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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완도서 LPG탱크로리 폭발…인명피해 없어전라남도소방본부는 27일 완도에서 LPG탱크로리 차량과 덤프트럭이 충돌, 탱크로리에 실린 LPG가 폭발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LPG 적재중량 10t 가운데 5t을 적재한 LPG탱크로리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완도 고군면 고인돌공원 인근 도로에서 마주오던 25t급 덤프트럭과 충돌했다.사고 발생 40분 만에 탱크로리에 실린 LPG가 폭발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완도소방서 고금119안전센터(센터장 김평종)의 인근 차량 대피 조치와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완도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운전자 두 명은 가벼운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또 다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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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 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27일 충남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1일 경찰 494명, 헬기 및 순찰차 216대를 동원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 58개소 혼잡장소와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4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특별교통관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고속도로순찰대 운용중인 암행순찰차(2대)와 드론(1대)을 활용, 경부고속도로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이용, 지상·공중 입체적인 교통관리도 병행,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 교통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등을 운행할 경우에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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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위기 내몰린 영세 축산농가◀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충남지역에서 운영되는 축사 중 절반가량이 무허가로 나타나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충남도의회 연구모임이 분석한 무허가축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내 총 1만7383호의 축사 가운데 8189호(47%)의 축사가 무허가 축사로, 적법화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무허가축사 중 구체적으로 한우와 젖소 등 축산 농가가 7119호에 달했으며, 돼지농가 265호, 닭·오리 등 양계장이 226호인 것으로 조사됐다. 무허가축사를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농가들은 적법화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시군 부서마다 건축과 환경 등의 규정 및 법 해석이 상이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적법화 추진 시 절차의 복잡함을 어려움으로 호소하고 있으며 당국의 일괄상담 및 접수, 일괄처리 사례 등 발굴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난 17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컨설팅에는 500여명의 축산농가가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성축협 조합원 2300명 중 도내 평균 48.2%와 비슷한 농가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다. 규모가 작은 축산농가는 기간이 연장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농가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 절차를 거쳐서 양성화하지 않으면 축사폐쇄나 과태료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축산농가들은 폭염과 가축질병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무허가 축사 문제는 가장 우선해 해결해야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지역 축산농가들에게 더욱 큰 문제는 기업형 대형축사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의 상당수는 경기도 평택·안성·오산시와 충남 천안·아산시 등 다른 지역에서 축사를 운영하다가 개발사업으로 보상을 받고 당진 등지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대호호 내 대형축사 건축허가 신청은 39건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돈사 35건, 계사 3건, 우사 1건이다. 돈사의 경우 329채로 사육규모 18만4천마리 규모가 신청됐다. 돼지 사육 규모로 볼 때 당진시 전체 32만6천마리 규모의 56%에 달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당진시 대호호 간척농지 내 대형축사 신축을 놓고 시와 축산업자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고 당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된 축사 신축 허가 신청을 '환경오염'을 이유로 불허처분하자 축산업자들이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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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충남이 선도충남도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7 지역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서울시와 부산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제언’을 주제로 마련했다.포럼은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을 비롯 5개 광역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발표하고, 지정 및 종합 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신 국장은 도의 ‘탈석탄 에너지 전환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신 국장은 충남의 1차 에너지 공급량과 원별 공급, 발전용량 및 발전량, 에너지 소비 등을 소개했다.이어 △에너지 자립 섬과 수상 태양광 설치 △태양열 보급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 △화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내포신도시 스마트그리드 구축 △에너지 바우처 사업 △수소경제사회 구현 △대기오염 저감과 새로운 전력수급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다.신 국장은 또 현재 수립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비전과 다음 달 개최 예정인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을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신 국장은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원 변화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환경 전반의 변화를 동반한다”며 “이 때문에 민주적 의사 결정과 사회 공론화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신 국장은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입지한 충남의 에너지 현황을 고려한 비전 및 정책을 마련하고, 장기 탈 석탄 에너지 미래 시나리오를 개발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충남이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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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통합관리, 조직·물·사람 통합 필요”그러면서 안 지사는 물 통합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칸막이를 만들지 말고 정부 부처 간 통합적인 관리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990년대 초부터 제기된 물 통합관리 문제가 최근 들어 구체화 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물 관리 정부 업무를 통합해 내자”는 것이 안 지사의 뜻이다.안 지사는 또 “그동안 홍수에 대비해서는 하천수 중심으로, 대량공급은 저수지 중심으로 공급·관리 계획을 세웠다”며 “그러나 이제는 하천수와 저수지 물, 지하수까지 모든 물에 대한 종합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물을 매개로 한 사람의 통합’은 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할지 합의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재화를 배분할 때에는 무한하게 공급해주거나 가격을 매기면 되는데, 물은 이제 두 가지 방식으로 해결이 안 되는 상황에 직면한 만큼 “민주주의를 통한 분배 방식을 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안 지사의 설명이다.안 지사는 끝으로 “충남도는 10년 전부터 물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실·국 간 칸막이를 뛰어 넘는 물 통합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도랑∼서해 프로젝트 물길지도 정비·관리 △지하수 관정 실태조사 및 정비 △지표수 비점오염원 개선을 위한 친환경농업 권장 △자연마을 자연순환식 하수 처리 시설 공급 등 도의 물 관리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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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추석 맞이 관내 요양원 방문이석화 청양군수가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요양원 및 군·경·소방을 위문하고 전통시장에 나가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이 군수는 이날 청양군노인요양원 외 4개소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임하는 시설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며 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동안 부족함이 없도록 부모님 모시 듯 따뜻한 보살핌을 당부했다.이어 청양경찰서와 청양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채 민생치안에 여념이 없는 경찰, 소방관들을 격려했다.또 청양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석화 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을 나눠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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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개고기 전문 음식점 점검 및 실태조사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관내에 위치한 개고기 전문 일반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최근 국회, 언론 등에서 개고기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개고기를 조리 판매하는 전문 음식점의 안전관리를 위해 판매하는 수육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실태조사에 따른 위생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업주 스스로도 위생 수준을 개선하고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경각심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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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사업 착수천안시는 27일 시청 홍보관에서 도로, 상·하수도 시설물 관련 팀장과 담당자, 각종 지도·공간정보활용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사업은 행정정보와 공간정보의 융복합으로 다양한 행정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된다.시는 지난 2011년부터 상하수도 범용시스템과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인트라넷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 관리 위주의 시스템을 타 시스템과 통합, 웹기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개편된 시스템은 기존 ActiveX 환경을 제거하고 전자정부 웹 표준을 준수해 웹 호환성과 접근성을 확보, 보안을 강화한 시스템으로 구축된다.시는 총사업비 3억 7000여만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구현을 완료하고 2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공간정보는 각종 행정업무에 꼭 필요한 정보인 만큼 원클릭 정보 취득으로, 사용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와 공간정보 분석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정책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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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추석 맞이 아동보육시설 현장 방문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추석을 앞둔 9월 26일 오후 서울SOS어린이마을(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을 방문하여 격려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동보육시설 현안을 청취하였다.이날 김춘순 처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직원 20여명은 환경정비작업, 생활동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4~7세 미취학 아동들과 추석 맞이 송편빚기 프로그램을 함께 하였다.또한 SOS어린이마을 원장 및 보육교사와 간담회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동보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춘순 처장은 “소외된 아동들이 어려움을 딛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동보육시설과 같은 사회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아동보육시설 확충과 보육교사 처우 및 운영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예산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국회예산정책처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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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엑스포 '삼蔘'한 토크콘서트 성황‘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32일간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된 「3삼(蔘)한 토크콘서트」가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3삼(蔘)한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인삼이 의약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한정된 소비계층과 섭취방법 등으로 인해 소비확대가 어렵다는 점을 탈피하고 인삼을 누구나 친숙한 식품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했다.여느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개그맨 박준형과 정경미의 맛깔나는 진행으로 재미를 더했고 인삼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인삼이 요리로서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요리사 이연복과 만화가 김풍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인삼멘보샤, 인삼샐러드, 인삼중화볶음밥을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관람객 50명에 한해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출연으로 후포리 남서방으로 불리는 의학전문가 남재현 박사가 출연해 관람객들이 궁금해 하는 인삼과 건강의 관련성에 대해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뿐만 아니라 ‘갈색추억’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끈 가수 한혜진과, ‘뿐이고’로 유명세를 탄 박구윤이 토크콘서트의 시작과 끝을 신명나는 음악으로 장식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이번 「3삼(蔘)한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인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좋은 기회였다”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해 인삼 소비 침체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신성장 동력 창출 토대를 마련해 인삼소비의 대중화와 더불어 인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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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달·오인철·홍재표 충남도의원,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충남도의회 서형달, 오인철, 홍재표 의원이 27일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이날 ‘2017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고, 충남도의회 소속 3명의 의원에게 이 같은 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서형달, 오인철, 홍재표 의원은 지난 3년간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의정활동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석탁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지역의 대기질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실제 서형달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흙보존 정책 마련과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강화, 충남 자연생태환경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한 공이 인정됐다.오인철 의원은 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했다는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홍재표 의원은 충남도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 이 같은 의정활동 성과가 돋보였다. 또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 촉구 결의안 발의와 신축아파트 발암물질 ‘스티렌’ 초과 검출 사실 규명에 앞장섰다는데 높은 점수가 반영됐다.의원들은 “이번 수상은 맑은 환경에서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펼친 의정활동에 대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 설립하여 국가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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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면, 주민자치 문화축제로 '화합'보령시 남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남포면행정복지센터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 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중심으로 진행되던‘가을밤의 향연’을 모든 면민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확대 개최하게 된 것이다.행사는 난타 및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아이돌 댄스팀의 공연과 추가열 등 초대가수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특히, 주민자치 대표 프로그램이면서 2017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제석리 서각마을의 서각작품 전시와 보령 유일의 할매 바리스타들의 커피 시음, 남포 고구마 시식 코너는 면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김종표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행사로 남포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까지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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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 총력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차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박여종 부군수를 중심으로 5백만원 이상 체납된 10개 부서, 부서장 및 부서 주요체납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액 체납자별 징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군에 따르면 2017년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40억9700만원 중 10억1200만원을 정리하였으며 이달말까지 11억4700만원 이상 정리 할 계획이다.또한 부동산, 예금 등 채권확보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공, 공매처분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이성구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우리군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전부서가 합심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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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상처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과수 농가 상처 입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이번 상처 입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은 작은 흠집으로 인해 상품성을 잃은 사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지원하고자 서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500kg을 구입했다.과수농가주는 흠집사과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앞장서서 팔아주는데 고마움을 표했으며, 구입한 사과 일부는 관내 군경위문시 격려품으로 활용했다.정해순 서면장은 “이번 운동은 추석을 맞이하여 농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더욱 발 벗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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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들랑 어울제 비대면 만족도 79.6%정부대안사업 기관과 서천군민이 함께 하는 축제를 개최함으로서 풍부한 자연생태계와 관련 연구기관을 보유한 생태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문화제를 통해 장항읍이 활성화 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에 대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서천지속협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 조국현) 사업으로 진행된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보고회에 앞서 배포된 자료를 살펴보면 비대면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요원 대면 조사결과가 상이하게 나와 눈길을 끈다.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대상으로 비대면 스티커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834명 중 만족 664명(79.6%),보통 87명(10.4%), 불만족 83명(10%)이 답을 주었다.응답자 만족 사유는 어린이 놀이기구 설치와 가족단위 체험 문화 등에 대해 큰 점수를 줬으며, 불만족으로 답한 사유는 먹거리동에서 일부 업주의 불친절과 맛없는 음식 판매, 그리고 점심시간에 비워둔 체험부스 등을 지적했다.반면, 방문객 대면 조사 및 현장 활동을 통해 종교계, 문화계, 여성계, 지역민 중에서 모니터링 교육을 통해 참여한 네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의 평가 점수는 세 분야(축제준비과정, 축제시행과정, 편의시설 및 기타과정)의 20개 항목에 대한 평가 점수는 보통 수준보다 낮게 나왔다.축제에 대한 방향성은 적정했으며 개최시기나 장소 선정도 추석연휴를 고려한 주최측 배려가 있었지만 3일과 8일에 열리는 장항장날과의 연계성 부족과 일부 편의시설의 불편성, 생태축제에 걸맞는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위한 분리수거함 등이 부족한 것도 지적사유로 들었다.모니터링단은 해랑들랑 어울제 축제전에 벌어진 모래조각 조형물 훼손, 푸드트럭이 위치한 먹거리 지대에서 발생한 난동사건, 저녁이후 행사장내 차량 통제 불능으로 인한 혼란 등은 지역적 협조와 배려만 있어도 발생하지 않을 일이였다고 전했다.앞으로 장항 오일장과 연계한 주말 개최시기 조정, 서천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축제일 하루씩을 정해 주관사가 되어 협업과 역할분담형으로 진행되는 방안도 제안했다.한편 축제장을 찾은 외래관광객 74명을 대상으로 지역, 이동수단과 관람자, 지출항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찾아왔고 자가용을 통해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지출비용은 167,270원으로 나타났다.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만난 지역민, 시장 상인회, 군 관계자 등 공통된 마음은 축제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다”며 “모니터링에 대한 내용을 거울 삼아 지속가능한 선도적 생태 관광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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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역대 최장 추석 연휴... 민생안전 ‘총력’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재난대비, 물가안정, 교통소통 등 7개 분야 24개 대책 추진에 공무원 452명을 투입,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귀성객 안전 수송 및 편의제공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체불노임 일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넉넉한 고향인심과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해소대책 및 비상진료체제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등 7개 분야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 초기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의 각종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 시설인 재래시장 3개소와 버스터미널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9일에는 화지중앙시장에서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와 연계해 ‘알뜰한 추석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쳐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시설 일제점검을 비롯해 교통사고 등 긴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교통사고 방지대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교통 등 생활민원의시민 불편 최소를 위해 생활민원기동 처리반 가동 및 병의원 65개소와 약국 29개소를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예방하고 특별감찰 활동을 통한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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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광석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준공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5일 광석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집중호우 시 통행 차량의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했었던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448번지 일원 광석굴다리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지난 2010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시는 2015년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수로정비 162m, 도로이설 185m, 철도횡단 지하차도 20m, 우수저류조 1개소 등을 설치‧정비했다. 특히, 철도시설공단과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지하차도 개설과 우수저류조 저류용량 183㎥(지하식 저류조)의 배수펌프 시설을 갖췄다. 이에 따라 이곳을 거쳐 가는 36개 자연마을 1만 9000여 명의 주민불편이 완전 해소 될 전망이며, 홍수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준공되면서 상습침수 지역이 해소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해예방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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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병영체험’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에 위치한 병영훈련 체험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군대 생활의 향수와 추억을 떠올리며 아들과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대한민국 남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계룡軍문화축제’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병영체험’은 큰 호응 속에 진행된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1회에서2회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계룡대 영내투어, 외·세줄 타기, 막타워 훈련, 에어 소프트건 사격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위문편지 쓰기 프로그램 등 아빠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야간 병영체험 훈련은 전시된 군용텐트에 들어가 참가한 가족들과 함께 밤하늘에 훤히 빛나는 별자리를 하나 둘 찾아내고, 군용 건빵을 먹으며 아빠가 경험했던 군생활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0일 간의 황금연휴 기간 중인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만큼 가족과 함께하며, 초가을의 정취를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1박2일 병영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국방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빠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금암동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엄사네거리 등 계룡시 일원에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민들에게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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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세계적 성악가 ‘폴포츠’ 온다.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영국의 세계적인 테너가수 폴 포츠(PAUL POTTS)를 특별 초청해 ‘계룡軍문화축제’ 금암동 메인무대에서 시민을 비롯한 축제 관람객들과 함께 계룡의 초가을 밤하늘을 오페라로 수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계룡軍문화축제’ 제10주년을 축하하고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 후 ‘희망의 아이콘’, ‘기적의 목소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악가로 성장해 왔다. 그는 어릴 때부터 꿈이 오페라 가수였으며 자신의 운명을 바꿔준 바로 그 오디션 무대에 서기전까지 불룩 튀어나온 배와 고르지 못한 치열, 자신 없어 보이는 표정의 어눌한 말투를 가진 36살의 휴대폰 세일즈맨이었다. 또 그는 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중 ‘투란도트의 아리아–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기록하는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한편, 지난 9일 KBS-2TV의 ‘불후의 명곡’에 뮤지컬 가수 배다해와 함께 출연해 ‘내 마음은 당신 곁으로’를 불러 역사에 남을 만한 천상의 하모니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폴 포츠는 ‘계룡군문화축제’ 메인무대 공연에서 대 작곡가 <아구스틴 라라(Agustin Lala)>의 대표곡인 ‘그라나다(Granada)’로 흥겹게 시작한다. 이어 푸치니의 3대 걸작 오페라 <토스카>의 3막중에서 불려지는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을 부른 뒤,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La Traviata)> 중에서 가장 유명한 ‘축배의 노래(Libiamo ne' lieti calici)’ 등 수 곡을 부른 뒤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최홍묵 시장은 “계룡軍문화축제 제10주년을 맞이해 어떤 어려움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좌절을 딛고 일어나 자신의 인생에 기적을 일으킨 폴 포츠의 내한 공연을 계룡시민과 축제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한 폴 포츠의 무대가 평생을 간직할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금암동 시내행사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비상활주로, 엄사네거리 등 계룡시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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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육, 종일반 허위 자격 2만명맞춤형보육이 실시된 지 1년을 넘어선 가운데 증빙서류를 조작해 종일반 자격을 취득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 사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영유아보육 자격(종일반) 확인 결과 보고’에 따르면 허위재직증명서로 종일반 자격을 받았다가 전환 조치 된 인원이 40%가 넘는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재직증명서로 종일반 자격을 얻은 5만23명에 대해 지난 3월 국민연금공단과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2만9,880명이 허위 자격으로 의심됐고, 이에 대해 지자체가 지난 5월 최종 확인한 결과 2만1,330명이 허위 자격으로 자격 변경 및보육료환수 등의 조치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대비 42.6%에 달하는 수치로 절반에 달한다.성 의원은 “맞춤형 보육시행전부터 종일반 자격을 갖추려고위장취업한 엄마들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예측 가능한 부작용을 안일하게생각한 보건복지부의 졸속 추진이 낳은 도덕적 해이의 결과”라고 꼬집었다.한편 영유아 보육 자격에 대해 지자체가 최종 확인·조치한 결과 2,337명이 맞춤반으로 변경 조치됐고 1만8,905명이 누리과정, 양육수당 등 타 보육서비스로 변경조치되었으며, 88명은 종일반 책정시부터 근로하지 않아 거짓이 명백한 것으로 드러나 보육료 환수 조치를 당했다.성 의원은 “맞춤반을 신청하자니어린이집에서 눈치가 보이고 종일반을 신청하자니 자격 요건이 부족한 어머니들을 결국 허위 재직증명서를 만드는 상황으로까지 내몰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