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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애멸구 정기예찰 실시[굿뉴스365]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예방 및 방제대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17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월동 애멸구 발생상황을 조사했다.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벼 이삭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잎이 말라 죽어 심하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병으로, 애멸구는 이러한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옮긴다. 발생상황 조사는 애멸구 월동처인 논둑, 제방 등에서 동력흡충기를 활용해 애멸구를 채집한 후 밀도(마리/㎡)를 확인하고, 정밀검정을 통해 바이러스 보독충률(병원균을 보유하고 있는 곤충의 비율)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애멸구의 보독충률 진단을 통해 진행정도에 따라 약제방제, 저항성품종 재배 등의 현지 농가기술지도로 사전 방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월동 애멸구의 발생이 증가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돌발병해충의 증가가 우려된다”며 “앞으로 현장 정밀예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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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식 어떻게 받아보시나요?[굿뉴스365]예산군이 예산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군은 예산소식지, SNS(Social Network Service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sarang.yesan)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예산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SNS군정홍보단 및 블로그 운영과 예산군 뉴스 제작, 옥외 전광판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 수단을 활용해 예산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1997년부터 발행돼 4월 호로 통권 335호를 맞는 예산소식은 ▲theme Life, 느림의 예산, ▲culture Life, 행복의 예산 ▲news&news 등 3가지 테마를 기본으로 14개의 흥미 있는 주제를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예산소식 퀴즈를 통해 읽는 재미와 정답을 맞히는 재미를 같이 느끼게 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도 관광, 축제, 행사, 공연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SNS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간편히 소식을 받아볼 수 있고,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청소년을 비롯해 청·장년층에서 전파력, 파급력이 뛰어난 SNS 매체를 활용하면 관광지, 축제, 행사, 공연 홍보 및 참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안내지도, 관광안내책자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에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 팔로우(친구추가) 등을 유도해 예산소식을 받아보는 이용자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 본격 운영될 SNS 군정홍보단을 활용, 축제·행사·관광지·여행정보 등 SNS활동과 페이스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의 시선에서 전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세트 설치 완료 후 5·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경 제작될 군정 뉴스는 영상을 통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예산 소식을 전달하며, 재해·재난 문자 표출, 대기질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옥외 전광판 설치를 통해 주민 편의와 군정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소식지, SNS, 군정홍보단, 군정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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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노선 시내버스 타고 꽃 구경 가세요![굿뉴스365]대구시는 비슬산 참꽃 문화제 등 꽃구경 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비슬산(비슬1번)과 팔공산(팔공2번, 팔공3번)에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대구시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4. 21. ∼ 4. 22.)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비슬1번 맞춤노선을 행사기간과 그 다음 중 주말(4. 21.(토), 22.(일), 28.(토), 29.(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00분)에 국립대구과학관(북편)에서 출발해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까지(5 ∼ 10분 간격) 순환운행하며, 시내버스 일반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더불어, 비슬1번 노선의 환승이용 편의를 위해 비슬1번 노선 운행기간에 급행4번 노선을 비슬1번 임시 승강장인 국립대구과학관(북편) 인근 제일풍경채센트럴 정류소를 경유해 운행하며, 급행8번 노선도 혼잡완화를 위해 운행대수(13→15대)를 늘려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한다.비슬산 참꽃문화제 시내버스 이용객은 대곡역(한라하우젠트 건너)에서 급행8번을 타거나 명곡리1 정류소(설화명곡역 7번출구)에서 급행4번을 타고 제일풍경채센트럴 건너 정류소에서 하차해 비슬1번으로 환승하거나, 대곡역(1번출구) 정류소에서 600번 비슬산 주말 맞춤노선(유가사 방면)을 이용하면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까지 이용할 수도 있다.또한, 지난 3월부터 팔공산 탐방객들을 위해 토요일과 공휴일(3월∼11월만 운행)에 운행중인 팔공산 맞춤노선인 팔공3번은 칠곡경대병원에서 출발해 동명∼파계사∼동화사∼갓바위까지 90분 간격으로 운행중에 있으며, 급행2번 이용승객은 칠곡경대병원에서, 도시철도3호선 이용승객은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팔공3번을 환승해 이용할 수 있다.팔공2번 노선은 지난 1월부터 연중 토요일과 공휴일 운행으로 확대해 동대구역지하도에서 출발해 아양교역∼대구국제공항∼불로동∼백안삼거리∼팔공산도림사추모공원∼갓바위까지 70∼90분 간격으로 운행중에 있으며, 도시철도1호선 이용승객은 아양교역에서 팔공2번을 환승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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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언어의 통역 풀(POOL) 제공[굿뉴스365]대구시는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언어로 통역을 제공하기로 하고, 통역 풀(POOL) 매뉴얼 교육을 오는 19일 오후 2시 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대구의 다문화가족은 2010년 5,321세대에서 2016년 11월 기준(행정안전부 발표) 8,151세대로 2010년 대비 53% 증가했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자녀도 2010년 3,389명에서 2016년 6,388명으로 2배 정도 증가했다. 또한 거주기간도 길어졌지만 이들에게 한국어는 여전히 어렵고 지역사회 정착·적응의 어려움 중 하나로 호소하고 있다.언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못할 경우 사회관계에서 오해와 의심, 갈등이 유발 요인이 될수 있어, 지역사회 소통을 증진시키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는 2017년 다문화가족지원 중 유사 중복사업을 조정해 통역 풀(POOL) 사업을 2018년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통역 풀(POOL)은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외국인,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13개 언어로, 병원, 관공서, 학교, 위기상황 상담 등 비영리 목적으로 통역이 필요할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91명의 통역사들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영어 및 따갈로그어), 일본, 스페인, 우즈벡,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키즈탄의 13개국 언어와 필리핀 세부의 지역방언 세부아노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대구시는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여성가족재단 연구진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담은 통역 풀(POOL) 매뉴얼 제작에 노력을 기울였다.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 지역거주 소수언어 이용자들이 언어능력 부족의 이유로 지역사회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소통은 언어소통에서 출발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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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고 숙련기술인, ‘달구벌명인‘ 발굴![굿뉴스365]대구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산업 생산현장에서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장인을 발굴하고자 제6회 달구벌 명인을 선발한다.대구시는 매년 지역산업과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달구벌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2013년 처음 시행해 현재까지 총25명의 명인을 선발했으며, 선정된 달구벌명인에게는 명인증서, 명인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고, 매월 50만 원씩 5년 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올해 대한민국명장 직종이 개편됨에 따라 달구벌명인도 이를 준용하고 지역 실정을 반영해 34개 분야 90개 직종으로 개편했다. 또한 달구벌명인에 걸맞는 현장중심의 숙련기술인을 선정하고자 현장실사를 선정절차에 추가했다.또한 ‘서류심사 평가기준 및 배점’을 공개해 달구벌명인을 준비하는 숙련기술인들이 충분히 준비해 선정 가능성을 높혔고, 평가의 투명성도 제고했다.명인 선정에 앞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류신청 준비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열리며, 달구벌명인 제도소개, 신청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명인 선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달구벌명인의 취지는 산업현장의 동력인 우수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해 기술발전과 지역 산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데 있다. 우리시가 인정하는 기술 장인이기에 지역의 숨은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신청서 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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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실시[굿뉴스365]보령시는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의 편리한 자동차 검사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홍성지소와 함께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원산도 등 8개 도서 지역을 방문해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출장 검사는 섬 주민들이 검사를 위해 육지로 나와야 하는 차량이동 불편과 시간, 경비 등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출장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18일은 삽시도와 장고도, 고대도 선착장에서 진행하며, 오는 19일은 효자도 선착장, 원산도 출장소, 20일에는 외연도 어촌계 사무실, 녹도 마을회관, 호도 마을정자에서 진행한다. 단, 수검차량이 없거나, 기상이 악화될 경우 마을대표와 상의 후 변경일정을 통보할 계획이다. 대상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으로 등록번호판 및 봉인 훼손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 상태 등 자동차 등록 안전기준 위반 사항 여부를점검하고, 검사자는 자동차등록증과 보험가입증을 구비해 경형 1만7000원, 소형 2만3000원, 중형 2만6500원, 대형 2만9000원의 검사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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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택가격 전년 比 3.38%↑, 최고 신흑동 10억5000만원[굿뉴스365]보령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평가가격 및 주택 간의 가격균형 적정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올해 1월 25일 결정 공시된 표준주택가격(1242호)을 기준으로 개별 주택 2만3174호의 가격산정과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완료하고,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실시한 후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가격을 오는 4월 30일 결정 공시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3.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교표준주택가격의 상승(2.94%)으로 인해 발생된 자연증가 상승분으로 지역 개발사업 및 주택거래의 호재로 인한 상승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년 신축 건축비 상승과 공동주택가격보다 낮은 개별주택가격의 현실화 등의 여건으로 매년 조금씩 상승하고 있고, 전체적인 상승요인은 표준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자연 상승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에 개별주택 최고 가격으로는 신흑동 소재 건물로, 10억5000만 원이며, 최저 주택가격은 웅천읍 소재 건물로 202만원이고, 주택가격 변동률은 화산동(5.7%), 명천동(5.37%), 남곡동(4.96%)이 가장 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보령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오는 5월 29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정원춘 부시장은 “향후 결정,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세금 부과와 관련돼있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에도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열람 기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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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민원 편의 증진[굿뉴스365]보령시가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면지역 신규 9개소와 노후기기 2개소를 교체하는 등 근무시간외에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시청과 웅천읍, 주교·오천면, 대천1∼5동, 대천역, 터미널, 대천항, 고용복지센터 등 민원인의 왕래가 잦고 수요가 많은 지역 17개소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내권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주산과 미산, 성주, 천북 등 9개소에 신규로 설치함으로써 원거리 면지역 시민들도 등기부등본, 건강보험, 국세증명 등을 발급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지난 2016년 5만4996건에서 지난해 6만7200건으로 22% 늘어나는 등 야간 시간과 주말 직장인들의 서류 발급 건이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응환 민원지적과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및 운영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농협, 축협, 대천역 등 일부장소는 야간(24시)까지 운영되고,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국세·지방세 증명, 교육제증명 등 총86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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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과 시민·공무원 대상 ‘수어교육’ 확대한다[굿뉴스365]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도서관은 한국수어보급 확대와 한국수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서울도서관-국립국어원’ 업무협약 체결식은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송철의 국립국어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체결 취지 설명 및 기관대표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도서관과 국립국어원이 협력하여 한국수어 보급을 확대하고, 농인들의 의사소통 환경을 개선해 나아가 한국수어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시민 및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수어 사용 능력 향상과 한국수어·농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된 이후에도 농인의 생활영역에 어려움이 개선되지 않자 수어 교육 및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한 국립국어원에서는 지난해 5월, 서울도서관으로 수어교실 협력을 요청했고, 서울도서관은 2017년부터 수어교실 진행을 시작하게 됐다. 2017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수어 보급 프로그램인 ‘수어, 도서관에서 꽃피다’를 총 10회 진행했으며, 서울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수어 및 농문화의 이해교육을 시범운영해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수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어교실 ‘수어, 도서관에서 꽃피다’를 상·하반기 각 10회씩 총 20회로 늘리고, 교육 대상 인원도 기존 20명에서 상·하반기 각 40명씩 총 8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공무원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도서관에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어교육 등을 통한 한국수어보급에 앞장서고, 향후 농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수어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라며, “수어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수어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나아가 농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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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허브 도시 보령시, 이제는 여자 프로배구다![굿뉴스365]보령시는 18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윤휘 (사)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심춘삼 경기운영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 보령·KOVO컵 프로배구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사)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보령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보령시와 보령시의회, 보령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배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2018 보령·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여자부로 운영하고, 참가팀은 지난해 KOVO컵 대회 최종 성적 기준으로, A조에는 GS칼텍스,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태국팀, B조에는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흥국생명, 베트남팀으로 구성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이번 프로배구대회가 보령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고, 대천해수욕장 개장 등 여름철 피서철과 맞물려 관광객들 또한 방문이 많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프로배구 관람을 위해 대전과 천안 등 원거리 지역으로 가야만 하는 안타까움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해 드리며,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또한 높이기 위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프로 스포츠 대회의 서막을 통해 스포츠 허브도시로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V-리그 새 시즌의 전초전 성격으로, 비시즌동안 전력을 재정비하기 위해 각 팀이 흘린 땀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다. 2017-18 시즌부터 남녀부를 분리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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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신 품종'아리향'주산지로 발돋움한다 !![굿뉴스365]충남 홍성군이 딸기 신품종 아리향 확대재배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홍성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지난 2014년 계통선발, 2017년 품종 출원한 신품종 '아리향'의 확대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이 2018년도 홍성군을 포함해 전국 6개 시군에서 본격 추진된다는 것이다. 홍성군은 아리향 작물의 재배 확대를 위해 18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 이 품종을 육종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영박사의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함께 2017년도 시험 재배한 홍성군 김규성 농가의 사례발표와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홍성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하우스 11동(7,300㎡) 규모의 재배면적을 확대 할 계획이며, 아리향의 주요특성인 조기출뢰(꽃대출현)와 2∼3℃ 높은 온도조건 및 경도의 특성을 살려 고온기에도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수확 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생산 80% 이상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에 비해 아리향 품종이 갖는 장점인 큰 크기와 높은 경도의 특성을 잘 이끌어내 홍성을 대표 할 수 있는 명품 딸기로 육성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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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공무원 급여 자투리 모금으로 티끌모아 사랑 실천[굿뉴스365]충남 홍성군청 공무원들이 급여 자투리 모금을 모아 선행을 행한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홍성군청 공무원들의 급여 자투리 모금액으로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5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 것이다. 집수리 사업은 화장실,창호,도배,장판,싱크대 교체등 수요자들이 가장 필요시 하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이루어 졌다. 공무원 급여 자투리 모금사업은 군청직원들이 매달 본인 봉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3년간 모아 적립하는 사업이다. 일정금액이 적립되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우리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다.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개 읍면 희망복지팀의 추천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집수리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기초수급자 보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기 때문에 선정단계에서부터 신중을 기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환경개선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재원마련이 군청직원들의 작은 모금이 함께 한 것에 대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상가정으로 선정된 김모씨는 자원봉사센터와 군청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성군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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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택가격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굿뉴스365]홍성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부군수 주재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0명과 한국 감정원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766호와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주택 14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전년도 가격 및 인근 개별주택 가격과의 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표준주택과의 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심의 결과 홍성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3.36%로 충청남도 평균 상승률보다는 다소 낮지만, 전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실거래가보다 현저히 낮은 주택에 대한 가격 현실화 반영, 주택 개선(증·개축)에 대한 주택 가격 상승 및 건물감가가 미비한 노후주택에 대한 토지가격 상승분이 그대로 반영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 공시되고,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홍성군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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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으로 주말 농촌 체험하러 오세요 !![굿뉴스365]아파트와 고층건물 등으로 둘러싸인 회색빛 도시의 적막함!!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사람과 일에 지친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고 농촌의 여유롭고 정겨운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잠시나마 팍팍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답!! 바로 여기 충남 홍성군에 있다. 따스한 봄, 본격적인 가족 나들이 철을 맞아 충남 홍성군은 영농체험은 물론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코레일, 농업진흥청, 교육청, 학교, 농가가 모두 참여하는 협력사업화로 내실있는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참여하는 농가만 약 43개 농가이며 프로그램 또한 봉암마을 순두부 만들기 체험, 거북이 마을 새집 만들기 체험, 딸기 수확 등 다양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총괄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중간 조직 형태인 홍성도농교류센터는 현장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감성 UP 프로젝트 IN 자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 한해 20회 약 1,000명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 회당 2개 농가를 선별 체험하게 되며, 특색있는 체험식단 또는 버스 임차료 등을 군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자유학기제 확대로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귀뜸했다. 또한,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지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산들바다 농촌체험학교, 농촌교육자원 연계 팸투어, 농촌사랑 캠프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코레일과 농업진흥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레일그린 농촌을 품은 철도여행 상품도 눈에 띈다.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촌 체험 행사를 제공하게 되며, 매년 약 2,000여명 이상의 철도이용객이 주말농촌 체험을 위해 군을 방문하고 있다. 상품개발운영 및 지원은 철도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하게 되며, 군은 관내 버스수송 및 농장선정, 체험행사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도시지역 소비자 및 단체를 주요 타깃으로 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어촌 테마여행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이 작년에 야심차게 내놓은 고탱다이닝 체험행사도 올해도 절찬리에 인기몰이를 계속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택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 저녁 만찬을 즐기며 농촌체험도 하는 대표적 힐링 상품이다. 금년도 10회 가량 운영할 예정이며, 1회 모집단위는 15∼20명이다. 또한, 군은 농촌체험 관련 여행사 및 소비자 단체등과 네트워크를 구성중에 있으며, 전략적으로 지역대표 브랜드인 로컬푸드 상품 판매 연계도 꾀하고 있다. 기타 주말 체험 농장에 대한 일정,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의 영농체험 활동 욕구가 커지고 도시농업과 관련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주말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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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참여단체 및 단원 모집[굿뉴스365]서울문화재단은 〈제5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의 주역이 될 국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국제 단원을 18일부터 모집한다. 지난 2014년 세종문화회관의 ‘시민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시민 누구나 음악의 주인공이 되고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번 〈제5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서울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 공모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 연주 20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현악, 관악, 현악, 단일 악기 등 제한은 없으며 오는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2개 이상 단체가 함께 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오케스트라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단원 모집은 오는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구글 독스로 지원신청서와 연주동영상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국내외 생활예술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만 20세 이상의 아마추어 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 인원은 60여 명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생활 속에서 열정적으로 음악활동을 실천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주인공이다”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생활예술축제를 넘어, 음악을 통해 전 세계의 생활예술음악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꿈의 무대로 성장해 나갈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공모와 관련된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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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샛강 생태개선.. 토종 미꾸리 5000마리 방사[굿뉴스365]서울시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모기퇴치와 수질개선을 위한 토종 미꾸리 방사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여의도 샛강주변은 여름철이면 모기와 같은 위생해충이 왕성하게 활동하여 위생문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예방하는 퇴치작업이 필요했다. 모기퇴치방법은 화학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친환경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모기 유충의 천적인 미꾸리를 방사하기로 했다. 미꾸리 1마리는 하루 동안 1,100마리 이상의 장구벌레를 잡아먹어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의 샛강 내 산소공급에도 기여하여 수질개선에 도움이 된다. 지난 18일, 미꾸리 방사 행사는 유아 및 초등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여의도 샛강을 따라 자연을 탐방하며 도심 속 샛강의 생태적 기능과 미꾸리의 특성 등의 설명을 들은 후 약 5,000마리의 토종 미꾸리를 여의도 샛강에 직접 방사한다. 이번 미꾸리는 고유종 보호와 번식,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시키고자 경기도 양평에서 가져왔다. 김인숙 서울시 한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친환경적인 모기 퇴치와 수질개선을 위해 샛강에 토종 미꾸리를 방사키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샛강에서 자연을 배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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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권익보호 '노동조사관' 전국 최초 운영[굿뉴스365]서울시가 시 본청은 물론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시 업무 관련 민간위탁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조사관’ 제도를 지자체 최초로 운영, 19일 시작한다. ‘노동조사관’은 공공 근로자들의 임금, 근로시간, 부당해고 등 모든 근로조건에 대해 조사하고 부당·위법 사례 적발시엔 시정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 제도와 유사하지만, 서울시가 감독권이 있는 본청,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 사업장에 집중한 ‘서울형 근로감독관’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가 감독권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노동조사관’이 전담함으로써 근로감독관 제도를 보완하고, 공공 근로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문적인 근로감독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노동관계법 전문가 2명을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 19일부터 노동조사관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7월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발전계획을 통해 노동조사관 운영안을 발표하고 지난해 9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노동조사관 제도의 운영근거를 마련했다. 노동조사관은 시 감독권이 있는 산하 사업장,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민간위탁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임금, 근로시간, 부당해고 등 모든 근로 조건에 대해 조사할 수 있으며, 노동자 신고가 직접 접수된 경우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직권 조사도 가능하다.또한, 노동조사관이 조사대상 기관에서 부당하거나 위법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사업장에 대해 시정 권고를 할 수 있으며, 시정권고를 받은 기관은 정해진 기간 내에 개선조치를 이행하고 조치결과를 노동정책담당관에 제출해야 한다. 조사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고 개선조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시정권고 내용을 해당 기관의 인사·감사부서 등에 통보하고, 만약 정해진 기간 내에 개선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서/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해 이행을 독려하게 된다.아울러, 시산하 사업장에서 더 이상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부당하거나 위법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하여 노동교육 등을 통해 공유·확산시켜 노동자의 권익침해를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노동조사관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권익이 신장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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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공사, 원룸 471호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굿뉴스365]서울시가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에 따라 올해 공공원룸주택 총 800호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중 절반가량인 471호를 매입한다. 특히 이중에는 그동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없었던 용산구의 공공원룸주택도 포함돼 있다. 이로써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가운데 22개 구에서 공공원룸주택을 공급하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매입신청 접수를 한 결과 총 506호가 접수됐고, 공공원룸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중 471호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심의위원회는 주택의 품질과 생활편의성,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매입 여부를 심의했다. 매입대상 주택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심의에는 서울시·SH공사 내부전문가와 더불어 자치구 담당과장,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전문가도 참여했다.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SH공사 매입주택부와의 최종 도면 협의를 거쳐 매매이행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후 사업시행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골조완료 시 1차 감정평가 금액의 50%, 사용승인 시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잔금은 소유권 이전 이후 최종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잔여분을 지급한다. 매입한 원룸의 실제 공급은 내년에 이뤄진다. 서울시는 공공원룸주택 공급목표 800호 중 나머지 잔여분 약 400호는 오는 6월 2차 매입공고를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민간건설 도시형생활주택 매입을 도입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229동 총 3,970호의 공공원룸을 매입, 이중 3,495호를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지난 2월 발표한 서울시 공적임대주택 24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올해 공공원룸주택 8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공원룸주택은 최근의 사회추세 변화에 따른 1∼2인 가구 구조에 걸맞은 유용한 임대주택으로 서민 주거안정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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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올해의 작가전 2018 전시회 개최[굿뉴스365]당진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당진 올해의 작가전 2018’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당진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시각예술분야의 중견작가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지역미술계의 발전과 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사업이다. ‘당진 올해의 작가전 2018’에 초대된 서진석 작가는 ‘락유-정경(樂遊-情景) : 즐겁게 놀면서 풍경을 즐긴다’라는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양적 사유를 느낄 수 있는 한국화 50여 점을 공개한다. 올해 작가전에 참여하는 서진석 작가는 1991년 대전에서 첫 번째 개인전 이후 지난 2017년에는 네 차례의 개인전과 아트 페어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작품의 입지를 넓혀 왔다. 작가의 작품 대부분은 자연 현장에서 소재를 찾아 야외스케치를 하고 작업실에서 표현기법을 수 없이 연구해 얻은 자연의 다양한 현상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가의 작품주제는 ‘자연과 함께 노닐며 자연을 친구삼아’ 그려나가는 어떤 형식과 내용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움’ 그자체를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한편 당진 올해의 작가전은 매년 3∼5월 중 공모와 심사를 진행해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작가 1명을 선정해 다음연도 상반기에 당진문예의전당 초대전 형식으로 개최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공간과 큐레이터 등 전문 인력이 지원된다. 기타 이번 전시회에 관한 세부일정과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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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고![굿뉴스365]당진시보건소는 4월부터 충청남도체육회와 연계해 ‘함께하는 행복걷기’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모바일 ‘헬스온’ 앱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 속 걸음수를 모아 커피쿠폰, 스마트 밴드 등 선물과 기부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함께하는 행복걷기에 가입한 당진시민은 300여 명으로, 보건소는 총 700명을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보건소가 이처럼 시민들의 걷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이유는 당진시의 걷기 실천율이 24.3%로 충남도내 16개 시·군 평균인 37.5%보다 매우 낮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비만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 속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걷기실천이 다른 운동보다 만성질환과 치매 예방 등에 효과적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가 비교적 쉽다는 점 또한 보건소가 걷기를 독려하고 있는 이유다. 특히 보건소는 일상생활에서 상용화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중 걷기프로그램을 계획하던 중 충청남도체육회에서 기획한 이번 걷기사업에 동참하면서 별도의 앱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헬스온 앱을 활용할 경우 개인별, 읍면별 걸음수와 개인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된다. 헬스온에 가입한 ‘흥진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50대 남성은 “당뇨 조절이 안 돼 걱정하던 차에 1일 걷기목표를 3만 보로 세워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당뇨 수치도 안정되고 시군별 순위와 나의 순위가 실시간으로 확인되니 은근히 경쟁심도 생겨 걷기 운동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함께하는 행복걷기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헬스온 앱을 가입 후 캠페인에 참여만 하면 된다”며 “걷기 실천을 통해 각종 질병도 예방하고 기부도 실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