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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지켜 놀이시설 사고 예방하세요![굿뉴스365]행정안전부는 어린이날을 전후로 놀이공원과 행사·축제장 등에서 놀이시설 이용 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놀이시설 사고는 총 2,149건이며, 1,9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5월에는 놀이시설 사고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놀이공원 등으로의 가족나들이와 각종 행사·축제장에서의 놀이시설 이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높며 놀이시설 사고의 절반 이상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놀이공원이나 행사·축제장일수록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로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어린이는 위험을 인지하기 어렵고,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져 더욱 위험하니, 혼잡한 곳일수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들이 갈 때, 아이를 예쁘게 입히기 보다는 활동하기 쉽고 안전하게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끈 달린 옷이나 긴 장신구는 놀이기구 등에 걸려 위험하니 피하고 놀이기구에 탈 때는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용하고, 주변 사람을 밀치거나 잡아당기지 않는다. 또한, 머리나 손 등 신체를 놀이기구 밖으로 내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 6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하고, 놀이기구를 탈 때 아이를 안거나 감싸고 타면 아이가 튕겨나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으니 삼가하고 아울러, 놀이기구별 탑승 가능한 권장연령과 키 제한을 지킨다. 한성원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놀이공원 등에서 놀이기구를 탈 때는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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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 식·의약품 안전정보 제공[굿뉴스365]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를 현명하게 구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가정의 달을 앞두고 제공하는 안전정보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선물용 화장품의 구매요령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및 사용 요령 등이다.참고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이 입증되지 않은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도안이 없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정식 제품인지 여부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건강기능식품’에서 제품명 또는 업소명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한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를 현명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여 건강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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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염'·'온돌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굿뉴스365]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갯벌을 이용하여 소금을 얻는'제염'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34호로, 주생활의 기본이 되는 '온돌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5호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제염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온 전통적인 자염법과 1907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온 천일제염법이 있는데, 소금산지가 없었던 우리나라는 바닷가에서 갯벌, 바닷물, 햇볕, 바람 등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두 가지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었다. '제염'은 세계적으로 독특하게 ‘갯벌’을 이용하여 소금을 생산한다는 점, 음식의 저장과 발효에 영향을 주는 소금이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 학술연구에 이바지한다는 점, 그리고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동·서·남해안 모든 지역에서 소금이 생산되어 우리나라의 어촌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대상이라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됐다. '온돌문화'는 한국의 총체적인 주거문화로, 바닥 난방과 생태환경 활용기술 등을 통해 한국인의 생활관습과 규범이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온돌을 바탕으로 한 주거 생활양식은 주택, 실내건축, 가구의 형식은 물론,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줬다. 또한, ‘온돌방’은 여름철의 기후환경에 대응한 마루방과 더불어 겨울철의 기후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주거 요소로 오늘날까지도 대중화되어 있다. 이처럼 온돌문화는 오래전부터 전승되고 지속해서 재창조되어 한국사회의 주생활과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쳐온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형문화유산이며, 특히, 한반도가 처했던 혹한의 기후환경에 지혜롭게 적응하고 대처해온 한국인의 창의성이 발현된 문화라는 점, 중국 만주지방의 바닥 난방 방식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한민족의 고유한 주거기술과 주생활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제염'이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전승되기보다는 염전의 분포지역이 광범위하고, '온돌문화'는 한반도 전역에서 오래도록 한국인들에게 공유되고 관습화된 한국인의 주생활이라는 점에서, 과거 ‘해녀’나 ‘김치 담그기’와 마찬가지로 둘 다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전통지식, 생활관습인 ‘제염’과 ‘온돌문화’에 관하여 국민들이 무형유산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학술 연구, 기록화 사업, 전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전통지식, 생활관습 등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전승에 참여하는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문화재 지정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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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굿뉴스365]세종시 보건소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인 아동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유병률 감소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선정 운영한다.보건소는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129개)으로 공모를 통해, 2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보건소는 신규 기관 우선 선정과 기관 인원 수 등을 기준으로 11개 안심기관(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4개소)을 선정했다.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선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홍보 교육자료 및 보습제를 배부 하는 등 관리를 받게 된다.또,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이강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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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등 9개면 농업진흥구역 해제[굿뉴스365]세종특별자치시는 농지법에 따라 연기면 등 9개면 201만㎡가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이들 지역을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이들 변경사항은 지난 1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ARS)에 반영돼, 시민들이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열람해 알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세종시는 이번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된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적성평가 및 토지이용상황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주민공람공고, 관계 기관 협의(금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의회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을 시행했다.농림지역 201만㎡ 중 계획관리지역 71만㎡ (36%), 생산관리지역 108만㎡(53%), 보전관리지역 18만㎡(9%)로 변경했고, 일부 부정형이면서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토지 약 4만㎡(2%)는 농림지역으로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고시했다.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용도 변경된 토지는 건축물 허용이 완화됨은 물론 재산권 행사 측면에서도 시민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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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양봉장 개장[굿뉴스365]세종특별자치시 체험양봉장이 지난달 28일 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와 전의면 다방리 정근수 농가 2곳에서 개장했다.이날 2곳에서 동시 개최된 개장식은 이춘희 시장과 관계자,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양봉 일정 안내, 양봉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체험양봉 프로그램은 4월 시작해 채밀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프로그램 신청자는 3회에 걸쳐 꿀, 화분을 채취하게 되며 생산되는 꿀과 화분은 참여자 모두에게 골고루 배부된다.2015년부터 시작한 세종시 ‘체험양봉’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 2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일주일 만에 150명 모두 마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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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지난 1일 국회 학교텃밭 활성화 정책토론회 참석[굿뉴스365]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학교텃밭 교육 활성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텃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라 청장은 환영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이 본격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재양성 교육방법으로 학교텃밭 교육이 효과가 있고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학교텃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여러 분야에서 학교텃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교텃밭 활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학교텃밭 모델 조성과 관리 매뉴얼, 관련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교구·교재 개발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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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미션 풀어요”[굿뉴스365]세종특별자치시 드림스타트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가족미션 임파서블’ 사업을 진행한다.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 가구) 중 가족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6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과제(미션)를 지정해 주고, 가족이 함께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대화가 부족한 가족에는 ‘1일 1회 이상 안부문자 주고받기’, 감정표현이 서툰 가족은 ‘서로 안고 사랑해라고 말해주기’, 은둔형 가족은 ‘함께 동네 산책하기’등의 미션을 지정한다.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미션을 완료한 가구에는 지역 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이 제공된다.지난해는 총 19가구가 참여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으며, 미션 수행 가구에는 외식상품권을 지원했다.올해는 참여가구를 확대하고, 외식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이미용이용권, 키즈카페이용권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오월드 가족여행 ▲우리가족 하이파이브 ▲드림김장한마당 ▲합강공원카라반 가족나들이 ▲세종드림가족한마당 등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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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 터널구간 교통사고 예방시설 보강[굿뉴스365]세종특별자치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 1호선 터널(주추, 사오리)의 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 8곳에 속도제한 카메라 16대, 4곳에 LED 전광판을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또 종점부 인근에 VMS를 4개소 추가 설치하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서, LH 등과 협의해 구간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행정도시 터널 구간은 2012년 개통 이후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지난해에도 3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세종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신도심 구간의 제한속도를 시속 기존 80㎞에서 70㎞로 낮춘 바 있다.특히 방음터널 공사 기간(2018년 4월∼2019년 5월) 동안 안전을 위해 공사구간 내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조정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시속 70㎞로 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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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누에와 곤충 만나러 가볼까요!”[굿뉴스365]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누에·곤충 특별전시회’를 열고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우리와 함께 하는 곤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곤충들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만져볼 수 있다. 아기누에가 어른누에가 되는 모습을 관찰하고, 누에고치로 만든 인형 ‘누돌이’·‘누순이’와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된다. 식용곤충과 애완곤충, 환경정화곤충과 함께 뒤영벌, 호박벌 등 화분매개곤충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공고막, 실크화장품, 치과용 실크차폐막, 오디음료 등 양잠산물과 화장품, 곤충쿠키, 곤충분말, 사료 등 곤충으로 만든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식용곤충으로 각광받는 고소애, 꽃벵이, 쌍별이, 장수애 등을 넣은 쿠키 등 방문객들이 곤충식품을 맛볼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 ‘컬러누에와 일반누에 구별하기’, ‘뒤영벌 만져보기’, ‘꿈틀꿈틀 움직이는 애벌레 관찰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아울러,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곤충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누에나 곤충들과 교감하고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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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 공개[굿뉴스365]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생생 보존처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생생 보존처리 데이’는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 공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의 소중함과 과학적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과학의 역할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보존처리 현장 공개 프로그램과 함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처리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또한, 30일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련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전쟁 당시 손상된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모르타르 제거와 복원처리, 조선 시대의 경제·사회 풍습이 담긴 보물 제 876호 재령이씨 영해파 종가 고문서 보존처리, 독립운동가 유림 선생이 착용한 등록문화재 제609호 유림양복 보존처리, 범어가 그려진 순창 운림리 농소 고분 출토 목관의 보존처리, 양양 선림원지에서 출토된 금동보살입상 보존처리 등 중요 문화재들의 보존처리 모습을 공개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유물의 출토에서 수습까지의 보존처리과정을 볼 수 있는 유물 응급 수습방법, 엑스레이 투과 특성을 이용해 유물의 내부 구조와 결함을 검사하는 문화재비파괴상태조사법, 벽화나 회화의 밑그림을 살펴볼 수 있는 적외선조사법,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오염물 제거와 물성 조사에 사용되는 레이저클리닝과 초음파탐상법 등 다양한 보존처리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생생 보존처리 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2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일자별 선착순 40명씩 접수 받으며, 29일은 초등학생 대상, 30일과 31일은 자유학기제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년 2차 ‘생생 보존처리 데이’는 오는 11월 1일과 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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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자진신고자 등 벌금 감경 확대[굿뉴스365]관세청은 무역 관련자들이 스스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세법 위반 사실을 자진 신고한 사람 등의 벌금 상당액을 대폭 감경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고처분 벌금상당액 가중·감경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관세청은 이번 통고처분 고시 개정을 통해 세관에서 조사를 개시하기 전에 자수한 사람의 벌금 상당액 감경 비율을 기존 15%에서 50%로 대폭 상향했고, 스스로 세액오류사항 등을 자율점검하고 관세사의 검증을 받아 세관에 정산보고서를 제출하는 성실 납세업체에 대한 감경 조항을 새로 추가하는 한편,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경 비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이러한 제도개선과 함께 집중단속 대상, 시기 등에 대해 예고하고, 단순히 관련 법규를 숙지하지 못하여 생기는 경미한 사안은 형사처벌 대신 계도 중심으로 처분함으로써 불법·부정무역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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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마음으로 듣는 고궁 음악회[굿뉴스365]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유물 관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공연은 매주 수요일인 2일, 9일, 16일, 23일, 30일에 열리며, 플루트 연주자 정은미 씨와 시각장애 피아노 연주자 김예지 씨의 아름다운 2중주로 채워진다. 김예지 씨는 명암 구분만 가능한 시각장애 1급으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음악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은미 연주자와의 협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리랑’을 비롯하여 ‘마법의 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유명 영화음악과 팝송 등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곡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3시 국립고궁박물관에 방문하면 다양한 전시와 음악회로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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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온 가족이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함께[굿뉴스365]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선보인다. 이달에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6일 조선왕조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2018년 종묘대제의 봉행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동국대와 종로 일원, 흥인지문∼종각사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22호'연등회'가 있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3일간의 황금연휴 기간에는 전통놀이부터 탈춤, 굿 등 흥겨운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개행사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와 '제70호 양주소놀이굿' 공개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현재 소멸된 상태인 서울 지역 본산대놀이를 토착화하여 전승하고 있는 탈놀이이다. 양주소놀이굿은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의례 소놀음과 함께 집안의 경사를 위해 벌이는 굿을 의미하는 ‘경사굿’의 일부로 행해진다. 공연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인천광역시에서는 경사굿의 일종인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의 전 과정을 이틀에 걸쳐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연희 중 빼놓을 수 없는 탈놀이 공연인 '제7호 고성오광대'와 '제18호 동래야류' 공개행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연희자들의 재담과 춤사위를 즐기다보면 누구나 탈놀이의 흥겨움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이 외에도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제61호 은율탈춤', 풍물과 굿이 복합적으로 녹아있는 '제11-2호 평택농악' 등 다양한 종목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봄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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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파수꾼,‘문제해결형 상황관리’위해 머리 맞댄다[굿뉴스365]행정안전부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와 공동으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난관리기관 상황담당관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날 합동연찬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상황담당관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변화된 재난관리 환경 여건에서 보다 나은 재난상황관리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국민의 안전수요 눈높이에 발맞춰, 기존 재난안전 상황관리와 다른 문제해결형 상황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조기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 주력했다. 그동안 재난안전 상황관리는 상황정보의 단순수집, 보고·전파 위주로, 복합적이고 순간 증폭적인 현대재난의 상황관리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작은 사고가 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재난 발생 초기 잠재적·돌발적 위험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적합한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상황관리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기반시설을 갖춘 기관의 시스템 개선사례를 소개하는 등 문제해결형 상황관리체계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또한, 새로운 상황관리체계의 원활한 구축과 실행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 상황담당관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도 병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재난상황정보 공유 및 문제해결형 상황관리체계가 조기에 확산·정착되도록 합동연찬회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실시간 각 재난관리기관 간 신속한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화상회의시스템 등도 빠른 시간 내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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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는 국토교통 정책기사 기대”[굿뉴스365]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2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하는 국토교통부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도 참여한다. 이번 6기 어린이 기자단에는 총 90명을 선발됐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 호남, 제주 등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에 사는 어린이까지도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기자 대표는 국토교통부 기자로서의 각오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위촉장을 수여받는다.이외에도 대학생,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기자 55명을 선발했으며,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취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하는 일은 여러분 생활 속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우리 부 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행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보고 배운 모든 것들이 여러분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고, 국토부의 발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발대식이 열리는 국토발전전시관 1층 로비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에도 참여한다. 또한, 평소에 어린이 기자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궁금한 내용을 듣고 직접 답변해 주는 시간을 보내고, 마술 공연을 함께 관람 하고 단체사진을 찍는 등 기자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단은 기자로서의 글쓰기와 저작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토교통 업무를 퀴즈로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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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유휴공간, 시민 아이디어로 살린다' 공모전 개최[굿뉴스365]서울시는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의 발굴부터, 활성화 프로그램의 제안/기획/운영까지 시민 주도로 이루어지는 공공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인 ‘시민누리공간‘사업 2018년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민누리공간‘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민참여형 도심활력 프로젝트로 이용이 저조한 서울 도심의 공공 공간을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 어떻게 바꿔 나갈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공간을 재해석해 창의적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작년에는 10개소를 지정, 시민 1만 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금년에는 19개 참여희망 자치구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20개소 내외 장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발굴대상 공공공간은 서울시내 고가도로 하부, 지하철역 내부 빈 공간, 공공 보행통로,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공개공지 등 어디든 가능하다.발굴한 공공공간의 지리/문화/사회적 특성 등을 활용해 해당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실행력 있는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모임(단체)에 공간별 1천만원 내외 프로그램 운영경비를 지원하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참가 신청서 등 프로그램 계획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운영주체의 실행역량, 프로그램의 공익성, 시민참여 공감대 등‘을 반영한 심사를 거쳐, 6월 중순경 최종 선정된 모임(단체)을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서울시는 향후 자치구와 협력해 사업비 지원 외에 신청 공간에 대한 △장소 사용 승인 △ 프로그램 홍보 지원 △ 운영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시민누리공간 사업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공공장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이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창출하는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니 만큼 시민누리공간 사업 공모 및 운영에 서울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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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국민의 연결고리, 우리는 ‘M-프렌즈’이다.[굿뉴스365] 국방부는 2일 14시 국방컨벤션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제3기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3기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는 지난 3월 14일 부터 한달간 국방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 모집하였으며, 젊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대학생 52명으로 구성됐다. ‘M-프렌즈’는 다양한 국방 이야기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여러 활동에 참여한다. ‘M-프렌즈가 간다’라는 블로그 시리즈를 통해 각 부대를 직접 방문해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M-프렌즈’는 단순한 서포터의 개념을 넘어 국방정책행사 참여, 부대방문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우리 군의 이야기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M-프렌즈’는 매월 주제토의를 거쳐 공동취재를 실시하고, 팀별·개인별로 자율적 미션을 수행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에 따라 우수 활동자도 선발할 계획이다. “군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싶다”, “변화된 군의 모습을 전달하겠다.”, “군인의 가치를 의미있게 전달하겠다.”등 다양한 각오를 밝힌 서포터즈들은, 발대식에서 M-프렌즈로서 국방부에 바라는 점을 함께 나누는 등 국방부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국방부는 앞으로도 ‘제3기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의 활동과 함께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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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앞두고 바닥분수 등 일제 수질점검 나선다[굿뉴스365]서울시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본격적으로 가동을 실시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204개소에 대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도사업소(8개소) 및 서울물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 시 소속 전체 수질검사기관이 참여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여름철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해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가동시 현장에서 수질검사 실시 ▲ 저류조 청소 및 용수 여과기 통과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여부 ▲ 이용자 주의사항 등 안내판 설치 등이다. 수질기준 부적합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 개방중지 및 개선조치와 함께 물환경보전법 제82조에 의거 과태료 부과(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일제점검에 앞서 지난 4월19일 수질관리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리기관에 여름철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사전 시설물 점검 및 운영 등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인근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에 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더욱 깐깐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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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혁신정책 亞도시에 전파[굿뉴스365]서울시가 우수 혁신정책을 아시아 도시에 전파 및 수출하기 위해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s, 국제연합 개발계획) 아시아태평양 본부와 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서울시는 사회문제를 혁신사례 교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혁신협의체(City-I-Leaps) 설립을 위해 16년 6월 서울성명(Seoul Communique)을 UNDP와 공동으로 채택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혁신정책을 모델로 도시문제 해결을 희망하는 아시아의 도시 중 우선 3개 도시를 대상으로 UNDP 아시아태평양본부와 시범사업을 공동 실시하기로 협의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권에 서울시의 우수 혁신정책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 내 서울을 중심으로 한 도시혁신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수혜대상도시는 마카사르(인도네시아), 말레(몰디브), 스리랑카(콜롬보)으로, 서울시는 분야별 정책노하우를 현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시범사업도시와 정책분야는 다음과 같다.도시혁신협의체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UNDP아태본부의 정책전문가 파바니 레디(Paavani Reddy)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지역의 경우 지난 1년간 사전 시범사업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며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스리랑카 콜롬보시, 인도 찬디가르시 등 다양한 아시아의 도시에서 도시혁신협의체 회원 가입 문의 및 공동 워크숍, 컨설팅 지원 요청 등 서울 혁신정책에 열띤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의 다양한 행정 혁신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주요 외신에도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혁신 정책을 벤치마킹하기를 희망하는 아시아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지원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는 아시아의 대표적 도시로서 서울의 브랜드를 확고하게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