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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교통분야 군민 혜택 확대부여군은 2월 버스 노선 운행 및 도착·출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함께 수요자 중심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시책을 추진한다.지난해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고교생과 원거리 오지 거주 학생의 등·하교 편의를 지원하는 등하교택시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등교버스 운행, 택시감차사업 등 적극적인 교통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올해는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시범운행을 한 후 주민호응도를 분석해 확대하고, 농어촌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노선을 간선(108개), 지선(27개) 구간으로 분류해 지선구간을 순환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다.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 도입은 꼭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노선버스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것도 절실했다.군은 교통관련 시책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홍보를 통해 시책의 타당성과 문제점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농촌지역의 특성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많아 그곳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교통복지를 높이기 위해 등하교 택시 운행과 함께 공공형택시 운행을 도입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에서 1k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마을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행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관내에 불법주정차된 차량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민원을 감소시켜 나갈 예정이다.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는 단속지역에 주차된 차량 운전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불법 주차된 사실과 차량 이동을 안내하여 즉시 차량을 이동하면 과태료 부과를 하지 않는 시스템이다.이 서비스를 통해 반복적으로 단속이 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과태료 부과 전에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주차단속에 대한 불만감소 및 원활한 차량소통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신청방법은 부여군 홈페이지 우측하단 배너모음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클릭하거나 부여군 주정차 홈페이지(http://parkingsms.buyeo.go.kr)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후 신청할 수 있고, 군청 및 읍·면사무소, 각 금융기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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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 넘치는 쌀 나눔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이선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랑의 쌀 1,000㎏(100포/10kg)’을 23일 부여군에 기탁했다.기탁한 사랑의 쌀은 훈훈한 농촌 인심이 넘치고 살맛나는 행복한 부여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 630명이 직접 농사지은 쌀 1kg씩을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나눔에 참여한 이선희 회장은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활개선회 630명 회원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촌사회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부여군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이·미용 기술을 활용하여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다음세대를 위한 굿뜨래 장학금 기탁은 물론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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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나눈 뜨거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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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수처리시설 확대사업 추진‘박차’서산시가 올해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서는 지난해 129억원을 들여 기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어송1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했다. 올해 시는 국비 263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76억여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3차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산읍 대로리 명지초등학교 일원에 일일 처리 용량 200㎥, 운산면 용현계곡일원에 일일처리용량 70㎥, 팔봉면 어송2리에 일일처리용량 90㎥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다. 또 해미면 기지리 등 5개 지구에 오수관로 28.55km를 매설하는 3차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계약심사 등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해 202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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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적 기업 경영안정화 '직거래 장터' 운영태안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태안군청 1층 로비에서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조직은 ‘자본보다는 사람’을, ‘이윤보다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조직으로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며 이달 현재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태안군에 자리하고 있다.이번 장터에는 ㈜담채원, 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 꿈꾸는 무지개식탁, 꾸지나무골 영농조합법인, 대야도 영농조합법인, 신덕바지락 영어조합법인, 오얏마을 영농조합법인, 태안군 지역자활센터 등 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김치, 한과, 빵, 월남쌈, 우럭포, 바지락, 굴, 강정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고 우수한 제품을 군민에 소개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9월에도 태안군청 광장 및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에서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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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참학력 운영지원단 워크숍 개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새해 일찍부터‘참학력’이란 중점정책을 챙기기 시작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충남교육의 참학력 내실화방안 추진을 위해22일에서23일 양일간 참학력운영지원단22명을 꾸려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서는 특강-토론-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이찬승 대표가‘참학력 내실화와 확산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이찬승 대표는 특강에서 참학력의 의미와 새로운 학력의 필요성,세계 주요국가의 교육목표 변화,참학력의 특성과 평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강의 후 참석자들과 참학력 확산의 장애요인과 참학력 확산의 핵심성공요인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이 자리에서는 올해 참학력 내실화 지원방안으로 참학력 실천 이야기마당,참학력 공감 교육공동체 콘서트,참학력 동영상 콘테스트 등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올해 참학력 내실화와 확산을 통해 충남의 모든 학생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꿈과 끼를 찾아 가는 교육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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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소유한 토지의 재산권 행사, 더 쉬워진다청양군은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이 2020년 5월 22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별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해소하는 법률로, 이 특례법에 따르면 토지분할이 불가능했던 공유토지의 분할을 쉽게 할 수 있다.그동안은 관할법원에 공유물분할 소송을 통해 분할을 함으로써 소송비용과 시간, 경제적 부담은 물론 건물 신·증축과 은행의 담보제공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2012년 5월 23일부터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단독소유 필지로 분할이 가능하게 됐으며 등기비용을 절감하고 소유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공유토지 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의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토지로 한정되며,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이 동의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공유 토지를 분할하게 되면 은행대출이나 토지매매, 건축 등이 쉬워지고 재산권 행사가 더욱 쉬워진다”며 “더 많은 공유토지 소유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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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깨끗한 조직 문화 만들기‘총력’서산시가 ‘공직을 바르게, 재정을 튼튼하게, 감사는 공정하게’한다는 감사원의 비전에 발맞춰 공무원 비위, 예산낭비를 원천 차단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 조성으로 시민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인사행정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연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자기진단 등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활성화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청렴교육을 연 2회 실시하는 한편,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실시간 청렴도 조사 시스템, 청백e-시스템 등을 운영한다. 또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개반 13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점검단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기초금액 적정성에 대한 심사로 예산절감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계약심사제도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원산지, 식품, 위생 등 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분야를 단속 및 계도하는 특별사법경찰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조직개편 시 ▲감사팀 ▲조사팀 ▲계약심사팀 ▲특사경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감사담당관실’을 신설했다. 이는 청렴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을 위해 감사부서를 독립 설치해야 한다는 이완섭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명주 서산시 감사담당관은 “감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데 있다”며 “청렴, 성실, 친절한 자세와 전문성을 겸비한 전략적·체계적 감사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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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전국 복싱팀 동계 합동 강화훈련 대성황청양군에서 유치한 전국 복싱팀 동계 합동 강화훈련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대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동계 합동 강화훈련은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3개 팀 40명이 늘어난 49개 팀 500명이 참가해 그 어느 훈련 때 보다 많은 선수들이 군민체육관을 비롯해 칠갑산 및 백세공원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실전과 같은 스파링훈련을 실시했다.동계 합동훈련에 참가한 국군체육부대 이훈 감독은 “청양은 운동 시설이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고 주변 환경도 운동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선수들도 만족해한다”며 “훈련기간 내내 감독과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3년째 전지훈련에 참여한 대전시체육회 소속 임현철 선수는 “동료이자 경쟁상대인 선수들과 같이 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하니 실력이 더욱 향상되는 것이 느껴진다”면서 “앞으로도 최적의 환경인 청양에서 매년 전지훈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석화 군수는 “청양은 전국 어디에서든 2시간 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 일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맘 놓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는 스포츠의 메카”라며 “작지만 강한 청양군이 살아 숨 쉬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스포츠의 도시가 되도록 온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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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시민과 소통행보에‘방점’찍었다이완섭 시장이 새해 읍면동 순방길에서 다양한 시민과 소통행보에 방점을 찍었다. 서산시는 지난 9일 대산읍에서 시작됐던‘2018 새해 시민과 대화’가 23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화합의 시정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예년과 달리 대부분의 시간을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할애했으며 지역마다 20여명의 간부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260여건이 넘는 건의에 대한 즉문즉답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격의 없는 알찬 대화를 이어갔다. 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국제여객선 취항 등 지역의 이슈와 현안사항에 대한 상세하고 적극적인 설명으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이 시장이 간간히 선보인 하모니카 연주와 마술공연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10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 대화는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중계됐고, 도서지역인 우도리 주민과 원격 화상대화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민과 대화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건의와 의견들은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과 면담 등을 거쳐 조치사항과 건의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민과 대화는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여주필성(與走必成) 각오를 시민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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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500억 규모 ‘물길100리’ 복원 나서▲ 지천구곡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군이 ‘꽃길 100리’에 이어 ‘물길 100리’를 조성한다. 청양군은 향후 10여년 간 500억원 규모의 ‘청양 물길 100리 복원사업’을 추진, 실효성 있는 물 관리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쾌적한 자연환경조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친환경적 자연경관의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은 그 동안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랑가꾸기사업,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 간 일관성 및 연계부족, 지원체계 부족 등의 이유로 효과가 미비했다는 판단을 내리고, 실효성 있는 물 관리 중장기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1년여 간 주요하천에 대한 수질 및 수량, 주요 오염원 분포, 수생태계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시급하고 효과 큰 오염지류를 선정해 통합·집중형으로 단기간에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추진할 ▲물길100리 복원 ▲청정청양 물길100리 지도 구축 ▲유역중심 물 관리 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거버넌스구축의 4대 핵심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관내 7대 하천(무한천, 지천, 구룡천, 잉화달천, 치성천, 신양천, 어천)과 소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생활 오·폐수를 비롯한 오염원 유입을 차단,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약 500억원이 들어 갈 것으로 예상하며, 사업의 계획 및 사후관리 단계에는 군비를 투자하지만 단계별 사업비는 최대한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수질 생활환경기준 등급(BOD기준)이 현재 ‘좋음·약간 좋음’에서 ‘아주 좋음’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물길 복원계획과 체계적인 관리로 실효성 있는 물 관리 정책을 선도하며 진정한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정 청양’이 실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물론 미래 후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자원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의 꽃길100리 조성사업과 함께 소중한 청양의 재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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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저소득 학생 교복지원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천안YWCA(사무총장 이정숙)와 관내 저소득 중·고교생 5명에게 신학기 교복을 지원했다. 천안YWCA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청년과 함께하는 ‘2017 드림콘서트’ 모금 음악회에서 발생된 수익금 150만원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시기에 경제적 상황 때문에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힘을 보탰다. 한부모 가정인 이은지(가명) 학생의 어머니는 “안정된 직장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교복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교복지원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기에 경제적 문제로 차별 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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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6개 분야 19개 사업 추진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면서 천안지역도 16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지속되고 지난 20일 최고 농도를 보이다가 22일부터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다. 천안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주말 성황동 측정소에서 확인한 결과 20일 밤 8시부터 21일 오후 1시까지 주의보 수준인 150㎍/㎥이상 지속돼 일평균 145㎍/㎥(나쁨)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일 밤 8시부터 21일 오후 2까지 90㎍/㎥이상 지속돼 일평균 84㎍/㎥(나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로 봄철에 나타났던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동배출원 관리, 친환경자동차 확산 인프라 구축, 도로발생 미세먼지 관리,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모니터링과 예‧경보제 운영, 건강‧홍보분야 등 6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중 하나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3월 12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래된 차량 순으로 100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노후된 소형 경유 어린이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우선 6대를 교체하고 내년부터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또 경유 시내버스와 노후 천연가스버스(CNG) 교체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 제한구역 공회전 차량 단속을 강화해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질 환경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공공부문에 우선 도입한 전기자동차를 올해부터 민간부문으로 확대해 사업비 22억원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100대를 보급한다. 전기자동차의 확산 보급을 위해 도심 거점지역별로 급속(완속) 충전시설을 계속해서 보급해 전기자동차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지원한다. 도로발생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을 중심으로 도로 물청소를 시행하고, 올해 분진 재비산이 적은 분진흡입 노면청소차 1대를 운행한다. 아울러, 대형공사장, 레미콘 사업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도로 재비산 먼지 감소를 위해 ‘1사 1도로 클린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발생원인 대기배출업소 958곳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93곳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업소 자율 참여방식의 정책을 추진한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매월 ‘먼지 저감의 날’을 권장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시 자발적인 조업시간 단축을 유도하는 등 대기오염 위험지역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지역별 대기오염의 정확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성황, 백석, 성거 도시대기측정망 3곳과 터미널과 번영로에 위치한 대기오염 도로 전광판 2곳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확보해 남부지역에 측정소 1곳을 추가 설치한다. 자동측정소에서 상시 측정 수집된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미세먼지, 오존 등의 예보·경보와 함께 시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정 중 실내 환경 유해인자 진단·컨설팅과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도배, 장판을 친환경자재로 시공하는 등 실내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인, 장애인, 어린이집 등 소규모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실시간 대기정보 접촉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에어코리아, 우리동네 대기질 등 실시간 대기질 공개 홈페이지를 지속 홍보하고, 시청앞, 터미널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실시간 대기오염도와 주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의 각종 홍보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정확한 미세먼지 배출원 파악부터 정보제공, 저감 대책까지 포괄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적인 영향과 기상과 연계된 중국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피해가 가중되는 경향이 있다”며,“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보호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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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남부지역 4개면에 토양개량제 5061톤 공급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올해 남부지역인 웅천읍과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등 4개면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 5061톤(25만3075포)을 영농기 이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토양 개량을 통한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을 위한 것으로 3년 1주기로 지역을 분류해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6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고, 지난해 11월부터 연말까지 추가신청을 받아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신청자들은 오는 2월부터 4월말까지 농경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영농기 이전까지 공급 받을 수 있어 풍년 농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 비료, 패화석 등 3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4억7235만 원을 포함한 모두 7억947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1포대(20kg)당 규산질 2740원, 석회질2960원, 패화석 2320원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시는 영농기 이전 농경지 살포로 방치되는 토양개량제 없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토양개량제 방치 농가에 대하여는 다음 주기(3년후)에는 공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경각심도 일깨울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각종 농자재를 조기에 공급, 한해 영농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농가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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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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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 선형 보완보령시는 죽정동 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구시가지 접근성 개선을 통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대천~죽정동간 도로개설사업’이 도시계획도로의 선형을 일부 보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죽정동의 중앙병원 앞 교차로와 죽정사거리 구간, 죽정사거리와 신평교 사거리 구간이 교통 피크시간대에 시간당 약 750~960대에 이르는 등 심각한 교통 체증을 보이고 있어 그간 간선도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2015년 11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착수해 3회에 거쳐 주민설명회를 개최 후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에 대천동 파레스여관 삼거리와 죽정동 유성2차 아파트 앞 삼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연장 620m, 도로폭 12m)을 최적 안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한 입안 상정을 했다. 하지만, 심의회에서는 선형에 대한 시설 재검토 및 교통성 검토 등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를 보완 요구함에 따라, 시는 향후 실시설계에 대한 경제성검토 완료 ▲도시 계획도로 선형 보완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재검토 및 행정절차 이행으로 조기에 착공되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성윤 도시과장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당초 계획된 안과 또 다른 안을 검토해 나가는 한편, 무단횡단 방지시설, 과속방지시설, 과속카메라, 과속정보시스템, 보도펜스, 미끄럼 방지시설 등 교통안전 대책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장 820m(터널 215m 포함), 도로폭 12m로 총 사업비 128억원이 소요되는 대천~죽정동간 도로개설공사는 1일 5228대의 차량이 해당 도로를 이용하게 돼 죽정동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는 물론, 대천동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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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하세요.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 접종 시 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취학기인 만6~7세는 본격적으로 단체생활을 시작하며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이므로, 시기별 추가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확인대상 예방접종은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 폴리오(소아마비) 4차 ▲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2차) 등 4종이다.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학교에서도 확인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증명서’를 별도로 학교에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단, 보호자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자녀의 접종 내역을 확인 후 빠진 예방접종이 있으면 즉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내역 전산등록이 누락되었을 경우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접종 등록을 요청하면 되고, 전산등록이 불가한 의료기관이거나‘예방접종 금기자’의 경우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취학아동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새로이 중학교 입학생들의 추가접종 여부도 확인 대상임을 알리며, 해당접종으로는 Tdap(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 자궁경부암(여학생) 1차 등 2종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누락된 예방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완료해 감염병 발생이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중학생 예방접종 확인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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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8년도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등 113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기관에 예기치 못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방학기간에 교사동과 기숙사 등 교육시설을 직접 방문·점검할 예정이다.화재예방점검은 2단계로 실시하며 1차 점검은 교육기관에서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세종시교육청에서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 점검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기·가스 시설 ▲화기단속 상태 ▲화재예방교육 현황 ▲화재 취약지역 등이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세종시교육청 방재담당 공무원과 시설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교육청은 교육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가까운 것, 작은 것 하나부터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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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품질 높은 공공건축물 건립 능력 높인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공공건축물 사업관리 역량을 자체 진단하고, 각 업무 단계별 개선사항을 발굴한다. 행복청은 사업관리 및 공공발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발주자용 공사관리 표준업무 설명서(매뉴얼) 마련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7일 개최,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정영수 교수)과 공공건축물 사업관리를 담당하는 행복청 실무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앞으로의 연구 추진방향과 업무 설명서 작성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은 설계·시공 등 공공건축물 사업관리 전체 단계에서 실무자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화기 위한 세부업무 단계별 점검항목(체크리스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향후 표준업무 설명서가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연구용역진에 당부했다. 명지대 산학협력단에서는 현업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업무 설명서를 마련할 구체적인 연구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향후 우수 공공 발주기관 간담회와 행복청 직원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개최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디자인이 우수하면서도 시공 하자가 없는 품질 높은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발주자의 사업관리 역량확보가 필수”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더욱 표준화된 사업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행복청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강화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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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 먹거리 안전관리 적극 대처세종특별자치시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윤창희)는 농축산물을 포함한 모든 식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하여 식용란, 산란노계 살충제 검사를 농장 표본검사에서 전수검사로 확대하고, 축산물에 대한 농약·동물용의약품 PLS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엄격한 검출 기준을 설정할 예정이다또, 최근 개장한 로컬푸드매장 2호점(아름점)을 포함하여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산물은 ▲농약검사 ▲한우유전자검사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유전자변형(GMO) 식품검사 ▲홍삼제품 등 건강보조식품 검사 ▲축산물 가공품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창희소장은 “5월말까지 AI방역 총력으로 인하여 어려운 업무여건 속에 있지만 식품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과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세종시내에서 유통되는 식품과 학교급식 농수산물 등 총 17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건강기능식품 52건 등 3만6,000건의 식품검사를 통하여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