출하식이 열렸다. 센터는 GAP 해나루쌀 출하를 위해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 종합 시범단지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단지회원 교육과 함께 토양, 수질,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123㏊, 106농가에 대해 GAP재배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RPC가공시설에 대한 GAP시설인증을 받으며 GAP 해나루쌀을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해나루쌀은 지난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과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GAP 인증쌀 출하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해나루쌀조합법인 관계자는 “해나루쌀은 최고품질인 삼광벼 단일품종 사용과 특 등급의 쌀을 이용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해나루쌀 외에도 지역브랜드인 상록수쌀에 대해서도 GAP 인증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AP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로, 화학물질이나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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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추진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민원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자영업자 등 사업자가 폐업할 경우,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두 기관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 업종으로는 ▲식품관련영업 ▲체육시설업 ▲소독업 ▲공중위생업 ▲국내직업소개사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판매)업 ▲계량기사업 ▲게임제작관련업 ▲가축사육업 등 49개 업종이다. 주진영 시민봉사과장은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편의시책을 발굴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사망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장애인·임산부·노약자 우선민원 창구, 조상땅 찾아 주기 등 다양한 민원 편의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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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4대협의체 대표, 지방분권 개헌에 한목소리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지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 지방 4대협의체의 대표 등이 21일 지방분권 개헌에 한목소리를 내기로 합의했다.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 등이 개헌 항목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으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권력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로의 분권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헌논의의 쟁점이 지방분권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헌법 전문과 총강에 대한민국이 지방분권국가임을 천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서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며 “지방의 입법권과 재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역대표형 상원을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개헌안에 반영돼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간 협력을 위한 기구를 설치하는 등 공동으로 이해관계를 협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석우 회장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선 지방분권이 선결과제”라며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 뒤 국회 의장과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과 간사 의원들과 만나 지방분권 개헌 주장과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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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성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개강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는 21일 교육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와 가족, 한국어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한국어 교육대상자는 청양관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한국어 2단계부터 4단계,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4개 반을 오는 11월까지 9개월 간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하게 된다.또 거리가 멀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불편한 정산·목·청남·장평 4개면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위해 정산도서관에서도 수업을 가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한국어 교육을 19명이 수료하고 이 중 5명이 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했다”며 “올해도 많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해 한국어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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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축산차량 완벽 소독 총력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구제역·AI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거점통제초소에 세척 및 에어시설을 보강하고 진입하는 축산차량의 완벽한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거점통제초소에 세척 및 에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에 차량과 인체 소독 후에 소독필증을 발급하던 방식에서, 진입 후 가장 먼저 차량을 세척하고 에어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을 추가해 완벽한 소독이 이뤄지도록 했다.또한, 세척에 이용된 물과 세척 시 나온 분뇨·흙 등은 별도의 수거통에 모아 처리하고, 바닥은 수시로 소독해 오염원을 제거할 방침이다.이석화 군수는 “차량에 묻어 있는 분뇨·흙 등을 먼저 세척한 후 에어로 물기를 제거해 소독 효과를 높이고자 시설을 보강했다”며 “완벽한 방역을 위해 효율적이고 철저하게 거점통제초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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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청양의 맛과 멋을 보여주다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내나라 맛과 멋을 주제로 한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단독 관광 홍보관을 운영,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전국단위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다.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칠갑산도립공원을 중심으로 청양의 대표 관광자원 천장호와 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특히, 오는 8월 열리는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홍보를 통해 다가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청양의 대표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또한 체험콘텐츠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칠갑산의 7가지 생성원리를 모티브로 한 럭키세븐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관광 상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전국의 맛과 멋,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2017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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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1일 행복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복도시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 만족도와 행복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남지윤 미라클에듀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화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마음을 열고 서로 대화하는 방법, 상대방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목소리와 어투 만들기 등을 강의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로써 모든 시민이 행복도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도시 가치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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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 사랑의 저금통이 장학금으로양 손에 손가락이 하나씩 밖에 없는 천사 하은이가 사랑의 저금통을 (재)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은이는 양 손에 손가락이 하나씩 밖에 없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코넬리아드랑게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하은농장 박영환·김정애씨 부부는 지난 20일 하은이가 그동안 모은 용돈 186만원과 돼지저금통(140,290원) 등 총 200만여원을 김석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몸이 불편한 하은이를 대신해 전달한 박영환씨 부부는 “세상에서 사랑을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닌 타인에게 사랑을 전해준 존재로 기억되고 싶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은농장은 돼지 2500두, 한우 270마리, 산란계 5만 수를 기르고 있으며, 계란의 경우 지역마트와 판매점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범군민 모금 운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억원이 모아져 현재 88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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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우리 쌀 소비 앞장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21일우리 쌀의 활용도를 높여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쌀 제과 제빵 아카데미’를 지역 내 체험마을 운영주체 및 일반소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홍주제과제빵학원 채선병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내달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을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한다.특히 우리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해 체험방문객 및 일반 소비자가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메뉴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운영을 통해 밀가루 빵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의 중요성 및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쌀 문화 홍보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요즘 우리나라 국민 한사람이 1년간 먹는 쌀의 양이 평균 63kg이 채 못되는 것으로 하루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170g정도로, 우리가 흔히 식당에서 먹고 있는 밥 한 공기에 들어가는 쌀의 양이 100g 남짓임을 감안하면 하루 두 공기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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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무허가 축사 적법화 현황 분석 나서충남도의회가 도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현황 분석에 나섰다.충남도의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 의원)은 21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도내 무허가 축사 관련 문제점을 공유했다.연구모임은 이날 도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황을 살피고, 조례 개정 등을 통한 축사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축산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중지를 모았다. 김 대표는 “무허가축사의 적법화 지원에 나선 이유는 도내 무허가 축사가 55.9%(1만 6926호 가운데 9461호)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도내 쾌적한 축산시설과 소득증대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허가 축사가 다른 사람 토지를 침범하는 사례와 창고로 허가 받고 축사로 활용하는 문제 등이 산적하다”며 “축산 악취 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서는 건축·농림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며 “무허가 축사 이행 강제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이 시급히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향후 현장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현장 활동도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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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정착 온힘충남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성공적 정착을 위해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섰다.홍성군은 21일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행복한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2월 21일부터 24일까지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성격분석, 이미지 메이킹,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 쓰기, 모의면접)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센터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취업기회를 우선 지원하고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연계·관리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또 여성일반교육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여성회관에서 총 15개 강좌로 실시예정이며, 중년 여성을 위한 노래교실도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홍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이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를 2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관내 유아돌봄방에서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실시한다.공동육아나눔터는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하면서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군은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 일시 돌봄, 육아상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전한 놀이공간과 육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홍성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자녀육아·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취업에 도움이 될 지원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정책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완료, 여성친화도시조성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2014년 12월 1일‘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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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4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24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가맹점에 한해서 영화·공연 등 관람, 도서·음반 등 구입, 숙박·놀이공원·등 이용, 스포츠 관람·운동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카드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자에 한하여 전원 발급된다. 카드는 개인별로 1매씩 발급되며 1인당 연간 6만원의 금액이 지원되고,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6세 이상(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신분증 등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거(2014~2016)에 발급·등록했던 카드 보유자는 신규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지원금만 충전하여 사용하면 되고, 신청 절차는 동일하다. 재충전을 위해 기존 카드를 지참하면 신청절차가 훨씬 간편해질 수 있다. 카드의 이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이용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이 안 되고 소멸된다. 특히 스포츠강좌 이용권과는 중복 수혜가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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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화면-충화면새마을협의회, 산수유 가로수 관리 맞손충화면은 지난 20일 산수유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충화면새마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수유 가로수 관리 협약식에는 이정희 면장을 비롯하여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과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산수유 가로수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 충화면새마을협의회는 산수유 가로수에 대한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리로 가을철에 열매를 수확하여 그 수익금으로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희 면장은 “봄이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이면 새빨간 열매가 아름다운 산수유 가로경관 관리로 서동요 역사관광지와 부여청소년 수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명품 가로수길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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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관내 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 부여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운영한다.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필요한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층 입원 환자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다인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군민들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직장 42,080원, 지역 16,890원)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 △기타 가정형편 등 간병서비스가 필요해 진료의사의 동의를 받은 자 등이다. 단, 치매, 정신 등 장기요양병동 입원환자는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충남도에서 지정한 운영병원(21개소)에 입원한 경우, 연간 1인 급성기 30일, 요양병원 45일을 지원받는다. 회복지연 시 최대 15일 연장가능하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청결·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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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정지역 사수 축산단체와 협력 강화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성행하는 악성 가축전염병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한 축산단체 및 관련기관 임직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정만교 부여축산업협동조합장, 유재형 부여군 축산단체 연합회장, 각 축종별 회장 및 사무국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방역시설 설치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며, 불법축사 적법화 등 올해 당면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특히 각 양축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각 기관의 능동적인 실천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사상최대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도 부여군이 아직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공직자가 하나되어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며“방역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축산관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대비와 준수사항 이행으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부여군은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운영, 주요도로 방역 거점초소 2개소 설치 및 24시간 운영, 공동방제단 4개반 활용 축산농가 및 저수지 주변과 철새도래지 금강지역 순회소독 등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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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아동·청소년친화도시 특화사업 연구 첫걸음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21일 오전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청소년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박영송 대표의원, 이태환·안찬영 의원과 김명수(세종시 여성아동청소년과장), 김영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하미용(세종건강가정지원센터장), 허혜진(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계획과 일정 협의에 이어 세종시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타시도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송 대표의원은 “아동·청소년의 돌봄, 안전, 놀이 활동 등과 관련한 세종형 특화사업을 발굴코자 연구모임을 결성하게 됐다”며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18세 미만 아동비율이 25%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대비해 열정을 다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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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투자유치 성공[굿뉴스365]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국가생태산단(이하 장항국가산단) 투자와 서천군의 행정적 지원 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군과 MOU를 체결한 기업은 ▲한국공조기술개발(주)(대표 이건수) ▲KNJ엔지니어링(대표 김중구) ▲(주)대영모터(대표 이대섭) ▲핫몰드엔지니어링(주)(대표 유승찬) 등 4개 업체로, 공기조화장치와 대기오염측정장치, 전동모터, 자동차 부품 등에서 두각을 보인 유망기업들로 2018년부터 장항국가산단 내 약36,671㎡ 부지에 총사업비 117억원을 투자해 18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기업들의 투자유치로 인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각종 매체에 장항국가산단 분양 광고 실시와 수도권 및 지방소재 유망기업 투자상담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국내외 심각한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악재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어 장항국가산단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청신호를 예상하고 있다.노박래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이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층 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기업의 바람과 군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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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가뭄극복 선제적 대응 총력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해 유래 없는 가뭄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올해도 가뭄에 따른 영농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기상이변이 빈번해 가뭄이 이어질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 18억6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관정 9개소 개발, 송수관로 및 간이양수장 2개소 설치, 소류지 준설 2개소, 서부저수지 주변 양수저류사업을 통한 가뭄대책을 수립해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 하고 있다.올해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26억4100만원을 투입하여 소류지 개보수사업 1개소, 소류지 준설 2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노후관정 보수, 용·배수로정비 및 준설, 양수장비 점검 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가뭄에 따른 농민들의 영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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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혁신·서천농업발전 시범사업 확정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21일 ‘서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서천농업의 발전방향을 협의하는 한편,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지난 1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업희망 신청서를 받은 농업인(귀농인 포함) 및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시범사업의 파급효과, 사업성 검토 등 전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 분야 41개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들녘별 쌀 경영체 국산보리ㆍ밀 생산단지 조성, 기능성 산채류 재배단지 조성, ICT활용 가축질병 및 축사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등 기술보급 분야 21개 시범사업과 4-H회원 영농정착 지원시범, 6차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 귀농초기 안정적 소득기반 조성사업 등 기술지원 분야 20개 시범사업이다. 특히, 올해에 추진될 시범사업은 현장 실용화 기술효과가 입증된 신기술을 이전하고 인지도 있는 특화작목 브랜드 단지를 육성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품의 가치를 창출할 6차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유도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 더 나아가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농혁신의 성과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상병 기술지원과장은 심의회 후 “확정된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범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분야별로 개최하는 한편, 사업별ㆍ시기별 중간평가와 현지평가를 실시하여 인근 농가에 신기술의 효과를 파급시키는 등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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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사람이 미래, 지역인구정책의 미래▲ 노박래 서천군수우리나라는 해방당시 인구가 1,600만명에서 현재 5,100만 정도로 세계인구순위 28위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그 동안 국가에서는 여러 인구정책이 추진되었으나, 그 정책들이 일관성을 갖지 못하고 여러 번 수정되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해방 후 만주, 일본 등에서의 귀환과 6.25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 정착 등에 의한 인구 변동기를 가졌으며, 1955년에서 1960년 사이에 6.25전쟁 이후의 베이비붐 영향으로 인구증가율이 매우 높아지고, 의약의 발전으로 사망률이 급격히 낮아지며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국가의 대 변화와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런 인구정책들은 1950년대 '3남2녀로 5명은 낳아야죠'에서 1960~80년대 '축복 속에 자녀하나 사랑으로 튼튼하게'를 거쳐 2000년대 '자녀에게 가장 큰 선물을 동생입니다'를 대표적으로 변해왔으며, 근래에는 '인구가 미래'라 하여 인구증대를 장려하고 있다. 이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및 사망으로 2016년 3700만명 정도의 최대 생산가능 인구를 기록한 후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으로 사회경제문화 등의 모든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와 문제들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구문제는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에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경제・주거・문화 등의 총체적 문제들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분주해지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지역소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대책마련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특히, 서천군과 같이 전형적인 농촌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2000년도 이전에는 일자리・교육 등을 위한 전출로 인한 사회적 감소가 많았으나, 2000년 이후에는 사망이 출산을 넘어가는 자연적 감소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는 예상했던 이상의 엄청난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단편적으로 어떤 마을에서는 전체 주민이 70세를 넘어서고, 어떤 마을에서는 전체 주민이 10가구도 되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지역은 모든 면에서 함께 변화하였다. 골목상권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상점들은 사라지고 노인층을 위한 병원들이 즐비하게 자리를 차지했으며, 버스는 미니버스로 바뀌었다. 이런 변화들이 모이며 사회경제문화 등에서 불균형과 악순환을 발생시킨 것이다. 즉,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해지자 젊은 부부는 인근 대도시로 떠나가는 등 또 다시 인구불균형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역의 인구정책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현재로써는 정확한 답이 없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험적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았으나, 대부분이 일시적인 성공이거나 실패하였다. 실패의 주요원인은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을 모두 다 키웠는데, 필요 없다”, “그걸로 되겠어”라는 부정적인 인식들로 인하여 인구 및 출산 정책들을 부정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주민들이 원하는 대규모 기업유치나 관광지 조성으로 일시에 많은 일자리가 마련이 되고, 육아문제와 교육지원 등이 이루어지면 쉽게 해결되겠지만, 이는 강에서 고래를 잡는 것과 같이 쉽지 않은 일이다. 우선은 주민 전체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만 한다.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인식하고 그 해결법을 고민해야만 한다. 한 지역에는 그 지역에 맞는 해법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 작은 냇물이 큰 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켜보고 함께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 지역만의 일자리, 보육, 육아 등의 문제들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며, 조금이지만 실제적인 도움을 늘려간다면, 3포 세대인 우리 청년층들에게 희망을 주며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사람이 미래다. 사람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 언제나 그래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허울 된 말로만 안 된다. 진심되게 국가정책과 지역정책을 융화하여 나아간다면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