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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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 아름답게 수놓은 횃불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굿뉴스365] 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닷길 횃불체험, 맨손고기잡기 체험,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 불꽃쇼, 아기장수 설화 마당극 등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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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친다[굿뉴스365]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펼쳐진다. 에어쇼는 전체기동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대천해수욕장 하늘에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해서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17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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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여름철 손님맞이 분주‘안전 우선’[굿뉴스365] 보령시는 오는 7월 1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23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800여명은 관광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맞이 환경대청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이면도로와 산책로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손님맞이에 온 힘을 다했다. 또한 이날 오후 김동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은 대천해수욕장 주요 시설물을 돌아보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머드광장에서 해수욕장경영과의 해수욕장 개장 운영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동일 시장은 머드광장 내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를 점검하고 임해진료소·여름경찰서·해변구조대가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들러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공중화장실과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노을광장 근처 제1야영장에 들러 기반 시설과 산책로를 살피고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해수욕장 전면도로 노을광장-만남의광장 구간에서 운영하는 차 없는 거리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하루빨리 조치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여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천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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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산도에서 즐기는 대국민 노래자랑[굿뉴스365] 보령시는 오는 8월 5일 원산도 원의교차로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5회 원산도 한여름밤의 별빛가요제’를 개최한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과 원산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음반 출시 경력이 없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국민 노래자랑이다. 지난 2017년 처음 가요제가 시작된 이후 매년 100여명이 가요제 예심에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자 규모가 늘고 있다. 본선 무대는 예심을 거친 12팀이 올라가며 조영구 MC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가요제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초대 공연도 이뤄진다.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여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 가수인증서도 함께 발급한다. 아울러 관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이뤄진다. 경품으로는 대형TV, 스타일러, 세탁기, 제습기, 무선청소기, 자전거 등이 준비됐다. 이번 가요제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8일까지이며 원산도 닷컴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일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장은 "제5회 원산도 한여름밤의 별빛가요제는 농어촌 지역의 연예 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늘리는 마중물이 될 소중한 축제이다”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원산도에 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국내 최장, 세계 5번째 길이인 보령해저터널과 국도 77호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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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감만족 보물섬 오천면 다섯 형제섬[굿뉴스365] 보령시 오천면 효자2리는 천수만 입구에 위치한 다섯 개의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작은 섬마을로 원산도에서 가까운 소도를 비롯해 추도, 육도, 허육도, 월도까지 다섯 섬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효자2리는 가까이 있는 원산도, 효자도 등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수려한 경관과 우럭, 주꾸미,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며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는 갱구할매에 대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최근 설치된 섬마다 각기 다른 색의 섬 이름 조형물이 멀리 여객선에 있는 방문객들을 환영해주고 있으며 조형물 뒤에는 마을종합안내도가 있어 마을의 종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원산도에서 약 2km 떨어진 소도는 태안반도의 끝머리인 영목항을 마주하고 있으며 섬 주변의 암초와 해식애가 잘 발달돼 갯바위 낚시가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섬에 깨끗한 백사장이 있어 해수욕을 위한 피서지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소도 위에 있는 추도는 효자2리 다섯 개 섬 중에서 서쪽에 안면도 쪽으로 빠져있다 해서 빼섬이라고 불렸으며 섬 북쪽에서는 우럭 가두리 양식업을 하고 있다. 육도는 다섯 개 섬 중에서 가장 지대가 높고 인가가 많으며 섬 주변의 조류가 빨라 낭장망, 주목망이 잘 형성되어 어획량이 많다. 섬 서쪽에 조성된 조랭이 샘물 산책로를 통해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육도 남쪽에 위치한 세 번째 섬인 허육도는 주로 멸치 잡이를 많이 하는 섬으로 유명하며 외부인들이 낚시를 하러 많이 찾는 곳이다. 섬 동쪽에 나란히 서 있는 삼형제 바위는 조업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기다리다 삼형제가 돌이 됐다는 전설이 있다. 월도는 15가구 이상 살게 되면 불운이 온다는 설화에 맞춰 15가구 이상 늘지 않게 살아가고 있으며 주민들은 양식장 및 연안어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섬 북서쪽에 위치한 아랫남섬은 갱구할매가 잠시 쉬면서 앉아있던 갱구할매 엉덩이자리가 있으며 백로와 가마우지들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효자2리 다섯 개 섬은 오천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으며 여객선은 하루 2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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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올해 누적 관광객 100만명 돌파[굿뉴스365] 대천해수욕장이 겨울철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평일에는 평균 2만4000여명, 주말에는 일 평균 3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며 2월 첫째 주말 이틀 동안 7만5975명이 다녀가 누적 관광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대표 축제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또한 시는 현재 머드광장에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 운영이 마감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안전·친절·청결·질서·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명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2019년부터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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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7월 1일 개장[굿뉴스365] 올해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시는 2023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전·친절·청결·질서· 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글로벌 해양관광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 개장 기간 대천해수욕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2회 해수욕장 클린업 타임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등 근무 인원을 투입하며 물놀이 안전요원·해수욕장 진료소를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 관광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을광장부터 만남의광장까지 전면 해안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교통 안내소를 운영해 공영주차장 관리와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에 나서 교통혼잡을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무창포해수욕장도 해수욕장 청결 관리, 클린업 타임 운영, 물놀이 안전 관리,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 개장 기간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 명품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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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에 보령 녹도 선정[굿뉴스365] 보령시 녹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에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선정됐다. 이중 녹도는 전북 군산시 대장도, 경남 거제시 내도, 경남 사천시 월등도, 전남 고흥군 연홍도 등과 함께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에 선정됐다. 섬 모양이 마치 사슴이 누워있는 모습과 닮은 녹도는 대천항으로부터 25km의 거리에 있는 0.9㎢ 면적의 조그만 섬이지만 80여 가구 250여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사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서구의 옛 성처럼 보이는 해안 경관을 가졌으며 선착장으로부터 시작되는 녹도 둘레길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허성원 해양정책과장은 "보령에는 녹도와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섬이 많이 있다”며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녹도에서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국섬진흥원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령시 누리집에서도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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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계속된다’ 가을철 축제 잇따르는 10월의 보령[굿뉴스365] 올해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보령시가 가을철 더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달 중 보령은 곳곳에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천항 수산물 축제,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 제1회 보령AMC모터 페스티벌,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청라 은행마을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를 연일 개최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는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백사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S’자 모양의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 횃불체험, 맨손 광어잡기, 축하 공연 등 1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2022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수산물 장터 개장, 수산물 모의 경매,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맨손 고기 잡기 및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가 열린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이날 행사는 쉐프와 함께하는 붕장어요리 개발, 붕장어 맨손잡기, 먹거리촌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 개최장에서 ‘제1회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튜닝카 전시, 짐카나 대회, 튜닝카 및 오토바이 드리프트 쇼런 및 동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등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2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제4회 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린다. 등산대회는 오서산 주차장→시루봉→통신탑→억새군락지→성골등산로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운영되며 오후 1시에는 오서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초청 가수 공연 등 흥 한마당이 열린다. 29일부터 30일까지는 2일간 청라면 장현1리 일원에서 청라 은행마을 축제가 열린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가 1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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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7일부터 4일간 열려[굿뉴스365]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테마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하공연에는 가수 신유, 박미경, 배우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체험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8일 오후 8시 30분과 9일 오후 9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 뜰채 대하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그물망 조개소원적기 조개캔들 만들기 과일해먹 만들기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7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와 9일 오후 7시 버스킹 및 지역예술문화공연이 열리며 8일 오후 9시 20분과 9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꽃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아기장수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관객 참여 마당극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에 얽힌 설화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가을철 축제의 묘미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며 조수간만의 차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인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