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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주도로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 확정[굿뉴스365] 윤석렬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220만 충남도민과 37만 아산시민이 염원하던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건립이 지난 14일 확정됐다.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는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및 아산시는 물론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 추진단과 지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의 역할이 컸다. 특히 이명수 의원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시절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유치를 충청권 지역 대표 공약으로 발굴한 이후 꾸준히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국회 행안위 소속으로 경찰청의 경찰병원 필요성을 설파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열악했던 아산의 공공의료복지 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의원은 경찰청‧경찰병원 등의 관계자와 꾸준한 면담에 이어 ‘국립경찰병원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경찰분원 설립을 위한 전문용역비 2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여기에다 최종 발표를 앞두고는 여당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경찰병원 아산 유치의 당위성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충청·중부권 지역의 의료인프라 확대를 위해 몇 년간 열심히 뛰어다닌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된 것 같아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중부권이라는 좋은 접근성은 의료 수혜 범위를 더 확장시킬 수 있으며, 우리나라 가장 양질의 온천수 활용은 물론, 현재 아산시가 적극 추진 중인 ‘신정호 아트밸리’와의 새로운 연계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신설될 경찰병원은 경찰타운을 다녀가는 최소 3만 명 이상의 경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기반을 확보해주셨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차례”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약속된 공공의료정책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아산시 및 충남도, 그리고 여타 지자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 및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끝이 아닌 시작임을 명심하고 중·남부권역 의료복지시스템 완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계속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달라”고 했다. 한편 지난 11일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최종 선정에 앞서 1차로 실사후보부지로 충남 아산, 경남 창원, 대구 달성군 등 3곳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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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 현장 실사 마쳐[굿뉴스365] 경찰청 부지평가위원회가 2일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 인근 국립경찰병원 분원 후보지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마쳤다. 이날 직접 마이크를 잡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뛰어난 교통 여건 △병원 건립 용이성 △주변 의료기관과의 협력 용이 △1000만 명에 달하는 의료 수요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아산의 입지적 장점과 유치 당위성 등을 평가위원들에게 브리핑했다. 아산시 건립 후보지인 초사동은 광역 교통망이 뛰어날 뿐 아니라,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연간 3만 명이 넘는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 같은 점을 강조하며 "아산은 경찰병원 분원 입지시 전국 경찰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복지가 가장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가 경찰청에 제시한 병원 부지는 경찰청이 소유한 유휴부지라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 다른 두 후보 도시와 달리 국민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는 압도적 장점을 반드시 고려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평가위원들은 인근 교통 여건과 개발 계획, 부지 확보 방안과 안정적 병원 경영을 위한 주변 의료 수요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다. 박 시장은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한편, "국립 경찰병원은 경찰의 이용 편의는 물론, 공공의 이익과 충남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도 반드시 아산으로 와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과 천안을 합치면 인구가 100만이 넘지만 3차 병원 수는 두 곳밖에 없고,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역시 다른 후보지에 비교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충남에서 가장 큰 도시인 천안 아산도 이 정도다. 충남은 의료비 역외 유출이 전국에서 가장 심한 곳”이라면서 "충남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는 역설적으로 국립 경찰병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유치 확정 즉시 병원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경찰병원의 착공과 설립, 안정적 운영에 이르기까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명수 국회의원과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박 시장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날 경찰타운 입구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25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지역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평가단의 아산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경찰병원 유치는 대통령 공약”이라면서 "경찰병원 아산 유치” 구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거리로 나와 힘을 보태준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2일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을 끝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3곳에 대한 현장 실사를 모두 마쳤다. 경찰청은 후보지의 장단점과 지자체 지원 계획 등을 평가하는 발표 평가를 거쳐 이달 중 우선협상 대상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8년 건립 예정인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 3차 병원으로,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 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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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의계약 배제업체와 수의계약… ‘감사 적발’[굿뉴스365] 충남 아산시가 수의계약에서 배제시켜야 할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감사에 적발됐다. 15일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수의계약을 할 경우 최근 3개월 이내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계약이행 시 10일 이상 지연배상금을 부과한 업체와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하지만 아산시는 이를 무시했다. 시는 지난 2020년 8월 신정호수공원 그늘 제공을 위한 대형파라솔 구입을 위해 A업체와 630만 원에 수의계약을 체결했는데, A업체는 계약 약 2개월 전 아산시 ㅇㅇㅇㅇ센터에서 지연일수 32일, 지연배상금 74만 9천 원을 부과받은 업체로 드러났다. 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사후 정산해야 함에도 아산시는 아산ㅇㅇ처리시설 안전시설 보강공사 호퍼 제조 설치사업을 시행하면서 안전보건관리비 270만 7천 원에 대한 증빙자료 없이 준공금 6,881만 4천 원을 지급했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행정상 ‘시정’ 조치와 함께 270만 7천 원 회수를 요청했다. 게다가 아산시는 승강기 안전관리 업무를 소홀히 하다 감사에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아산시는 안전검사 불합격 대상인 7개 승강기에 대해 운행정지 처분을 하지 않았고,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승강기 관리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93개 관리주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 승강기 안전관리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 이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간 2019년 4월 이후 아산시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62건(시정 27, 주의 31, 권고 1, 통보 3)과 재정상 조치 7억4,700만 원(회수 3,600만 원, 부과 5,400만 원, 감액 등 6억 5,700만 원)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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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하천 정비사업 설계검토 소홀… ‘예산 펑펑’[굿뉴스365] 아산시가 소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하면서 설계검토를 소홀히 하는가 하면 정산을 실시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충남도감사위원회로부터 행정상 시정, 재정상 1억9,533만2천원이 감액 조치됐다. 충남도감사위가 최근 공개한 2022년 아산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53억9200만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 30일부터 2022년 12월 19일까지 소하천 1.34㎞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 중 한 소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사토운반 계획 변경(15톤,10㎞ →24톤,12.3㎞) 사항과 토질조사비 계획이 변경된 사항에 대하여 정산을 실시하지 않았다. 또 교량 시공시 철근을 현장가공→공장가공으로 합판거푸집을 유로폼으로 변경사항을 반영할 경우 9,727만6천원의 절감할 수 있었지만 반영하지 않았다. 또 가도에 설치하는 PP마대 쌓기의 단위적용 오류로 과소반영된 사항에 대하여 정정(단위 조정 및 PP마대→톤마대)할 경우 2,859만6천원이 증액됐다. 숲골소하천 정비사업의 경우는 사토운반 계획변경(15톤,10㎞→15톤,0.8㎞) 사항과 교량설치시 비계다리 미시공 사항, 가설방음벽 미설치 사항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로써, 9,255만2천원의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었다. 반면 쌍죽소하천 정비사업의 경우는 교량설치 시 미설치한 비계다리 미정산과 가도 마대쌓기 변경(pp마대→톤마대)하고, 둑마루 포장에 반영된 보조기층을 과도하게 반영한 사항을 조정함으로써, 3,410만원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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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용차량 무단 운행…사고 나도 보고 안 해[굿뉴스365]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직원들이 신청도 하지 않고 공용차량을 무단 운행하는가 하면, 운행 중 사고가 발생했지만 보고도 하지 않았다가 충남도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 건설과(과장 강응식) 직원 3명은 출장 허가 및 배차승인 없이 공용차량을 운행하다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 보고도 하지 않았고, 차량 운행내역 유지관리도 실시하지 않는 등 공용차량 사용절차를 어겨 ‘시정’ 처분을 받았다. ‘아산시 공용차량 관리 규칙’에 따르면 차량을 사용하고자 하는 부서에서는 차량배차신청서를 사용일 1일 전에 차량 집중관리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또 운전원은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한 때에는 사고 발생 일시, 장소, 운행 차량번호 및 운전원 성명, 사고 발생 시의 상황과 사고원인 등을 차량관리 부서에 보고해야 한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지난 2020년 역사문화연계 관광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조사업자가 기간제근로자 인건비를 지급기준보다 초과 지급했음에도 이를 정산검사 시 지적하지 않아 ‘주의’ 조치를 받았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간 2019년 4월 이후 아산시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62건(시정 27, 주의 31, 권고 1, 통보 3)과 재정상 조치 7억4,700만 원(회수 3,600만 원, 부과 5,400만 원, 감액 등 6억 5,700만 원)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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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격증 가산점 부적정 부여 무더기 적발[굿뉴스365] 충남 아산시가 근무성적평정 시 자격증 가산점을 부적정 부여하는가 하면 부적절한 수의계약을 일삼다 감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간 2019년 4월 이후 아산시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62건(시정 27, 주의 31, 권고 1, 통보 3)과 재정상 조치 7억4,700만 원(회수 3,600만 원, 부과 5,400만 원, 감액 등 6억 5,700만 원)을 통보했다. 특히 도 감사위는 ▲도(道)와 시·군 행정에 대한 제도개선 분야 적극 발굴개선 ▲공금 횡령·유용 여부, 경상비, 업무추진비 집행 적정 여부 ▲지방재정 건전성 관련 예산낭비‧선심성사업 ▲언론보도, 도민감사관 등 제보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난 3년간(2019.4.1.~2022.3.31.) 직무관련성이 없는 자와 특수직급 임용자 773명에게 자격증 가산점을 부적정하게 부여했다가 ‘시정’ 조치를 받았다. ‘지방공무원 평정 규칙’에 따르면 직무관련성이 있는 자에게 자격증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으며, 임용 시 자격증 취득이 의무인 특수직급 임용자에게는 자격증 가산점을 부여할 수 없다. 또 아산시는 A복합문화센터(도서관) 건립사업 관급자재 중 단열덱플레이트를 설계에 반영하면서 ‘주요자재 선정을 위한 회의’ 결과 특허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사양으로 시공할 것을 결정했음에도 특허제품(5,551만 5천 원)을 설계에 반영해 계약부서에 계약 의뢰했다.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 등에 따르면 설계서, 시방서, 도면 등에 특정 규격·모델 등을 지정할 수 없고 특허제품, 특허공법 등이 필요한 경우 계약부서와 사전심의 등 계약심사 등을 거친 후 반영해야 한다. 또 특허제품 계약은 계약부서와 사전협의 후 계약심사 등을 거친 후 설계에 반영하고 대체·대용법 등을 사전 조사해 1인 수의견적 제출 방법이나 관계 법령에 따라 입찰 등을 실시해야 하며, 재공고 입찰시에는 기한을 제외한 모든 조건은 최초 입찰공고시와 동일하게 공고해야 한다. 하지만 아산시는 복합문화센터 관급자재 ㅇㅇ트 특허제품을 일반제품과 동일하게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했고, 입찰 결과 2회 유찰로 인해 수의계약을 실시했으며, 재공고 입찰시에는 입찰참가자격 조건(직접생산확인증명서)을 변경 공고했다가 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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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취임 “새롭고 신나는 아산 만들겠다”[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박경귀 시장 취임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들과 시민 약 1500명이 참석해 아산시 민선 8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온궁 풍물 공연, 신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새로운 아산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담은 시민들의 영상 상영, 취임 선서 시정 구호 및 핵심 공약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바람과 꿈을 시정으로 그려낼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며 고향 아산 발전을 위해 내 한 몸 바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시장은 민선8기 미래비전을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이라고 밝히고 "민선8기는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실질적 참여자치시대로 첫발을 내디딘다. 시민이 시정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참여하게 될 때 행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은 높아지고 시민의 창의적 발상과 민간의 활력은 시정에 역동적인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겠다”며 "아산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출범하는 뜻깊은 해”며 "박경귀 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주시리라 기대한다. 국정의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늘 함께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달라”며 운동화를 선물하고 박 시장은 웃음으로 화답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아산시 국·소장 등과 함께 현충사로 향했다. 충무공 영정에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시민이 신나는 아산시정 만들고 세계 속의 아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고 적었다. 이어 아산시청 광장에 소나무를 기념식수하고 아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것으로 취임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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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시에 즉각적인 가뭄 대책 수립 요청[굿뉴스365] 최근 전국적인 가뭄 사태로 인해 농심이 타들어가는 가운데 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당선인의 현장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박 당선인은 7일 오후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해 2022년도 영농기 가뭄대책을 보고받은 후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해 즉각적인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이날 박 당선인은 오후 2시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아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주재한 후 즉시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를 방문해 가뭄대책을 보고 받았다. 박 당선인은 "최근 심각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농민들의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민들이 가뭄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급한 모든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에 따르면 6월 7일 기준 아산시 누적강수량은 118.8mm로 평년대비 51.8% 수준이며 아산지역 저수율은 53.1%(평년대비 89.8%)로 주의단계이다. 박 당선인은 가뭄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음봉면 월랑리에 소재한 가뭄피해 현장을 시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둘러보고 "관정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당장 필요한 농촌용수를 신속히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향후) 아산시 차원에서 항구적 가뭄대책 예산을 편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농업기반시설 확대 등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현재 농촌용수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가뭄피해 장소 10여 곳 이상을 선정해 시에 즉각 조치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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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정 인수위원장에 김동회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7일 민선8기 아산시정 인수위원회를 ‘새로운 아산ㅅ대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10일 출범식 및 현판식과 함께 본격 인수업무에 착수한다. 인수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실무 중심으로 기획행정‧문화복지‧경제농산‧건설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각 3~4명의 인수위원들로 구성되며 별도의 자문위원들과 실무위원들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무실은 실옥동 소재 아산시청 별관인 기업은행 건물 7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선과 구성에 대해 밝혔다. 인수위원장에는 김동회 현 호서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 부위원장에는 김흥삼 아산시 전 국장이 맡는다. 김동회 초빙교수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과 대전지방노동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호서대학교 학점은행제 경영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노동, 경제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흥삼 아산시 전 국장은 풍부한 시정업무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산 내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 설정에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박 당선인은 "민선8기 아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중심의 실무형 인수위원들이 아산시민의 소중한 요구와 의견을 담아 현실적이면서도 담대한 미래 지향적 시정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아산시청 현 공무원들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의 좋은 사업은 계승 발전하는 한편 불필요하고 잘못된 사업은 과감히 수정 및 폐기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한 푼이라도 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산의 현안과 시민의 민생 문제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시정 업무를 인수하고 새로운 아산의 시정 과제들을 철저히 수립할 계획”이라며 "인수위원들은 민선8기 시정의 방향과 기조를 명확히 설정하고 저 박경귀의 시정 운영 철학을 담은 공약 이행 로드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일 잘하는 아산시, 능력 있는 아산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며 시민과 함께 뛰는 새로운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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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당선[굿뉴스365]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박경귀(62) 국민의힘 후보가 아산시장으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2일 오전 3시 13분 기준(개표율 77.61%) 유효득표 9만2,617표 중 4만7,025표(득표율 51.7%)를 얻어 4만3,918(득표율 48.29%)에 그친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아산시장)을 앞서고 사실상 민선 8기 아산시장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먼저 아산의 새 역사를 열어주신 위대한 아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오늘은 위대한 시민의 염원이 아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든 역사적인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 있는 여당 아산시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환황해권 중심도시 아산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아산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민이 아산의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시정을 적극 펼쳐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아산의 새 역사를 연다는 포부와 함께 ▲트라이포트 아산 국제 무역항 개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아산 연장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국립경찰종합병원·민간 종합병원 유치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단지 조성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설립 ▲시정 분야별 ‘참여자치위원회’ 운영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산시 음봉면 출신으로 음봉초와 음봉중, 음봉고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당선자는 2002년부터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 서울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단장,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알려졌다. 2017년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을 역임 후 고향인 아산으로 내려와 아산참여자치연구원을 설립.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을 역임 후 아산시장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