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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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밤하늘 수놓은 트롯의 향연[굿뉴스365] 청양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종합시사지로 발돋움한 백제신문이 2일 창간 24주년을 맞아 단풍 물드는 고즈넉한 저녁 청양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군민들에게 트롯과 국악 향기 물씬한 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백제신문사(대표 이인식)가 주최하고 청양군발전연구회와 적십자사 청양군지부가 주관했으며 하나은행 충청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민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한 이날 무대는 박종훈의 사회로 11살 꼬마지만 감성거인으로 불리는 미스터 트롯2가 낳은 신동 황민호가 메인무대를 장식했으며 청양초 학생(강윤지, 이다인, 신아라, 이다윤, 김연화, 홍도연, 한태영)들로 구성된 윤금선 무용학원 공연단이 ‘진도북춤’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청양출신 농사짓는 가수 명형철씨가 나서 흥을 돋았고 국악소녀 양은별이 ‘배띄워라’, ‘한오백년’ ‘새타령’ ‘꽃타량’등 전통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아름다움 나라’를 국악풍으로 불러 새로운 맛을 선사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트로트 4인조여성 걸그룹 ‘티엔젤’이 빠른 곡조의 노래 ‘오빠야’를 비롯 노래와 춤으로 무대와 관중을 하나로 묶었다. 또 트롯가수 ‘풍금’은 드라마 주제곡 ‘아씨’를 부르며 나타나 ‘엘리지 여왕 이미자’가 이곳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들게 했지만 이내 분위기를 바꿔 자신의 노래 ‘브라보 아줌마’와 ‘내 청춘아’ ‘순이생각’등을 불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향연의 마지막에 등장한 감성거인 황민호는 ‘임은 먼곳에’로 객석을 꽉 메운 관중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고 이어 ‘진또배기’, ‘섬마을 선생’, ‘용두산 엘리지’로 분위기를 한껏 올리더니 ‘회룡포’로 감성의 방점을 찍고 앵콜곡으로 최근 발표한 신곡 ‘울 아버지’로 신명나고 울림이 있던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백제신문측은 이날 전 출연자에게 청양의 고추가루와 구기자 오자향, 한과, 구기주 그리고 청양쌀과 김 등 6종을 준비해 선물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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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1일 팡파르[굿뉴스365] 농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된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1일부터 3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난다. 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축제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해가며 문화관광 산업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에서 신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폭우와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주목된다. 1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에는 가수 김유라, 마아성, 박서진, 이찬원 등이 출연하고 2일에는 김완선, 문초희, 김향순, 김현정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평양 설경예술단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설경예술단은 북한 노래와 남한의 트로트 메들리, 남한과 북한 국민이 공통으로 부르는 민족 노래로 관람객을 만난다. 이 밖에도 ‘청양 더 한우’와 한돈 시식, 99m 구기자 김밥 말기,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1,300여 대에 이르는 주차 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중계기 설치, 충전기 설치, 포토존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대면 축제로 개최하는 만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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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희망의 새해를 여는 ‘2023 신년음악회’ 공연 개최[굿뉴스365] 청양군은 2023년 희망의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를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을 ‘청양사랑 재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신년음악회에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오케스라와 가수 소향, 뮤지컬 배우 손준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가 출연해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권은 1월 2일에서 1월 12일까지 현장예매로 진행되며 1월 5일부터는 청양문예회관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가능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양군민 모두가 2023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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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6일 3년 만에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굿뉴스365]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이벤트 등 프로그램 진행은 오전 10시부터,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했던 현장 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에는 장민호, 나태주, 정다경 등이 출연하고 27일에는 김연자, 노라조,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뮤지컬 ‘님과 함께’와 지역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고추, 구기자 등 농작물 수확 체험은 해마다 인기를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 살다 보면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농작물 수확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체험객들은 농부의 수고스러움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안고 간다. 시식 행사 역시 다양하다.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시식 이벤트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 고추나 구기자뿐만 아니라 청양산 한우 품질 또한 전국 최고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국내 유명 브랜드이면서 청양산 고추를 사용하는 ‘처갓집양념치킨’ 시식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농민을 돕는 이색 이벤트로 처갓집양념치킨 회사는 2020년 6월 군과 업무협약 체결 후 청양산 고추 활용제품을 출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한돈 시식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1,300여 대에 이르는 주차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중계기 추가설치, 충전기 설치, 포토존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김돈곤 군수는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만큼 차별화된 축제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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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제왕 청양산 옻순나물 인기[굿뉴스365]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도하는 옻나무연구회의 옻순이 최근 화제다. 청정 청양에서 재배되는 옻순은 4월말에서 5월초 수확해 출하 중이며 독특한 향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옻순은 싹이 나온 후 사흘 동안만 수확이 가능해 이맘때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귀한 나물이다. 옻순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간 해독 효과가 탁월해 피로회복과 염증 제거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 가지를 넣은 닭백숙이 보편적이지만, 한 철에만 나오는 옻순은 식감이 좋고 영양도 풍부해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옻순을 먹는 방법은 순 밑부분을 다듬어 끊는 물에 1분 정도 데친 후 초고추장을 곁들여 간편하게 먹거나 무침, 부침개, 장아찌로도 활용 가능하다. 청양옻나무연구회는 2015년 출범해 현재 34명 규모로 옻나무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회원 간 재배기술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옻나무의 저변확대와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옻 축제 기획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옻나무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청양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작물이다”며 "연중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