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면장 이명근)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산사랑후원회가 힘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산사랑후원회는 23일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나눔사업 '마실가유~'를 통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가구 등 총 50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물김치) 및 의약품(파스, 까스활명수)를 전달하였다.

마산면 신장리에 위치한 300여 평의 밭에서 정성스레 직접 심고 가꾼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물김치를 담갔으며,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가구 대부분이 관절염, 소화불량 등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의약품인 파스 및 까스활명수를 지원하여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하였다.

양경자 위원장(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예년보다 올 겨울이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면에서는 동절기 이웃돕기 사업으로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김장김치 500포기 지원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사골국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산면사무소 사회복지팀 ☎ 041-950-6448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