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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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태안군의원 전원 사퇴하라”[굿뉴스365] 국민의힘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이 5일 지난 8대 하반기 의장 선출과장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공식 발언이 있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태안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는 한국 정치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다”며 포문을 열었다. 충남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성 의원이 공식발언을 통해 ‘8대 하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금품이 오고 갔으나 앞으로 9대 때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핵폭탄급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8대 태안군의회 의원 7명 중 6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현재 9대도 7명 중 4명이 민주당 소속으로써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성명은 "박용성 의원의 발언은 그동안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끼리 서로 금품을 주고받으며 군의회 의장 자리를 매관매직했음을 자백한 것”이라며 "태안군민들을 대표하는 자리를 돈으로 사고판 정당이 더 이상 무슨 염치로 군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또 "이런 사람들이 지난 4년 동안 태안군을 이끌어 왔다는 것에 무한한 절망감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이어 "태안군의회 의장은 군민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다”며 "도대체 어떻게 신성한 의장직이 민주당 정치인들끼리 돈으로 사고파는 자리가 된 것인지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태안군의회 의장선출과 관련한 진상이 완전하게 밝혀질 때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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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 역사 창출 '힘쎈 충남' 만든다[굿뉴스365] 충남도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 나아갈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로드맵이 마침내 완성됐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 충남의 자존심 회복, 주변부에서 핵심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 주도 균형발전 △삶의 질 제고 △일잘하는 지방정부를 구현해 내겠다는 의지를 집약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전략, 핵심과제 등을 발표했다. 우선 민선 8기 도정 지전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최종 결정했다. '힘센충남'은 도정 현안 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대한민국의 힘'은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역사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5대 목표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로 잡았다. 20대 전략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혁신적 교통 물류 인프라 구축 △든든한 시장 지원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지역과 상생하는 인재 양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늘 곁에 있는 사회복지망 △균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도민 안심 안전 체계 구축 등이다. 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진흥 △품격있는 문화예술 기방 조성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 △지연 생태회복력 복원 △참여와 소통이 열린 도정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 등도 20대 전략에 포함했다. 권역별 5대 전략으로는 △천안‧아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국제해양레져 관관벨트 △홍성‧예산‧내포혁신도시 완성 △공주‧부여‧청양 문화명품 관광도시 △계룡 논산 금산은 국방 특화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도장 과제는 162개이며, 세부 사업은 공약 130개와 역점 66개 등 총 196개다. 세부 사업 중 민선 8기 출범 100일 이내 추진할 중점 과제는 34개로, △AI 기반 미래차 산업 허브 육성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M버스 노선 신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충청지역 기반 지방은행 설립 △충남신용보증재단 확대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백제문화 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국방산업단지 육성 △기업-대학 상생협력체계 구축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 △도민 국제화 역량 제고 △스마트팜 단지화, 돈 되는 미래형 농어업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섬 주민 이동권 확대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충남형 리브투게더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논산)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재추진 △충남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운영 △e스포츠 메카 조성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충남 남부출장소 임시 운영 △직속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교육 민간 개방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 확정 △메타버스 도청 설치 등도 100일 중점 과제로 내놨다. 김영석 위원장은 "민선 8기 도정 비전과 방향, 전략과 과제 등은 220만 도민의 바람과 △새로운 국제 정치‧경제 및 통상 질서 전환 가속화 △경제 성장률 하락과 경기 침체 우려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 상승 등 대내외 여건을 반영, 20여 일 간의 준비위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220만 도민 여러분께 보고드린 도정 운영 방향 및 과제는 △충남 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 확보 △지역 내 균형발전과 수도권‧충청권과의 초광역 협력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 마련 △새로운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의료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충남의 현안 과제 해결의 이정표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1일 힘 찬 첫 발을 내딛는 민선 8기 힘쎈 충남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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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 민선 8기 군정 비전 설명 언론인 간담회 개최[굿뉴스365]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정 비전 설명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군정 비전을 전달하며 홍성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은 따듯한 동행으로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충남의 중심 밝은미래 홍성으로 설정하고 5대 핵심과제를 필두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핵심과제인‘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대규모 국가산단 조성과 공공기관, 공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군민 소득을 높이겠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첨단 농어업 육성을 통해 ‘살기좋은 농어촌을 육성’하고,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구현’ 및 열린 행정으로 ‘군민이 주인인 공감하는 참여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따듯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900여 공직자들을 비롯하여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라며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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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에 전형식 전 청장[굿뉴스365] 민선 8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기획재정부 소속 고위공무원인 전형식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내정됐다. 김태흠 당선인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힘쌘충남’ 시대를 함깨 열어 나아갈 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에 전형식 전 청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평쳐 온 전 내정자는 정부 운용 시스템과 각종 국가 사업, 정부 운용 시스템과 각종 국가 사업, 정부예산 등에 밝은 분”이라며 "전 내정자는 앞으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 내정자는 정무부지사 취임 후 기존 정무적인 역할과 함께, 중앙부처와 가교 역할을 하며 정부 사업 유치, 지역 현안 해결, 정부예산확보 등에 집중하게 된다. 전 내정자는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을 비롯한 민선 8기 핵심 과제인‘베이 벨리 메가시티’ 건설을 앞장서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 출신인 전 내정자는 대전 동산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전 내정자는 기재부 법사예산과장과 국고과장, 평창동꼐올림픽조직위운회 재정국장, 기재부 재정정산국장을 거쳤다. 지난 2018년에는 충북경제 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입외교원으로 교육파견돼 글로벌리더십 과정을 밟았다. 전 내정자는 민선 8기 첫 날인 1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집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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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도정 비전, 220만 뜻 구한다[굿뉴스365]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열고, 민선8기 도정 비전에 대한 220만 도민의 뜻을 구한다. 준비위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go.kr) 내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http://www.chungnam.go.kr/strongChungnam/preparatory.do)를 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충청남도’나 ‘충남도청’을 검색해 도 홈페이지에 접속, 첫 화면 우측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원회 바로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페이지는 당선인 소감, 민선8기 도정 비전 설문조사,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 활동 현황 등 네 개 코너로 구성했다. 도정 비전 설문조사는 준비위에서 당선인 철학을 바탕으로 4개 안을 마련해 실시 중이다. 도정 비전 안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핵심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 △힘쎈 충남, 새로운 도약 △다시 뛰는 힘쎈 충남 등이다. 준비위는 이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민선8기 도정 비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는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배치했다. 일반적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형식으로, 도 홈페이지 회원 로그인을 하거나, 휴대폰‧아이핀(I-PIN) 인증 등을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준비위는 이 코너에 올려진 도민 의견을 추려 민선8기 도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준비위 활동 현황 코너는 지난 9일 출범 이후부터 내놓은 보도자료나 설명자료, 사진 등을 게재, 준비위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힘쎈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220만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페이지를 통해 민선8기 도정 운영 방향을 도민 여러분들이 직접 설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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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대본, 양승조·이정문 고발[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이정문 수석대변인이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선대위로부터 고발됐다. 김태흠 후보 선거대책본부 정용선 수석대변인은 30일 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양 후보의 선대위 수석대변인 이정문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 후보가 본인의 성추행 피소 사실에 대해 지난 5월 27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특정 후보 쪽에서 했는지 그거는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최소한 공작의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고 말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당진시청에서 ‘저와 일정한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인도 아니고 전혀 모른 상태에서 4년 됐다고 얘기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당사자에게 호소한다. 만약 정치공작에 의해 이렇게 했다면 반성하고 마음을 고쳐주십시오. 공작에 놀아나서 한 일이라면 사법적인 처벌 전에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겁박한 사실까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의원도 ‘고소인의 법률대리인을 보니 친박 성향의 변호사였다. 이 변호사가 고소 사실을 알리고 대표적인 친박 정치인 김태흠 후보가 방송에서 이를 거론한 것’이라고 발언해 마치 김태흠 후보측의 정치공작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발언했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민주당 지도부까지 유세 현장마다 양 후보의 성추행 피소 사실은 무고라고 주장하며, 모든 게 김태흠 후보의 정치공작에서 비롯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적반하장식 행태”라고 꼬집고 "이 같은 언행은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는 양 후보를 고소한 피해 여성이 누구인지, 고소내용은 무엇인지, 법률대리인이 누구인지를 전혀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으며, 언론보도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자신의 성추행 피소사실을 숨기고 싶었던 양승조 후보가 언론에 보도되자마자 뜬금없이 정치공작 운운하며 성추행 고소사건의 배후가 김태흠 후보인 것처럼 덮어씌우기를 시도하는 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양 후보 측의‘역 정치공작’행태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음에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이를 묵살한채 반복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동은 선거의 당락을 떠나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비열한 정치행태이자 하루 빨리 퇴출되어야 할 구태”라면서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할 것과 법원에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 또 "양승조 후보에게 성추행 혐의 자체를 철저히 부인하는 것인지, 성추행 사실은 맞지만 고소된 것이 정치공작이라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양승조 후보를 향해 "진위 여부를 떠나 성추행 피소사실만으로도 자숙하고 경찰 수사에 신속히 협조해야 함에도 역으로 정치공작 운운하는 후안무치 행태로는 도민의 신뢰를 결코 회복할 수 없음을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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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은 없고 비방만 있는 혼탁선거정책은 사라지고 상대후보의 전과를 부각시키는 현수막들. [굿뉴스365] 6.1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선거가 정책은 실종된 채 상대방을 비방하는 혼탁선거 양상을 띠고 있어 유권자들의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정책은 사라지고 상대후보의 전과를 부각시키는 현수막을 내걸며 시작됐다. 현직 교육감의 전과를 기재하는가 하면 중도 보수 단일화 후보의 전과를 부각시켜 상대적 반사이익을 노리는 후보들이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한 후보 지지자는 전국적으로 실시한 중도보수단일화 후보의 사진을 타 후보로 바꿔 기재하기도 했다. 도지사 선거도 마찬가지다. 한 후보가 성추행과 관련한 피소 사건이 있자 공작정치의 산물이라며 반발, 이에 대한 허위사실 여부를 놓고 양 진영이 각을 세우고 있다.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단체장 선거도 양상은 같다. 천안시의 경우 지난 27일 이후 이재관 후보가 내건 현수막 모두가 박상돈 후보의 전과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교체됐을 뿐 아니라 sns 등을 통해서도 선관위 조사 등의 이유를 들며 보궐선거를 치르겠느냐고 홍보했다. 이는 박상돈 후보가 지난 보궐선거에서 상대후보의 전과를 들춰내서 홍보했다는 점을 역공하는 형태다. 아산시의 경우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 배우자 소유의 부동산을 오 시장의 셀프개발로 막대한 이익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뒤질세라 오세현 후보는 박경귀 후보의 거주지 및 소유 주택과 사업체 본거지 문제를 들고나왔다. 오 후보에 따르면 박 후보는 서울에 수십억대의 주택과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정작 아산시에는 임대로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는 본인소유 사업체도 서울에 있다고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천안의 한 시민은 "시민을 위해 무엇을 잘하겠다거나 앞으로 시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말은 없고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게 짜증이 난다” 며 "정책을 잘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말은 없고 상대에 대한 비방만 한다면 무얼보고 투표를 하라는 말인가”라고 힐난했다. 자료제공=이병학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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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시·도 후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굿뉴스365] 6.1 지방선거에 나선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가 충청권 인구 700만명 시대에 대비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등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는 23일 오전 세종시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전격 회동을 통해 생활권과 경제권을 하나로 통합하는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들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가 구상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는 코로나 경제 후유증 극복을 필두로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등 환경과 에너지 전환, 재난과 안전 등 우선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 예산과 법률 등 국가사무 이양을 통해 충청권 공동 번영을 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충청권 상생발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함으로써 충청발 국정개혁 신호탄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4개 시장·지사 후보는 이를 위해 메가시티 선도 산업인 광역철도망 구축, 첨단기업 유치, 기술창업 기반을 조속 조성하고, 충청권을 관통하는 국가 간선망의 국가계획 반영과 광역도로망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공동 정책과제로 설정, 차질 없이 추진키로 다짐했다. 세부 과제로는 ▲대전-세종-청주공항 연결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을 비롯해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 ▲보령-대전-보은고속도로 ▲충청은행의 및 기업금융중심 충청권 은행 설립 ▲탄소중립에 대한 에너지산업 재편과 대응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각 지역화폐의 공동사용 및 수수료 최저화 ▲충청권 공공앱 개발 및 가입자·활용도 획기적 제고 ▲4개 시·도 경계권 낙후지역 공동 개발 ▲대청호 중심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의 친환경적 완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들 4개 시장·지사 후보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한 초광역 상생경제권 4개 시·도협의체 구성 및 공동 추진단을 구성키로 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해 특별자치단체인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 출범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는 "충청권은 지방정부의 재정 자족성 강화, 거점도시 간 30분내 접근성 확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이라는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의지 등에 발맞춰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력을 키워 국토의 핵심이자 신국가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며 "충청권 메가시티를 차질없이 추진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메가시티 정책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여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형태로, 지방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충청 지역이 세계를 무대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나눠주기식 중앙정부 주도로부터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의 자율혁신체제 강화로 국가의 성장 동력을 바꾼다는 점에 주목했으면 한다”면서 기존 민주당 주도의 메가시티 조성 방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는 처음에는 철도망, 도로망, 상하수도, 재난관리, 식수 댐 등 인프라 중심으로 가고 점차 공통사무로 늘려가되 궁극적으로 재정권, 의결권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지역과 관련된 사무는 그 특별자치연합에서 처리해야 절차에도 맞고 합리적이다. 이것이 진정한 메가시티의 방향”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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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지역 후보들, 현충사 참배 후 합동출정식[굿뉴스365]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충남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19일 현충사를 찾아 참배한 후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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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오차 범위 밖 양승조에 앞서[굿뉴스365]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를 훌쩍 넘어 12%P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16일과 지난 15일 굿모닝충청과 오마이뉴스가 각각 리얼미터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보도한 것으로 각각 12.0%P와 12.2%P 차이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굿모닝충청의 보도에 따르면 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응답자의 절반인 50.2%가 김 후보를 선택해 38.2%를 얻은 양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2.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김 후보가 48.6%, 양 후보는 41.6%를 얻어,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7.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1.9%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 33.0%, 정의당은 5.2%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에 무려 18.9%P 앞선 것이다. 천안권에서는 김 후보(46.1%)와 양 후보(45.9%)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남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또 지난 15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인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한 13일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후보는 38.9%, 김태흠 후보는 51.1%의 지지율을 기록, 김 후보가 처음 12.2%P 격차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양승조 40.1%, 김태흠 52.3%로 후보 지지도와 비슷한 응답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8.8%, 더불어민주당 35.2% 정의당 2.5%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남지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13일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곳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