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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잘 안되는 젖소, 수태율 올리는 법 찾았다[굿뉴스365]농촌진흥청은 낙농 농가의 번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신이 잘되지 않는 소)의 수태율을 높일 방법을 제시했다.우리나라 젖소의 한 해 평균 우유 생산량은 세계 3위 수준으로 갈수록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그러나 산유량 위주로 소를 선발하다 보니 유전적 번식 형질은 떨어지고 있다. 연구진은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 인 hCG 의 수태율 증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저수태소 12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67마리는 인공수정 후 5일째 hCG 1,500IU를 근육주사로 투여했고, 나머지는 아무 처치도 하지 않았다.15일 째 되는 날 프로게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결과, hCG 투여 집단의 프로게스테론 농도는 투여하지 않은 집단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수태율 또한, hCG 투여 집단이 대조 집단보다 16%p 정도 높았다. 높아진 수태율로 경제성을 분석하면, 분만 간격을 16일 정도로 줄일 수 있어 1마리당 약 41만 원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hCG는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으로, 임신 초기 황체 수명을 연장하고 자궁 내막 유지·발달에 필요한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기능이 있다. 젖소의 발정 주기는 21일로 보통 2∼3회 난포파 가운데 1개 난포만이 배란되고 나머지는 없어진다. 이때 hCG를 투여하면 난포가 없어지지 않고 배란된다. 결과적으로 황체는 하나 더 생기고 프로게스트론 농도는 높아져 임신이 잘 유지되는 것이다.농촌진흥청 낙농과 이지환 농업연구사는 “저수태우 발생 원인에는 사양 관리, 면역력 감소, 유전적 요인 등 여러 복합적인 부분이 작용하기 때문에 호르몬 활용뿐 아니라 종합적인 사양 관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또한, “hCG를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과하게 사용하면 두 번째 투여 시 체내 호르몬의 내성이 생겨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연속적인 투여는 자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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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조현아·조현민, 대한항공 경영에서 배제되나[굿뉴스365]‘땅콩회항’ 사건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그룹 계열사를 통해 경영 일선에 복귀하여 질타를 받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대한항공 임원 복귀를 막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18일, 항공안전법·항공보안법 등 항공사 업무와 직접 관련된 법을 위반하여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았을 경우 집행종료일로부터 5년간 항공사의 임원이 될 수 없도록 임원의 결격사유를 강화하는 한편, 결격사유를 판단할 때 집행임원, 업무집행지시자 등 미등기임원도 포함하도록 하는 '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항공사업법'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집행종료일로부터 3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에는 집행유예기간 동안 임원 선임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강요·업무방해 등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집행유예기간이 종료되는 2019년 말이면 대한항공 임원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나 항공사의 업무가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업무 관련 불법행위자가 임원으로서 회사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것을 더욱 강력하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의 임원 결격사유가 지나치게 느슨하여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금융회사의 경우 업무 관련 법률을 위반한 자는 벌금형만 선고받아도 5년간 임원이 될 수 없는 점에 비춰볼 때에도, '항공사업법'의 임원 결격 사유 수준이 현저히 낮다. 채이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총 7년 동안 대한항공 임원으로 복귀가 불가능하며 미등기 임원으로 경영에 복귀하는 꼼수도 차단된다. 또한 외국 국적 보유자인 조현민 전무도 대한항공 미등기임원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채이배 의원은 “임원이 회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회항과 폭행으로 안전을 위협하며 회사업무에 지장을 주고 직원들에게 해를 끼쳤다면, 임원으로서 자격과 자질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자질 없는 자가 단지 총수일가라는 이유만으로 회사의 경영을 맡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항공사업법'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채 의원은 “지난 달, 불법행위자의 경영참여를 중단시키는 재계의 자정 노력이 없다면 제도적으로 임원 자격 제한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임원이 업무와 관련해서 또는 회사 직원들에게 범죄를 저질렀다면 임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상식적임에도 불구하고 이 당연한 상식을 법률로 강제해야만 한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히며, “그러나 최근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과 특수폭행 혐의를 볼 때, 최소한 한진그룹과 조양호 일가 스스로는 반성과 자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불법행위자의 경영참여를 통제하는 〈조현아법〉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채 의원에 따르면 오늘 발의된 '항공사업법' 외에, 근본적인 제도개선 차원에서 ▲임원의 범죄에 대한 시장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불법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아예 임원 자격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을 추가로 준비 중이다. 개정안의 공동발의에는 권은희, 오신환, 유의동, 이찬열, 이태규, 정병국, 지상욱, 하태경 등 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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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소공인 수출 서포터즈’ 현장 학습 첫걸음[굿뉴스365](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인삼 및 홍삼 수출활성화를 위한 ‘소공인 수출 서포터즈’ 현장학습에 들어갔다. 금산인삼 수출소공인 지원 서포터즈는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한기문 교수를 중심으로 현지 유학생과 재학생이 참여, 금산인삼수출을 위한 협력지원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소공인의 △금산인삼 홍보를 위한 수출 마케팅 지원 △해외 수출을 위한 시장정보 및 소공인 마케팅전략 수립 지원 △해외 전시전 바이어 상담 및 발굴 유치 지원 △ 수출입 기본 실무 교육 지원 등이다.과거 단순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금산인삼 수출활성화를 위한 인삼식품제조 소공인의 공감대 형성, 기존 수출 소공인의 역량강화, 신규 바이어 발굴, 수출에 집중된 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 소공인 협업 방식에 무게를 두게 된다.지난 13일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현장학습에서는 금산인삼산업의 이해와 올바른 지식습득을 위해 고려인삼 산업의 종주지인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환경, 과학적 근거에 의한 인삼의 효능과 성분, 인삼가공제품의 제조과정 등의 교육 및 견학과정을 진행했다.수출 희망 소공인과의 대화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 등을 자세히 경청하는 등 지원활동의 공감을 넓혔다.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금산인삼 수출소공인 서포터즈는 외국 유학생 중심으로 인삼 신흥 수출국가인 베트남팀과 인삼 해외시장 경쟁국가인 중국팀으로 구성됐으며 소공인의 해당 국가 수출조력자로서 젊은 청년들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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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 방안 논의[굿뉴스365]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간 18부터 오는 24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할 계획이다. 금번 방미는 최근 철강 232조 국가면제, 한미 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로 한미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또한 뉴욕에서 잠재 투자그룹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여, 국내 고용창출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워싱턴 D.C.에서는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등 주요 각료와 토마스 도나휴 美상의 회장 등 경제계, 의회 주요 인사와 회담을 통해 한미 FTA 원칙적 합의 이후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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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2.∼23. 광화문광장, 책의 나라로 변신한다[굿뉴스365]광화문광장 일대가 거대한 책의 나라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성대한 책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청계광장에서 열렸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국민 소통의 상징성이 큰 광화문광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준비했다.주요 행사로 오는 23일 점심 12시 30분, 세계 책의 날인 오는 23일을 상징하는 423명의 시민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책드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종환 장관을 비롯한 ‘2018 책의 해’ 조직위원, 도서관·서점·독서단체 관계자들이 사전 신청자 등에게 직접 책과 장미꽃을 증정하며 책과 독서 나눔, 함께 읽기의 의미를 공유한다.이번 광화문광장 책 축제의 특징은 녹색 잔디 위에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광화문 잔디광장에서는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시멘트와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도시의 일상 공간에 함께 모여 책을 읽을 수 있는 탁자와 편안한 의자를 비치함으로써, 삶의 공간 어디나 도서관과 서재가 될 수 있다는 ‘라이프러리’ 즉 ‘삶의 도서관’을 보여준다. ‘삶의 도서관’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전국 여러 곳으로 장소를 옮기며 ‘누구나 책, 어디나 책’이 실현되는 함께 읽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새겨나갈 예정이다. 사진 찍기에 좋은 책 모양의 멋진 조형물 등이 있는 ‘포토 존’과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뒹굴며 놀 수 있는 ‘북 그라운드‘’에서는 책과 어울리는 ‘책 놀이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오감 체험’ 쪽에서는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책갈피 만들기, 만화에 말풍선 채우기, 시·소설 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 도시들인 군포시, 전주시, 김해시와 책·저작권·독서 관련 기관·단체 부스가 마련되어 책과 시민을 잇는 다양한 활동상을 소개한다. 저자와의 만남, 화제의 독립책방, 책을 주제로 하는 팟캐스트의 공개방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저자 독자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신간으로 '조선 산책'을 펴낸 인기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비롯해 임승수, 안건모, 이지혜 등의 작가를 4월 22일에 만날 수 있다. 23일에는 '검사내전'의 김웅 검사와 김진호, 경혜원, 권정현 등의 작가를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개 독립책방은 개성 넘치는 ‘가고 싶은 서점’의 모습을 보여준다. 망고서림, 고요서사 등 독립책방과 책 내용을 화제로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 공개방송도 열린다. ‘정영진·정미녀·정박의 일당백’, ‘책읽아웃 ’, ‘두 남자의 철학 수다’, ‘낭만서점’ 팟캐스트는 현장에서 각각 90분 정도씩 책을 소재로 삼아 시민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보낸다. 세종대왕 동상 앞의 특설 무대에서는 북콘서트, 책 낭독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북콘서트에서는 오는 22일에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글이 욕망을 만든다, 글이 맛을 만든다’를 주제로, 오는 23일에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도시 공간 속에 숨겨져 있는 인문학적 의미’를 주제로 독자와 만난다. 공감과 감성의 무대를 수놓는 공연 ‘달에 닿아’ ‘마리슈’와 현직 성우들의 목소리로 이루어지는 낭독공연 ‘자정의 픽션’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저작권위원회 부스에서는 올바른 콘텐츠 이용과 반듯한 저작권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홍보하고, 이와 함께 저작권 상담센터도 운영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민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18년이 ‘책의 해’임을 알리는 첫 번째 대국민 행사로서 열린 공간에서 체험하는 자유로운 책 문화 축제이다. 이를 계기로 광장에서 즐겼던 책 읽기가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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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헌양, 언양’특별전 개최[굿뉴스365]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울산의 고려시대 역사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특별전이 열린다. 울산대곡박물관이 기획한 2018년 제1차 특별전 ‘고려시대 헌양, 언양’이 오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울산의 향토사학자,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특별전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제1부 세 줄기로 이어온 고려시대 울산 ▲제2부 고려시대 헌양현의 중심지를 찾다 ▲제3부 언양현 관련 인물을 만나다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세 개의 줄기로 이어온 고려시대 울산 역사에 대해 개관한다. 고려시대 울산 지역은 3개의 권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흥려부-울주, 헌양현-언양현, 경주에 속한 두동면·두서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헌양현·동래현·기장현을 속현으로 거느리며 동남권에서 가장 위상이 높았던 고을인 고려시대 울주의 위상에 대해 소개한다. 흥려부 지배자 박윤웅의 고려 귀부와 고려 성종의 울산 방문에 대해서도 전시한다. 제2부에서는 헌양현의 중심지였던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유적에 대해 소개한다. 유적에서는 2010년 한국문물연구원의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건물지 10동, 담장, 보도시설과 삼국시대 수혈 4기 등이 확인됐다. 출토유물로는 기와류, 청자류, 토·도기류 등이 있다. ‘객사’명 기와가 여러 점 출토된 점과 건물 배치 등으로 볼 때, 당시 울주와 다른 행정구역이었던 헌양현의 객사와 관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이 유물들은 발굴조사 이후 처음으로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전국적으로 고려시대 객사를 비롯한 관아 건물지는 발굴사례가 많지 않은데, 천전리 유적은 중요한 발굴성과라 할 수 있다. 헌양현은 경덕왕 16년 생긴 지명으로 고려시대에도 줄곧 사용되다가 고려 후기에 언양현으로 지명이 바뀌었다. 제3부에서는 고려시대 언양현과 관련된 인물로 위열공 김취려와 포은 정몽주에 대해 전시한다. 김취려는 언양 김씨로 뛰어난 지략과 용병술로 거란을 물리쳤고, 당시 세력을 확장하던 몽골과 평화 관계를 체결하여 나라를 보호했다. 정몽주는 1375년 친원배명 정책에 반대하다 언양현으로 유배를 왔는데 반구대에 들러 시름을 달랬으며, 시 1수가 남아 있다. 포은은 이후 울산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곡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려시대 울산 역사에 대해 시민들이 한층 더 가까이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인 올해는 고려시대 울산 역사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라며, “대곡박물관으로 오셔서 고려시대 울산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고, 울산 역사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 지역사를 조명하는 연속기획 특별전을 해마다 2∼3차례 개최하고 있다. 언양 지역 천주교 문화, 태화강 유역 불교문화, 울산지역 도자기 생산, 기와를 통한 울산의 사찰과 성곽 이해, 1914년 언양·울산 통합, 울산을 다녀간 7인이 남긴 시문을 통해 울산을 살펴본 ‘언양 별곡’, 울산의 상징 학 문화, 울산과 제주도와의 관계 및 해녀 활동, 그리고 서부 울산의 중요 유적을 재조명한 전시를 개최하여 울산 지역사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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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수매 사업’본격 실시[굿뉴스365] 울산시는 생물 다양성 보전 기여를 위하여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수매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전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전년도보다 사업비를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 내 생태관광안내소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수매 사업’을 실시하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고 밝혔다. 수매 대상은 울산 시민이 관내에서 포획한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등이다. 수매 단가는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는 1㎏당 5,000원, 붉은귀거북 1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1마리당 2만 원이 지급되며, 수매된 사체는 퇴비용으로 재활용된다. 지급 절차는 포획물 제출, 확인, 보상금 청구 순으로 진행되며, 보상금은 오는 5월 15일 안에 계좌입금 처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시범사업에서는 배스·블루길·황소개구리는 1,656.9kg이 퇴치, 총 828만 5,000원이 보상 지급되었으며, 붉은귀거북은 24마리 퇴치, 총 120만 원이 지급됐다. 울산 지역에서 뉴트리아는 발견되지 않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태계 교란 생물 수매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고유종의 서식 공간 확보 및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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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리크루트 투어’참가기업 모집[굿뉴스365]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청년 구직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중소기업에게는 이미지 개선 및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받는 ‘캠퍼스 리크루트 투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캠퍼스 리크루트 투어 사업’은 구인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하여 기업의 SNS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하고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청년 채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중소기업은 청년들이 좋아하는 SNS 홍보 영상을 제작 지원 받고, 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를 직접 찾아가 기업을 홍보하고 채용계획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사업으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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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순환위원회 정기총회’개최[굿뉴스365]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물순환위원회 정기총회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공동위원장 선출, 울산발전연구원 윤영배 박사의 ‘물순환 선도도시 마스터플랜’ 발표, 마스터플랜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물순환위원회는 ‘울산시 물 순환 회복 기본 조례’가 지난 1월 18일 제정되면서 공무원, 전문가, 환경시민단체 15명으로 구성됐다. ‘물순환 선도도시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6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은 기초자료조사, 물순환 상태평가, 물순환 목표설정, 우선관리지역 선정, 최적관리방안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하고, 도시 물순환 회복을 통해 수질, 수생태계 오염과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조례제정, 시범사업 실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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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추진[굿뉴스365]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10개 기관이참여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전지·ESS 기반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산학연이 참여하는 이차전지, ESS 관련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산업 생태계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전지·ESS 기반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 시비 66억 원, 기타 42억 원 등 총사업비25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스칸젯매크론, ㈜솔베이코리아, ㈜벡셀, ㈜럭스코, ㈜에이치엠지, 에스아이에스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관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13개 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차전지산업 핵심기술 연구개발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혁신도시 그린카기술센터에 이차전지, ESS 연구개발 목적의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여 연구시험 장비실, 테스트베드 등을 마련한다. 오픈랩과 지역의 혁신자원을 연계하여 에너지산업 생태계 및 관련 기업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운영과 ICT 기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융합시스템 구축 지원, 이차전지 중장기 선도 R&D를 통한 전지산업 밸류체인 및 생태계 강화 사업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의 경험과 탄탄한 연구역량을 갖춘 UNIST, 울산대의 혁신 자원을 연계 활용해 지역기업에 전수하고, 참여 기업들은 이차전지 연구 개발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역량 증대 및 동반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강화, 약 10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유발 효과에 따른 2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에너지 공기업과 참여기업이 ‘에너지 신산업의 쌀’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육성하여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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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과 경제가 상생하는 도시 울산’구축[굿뉴스365] ‘울산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이 완료되면서 산단 안전사고로 인한 위험요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장, 김일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장, 지역별 공장장협의회 회장,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울산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은 울산시가 체계적인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울산대학교 안전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을 수행해 왔다. ‘울산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은 ‘산업 안전과 경제가 상생하는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 선진 과학적 안전관리 기술력 확보, ▲국가산단 안전관리 협업강화, ▲실질적·효율적 국가산단 관리능력 확보, ▲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어 ▲재난 시 대응능력 강화, ▲고위험공정 상시모니터링체계 구축, ▲예방안전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 증진, ▲사고대응 통합컨트롤체계 강화라는 4대 전략과 8대 사업 분야, 30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전략별 세부추진계획을 보면, ‘재난 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특수재난훈련센터 건립, ▲대형저유시설 소화 장비 확보, ▲사고대응 매뉴얼 보완, ▲화학물질 안전운송 체계 개선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고위험 공정 상시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관련, ▲유해화학물질 누출감지시스템 구축,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ICT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지하배관 과학적 순회감시시스템 구축 등 9개 사업이 마련됐다. 예방안전 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노후시설 안전진단 및 개보수, ▲산업안전 트레이닝센터 설립, ▲영세중소기업 안전관리 수준향상 지원 등 8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고대응 통합컨트롤체계 강화와 관련, ▲통합안전관리 협의체 구축 및 운영, ▲합동방재센터 대응역량 강화 등 6개 사업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947억 원이 제시됐다. 울산시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마스터플랜을 기본으로 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체계를 구축하는데 국가산단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모든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합심하고 이번 계획으로 새로운 울산의 안전비전과 전략의 초석이 되어 안전제일 으뜸울산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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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확대 시행![굿뉴스365]태안군이 군민 안전을 위해 6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를 한지 10년이 경과된 곳을 대상으로 △단지 내 주도로·가로수·보안등 유지·보수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및 휴게시설 유지·보수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 사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사업 추진에 나서 지난해까지 총 45개 단지에 11억 1962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20세대 이상에서 6세대 이상으로까지 확대, 총 143단지 1,446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상수도와 주민휴게시설 등 각종 보수비용을 지원해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센터의 디자인 자문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설계해 공동주택에 제공하고 건물 외벽에 태안군 심벌마크를 도장해 군 홍보 효과를 함께 노리는 등 심미적인 요소에도 많은 신경을 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시행 동의서 등 제반 서류를 지참해 군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군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수시로 각종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군은 공동주택 관리법과 태안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의거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등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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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난임부부에 한방 치료비 지원한다![굿뉴스365]인구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이달부터 관내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치료비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태안군보건의료원과 태안군한의사회가 손잡고 올해 관내 만40세 이하의 난임부부에 최대 15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난임부부의 건강을 개선해 자연 임신을 유도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 진단서를 받거나 산부인과에서 난임 진료 확인서를 받은 법률혼 부부라면 신청이 가능하다.아울러, 난임 기간이 3년 이상인 부부의 경우 지정 한의원이 발행한 난임 진단서를 제출해도 지원 대상에 선정될 수 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초검사를 받고 3개월 간 태안군 지정 한의원(태안으뜸한의원, 약손한의원, 전통한의원)에서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과 침, 뜸 등 맞춤형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다.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지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태안군은 민선6기 들어 인구증가를 위한 ‘태안 군민되기 운동’을 추진해 지난해 말 기준 지난 2013년 대비 인구 1,500여 명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으며, 각 부서별 인구관련 시책을 총괄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 부군수 직속으로 지역인구정책단을 신설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체계적·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지난달 ‘인구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지정 운영 등 총 74건의 인구증가 시책 추진을 논의하는 등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인구정책 추진방향 정립에 나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한방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책을 비롯해 태안군 실정에 맞는 인구위기 극복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행복한 태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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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공주님 탄생![굿뉴스365]청양군 목면에서 지난 2016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출생신고가 접수되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목면 안심길에 사는 최모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 아기가 그 주인공으로 지난 16일 출생신고를 마쳤다.목면은 65세 이상 주민이 전체 주민의 37%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2년 간 사망자가 55명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햇수로 2년 만에 출생 인구가 증가했다는 것은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황우원 목면장은 18일 최씨 부부의 집을 방문해 신생아용 기저귀, 축하 화분 등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둘째 자녀에게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200만원을 곧 지급할 예정이다. 황우원 면장은 “정말 오랜만에 전해진 출생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만큼 지역의 활력과 희망의 계기가 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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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식품관리 및 친절한 서비스를 위한 휴게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굿뉴스365]휴게음식점 청양군지부는 18일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에서 50여명의 휴게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소개 및 식품안전관리 요령, 휴게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 전달 순서로 3시간 가량 진행된다.또한 군은 스포츠마케팅의 활성화로 매년 10여만명이 지역을 찾고 있는 가운데 친절한 서비스 제공, 깨끗하고 청결한 주방 문화 조성,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를 당부하고 성매매 등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영업행위를 금지할 것을 강조한다.앞서 유재숙 지부장은 “앞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안전한 음식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청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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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파견 지원[굿뉴스365]청양군이 산후 회복 및 신생아 양육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군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준다. 타 시군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출산가정이 지원대상이나 분만취약지로 분류된 청양군은 원하는 출산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비용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90% 군비로 지원하고, 큰아이 돌봄서비스 비용도 100% 군비 지원해 주고 있다.신청기한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며, 구비서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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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시설물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굿뉴스365]청양군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 2073개 및 기초번호판 666개, 건물번호판 1만5564개 등 총 1만8303개이며, 망실 및 훼손된 시설물은 유지보수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위치 찾기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므로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훼손 및 망실 된 건물번호판은 재교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연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를 실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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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굿뉴스365]청양군은 봄을 맞아 임산물 불법 채취 및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자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대상은 무단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 산나물·산야초 등 임산물의 불법 굴취·채취,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불을 피우는 행위 등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임산물 무단 채취 안내판과 산불 조심 안내판 200여개를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해 산림 내 어느 지역에서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임승룡 산림축산과장은 “봄철을 맞아 입산자가 많아져 산나물 채취 및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라며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 불을 피우는 행위는 불법행위로 단속대상이 되니 절대 삼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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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굿뉴스365]청양군은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끌어 갈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강소농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60여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농업경영 전략을 수립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성주산골 교육컨설팅 조남현 대표는 강소농 우수사례 분석과 설명, 농가별 강점 강화하기, 돈이 되는 직거래 활동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간 소통과 협업의 시간이 이어졌다.강소농 교육은 농촌여건 변화 속에 농지규모의 확대가 소득에 기여하는 정도가 미약하고 농가소득원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농가 자립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농업경영지원정책의 필요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소득 10% 이상 증가와 부자농촌 건설을 목표로 생각과 행동의 변화, 혼자하기 보다는 함께하기, 시장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립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기본교육에 이어 후속으로 자율모임체 별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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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일렉트로닉 뮤직, 식을 줄 모르는 인기[굿뉴스365]디지털 시대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장르로 떠오른 일렉트로닉 뮤직. 해외에서는 이미 30년여년간 다양한 장르로 세분화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국내에서는 클럽에서 나오는 유흥의 음악으로만 치부되고 소수가 즐기는 음악 장르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하게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가 소비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 및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하였으며, 대중가요에서도 일렉트로닉 장르를 활용한 다양한 곡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숙한 연예인들의 취미 및 제2의 직업으로 DJ가 소개되고 평창 올림픽 폐회식 등을 통해 일렉트로닉 뮤직이 선보여지며 대중에게 보다 더 친숙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성장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지난 5일 SNS와 포털을 장악한 뉴스가 있었다. 이 뉴스에는 “라인업 실화냐?” 부터 “무조건 가야 한다”는 반응이 잇따라 이어졌다. 바로 7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의 1차 라인업 발표 소식이다. 어느새 7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초창기 찾았던 20대 관객들이 30대가 되고 30대 관객들이 영 포티라 불리는 40대가 되면서 자연스레 연령대가 넓어졌다.한국 팬들을 들썩이게 한 1차 라인업 아티스트들은 어보브 앤 비욘드, 악스웰·인그로소,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 갈란티스, 니키 로메로, 스티브 안젤로, 제드, 주까지 총 9팀이다.이번에 공개된 울트라 코리아 2018의 1차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들을 1∼2팀이 아닌 무려 9팀을 공개해 다양한 취향을 가진 일렉트로닉 음악 팬들을 모두 아울렀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인기와 천재적인 음악성을 갖춘 제드, 거장 중의 거장이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대명사로 불리는 데이비드 게타,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씬의 비틀즈 체인스모커스, 국내 첫 내한을 성사시킨 지금 가장 핫한 라이브 아티스트 주 등 그야말로 단 1팀만으로도 국내에서 막강한 팬 층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9팀이나 함께해 아시아 대표 페스티벌로서 울트라 코리아의 저력을 입증했다.여름축제 대세로 자리잡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2000년대 중·후반 여름축제를 대표했던 록 페스티벌은 2010년대에 접어들어 참가하는 관객과 컨텐츠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일부 마니아층만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됐다. 심지어 아직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록 페스티벌에서만 봐도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록 장르에만 국한 되지 않고 일렉트로닉 뮤직과 힙합 장르 무대까지 구성하며,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양상이다.식을 줄 모르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의 인기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인기 상승과 함께 다른 음악 장르와 달리 사전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으며 음악을 몰라도 충분히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이기 때문이다.평창 올림픽의 마지막을 장식한 축제의 음악 일렉트로닉 뮤직지난 2월 25일 평창 올림픽의 폐회식 무대는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의 대중적 인지도 형성에 더욱 도움이 됐다. 이날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 마틴 게릭스와 자랑스러운 한국인 DJ겸 프로듀서 레이든이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스타 DJ들의 흥겨운 비트와 무대 매너 덕에 폐회식장에 모인 관중들과 TV로 시청하던 시청자들도 절로 흥이 나서 세계인의 축제를 다 함께 즐겼다는 평이다. 국적을 초월하고 세대를 초월해 모두를 흥겹게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음악 장르라는 점이 올림픽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올림픽 무대에서 일렉트로닉 뮤직이 울려 퍼진 것은 평창 올림픽뿐만이 아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무대는 일렉트로닉 뮤직 대부로 불리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DJ 티에스토가 2016년 리우 올림픽의 폐회식 무대는 노르웨이 출신의 일렉트로닉 황태자로 불리는 DJ 카이고가 꾸민 바 있다. 평창올림픽 폐회식 이후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와 뉴스는 일렉트로닉 뮤직 관련 이슈로 장식되었으며, 이날 무대를 본 이후로 디제잉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의 문의 또한 잇따랐다고 한다.‘주경야디’ 색다른 취미활동으로 떠오른 디제잉일렉트로닉 뮤직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디제잉의 관심을 갖는 인구가 늘고 있다. 디제잉은 독서, 영화보기 등 따분한 취미가 아닌 색다른 취미로 주목 받는 추세이다. 방송을 통해서 연예인들 또한 디제잉을 배우는 모습들이 공개 되면서 인식의 변화 또한 커졌다.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학원들의 수요가 많아졌으며 지난 2015년 7월 개설 당시만 해도 유령 공간이었던 국내 최초의 직장인 디제잉 커뮤니티인 ‘퇴근 후 디제잉’은 현재 2,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을 정도로 높아진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한편, 국내 일렉트로닉 뮤직 열풍에 큰 몫을 한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6월 8일, 9일, 10일 개최된다. 7주년을 맞아 총 3일간 진행되며 매해 최고의 아티스트와 퀄리티 있는 무대를 선보인 울트라 코리아가 올해 새롭게 쓸 역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