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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소년 정책 추진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홍성군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난 3일 군청에서 ‘홍성군 청소년 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대 홍성군 청소년 의회 발대식 이후 청소년들이 바라는 홍성,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안하는 등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군의장, 청소년 의회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 생활, 문화환경,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청소년 의회는 이선균 군의장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위원으로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용록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배우고 군정 운영의 실제 사례를 듣고 정책 제안 방향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박민재 청소년 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자세를 배웠다”며“앞으로도 삶과 맞닿아 있는 교육 이슈를 어른들과 함께 논의하며 유의미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청소년 의회에서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며“군에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의회는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입법기구로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해 입법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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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굿뉴스365] 홍성군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위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9세~만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3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이면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5세~만39세 청년 중 근로 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3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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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 창업활성화 ‘청년 창업점포’ 입점 청년 모집[굿뉴스365] 홍성군이 홍성읍 오관리 620-1 일원에 조성 중인 남문동 어울림센터 준공시기에 맞춰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창업점포는 원도심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예비 창업자 5명에게는 남문동 어울림센터 내 1층 점포 5개소가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미취업자 5명으로 사업신청 시에 홍성군에 주민등록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일반 대학생, 신용불량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유흥주점업, 사행산업 등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 외 모든 업종이 가능하다. 입점자에게는 3년간 보증금 면제, 임대료 50% 감면, 간판 설치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 경영과 성공적 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열정과 의지있는 청년창업가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해 홍성군청 경제정책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비용 때문에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이 적극 도전하길 바란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기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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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양유정 수목제’ 개최[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4일 부춘동 양유정 공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부춘동 양유정 수목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유정 수목제회 주관으로 열린 수목제는 시민의 400년 휴식처로 지역의 크고 작은 집회장소로 활용된 명소인 양유정 공원의 뿌리를 찾고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다. 400년 이상 된 버드나무에 장수를 기원하는 ‘수목제’라는 제례를 올리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유정 마을의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실버댄스’와 ‘고고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송낙인 수목제회장이 양유정 숲을 칭송하는 시 ‘양유정 느티나무 숲에게’을 낭송했다. 또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독축관 등 제례관이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송낙인 양유정 수목제회장은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께 감사하다”며 “양유정 수목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유정의 역사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00년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함께 해온 버드나무에서 수목제가 개최된 것이 뜻깊다”며 “마을의 안녕과 건강은 물론, 시민들이 서로 안녕을 기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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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하수도 공간정보 DB 수정갱신 사업 추진[굿뉴스365] 충남 서산시가 인지면, 부석면, 고북면, 운산면 일원의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공간정보 DB 수정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을 통해 도면이 전산화된 상하수도를 대상으로 측량 및 탐사를 실시해 지하 시설물 데이터베이스의 정확도를 개선한다. 시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하시설물 정보를 통합 관리해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지하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관내 공공사업 추진 시 정확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제공해 각종 재난, 재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지하시설물 데이터가 굴착공사, 인허가 업무 등을 위한 정보 제공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하안전 예방과 대비를 위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서산시 지하시설물 안전을 위해 지하시설물 데이터의 최신성과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대산읍, 지곡면, 음암면, 부춘동, 동문1·2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공간정보 DB 수정갱신 사업을 완료해 212㎞의 상하수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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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성료[굿뉴스365]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가 5월 4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일 석남동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석남동 어르신 행복하세효 큰잔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원기 서산시의원, 문수기 서산시의원, 한승규·김영재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약 60명, 약 1천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로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중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이후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이 시장은 직접 하모니카로 ‘어머님 은혜’를 연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함께 초청 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에는 약 1만 8천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정의 달에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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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회발전특구 후보지 선정.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박차[굿뉴스365]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 기술 혁신 및 탄소중립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입지선정 타당성 평가 결과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관계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다. 충청남도는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지 선정을 위해 국책기관 대상 위원 구성 후 평가를 추진해 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산임해산업지역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RE100, ESG,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석유화학산업 혁신 및 저탄소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약 4천억원을 투입해 대상지에 ▲에너지 자립 Zone ▲수소 Zone ▲탄소포집 Zone ▲RE100 표준화공장 Zone 등 4개 Zone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 및 에너지 자급자족 시스템을 마련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온실가스 직접배출을 저감해 국가적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시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고 말하며 "충남도와 협업을 통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 받아 첨단화학 및 탄소중립 선도 모델을 완성하고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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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발생 1주일 이상 빨라진다[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과 산림,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올해도 빠르게 발생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7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기상정보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56℃ 높아 돌발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따뜻한 겨울 탓에 월동 해충의 생존율도 높아 발생량 또한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특히 내륙지방이 해안지방보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륙과 해안지방 모두 평년 대비 돌발해충 발생 시기 예상일이 1주일 이상 빨라졌으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해안지방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내륙지방은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4∼5일 정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 중이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여름철 풀이나 관목의 줄기와 새순에 하얀 솜털처럼 붙어 있는 어린 약충으로 밀도가 높아지면 농경지로 유입돼 여러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 먹어 피해를 준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이 떼로 모여 나무에 거미줄을 치고 잎을 갉아 먹는데 나무의 가지만 남을 정도로 유충의 식욕이 왕성하며 특히 가로수의 피해가 심각해 최근에는 도로 주변에 한여름인데도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먹노린재는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논에 벼가 심어지면 나타나 벼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데 산 주변에 있는 논에서 발생이 많으며 피해가 심해지면 벼가 말라 죽게 된다. 대표적 돌발해충 4종에 대한 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가 5월 20일에서 6월 5일로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가 비슷해 동시 방제를 하는 것이 유리하고 미국흰불나방은 5월 17일에서 6월 5일 사이 알에서 부화하는 어린 유충을 대상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먹노린재는 벼 모내기 전에 이미 활동을 시작하므로 벼가 논에 이앙된 뒤 활착기인 6월 25일에서 7월 10일 사이가 방제하기 적당하다. 이건우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 연구사는 “대부분의 돌발해충은 어린 시기에 살충효과가 높다”며 “주변 환경 및 재배 작목에 맞는 농자재를 사용해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해 농업회사법인 쉐어그린에 기술 이전한 유기농업자재 에스지원은 진딧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에 방제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친환경 재배지나 사람이 몰려드는 공원, 가로수 방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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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자산업 경쟁력 확보 ‘박차’[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벼, 보리, 콩, 감자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 298톤을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률 제고 등 정부의 식량정책에 발맞춰 우량종자를 생산해 정부 보급 종자 수급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수요 품종 중심으로 생산·공급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종자관리소 종자생산 계획을 통해 벼 236톤과 콩·맥류 50톤, 씨감자 12톤 등 298톤 생산 계획을 밝혔다. 이 중 정부 보급종 상위단계 종자로 벼 15품종 65톤, 콩 7.8톤, 맥류 39톤의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한다. 삼광·친들 등 벼 6품종 171톤, 콩 2.4톤과 수미·추백·금선·두백·다미 5품종의 씨감자 12톤도 우량종자로 생산해 농가에 직접 공급하고 지역특화 품종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삼광과 친들, 황금노들 등 지역 대표 품종을 집중적으로 생산해 지역특화 브랜드를 강화한다. 또 씨감자 전문 생산 시설에서 조직배양 무병묘를 생산해 대량 번식 과정을 거쳐 농가와 씨감자 생산단지에 직접 보급한다. 이와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씨감자 재배 농가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종자 파종에서부터 포장 관리와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현장 교육하고 있으며 씨감자 생육기간에는 주기적인 생육 관리 컨설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우량 종자를 생산·보급해 품질 고급화를 지속 유도하고 충남 종자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후석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은 “우량 종자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생산 계획에 적극 반영해 농가 소득 창출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본소와 논산분소 체제로 운영 중이며 본소는 콩·맥류 원종을 비롯해 벼, 콩 증식종과 씨감자를 주로 생산하고 논산분소는 벼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해 정부 보급종 증식종자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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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조사 적극 참여해주세요”[굿뉴스365] 충남도는 7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건강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 특성 11개 영역의 54개 도 공통 항목과 시군별 5-10개 특성 항목으로 구성했다. 대면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조사방법은 가구방문 면접조사이고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2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 상황실을 통해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며 “가구 선정 통지서를 송부받은 해당 가구는 사회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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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력 ‘0’ 탄소중립 공공건물 탄생[굿뉴스365]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외부 전력 사용량이 전혀 없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이 탄생했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민간부문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수립·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따라 펼치고 있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력을 자체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40㎾급 고정형·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옥상 등에 설치했다. 또 건물 외부 단열재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창호를 고성능으로 교체했으며 냉난방공조와 공기순환기 등을 고효율 설비로 바꿨다. 이를 통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달 한 달 동안 태양광으로 4290㎾h의 전력을 생산했다. 같은 기간 전력 사용량은 3264㎾h로 100%를 훨씬 웃도는 에너지 자립률를 기록했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컸는데, 지난달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의 58.9%에 불과했다. 지난 3월에는 6983㎾h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446㎾h의 66.8%를 사용했다. 이 달에는 3463㎾h를 절감하고 태양광으로 4600㎾h를 생산·소비함으로써 외부에서는 2383㎾h의 전력을 끌어들여 사용했다. 이에 따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1㎡ 당 에너지 요구량 68.6㎾h, 1㎡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3.0㎏ 등으로 에너지효율등급 최고등급을 받고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온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에너지 사용량이 느는 등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에너지 자립률도 달라지겠만, 태양광 발전이 많은 경우에는 에너지 자립률이 100%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 국장은 이어 “이번 합덕수리민속박물관처럼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수송 분야 저탄소를 가속화하며 일하는 방식을 탄소중립 친화적으로 개선해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2030년까지 공공 건물·차량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로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유휴공간·부지 활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민간 자본 투자 유도 신재생에너지 설치 △무공해차 공공부문 전환 및 민간 보급 △충전시설 구축·확대 △청사 주차장 차량 요일제 추진·시행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휴대·사용 금지 △재생원료 사용 제품 구매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및 대기전력저감 제품 사용 등이 있다. 도내 공공기관 건축물은 도와 도 산하기관 27개소, 시군 321개소 등 총 348개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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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어르신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조치원읍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전문자격을 갖춘 치유농업사와 함께 고운동 일원에서 매주 화요일 주 1회씩 오는 6월 18일까지 총 7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농업과 원예 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반려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즐거운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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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어버이날 '꽃을 달아드려효' 행사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꽃을 달아드려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이지만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로어르신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과 곰탕, 미역국, 견과류 등이 포함된 식료품 꾸러미 100개를 홀로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꽃과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어버이날이면 왠지 모르게 쓸쓸한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 꽃도 주고 먹을 것도 주니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홀로 지내시며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오늘 전해드린 카네이션과 식료품으로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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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독서확대기와 특수마우스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100대를 지원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신청은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구매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개인부담금 중 5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 등 모두 143종이다. 신청은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갖춰 시 정보통계담당관실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도 가능하다. 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13~14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함께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연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시회에서 직접 보조기기를 체험하고 신청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방법, 선정절차, 보급품목 사양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공고문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또는 세종시 보조기기센터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활용 역량을 키우고 앞으로의 경제·사회활동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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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 나섰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 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콩 수학여행단 유치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홍콩 교장단 초청 팸투어’가 세종시와 서울, 인천 일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홍콩 주요 학교의 의사결정자 초청을 통한 수학여행 유치와 한-홍콩 교장단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콩 학교 교장단, 홍콩 현지 언론사 등 26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종시 방문은 지난해 홍콩 교육 분야의 주된 테마가 ‘과학’으로 정해지면서 홍콩 최대 규모 연합회인 쿤통지역 연합회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과학도시 세종시를 주요 방문지로 선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세종시 팸투어 주요일정을 소화하며 스마트선도도시 세종시를 견학했다. 시는 방문 기간 홍콩 학교의 수학여행지로 세종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선진교육시설과 도시인프라, 시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첫날인 2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세종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을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면모와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선보였다. 둘째 날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스마트 시설과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대상을 차지한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한 뒤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홍콩 교장단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체험원을 방문하고 농촌융복한산업사업장인 해밀농장에서 딸기잼을 만드는 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친환경·스마트미래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및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홍콩 교장단에 적극 홍보했다”며 “향후 세종시를 방문하는 홍콩 수학여행단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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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현장 대응역량 높인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17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산사태 대피 훈련, 재난행동요령, 무더위쉼터 관리 등 여름철 자연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자율방재단의 임무, 역할과 조직력 강화에 대한 이론 교육도 이뤄졌다. 55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응급복구 활동 등 연 5,500여 회에 걸쳐 지역 재난 대응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봉사단체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해 인명피해 최소화 등 시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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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 조성[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특화거리 ‘꿈빛거리’ 를 조성했다. ‘꿈빛거리’는 시와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관내 10개 청소년센터가 협력해 아름동 달빛공원과 상가거리 일원에 조성됐다. 청소년 특화거리는 학원이 밀집돼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고 자동차 진로와 보행에 지장이 없어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운 곳이다. 시는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선포식에서는 세종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과 모범청소년 포상식, 부대행사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컬처로드 행사와 체험부스, 청소년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올해 5월, 6월, 9월, 10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꿈빛거리’에서 청소년에게 쉼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길거리 공연과 재능 나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버스킹 등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꿈빛거리를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이용해 지역 중심의 청소년문화를 발전시키고 자율적·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시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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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노인 복지증진·행복한 노후 지원"[굿뉴스365]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52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노인요양시설인 전의요셉의집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인사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과 심신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89명의 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전의요셉의집에서 오랜 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종사자를 격려하고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고령·기저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은 감염에 취약한 만큼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시설 종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독거노인 윤경예 어르신을 만난 자리에서는 그동안 우리나라와 지역 발전에 힘써오신 어르신에 대한 예우로써 큰절로 인사를 올렸다. 이후 최민호 시장은 관할 기관인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 윤경예 씨에게 도움이 될 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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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충북·충남과 합동으로 ‘2024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각 시도가 주관하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설명 등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충청권 소재 공공기관과 지방공공기관별 상담부스 운영, 각종 무대 행사를 통해 채용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공공기관 및 지방공공기관은 총 49곳으로 지난해 행사보다 19곳이 늘었고 세종시에서는 총 16곳이 참여한다.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10곳이 참여한다. 지방공공기관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농업회사법인세종로컬푸드㈜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6곳이 참여한다. 채용설명회 참석자들은 원하는 부스에서 자유롭게 채용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채용 상담 외에도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동참해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무대에서는 공공기관 취업 길잡이 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및 인사담당 토크콘서트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 학생들이 공공기관에 대해 깊이 알고 공공기관 취업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우리 시를 비롯한 충청권에서 꿈을 펼치고 뿌리내리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채용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이전한 이전공공기관이 이전지역 지방대학과 고등학교를 최종학력으로 둔 자를 최대 30%까지 채용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는 충청권의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 권역이 광역화돼 충청권 소재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한 자는 충청권 전체 53곳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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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불씨로 수놓는다' 세종낙화축제로 오세요[굿뉴스365] 밤하늘을 배경으로 5,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환상적인 불씨를 감상할 수 있는 ‘2024 세종낙화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낙화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으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불교낙화법보존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낙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시 무형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5시 40분부터 1부 봉축대법회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2부 낙화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열린다. 낙화는 불을 붙인 후 20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불씨가 떨어지고 보통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연출되므로 천천히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구조물에 낙화봉을 매달아 진행했던 것과 달리 5,000여 개의 낙화봉을 약 250m 구간 각 나무에 걸어 클래식 등 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 개장 임시운영과 연계한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낙화축제를 찾은 관람객을 위한 수목원 무료입장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국립세종수목원 본 야간 개장은 5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시는 낙화축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 발생 우려에 따라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과 도보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관람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배치 외 낙화 연출 구간 주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관람객 본인의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역으로 나눠 표시하는 등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데 주력한다. 환성스님은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기 위한 불교낙화법은 세종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전승되어 오고 있는 전례의식”이라며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예로부터 낙화는 불이 가진 정화 능력을 활용해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시행해 온 전통”이라며 "이번 세종낙화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