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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선정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특화시설 등 전국 청소년시설 4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관운영, 대외홍보 및 협력 등 모두 30개 지표로 세분화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논산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봉사단,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 자치기구를 운영,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또,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2000년 개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7만8천명이 넘는 청소년과 시민이 찾는 복합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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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해부터 6.25전쟁 및 월남참전 유공자 등에게 지원하는 수당을 인상했다. 시는 지난해 9월 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계룡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올해부터 월 10만원 지급하던 수당을 1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6.25참전 유공자는 월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대상자는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로서 지급일 현재 계룡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다만, 참전유공자라도 법 제38조제1항 또는 제2항에 따라 국가보훈처장이 지원 부적격자로 통보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거나 희생한 유공자 등을 예우하기 위해 수당을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관내 보훈 유공자와 유족들의 처우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보훈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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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 우수기관 선정부여군장애인복지관(장현두 관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중증장애인지원고용은 중증장애인을 현장에 우선 배치하여 직무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직무지도원을 함께 지원해 취업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서비스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생활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2017년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을 지원받아 지금까지 취업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중증장애인에게 부여군내 업체에 현장실습을 통해 8명이 취업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장현두 관장은 “중증장애인이 사업체에 취업한 이후에도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정적으로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고용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여 안정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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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민에게 희망주는 복지도시 만든다부여군이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섰다.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에 신규로 지정되면서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의 관점을 균형 있게 다루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올해 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들어가고, 더불어 내년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유니세프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및 인증 신청을 추진한다.또한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 부여군가족행복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복지단체를 한 곳에 통합하여 원스톱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으로 노인복합단지 내 3천87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5억원이다.지난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확보하고자 부여군가족행복재단을 출범, 발기인 창립총회를 마친 군은 6월 본격 운영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밟고 있다.특히 장애인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2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한다. 체력단련실, 운동활동실, 집단치료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올해 7월 치매안심센터 본격 운영을 위해 12억3,000만원을 투입, 부여군보간소 건물 3층(500㎡)에 사무실과 쉼터, 상담실, 검진실, 치매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증축한다.치매조기검진, 사례관리, 가족교육 등 통합치매서비스를 제공할 치매안심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군 관계자는 “최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주목받고 있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복지혜택이 필요한 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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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김대수 장평면장 취임청양군 장평면 제39대 김대수 면장이 지난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면정에 들어갔다.이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각 마을 이장,주민자치위원,새마을협의회,직원 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취임사,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김대수 신임 면장은“장평면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면민과 소통하는 면정을 통해 직원들과 힘을 모아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창의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면장은 취임식 후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하여 면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는 첫 일정을 마쳤다.한편 신임 김대수 면장은 청양읍 재무팀장,군 재무과 세정팀장,징수팀장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 후 장평면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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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겨울 왕국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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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입법고문·고문변호사 신규위촉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각종 입법 및 소송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심도 있는 자문을 구하기 위해 입법고문(2명)과 고문변호사(2명)를 위촉했다.위촉된 입법고문 2인은 모두 제5회 입법고시 출신으로 서우선 입법고문은 현재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자치경영연구소장, 김종두 입법고문은 국회사무처 입법지원 위원으로 각각 재직 중이다.또한, 김태범 고문변호사는 제27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대전종합법무법인 대표변호사이며, 진윤기 고문변호사는 제52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현재 법률사무소를 운영 하고 있는 등 이상 위촉된 4명 모두 관련분야의 경험과 실적이 풍부한 인재들이다.고준일 의장은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법률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를 위촉하였다”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정책제안으로 따뜻하고 행복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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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충남도, 지난해 민원처리 ‘최우수’[굿뉴스365] 충남도가 지난해 행정기관 중 대 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6년부터 통합해 합동 평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17개 광역지자체 중 충남도는 세종시, 광주시와 나란히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6년 B등급 대비 평가등급이 대폭 상승한 것. 하지만 2016년 S등급(최우수)을 받은 충남도교육청은 2017년에는 보통 등급으로 하락했고 세종시교육청은 B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다소 올랐다. 기초지자체는 공주·보령·천안시와 부여·서천·청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예산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계룡·논산·당진·서산·아산시와 금산·태안·홍성군이 보통 등급을 받아 하위 50%에 머물렀다. 2016년 평가는 평가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2개 분야 20개 재표로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평가등급 S(9.1%), A(25.9%), B(37.7%), C(22.1%), D(5.2%) 등 5개 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이번 평가는 2017년부터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고충민원 분야가 추가돼 3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등 3개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평가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평가 미흡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과 자문상담을 실시해 민원서비스 수준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비롯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공유·전파하여 타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평가대상에 포함해 보다 폭넓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한 포용적 민원서비스 수준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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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원서비스 ‘하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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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구)군청사부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공모사업 선정예산군은 2018년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구)군청사 부지활용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을 공공임대주택, 업무시설 등으로 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77곳의 신청을 받아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구)군청사를 대상지로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예산군을 포함해 23곳이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구)군청사 부지에 짓게 되는 행복주택 건설비 중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 받게 되며,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구도심활성화 및 인구 증가 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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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계 “새해에도 화합·도약” 다짐충남 여성계 신년교례회가 3일 예산 더센트럴 웨딩홀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여성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해를 맞아 도내 여성계 인사들이 인사를 나누고,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수) 주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궁 부지사는 “올해에도 도는 양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며 “도내 여성계가 단합된 힘으로 도의 양성평등 정책을 뒷받침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회장은 “오는 6월 제7대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와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며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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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아시아 시대 또 다른 중심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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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여성 창업과 경제적 활동 제도적 기반 마련 추진충남도의회가 도내 여성의 창업과 경제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종필 의원(서산2,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301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여성 일자리 확대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과 인력, 정보, 기술, 판로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과 기회 균등을 보장하도록 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여성 기업에 불합리한 차별적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할 경우 그 시정을 요청하는 동시에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성기업지원위원회를 설치,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2013년 기준 전체 3419개 사업체 중 1336개소(39.1%)를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 20.4%, 서울 18.9%, 부산 7.9%, 경남 7.5%, 충남 4% 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OECD기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의 경우 평균 62.8%에 비해 우리나라 여성은 57%로 저조한 실정이다”라며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제고하고, 기업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여성기업 지원 사업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남의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정책 수립과 지원 사업 등이 전반적으로 미약하다”며 “이 조례안을 계기로 도차원에서도 여성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현장에서 활성화돼 접목되기를 기대하고, 공공기관에서의 도내 여성기업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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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1호선 경부선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 추진 확정경부선 목천나들목 입구교차로 지정체 해소 및 물류수송비용 절감 기대 국도21호선 경부선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이 재추진되면서 상습 차량지체와 정체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3일 목천나들목과 국도21호선을 연결하는 입체화사업이 ‘국도 병목지점 개량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경부선 남이~천안간을 총연장 34.6㎞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에 포함해 추진하다 경제성이 낮다는 실시설계 결과로 지난해 5월 사업이 무산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시는 국도21호선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을 추진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지역 출향인사, 국회의원과 공조하고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를 수차례 방문하며 협의했다. 그 결과 국토부 계획에 총사업량 교량150m/5개소, 순성토 9.4만㎥, 총사업비 188억원을 반영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목천톨게이트와 독립기념관 사거리 구간이 짧아 신호대기 등으로 차량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입체화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흐름이 기대된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국도21호선 남부대로의 연결도로를 설치해 국도21호선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목천읍 신계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중앙부처에 국비 확보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좌절될 위기에 있던 이번 사업을 관철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물류수송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둘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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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지역발전 비전 제시▲ 황선봉 예산군수는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의 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고있다.예산군이 기후변화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고,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10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천년의 희망을 그리는 사업들을 발굴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비쳤다.황선봉 예산군수는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지역발전과 교육문제, 문화관광 예산군의 장밋빛 비전을 제시했다.황 군수는 “지역 경제회복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분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미래유망 산업 유치로 지역내 청년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오가면 월곡리와 응봉면 증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예산 제2일반산단 조성을 위해 충남도에 산업단지사업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6차산업형 농공단지 신규 조성사업도 충남도와 유기적인 대응을 통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예산읍 신례원지역 일원에는 지난해 투자협약한 구)충남방적에 자동차 시트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지원 마련과 지난해 연말 자동차 2차 동력전달 기술개발 센터구축사업이 완공되어 설비입고 및 시험생산을 추진한다. 황 군수는 “지난해 확정된 708억원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사업을 올 해 설계 및 착공토록 지원해 나가고 산업단지 조성을 조성코자 예산읍 관작지구, 간양지구 및 신암면 조곡 지구 등 3개의 산업단지 신설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올 상반기 내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측과의 협의해 산업단지를 추가적으로 조성토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황 군수는 “청년 및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군 일자리 지원 센터를 올해 개소하고 일자리상황판을 신청사 로비에 설치해 구직현황을 위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고 “골목상권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출연금을 확대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 먹거리타운 조성과 삽교시장 내 삽교곱창특화거리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황 군수는 또 교육과 관련 “아동청소년들의 참된 교육지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교육지원을 확충해 올해 45개분야, 2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역설했다.특히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올 해 3월 개교되는 삽교보성초 내에 학년별 작은도서관 신설, 예산초 체육관 건립 신축, 금오초 수영장 대수선,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등 15개 분야, 1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체력증진 및 놀이시설을 위해 종합운동장 주변에 볼링장을 새롭게 신축하고, 무한천체육공원 내에 축구장, 야구장, 어린이 놀이터를 신설하고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 2곳을 조성해 아이들이 새롭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19개 분야, 9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황 군수는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 예산사랑 장학금 목표 100억원 달성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소년 정책 최우수 표창 받는 성과를 이어가 청소년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이어 황 군수는 예산의 ‘문화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전국적인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청사진을 펼쳤다.예당호를 중심으로 출렁다리 완공과 느린호수길 조성 등을 통해 예산군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당호 착한 농촌 체험세상도 362억원을 들여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통해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것.또 봉수산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일원에는 60억원을 투자해 곤충박물관 조성사업과 전시체험관, 탐방로, 편백나무 숲거리 등을 추가로 산림생명 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산황새공원 내에 생태체험장을 개장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수시로 제공해 황새의 고향 예산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는 포부다.이와 함께 덕산온천 일원에는 447억원의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을 2019년까지 완공하고 171억원의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사업을 올 3월에 착공해 사계절 물이 흐르는 가족산책로를 조성하고 52억원을 투입, 덕산온천 관광지 진입도로 조성사업을 올 상반기 착공하는 한편, 온천상징 폭포수를 조성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황 군수는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연대해 덕산온천 관광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과 문화관광체육부 소관의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거점사업과 관련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2019년도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제반절차를 착수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외에도 충남도와 중앙부처 산하 기관유치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전략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고 정부공공 기관유치를 위한 방안 마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내포신도시 주변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성장발전 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원도심도 신청사 개청, 주민편익사업, 시장활성화사업, 원도심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및 인구증가를 모색한다.또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정책 거점사업 조성을 위해 LH공사와 구)군청사 부지를 활용한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행정 절차를 지원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이어 황 군수는 복지와 관련 “군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생활 안정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군민이 행복한 만족도가 점차 증대되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노인종합복지관을 올 3월말 완공해 더 나은 시설로 이전하겠으며 시니어클럽 신축이전을 통해 21개사업 1,200명의 노인일자리를 증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황 군수는 노인기초연금도 올 9월부터 월 25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도 지원, 어르신 운전차량 스티커도 제작 배부해 나갈 뜻을 비췄다.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복지, 보훈 가족 처우 개선, 여성 친화도시 지정, 재난안전 및 정보전달 무선방송시스템을 올 해 50개 마을을 구축해 2021년까지 전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덕산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한 지방상수도 확충,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고 예산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예산읍 궁평리 일원에 악취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농업분야에 대해서도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완공으로 통수 개통돼 예당호 가뭄 극복 해결한 것을 예로 들어 가뭄이 극심한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의 주변 저수지에도 대술·신양지구 다목적 농업용수개발사업이 확정돼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황 군수는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군수공약사업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임기 내에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청사 개청으로 들뜬 마음가짐 보다는 초심을 유지하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섬김행정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방점을 찍었다.한편 예산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충남 시군 중 1위 달성(전국 군 단위 7위)하는 성적을 거뒀다. 또 제24회 가스안전 대상을 비롯해 64개 분야에서 대외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도비확보에서도 올해 전년 대비 22.25% 더 증가시켜 2015억원을 확보하는 등 최근 4년연속 당초예산 일반회계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예타 통과로 인한 설계비 50억원 확보로 수도권 전철의 통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109개 기업 유치로 2394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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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제32보병사단장 감사패 받아보령시는 지난2일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이 윤봉희 제32보병사단 제97연대장으로부터 예비군 육성 지원공로로 제32보령사단장(소장 정형희)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충무,화랑,을지프리덤 가디언,생화학무기 피해 대비 등 국가 비상사태 대비 훈련의 완벽 실시와 지속적인 군 위문 활동으로 예비군의 사기를 양양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받게 됐다.특히,향토예비군 육성을 위해 야간투시경,방탄조끼 등 전투장비 물자구입 지원(5709만 원),서바이벌 총기,훈련장 정비 등 교육 훈련 지원(7575만 원),공공요금 및 행정사무기기 등 부대 운영 지원(5105만 원),주산면대 청사 리모델링(1000만 원)등 다양한 지원으로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근무 여건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이다.또한 보령시가 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미소‧친절‧청결’운동이 예비군15개 부대의 모범 생활실천으로 전파돼 활기차고 밝으며 청결한 군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김동일 시장은“각종 재난과 북의 도발로부터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와 군 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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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지난해 매월 1200여명씩 증가구랍 31일 65만445명 기록, 1년만에 1만4662명 늘어 천안시 인구가 매월 1200여명씩 지속적으로 증가해 65만명을 돌파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 주민등록 인구가 구랍 31일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65만4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만 1만4662명이 늘어나 매월 1200여명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수준의 인구 증가율(2.25%)을 나타냈다. 이 추세로 볼 때 올해 말에는 자연증가 또는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약 66만명을 초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천안시는 △2014년 61만4880명 △2015년 62만2836명 △2016년 63만5783명을 기록하며 평균 1만1800여명씩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불당동, 백석동, 부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완공된 신규 아파트입주로 인해 최근 3년간 연평균 1.86%씩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6년 대비 올 11월 말 기준으로 불당동에만 1만2996명이 증가했고, 뒤이어 백석동 2335명, 부성1동 2143명, 부성2동 2113명, 신안동 1093명 순으로 인구가 늘어났다. 남·녀의 인구는 남자 33만2749명(51%) 여자 31만7696명(49%)의 비율을 보였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동남구 3만1663명, 서북구 2만8696명으로 전체인구의 9.6%를 차지했다. 또 100세 이상 인구는 149명(동남68, 서북81)으로, 남자 36명(24%) 여자 113명(76%)이다. 지난달 20일 아산시에서 불당동으로 전입하며 65만번째로 천안시민이 된 전모(33세)씨는 “천안시 인구가 65만을 돌파하는 시점에 천안시민이 돼 개인적으로 의미있고, 상징성이 있어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대균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 인구가 늘어나도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시민을 위한 정책의 실천으로 누구나 살고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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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시무식 갖고 무술년 의정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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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4년 연속 글로벌육성축제 선정축제 콘텐츠의 세계화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지난2015년부터 올해까지4년 연속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됐다.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2018년 대표 문화관광축제 분야에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보령머드축제는 지난2008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고,이후2011년부터는 대표축제 일몰제에 따라 명예대표축제로 바뀌면서 국비 지원이 중단됐다가, 2013년부터 다시 국비 지원이 이어졌으며,명예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명칭이 변경된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지난해 성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는유료체험 입장객5만3072명과 외국인62만2000명 등 모두568만8000명이 방문했고,지정기부금8억4494만 원,입장료 수입5억3885만 원,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4070만 원,컬러머드 및 머드트램1000만 원,유료부스8492만 원 등의 수익을 올리며 가성비 까지 좋은 생산성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또한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에 따르면 올해 축제 생산유발효과는996억 원,소득유발효과는181억 원,부가가치유발효과는430억 원,고용유발효과는713명, 7억1300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지난해12월에는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제1회 뉴질랜드 머드토피아 페스티벌이 개최됐으며,머드를 통한 축제 노하우 전수와 도시 간 교류로 지구편 정반대임에도 소중한 인연을 나누기도 했다.김동일 시장은“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머드산업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머드산업의 확장으로 관광과 문화 콘텐츠 분야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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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가시화’보령시는 구랍29일 충청남도가‘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원산도 관광거점 진입도로 개설 등9개 사업에 향후10년 간3642억 원을 투입,거점육성형 지역개발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청사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이번 충청남도의 지역개발계획 고시는 앞서28일 국토교통부의‘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이번 보령의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은 안면도 연육교 개통(2020년)등에 맞물려 성장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간 관광거점 연결체계를 강화하면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추진 및 거점화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지역개발계획은‘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道)별 낙후‧거점 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지역별 발전 목표와 전략,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원산도 관광거점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국도77호 개통과 대규모 리조트(대명리조트)조성 등에 맞물려 관광단지 진입도로와 주요 해수욕장 연결도로를 정비하는 것으로250억 원이 투입된다.청천호 관광레저단지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은75억 원을 투입해 수상레저 및 오토캠핑장과 수변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대천해수욕장 등 해안관광에 집중된 관광객의 수요를 보령 내륙으로 분산해 관광의 다변화를 도모하는 것이다.천수만 하구 생태관광 개발사업은 오천항과 충청수영성,갈매못성지,도미부인 사당 등 기존 문화‧관광자원에 해안탐방루트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25억 원이 투입된다.보령스포츠파크는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수요가 적은 봄철과 겨울철에 각종 스포츠의 전지훈련 및 대회,리그전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용두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은 가족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남포면 용두해변에 캠핑장과 해변산책로 조성,기존 요트경기장의 시설 보완을 추진하는 것이다.대천해수욕장 머드랜드 개발 사업은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지역 브랜드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머드를 기본 테마로 레저,숙박,체험,건강,뷰티,문화시설을 갖춰 외국의 디즈니랜드,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민간자본을 투자해 위락형 테마공원으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보령충청수영성(380억 원)및 성주사지(105억 원),남포읍성(150억 원)정비도 대규모 예산 지원으로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특히,이번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역개발지원법의 적용으로 재정 지원,세제 및 부담금 감면,인허가 의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김동일 시장은“이번 중‧장기적 지역개발계획의 승인으로 지역 고유자원과 특화사업 발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함은 물론,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관광수요에 능동적인 대처로 인구 감소를 외부 체류인구 증가로 극복할 수 있다”며, “타당성 높은 투자계획 수립과 민간투자 컨설팅을 통한 민자 유치 확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