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홍성교육지원청, 연극 활용 교육활동 예방교육[굿뉴스365]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이 지난 11일 관내 학생 717명 대상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연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제목은 ‘추리 추리 메추리로’로 교육할 권리, 교육받을 권리 신장의 목적과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아름다운 동행’ 을 주제로 실시됐다. 또한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 경험을 연극 소재로 가져오고, 학생들의 참여 중심의 공연으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홍성교육지원청 교권보호 업무 담당자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생님이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시민 열광 속 성료[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11일 해미국제성지 청년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가 관람객 7천여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민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미국제성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해미국제성지 앞 청년광장에는 오후 1시부터 관람객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며 즐거운 기대감 속에 대기했으며 행사장 입장이 시작된 오후 6시에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는 아나운서 박소현이 진행을 맡아 가수 심수봉, 진성, 한혜진, 인순이, 바다, 노라조, 임태경, JD1 등의 열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관람객은 열광의 박수를 힘껏 내보냈다. 시는 7천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으며 많은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20전투비행단,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 단체가 협업했다. 이날 촬영된 KBS 열린음악회는 8월 18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열린 음악회를 찾아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과 안전을 위해 고생해 주신 다양한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유치 및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충청권 문화재단 업무협약[굿뉴스365]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1일, 충청권 4개 시‧도 문화재단[대전(백춘희 대표), 세종(박영국 대표), 충북(김갑수 대표), 충남(서흥식 대표)]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 연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충청권 4개 시·도 문화재단과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향후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한국다운 문화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모아 대회 성공개최와 충청권 문화관광 인프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K-컬처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18세~25세의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 강화 추진[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은 국어기본법과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 발간 △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 39교 운영 △교육지원청별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운영 △각종 누리집·공문서에 올바른 한글사용 강조 등이 포함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다.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모든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한글사용 교육자료를 매월 발송해 구성원과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김기웅 서천군수, 농촌현장 소통행정 추진[굿뉴스365] 김기웅 서천군수가 농업인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농축산업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촌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에 나서고 있다. 앞서 김 군수는 오는 11월까지 둘째 주 화요일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집무를 수행하며 농축산업 현장의 여건 개선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축산업인과 생생한 정보를 교류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농업의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첫 방문지로 기산면을 찾은 김 군수는 두북정미소를 방문해 쌀 가격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청취하고 소규모 도정업체의 애로사항과 시설개선 방안 등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시초면 농업 현장을 방문해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군의 새로운 지역특화 작목으로 저변 확대와 육성에 대해 의논하고 시설개선 및 재배기술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이 소득작목으로 전환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농업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농정 방향을 모색하고 농가가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잘사는 농업 농촌, 일하고 싶은 농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인과 협력해 서천 농업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수업나눔 전문가 인증서 수여[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12일 학생주도성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배움과 성장의 충남 수업나눔 전문가 67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학년도 충남 수업혁신의 주요 목표는 배움과 성장의 수업나눔 확산으로 삶과 연계된 전문성 있는 교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과 진정한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수업나눔 전문 교원들은 수업나눔을 희망하는 다른 교사들과 1대1로 연결되어 수업 설계부터 수업 디자인, 수업 방법, 전략 및 평가 등 수업 전반에 걸쳐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충남 지역의 수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된 배움과 학력을 추구하는 수업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학생주도성이 발현되고 관계와 협력을 중시하는 수업,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67명의 수업나눔 전문가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근거법 미비점 보완…국회의원과 소통 강조[굿뉴스365]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지난 3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연내 출범과 지방자치법 준용의 한계 개선 및 초광역 사무 확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유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이 애초 계획한 일정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 특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운영 시 준용하도록 설계된 ‘지방자치법’의 한계점 극복과 초광역 사무 확대를 위한 개별 법령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방자치법’제142조에 따라 의회는 회계연도 시작 15일 전까지 다음 연도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덧붙여 유 의원은 “하지만 특별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겸하고 있어 구성의원의 참여 보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회기와 겹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법에 따른 의결일 준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김현기 사무국장은 “특별자치단체 설치 시 개정되어야 할 법 규정들이 상당수 있지만 지난 5월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규약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어 구성의회별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다. 법률 개정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공동으로 사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법률 개정에 있어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상당한데 특별자치단체 추진단은 지난 2년 동안 소통이 한 번도 없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현재 22대 국회가 출범했으니 향후 충청권 특별지방 자치단체 관련 법률의 개정 및 제도 정착과 구체화를 위해 충청권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현기 사무국장은 “적극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소통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가능한 여러 환경을 고려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인호 의원은 지난 6월 4일 경기도의회 주최로 수원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세종시의회는 다가오는 제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유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출자·출연기관 예산 및 순세계잉여금 관리 강화해야”[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3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예산 및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미 의원은 “연도별 현황을 보면 출자·출연기관에 해마다 수백억에 이르는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출연금 집행잔액은 반납되지 않고 있고 시는 정확한 금액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보조금의 경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제19조에 따라 집행잔액을 반납하게 되어 있지만, 출연금은 이러한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집행잔액이 발생해도 반납되지 않는 입법 공백 상태에 놓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조례를 제정해 출자·출연 기관이 출연금 관련 정산결과, 잉여금 발생 사유와 처리계획 등을 의회에 보고하게 하고 출연금을 정산 후 반납하도록 하는 등 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할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투입된다 그만큼 예산담당관은 총괄 부서로서 소관부서별 출자·출연기관 예산 집행과 정산결과를 통합 관리해 이를 바탕으로 사후 관리 등에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세종시 예산담당관은 “경영평가 등을 통해 앞으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현미 의원은 “경영평가 실시와는 별개의 문제”며 선을 긋고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의회가 언급하기 전에 집행부가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자세로 출자·출연기관의 전체 예산을 펼쳐 놓고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양군, 어린이백제체험관 ‘숲속향기 카페’ 운영[굿뉴스365] 청양군은 어린이백제체험관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카페 ‘숲속향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숲속향기는 산촌문화협동조합에서 입찰을 통해 선정됐으며 1년 계약기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사용허가대상은 어린이백제체험관 2층 89.54㎡ 면적과 카페 장비 8종으로 체험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갈증을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2층 테라스도 카페로 활용해 봄, 가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 지자체 중 최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역사체험시설인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지난해 4월 6일 개관한 이래 현재 2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만큼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주위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숲속향기 카페 오픈은 관람객들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편 어린이백제체험관 1층은 전시체험공간으로서 제1관 백제문화마을, 제2관 청양예술마을, 제3관 신체놀이공간인 칠갑어드벤처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교육·체험프로그램 공간인 체험교실과 사진 촬영 구역,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
청양군보건의료원,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맞이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인형극 공연’ 실시[굿뉴스365] 청양군은 지난 11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맞이해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1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엄청 쎈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치아의 좋은 음식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치아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가미시켜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공연 전후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 지식정보 및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6세에 구치가 맹출한다고 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모덕사, 역사문화교육체험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굿뉴스365] 청양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모덕사를 역사문화교육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김돈곤 군수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모덕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대한 사업인 만큼 건설사업관리단을 비롯한 시공사에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48억 8,5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시설은 모덕사 자원을 활용해 면암기념관, 숙박동, 서화의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면암기념관은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전시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수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한식목구조로 지어지는 체험형 교육관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물과 업적들을 둘러보고 유배 체험과 최익현 선생 일대기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견된 고문헌, 민속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가 있는 유물은 전시콘텐츠로 반영된다. 또한 숙박동 건립으로 1박 2일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도모한다는 그림이다. 군은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설계 초기 단계부터 소프트웨어인 콘텐츠를 선행 검토한 후 하드웨어인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하에 자문회의 등 여러 차례 토의를 거쳤다. 앞으로 모덕사 인지도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가족 단위, 젊은 층을 어필하는 역사문화체험 관광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익현 선생의 일화 등을 활용해 현재 경직된 모덕사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게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의 역사적인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 모덕사에 역사, 문화, 교육,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인 선비충의문화관이 건립되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이라며 “청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관광지역으로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
행정문화위원회, 예산계획·집행 단계별 세심한 노력 당부[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을 심사했다. 이날 김옥수 위원장은 공보관, 대변인 결산 승인 심사에서 “충남넷 홈페이지 재구축과 관련해서 추경을 진행했는데, 명시이월로 8억7천만원이 처리됐다”며 “사업기간 관계로 명시이월을 했다는데, 추경을 계획할 때나 집행에서 보다 세심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의 도민패널 모집에 대한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는데, 보통 성과지표 선정은 충분히 고려해 달성할 정도의 목표를 선정한다”며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도,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것은 집행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신문 발송 대상자가 편중되어 있어 발송 대상자를 광범위하게 확대해달라고 말했는데, 현재도 시정이 안되고 있다”며 “관련해 조속한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KBS 방송국 유치와 관련해서 수신료와 전기료가 분리되면서 KBS의 재정 여력이 부족해 KBS 방송국 유치가 어렵게 됐다고 한다”며 “충남에 KBS 방송국 유치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예산 편성과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치안전실 결산 승인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은 “2023년 결산 검사 처리 계획을 보아도 체납이 많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그간 도에 체납징수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다”며 “그러나 아직 체납징수팀이 신설되지 않고 있어 소관부서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은 도민참여예산제 학교운영과 관련 “일반 도민들의 학교 참여가 저조하다는 한계가 있다”며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을 활용하는 등으로 많은 도민이 참여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은 “전문 승강기 합동 훈련 참가자 수를 성과지표로 삼아 성과보고를 했는데, 단순히 합동 훈련 참가자 수를 성과지표로 삼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도민의 삶에 현실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성과지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작년 예산 지출액이 3억3천5백만원이었으나 총 기부액은 지출액보다 적은 1억1천3백만원이어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효율적인 홍보 예산 집행으로 기부액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가꾸기 나선다[굿뉴스365]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에서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환경 을 보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해양쓰레기 없는 바다 가꾸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해양쓰레기의 분포 현황, 현존량, 발생량, 수거·정화 방법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를 위해 관련기관 또는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어선 또는 낚시어선이 조업이나 낚시 중에 포획되는 해양쓰레기와 해수면양식업자가 양식장에 들어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도록 홍보하고 권장하는 내용도 담았다. 편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우리의 해양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을 마련하고 바다를 지키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24일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된다.
-
충남도의회,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 보호 강화[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라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발생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이 부족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고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기준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전용주차구역의 효과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해 관계인에게 설치기준에 따라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전용주차구역의 관계인이 화재예방을 위해 설치기준에 따라 안전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편 의원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변화이지만, 그에 따른 안전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충남도의 전기자동차 관련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응우 계룡시장, 경로식당 설치 관련 유관단체와 간담회 가져[굿뉴스365] 이응우 계룡시장은 엄사면 경로식당 설치사업과 관련해 유관단체인 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 계룡시소상공인연합회, 엄사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과 간담회 참여단체는 엄사면 경로식당과 지역상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
계룡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굿뉴스365] 계룡시가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을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은 궁중예술에서 민간예술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하나로 담은 작품으로 처용무, 가곡, 판소리, 강강술래, 아리랑, 판굿 등을 대한민국 대표 국립 예술 기관인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티켓 예매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국립국악원에서 공연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유치했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전통예술 중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응우 계룡시장, 신규 이전기업 현장방문[굿뉴스365]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11일 계룡제2산업단지에 신규로 입주한 ㈜에이치투, 지에스이엔이를 방문해 이전 기업의 빠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한 ㈜에이치투는 바나듐 흐름전지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5173㎡의 부지에 건축 면적 4880㎡의 공장을 준공하고 대전에서 이전했다. 이어 방문한 지에스이엔이는 수배전반 외함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7119㎡의 부지에 건축면적 4942㎡의 공장을 준공해 화성에서 계룡시로 본사와 함께 이전했으며 수배전반 외함 생산기술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각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간담회를 통해 계룡시 이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고 공장 및 생산시설을 둘러 보며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날 ㈜에이치투 한신 대표와 지에스이엔이 한형섭 대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아 공장을 건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시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 채용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신을 기업 도우미라고 소개하며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장을 찾아 달라고 했고 기업과 시는 지역경제를 함께 이끌어 갈 ‘원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계룡에서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인 ㈜에이치투와 지에스이엔이가 우리시로 이전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기업과 시가 ‘원팀’이 되어 우리시 경제를 이끌어 갈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공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 11일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의 정서 안정을 비롯한 건강증진, 가족과의 애착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비누 만들기, 아쿠아테라피, 산책하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신체 기능을 향상하고 남편과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임신 및 출산, 산후조리, 모유 수유 교육은 비대면으로 아이용품 만들기, 아로마요법, 건강식이 만들기 등 체험식 교육과정은 대면으로 진행한다. 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3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시는 영유아 등록관리율을 높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영유아 등록 시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부부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평생교육 학습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83만원 기탁[굿뉴스365]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11일 공주시 평생교육 학습자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83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2023년 평생학습에 참여한 학습자와 지도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을 기부하거나 전시, 판매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학습활동을 통해 발생한 판매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평생교육 학습자 일동은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 상반기 장학생 550명을 선발해 총 3억 85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 한해 장학사업으로 9개 분야 6억 7000만원을 편성해 지역인재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공주시, ‘농촌 왕진버스’ 시행…의료 사각지대 해소[굿뉴스365] 공주시가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총 6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11일 사곡농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왕진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의료 검진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등이며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충남도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12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됐는데 공주시는 가장 많은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6개소, 유구농협, 정안농협, 탄천농협, 의당농협, 신풍농협)와 협력해 상반기 4회, 하반기 2회 실시할 예정으로 약 12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해 이장 회의 및 소통넷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교통 및 의료가 취약해 병의원 이용이 불편했던 농촌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