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사비왕실의 별궁터로 알려진 부여 화지산유적 시굴조사 완료▲ 화장묘 모습
-
충남도의회, “도민 기대 부응·공감의회 정립 최선”충남도의회는 26일 “올 한 해 충남도의회는 공감의정·실천의정·창조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도민과 함께 행복한 충남의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윤석우 의장은 이날 도의회 기자실에서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윤 의장은 올 한해의 성과로 ▲도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토론회 및 연구모임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욕구 충족 ▲열린 의회상 정립 ▲견제·감시 역할 충실히 수행 ▲현안과제 해결 및 의원 전문성 강화 ▲국제교류 단체와 우호증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충남도의회는 총 119일 회기 동안 18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또의원 발의조례 58건이 제·개정됐다. 이는 지난해 의원발의 건수가 48건인 점을 고려할 때 약 21%가량 증가한 것이다. 도의회는 4회에 걸쳐 38명의 의원이 130건의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 도정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평했다. 도의회는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6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 추진 성과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도의회는 행감을 앞두고 피감사기관에 총 1395건의 자료를 수집, 도민 제보를 접목해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튼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 결과, 총 358건의 현안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시정과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실제 송덕빈 의원(논산1)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 문제를 제기,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고, 유병국 의원(천안3)은 도 농어촌기금 운용 실적이 유명무실한 점을 질타했다. 김명선 의원(당진2)은 농사랑 매출 실정이 편향된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고, 유찬종 의원(부여1)의 경우 폭행피해 구급대원에 대한 강제 휴무제를 제안했다. 도의회는 지방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 및 인사권 독립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것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았다. 윤석우 의장은 “전국의회의장협의회장 및 도의회의장을 맡으면서 정책보좌관 도입. 인사권시스템, 지방의원들의 정치자금에 관한 후원회 등 3가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과 교육행정의 1년 예산은 10조원에 육박한다”며 “40명의 의원이 이 예산을 심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너무나도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주민의 뜻을 대변하겠다”며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 올해의 으뜸 공무원 선정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한 으뜸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공무원은 △사회복지실 안형섭 주무관 △민원실 장희용 팀장 △재무과 신창용 팀장 △문화관광과 김미선 주무관 △환경보호과 김관태 주무관 등 5명이다. 안형섭 주무관은 경로당 환경개선, 영명각 증축 및 복지마을 통합지원센터 건립추진, 행복주택유치, 도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노인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장희용 팀장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과 아름다운 민원실 만들기를 추진하였으며, 또한 주민자치 발전 및 역사적인 광복70년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군내에 확산시켰다. 신창용 팀장은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운영과 지방세 세원 발굴 현장조사단을 운영하였으며,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천군의 세무행정 수준을 도내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김미선 주무관은 서천읍성 동문지 복원사업, 이상재 나라사랑 체험관, 한산읍성 종합정비계획 승인, 시초봉선리 유적공원 최대 규모 백제시대 목곽고 발굴로 유네스코 등록 추진 등 문화재 관리 보존에 기여했다. 김관태 주무관은 깨끗한 충남·서천 만들기 추진,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 개선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으뜸공무원 시상은 오는 29일 서천군청 종무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
서천군, 올해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 성과 빛났다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 한해 동안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등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결과 총 107개 사업에 1,030억 원(외부기관 평가 43개 사업 12억 원, 공모사업 64개 사업 1,018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어려운 군 재정확충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는 전년도 972억(외부기관 평가 31개 사업 22억 원, 공모사업 62개 사업 950억 원)보다 58억 원이 늘어난 성과라고 밝혔다.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를 평가하는 ‘2017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30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 ‘2017년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7년 지역복지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기반 마련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5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동시에 복지 분야에서만 총 6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복지 일등 서천군의 명성을 확인했다. 특히, 주민과의 약속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2017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군정 운영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공모 분야에서는 총64개 사업이 선정돼 총1,0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확보액은 지난해 62개 사업 950억 원에 비해 6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민선 6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서천‧장항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206억 원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182억 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사업 35억 원 △2017년 동죽 농촌마을 재구조화사업 20억 원 등이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수시 확인하는 등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면밀한 사업 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발휘해 민선 6기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 건설을 위해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북부BIT 일반산단 공동사업추진 협약 체결천안시가 추진하는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코오롱글로벌㈜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 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공동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산업시설용지의 계획적 공급과 우수기업 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낙후된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 2010년 1월 민간사업자 선정 후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민간합동방식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검토를 거쳐 올 8월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이어 지난 9월 시의회 의무부담 동의와 12월 시의회 공동사업추진 협약 동의를 받았다.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건설사는 산업단지조성공사와 책임준공 등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앞으로 내년 실시설계 용역 발주와 산업단지 지정계획신청,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거쳐 2019년 4월에 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시 생산유발액 3,083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069억원, 취업유발인원 2,189명의 파급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구본영 시장은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업시설용지 공백기 해소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예산 신양면, 사랑의 집짓기예산군 신양면에 갈 곳이 없어 곤란을 격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양면 거주하는 김모씨(69세)가정은 2013년 이곳에 전입해 월세 10만원의 주택에서 살아가던 중 집주인이 사망해 올 12월말까지 이사 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재산도없고 갈 곳도 없는 김씨는 막막한 상태에 빠지게 됐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호연 이장은 본인의 대지(40평)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사랑의 집짓기를 계획했다. 집을 짓기 위해 건축비를 모금했고 이상우 신양면 명예면장, 손기승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시운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차창회 신양농장대표, 성실제 오뚜기농장대표, 김윤주 신양감리교회목사, 기아대책예산지역회(회장 김종남),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서이석) 외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줘 1850만원을 모금했다. 이종건 대건전기대표는 전기재료 일체, 신양면 이형우는 씽크대와 붙박이장을 제공했다. 또한 신양감리교회에서는 12월 1일과 2일 바자회를 개최해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 단원들은 재능기부로 지난 11월부터 따뜻하고 아늑한 주택(49㎡) 건축을 시작해 26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부군수, 신양면장, 손기승 위원장, 김윤주 목사, 이경효 예빛봉사단 단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이 참석해 사랑의 집에서 새로운 출발을 여는 김씨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경효 단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단원들과 함께 제6호 사랑의 집을 지어 선물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양면행정복지센터 손석모 면장은 “어려운 가정에게 집을 지어드리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 정말 기쁘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빛봉사단은 세탁과 목욕봉사를 비롯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사랑 마을축제, 독거노인 초청 사랑의 축제 및 교육환경이 열악한 해외 현지학교 도서관 꾸며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지난달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회한 제236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제3차 본회의에서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2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군이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 중 12건 3억 7300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에 포함시키고 총규모 5507억 5419만원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함께 제출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의결했다.또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예산황새공원 민간위탁 부분 동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한편,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실시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처리요구사항 121건, 시정요구사항 13건, 건의요구사항 8건 등 총 142건을 집행부에 요구했다.권국상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2018 무술년 새해에는 군민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시민안전은 기본 국가안보도 챙긴다당진시민들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당진시CCTV통합관제센터가 국가안보의 첨병 역할도 수행하게 됐다.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육군1789부대 2대대는 26일 당진시청에서 통합방위 작전태세 향상을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적 특작 부대 침투, 밀입국자 발견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관내 주요 도로상에 배치된 CCTV를 활용해 적(밀입국자)의 인상착의와 이동방향 및 도주로 영상을 군부대와 공유하게 되며, 필요 시 CCTV통합관제센터 내에 군부대 요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을지훈련이나 화랑훈련 같은 대규모 군 부대 훈련 시 관내에 배치된 CCTV와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실전 같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됐다”며 “경찰서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안전도시 당진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부터 CCTV관제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당진시는 올해 9월 기존 당진경찰서 자리에서 당진시청사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확대 이전했다.이곳에는 21개의 통합관제 화면과 관제데스크, 영상분석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범 및 차량번호 인식용 CCTV 704대와 주정차 단속CCTV 161대, 재난 및 산불감시 CCTV 24대 등 총 889대의 기능별 CCTV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긴급신고 시 GPS 연동을 통해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한 안심존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
[인사] 천안시 5급이상천안는 26일 5급이상 인사를2018년 1월 1일자로 발령했다.▲경제산업실장 윤경섭▲동남구청장 김거태▲의회사무국장 박상원▲서북구청장 김순남(승진)▲맑은물사업소장 김태겸(승진)▲문화도서관사업소장 조한수(승진)▲안전건설도시국장 인석진(승진)▲문화도서관사업소 시민문화여성회관장 이종기(승진요원)▲자치행정국 행 정 지 원 과 장 박재현▲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장 곽현신▲자치행정국 허가과장 이주홍▲자치행정국 세정과장 이병옥▲자치행정국 회계과장 신성순▲복지문화국 복지정책과장 장석범▲복지문화국 노인장애인과장 한상천▲안전건설도시국 도시재생과장 안동순▲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진수▲차량등록사업소장 박해수▲동남구 광덕면장 윤원재▲서북구 자치행정과장 임재설▲서북구 산업교통과장 심상일▲동남구 민원지적과장 서병훈(승진)▲동남구 일봉동장 차명국(승진)▲맑은물사업소 하수운영과장 송종욱▲동남구 보건소장 최민숙(승진)▲도시건설사업소 도시사업과장 정연광(승진)▲서북구 쌍용3동장 정종호(승진)▲서북구 세무과장 직무대리 이규인▲서북구 쌍용1동장 직무대리 정환기▲동남구 동면 심해용(승진요원)▲서북구 쌍용 3동 임국환(승진요원)▲동남구 풍세면장 직무대리 정규운▲동남구 북면장 직무대리 박재웅▲동남구 동면장 직무대리 강상구▲동남구 건설과장 직무대리 이태석
-
서산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 메카로‘우뚝’▲ 지난5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2017여성일자리박람회 모습서산시에서 직영하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여성취업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해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1,45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해 올해 목표를 130%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결혼이민 아시안쿡, 기업회계 오퍼레이터, 호텔룸메이드 등 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운영이 한몫했다는 평이다.그 중 자동차부품 조립 양성과정은 수료자 전원이 100%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여성들의 호응이 뜨겁다.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9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사업장의 문턱을 낮춘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구인·구직취업 상담, 인턴지원금, 워킹맘 행복충전데이 운영,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및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특히 지난 5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2017 서산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도 했다.그 결과 올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B등급으로 평가됐다.또 전국에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아울러 충남 여성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여기에 시는 더 높은 고용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업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과정을 내년에 운영할 계획이다.이완섭 시장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최고의 여성취업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을 제공하고 행복한 여성의 일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보건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대형마트에서 안전한 식품 취급요령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서산시 보건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이 표창은 시 보건소에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식품관련 위해를 적극 예방했으며 건강한 식단 실천 확산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받게 됐다.시 보건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본격 시행에 앞서 조기 정착을 위해 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과 및 종사자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축제 및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에서 안전한 식품 취급요령을 홍보했다.영세 영업장의 노후한 주방시설 개선을 지원해 조리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해를 예방했으며 나트륨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켜 외식서비스 편의를 개선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했다.조한민 서산시 보건소장은 “식생활은 삶을 유지하는 필수요소를 넘어 하나의 문화트렌드로 정착했다.” 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시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서산 금박골 정보화마을 얼음썰매장 개장서산시 정보화마을에도 작은 얼음썰매장이 생긴다.서산시는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금박골 정보화마을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키는 옛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썰매장의 규모는 308㎡로 최대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여소, 휴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썰매 대여료가 포함된 체험비 2천원만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얼음썰매장 이용이 가능하다.여기에 청정 서해갯벌에서 참맛조개, 농게, 칠게 등을 잡을 수 있고 ,6쪽마늘, 생강 등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얼음썰매장은 휴일 없이 운영되지만 기온이 올라 얼음이 녹으면 이용이 불가능 하다.” 며 “금박골 정보화마을에서 색다른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서산 팔봉어촌계, 어촌계 진입장벽완화 우수어촌계 선정서산시 팔봉어촌계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2017년 어촌계 진입장벽완화 시범사업’에서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어촌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팔봉어촌계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팔봉어촌계는 지역 거주기간 제한조건을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는 등 귀어귀촌인 가입을 유도해 신규계원 6명이 늘어났고, 어촌계 연령대도 낮아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황기연 팔봉어촌계장은 “어촌계 진입장벽완화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도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 어촌계 진입을 더 완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논산시,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논산시 종합청렴도 평가가 전체 5등급 중 2015년·2016년 각각 5등급으로 최하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전년 대비 0.21점이 올라 7.14점을 받아 4등급에 겨우 턱걸이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균 7.60점에 0.46점이 모자라는 점수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곳 중 69위를 기록했다. 또 표준편차 0.33점을 밑돌았다. 논산시는 이 같은 결과를법정 공개 기한이 지나도 공개하지 않아 위법 논란이 일고 있다. 부패방지권익위법(제27조의3) 및 시행령(제29조의2)은 청렴도 측정결과를 공표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해당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1개월 이상 게재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논산시는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실제로 12월 20일 자정까지는 청렴도 측정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반면 수상실적은 매년 사업명(수상명)·시상금·평가기관 등 자세히 공개하고 있어겉포장에만 공을 들인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 더욱이 논산시는 청렴도 결과를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도 게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 A씨는 “청렴도측정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숨기고 싶은 다분한 의도가 포함된 것이라는 의혹을 품게 만든다”면서 “정확한 결과를 공개해 공직자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알권리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금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게재하지 않았음을 시인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지난해도 게재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지난해는 1개월 이상 게재하고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게재하지 않을 경우 시책평가지표에 감점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
서산시, 부춘산 전망대 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 철새도래지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서산시가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부춘산 전망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전북 고창에 이어 영암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정읍에서도 AI항원이 검출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와 충남도에서도 대규모 행사 자제를 요청하는 등 강행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당초 시는 각종 공연과 새해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및 소원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려 했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해맞이 행사로 새해를 맞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려 했지만 AI의 여파로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며 “청정서산을 지켜내기 위해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함께 예천동 우시장 거점소독장에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활동과 천수만 철새 도래지인 간월호 주변 방역 등에 힘을 쏟고 있다.
-
충남 부동산정보 대국민서비스 ‘전국 최고’충남도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부동산정보 대국민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의 조상 땅 찾기, 정책정보 제공 등 대국민서비스 분야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는 부동산 정보서비스 책자 발간, 연속지적도 고품질화 사업 추진, 효율적인 지적전산시스템 운영, 조상 땅 찾기 사업의 안정적 운영, 개인정보보호 등 여러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동산정보시스템 주민교육을 통해 부동산정보 교육·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동산정보시스템 주민교육은 도민이면 누구나 부동산정보를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용자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8월부터 32회에 걸쳐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 공인중개사 등 1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부동산정보 알권리을 충족하고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새로운 생태문화 관광지로 도약예산군이 2017년 예당호와 덕산온천권역, 황새공원을 축으로 하는 생태문화 관광지 개발에 주력하며 관광객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예당호에 지난 7월 착공한 동양에서 제일 긴 402미터의 출렁다리 설치 사업과 느린호수길 조성사업도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위해 토지매입과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어 예당호 관광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황새공원은 진입로 확포장 사업과 황새상징조형물을 완료하고, 공원 내에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서식지 조성사업과 황새 자연복귀, 야생 황새의 자연부화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지 조성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덕산온천권역 관광지 개발은 온천지구내 정비사업, 수덕사 덕숭산지구 개발, 도립공원 개발과 함께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고택에 조성되는 추사창의마을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등 예산군 관광벨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산시네마가 4월 개관해 8개월 만에 7만명의 관객이 찾는 명소가 됐으며, 문화예술단체의 적극 지원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더불어 예산장터 삼국축제, 윤봉길 평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의 내실화를 다지고 예산8경을 10경으로 예산5미를 예산8미로 확대해 관광예산의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군은 평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부문 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예산군립합창단의 제43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제21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제42회 충남도 합창경연대회 대상, 향교 활용사업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민수 문화관광과장은 “올 한해 이러한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문화예술의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사업, 문화재 국가지정 및 발굴, 황새공원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가꾸어 나가는 등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술면 이티2리 - 예산라이온스 자매결연대술면 이티2리(이장 박기탁)과 예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용원)은 23일 대술면 이티2리 마을회관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마을주민과 예산라이온스클럽 회원 약 60여 명이 모여 협약식과 상호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약식과 함께 김치냉장고 전달식도 함께 실시했다.대술면 이티2리 박기탁 이장은 “예산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예산라이온스클럽과 상생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용원 예산라이온스클럽 회장도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되새겨 대술면 이티2리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남포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이관 협약보령시가 지난해 완료한 남포지구 종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이관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 충청남도로부터 공유수면매립 준공인가를 받고, 충청남도에 부사공구 시설물에 대한 관리이관을 요청했으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의, 국가관리 방조제 등록을 거쳐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 서면으로 관리이관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남포지구 간척농지 종합개발사업’은 정부가 지난 1975년 식량 자급자족 생산을 위해 서·남해안의 간척 가능 농지와 수자원 개발여부에 대한 도상계획에 의해 추진됐으며,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1,8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985년 본격 착공했다.개발 사업은 남포방조제와 부사방조제 2개소로 나눠 추진됐으며, 중서부 해안지대인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사이에 발달된 간사지와 주변 배후지를 대상구역으로 경작지 관리개선, 경지정리 등 농업기반을 조성했다.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와 황교리, 주산면 증산리 등 436ha(36.58%), 서천군 서면 등 755ha(63.24%0 등 모두 1191ha로 지난 1985년 1월 착공해 2008년에 준공하며 무려 23년이 소요됐고, 지난해 1월 충청남도로부터 공유수면 매립공사 준공인가에 따라 30년 만의 사업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특히, 유역여건이 좋은 부사지구(유역면적 2만 8000㏊) 하류에 담수호(390㏊)를 만들어 간척지 및 배후지를 포함한 1590㏊ 면적에 관개급수하고, 양수장 3개소와 용수로 85조(69.1㎞)를 적절히 배치해 용수공급에도 숨통을 트며 가뭄 대비해도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시는 앞으로 내년까지 시설물 합동조사 및 인계인수 목록을 작성하고, 국비 확보 상황에 따라 오는 2019년 12월 이전까지 최종 인계인수한다는 방침이다.
-
보령시, AI 사전 차단 해넘이·해맞이 행사 전격 취소보령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사전 차단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던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시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해넘이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과 대형우체통 엽서추첨, 축하공연을, 해맞이 행사에서는 새해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톳불 밝히기, 촛불점화, 축시 낭송 등 다채롭게 진행해 왔으나, 전국적인 AI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하게 됐다.시는 당초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해넘이 행사를,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26일 최종적으로 취소키로 결정한 것이다.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시민들과 새해 소망을 함께 기원하기 위해 계획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게 됐다”며, “다양한 홍보로 행사 취소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