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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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이재명, 대선 앞두고 지역선심성 공약 재고돼야”"육사 이전의 성공을 위해 또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대선을 앞두고 급하게 제시된 지역선심성 공약은 반드시 재고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굿뉴스365]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대선을 앞두고 급하게 제시된 지역선심성 공약은 반드시 재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일 육군사관학교를 경북 안동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한 것에 대해 "도지사로서 먼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새해 첫 날부터 발표된 이러한 소식은 저와 충청남도에게 충격에 빠지는 소식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사이전에 대한 저의 입장은 분명하고 단호하다”면서 "육군사관학교는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의 연계성, 이전의 성공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충남 논산이 최적지”라고 단언했다. 이어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육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더 많은 토론과 합의가 필요하다”며 "육사 이전 공약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줄 것을 충남도민의 이름으로 정중하게 촉구드린다”고 요구했다. 양 지사는 "충남 논산시는 국방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라며 "삼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가 바로 우리 충남에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개가 바로 우리 충남에 인접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여건과 광역교통망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육사 이전과 국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충남은 국방대 유치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고민에 더해 우리 충남도는 큰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고 육사이전을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를 충남 논산으로 유치하자는 것은 저의 공약사항”이라며 "민선7기 충남도정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고심을 들여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 "여러 전문가분들과 함께 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후 민?관?군?정이 함께 총력을 다해 차근차근 대응해 오고 있었다”며 "육사이전 전담 TF 구성은 물론, 도민들이 주축이 돼 만든 ‘충남민간유치위원회’ 등을 통해 충남도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육사이전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추후 민주당 지도부 및 충남 국회의원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육사이전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3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경북 안동 이전 공약 발표에 대해 긴급브리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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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첫날 4명 등록[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시·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인 1일 현재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로 (접수순) 사진숙·최태호·송명석·유문상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방문판매 제외)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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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굿뉴스365]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가 1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 대표는 앞서 지난 2018년 치러진 세종시교육감선거에서 득표율 31.7%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지지해준 분들에게 이번엔 꼭 1등으로 보답하겠다”며 "세종시 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번째 목표인 학력 신장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태호 예비후보는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사로 13년, 대학교수로 24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 한국교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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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전 세종교육원장,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굿뉴스365] 사진숙 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원 원장이 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 예비후보는 "지난 40여년 간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세종국제고 교감과 아름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시 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교육원 원장 등 세종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세종시 교육 발전의 본질을 찾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의 학습 방식을 탈피하지 않고서는 학생들이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가 없다”며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과·교육과정 전반에 학생의 참여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가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및 교내 활동을 장려하면서 학교를 ‘학습공간’에 머무르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시도하고, 기회를 만드는 등 자기 주도적인 역할을 찾아가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사 예비후보는 "시대 흐름에 맞게 ‘교육청 조직’과 ‘행정업무 수행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겠다”며 "이를 위해 미래형 학교조직과 교육과정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과 기능을 개편하고, 특히 업무 수행방식을 수직적?권위적 방식에서, 수평적?협력적 방식으로 유연하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세종교육은 전환의 시점에 서 있으며, 담대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이라며 "이제 우리 세종은 대한민국의 교육특별자치시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끄는 위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세계시민의 교육으로까지 발전하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붇겠다. 모든 아이를 내 아이처럼 키우고 돌보는 등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마무리 했다. 사 예비후보는 전과기록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및 정규학력증명서 등을 세종 선관위에 첫 번째로 제출했다. 한편 사진숙 예비후보는 1961년 세종시 부강면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에서 영어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3년 충북교육청소속 교원으로 도교육청 장학사와 교육부 교육연구사(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세종국제고 교감(전국공모), 아름중 교장, 세종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교원인사과장, 세종시교육청 교육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5일 어진중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교육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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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홍성군수 출마 선언[굿뉴스365] "해체되고 있는 홍성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미래를 위해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해답은 '함께하는 NEW 홍성건설’입니다”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이 27일 "공정한 홍성군을 만들겠다"며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밝힌 일성이다. 오 전 의원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내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고향의 내일에 대한 사명감"이라며 ”지난 십수년간 홍성의 군정은 고인물이 되어버려 아무런 변화도 시도하지 못했고 군민들은 그러한 군정을 지켜보며 조그만 기대조차 하지 못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홍성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더 좋은 삶에 대한 기대를 현실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오 전 의원은 ▲양질기업 유치와 새로운 신성장, 첨단산업으로 전환 ▲지속가능한 산업, 순환 경제 산업을 육성·지원 ▲광천 조미김?토굴 새우젓?홍성의 유기농산물. 서부의 대하와 꽃게 및 새조개 등 지역 특산물 홍보 강화 ▲ 농축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내포의 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지역주민 주체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관광 ▲사회적 기업 육성 ▲함께 하는 복지 시스템 구축 ▲역사 탐방로 개설 등을 약속했다. 또 ▲체육시설 현대화 ▲차별 없는 교육, 돌보는 교육, 안전한 교육 공동체 조성 ▲청년들이 돌아오는 홍성 조성 ▲공정사회 구현 등을 통해 "공정한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이제부터는 준비된 1,100여 공무원들을 바탕으로 행정혁신과 군민 스스로가 군정의 주인이 되는 자치 혁신으로 군민이 결정하면 그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 군정을 통해 매일 매일 삶이 풍요로워짐을 느끼는 홍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생산과 체류형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충남의 중심 역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경제 규모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저를 알고 있는 많은 분들은 저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며 어느 곳에 있든지 그곳에 웃음이 있게 하는 '참 유쾌한 사람'이라고 평을 해주신다"고 소개하고 "홍성군민과 함께 더 좋은 삶을 만들어가겠다. 군민이 행복한 홍성군은 이제 시작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군민들께서 선택해 주신다면 ‘유쾌한 군수’가 되겠다”면서 "다가오는 6월 1일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변화의 시작이길 소망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이 27일 홍성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홍성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송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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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무면허 업체와 수의 계약[굿뉴스365] 논산시가 무면허 업체와 수의계약을 목적으로 분리발주 하는가 하면 건설기술자 배치 검토없이 특정업체에 다수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가 감사에 적발돼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27일 충남도감사위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6,270건 중 843건(10건/년 이상 계약)을 미등록 업체와 수의계약 했다. 이는 읍면동 수의계약의 13.44% 해당한다. 특히 미등록업자의 수의계약 체결이 많은 6개 읍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동일공종 동일날짜에 계약된 건설공사 298건을 무리하게 분할해 미등록업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게다가 분할발주한 298건은 수의시담(가격협의)을 통해 평균 97.6%로 수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통합발주 했을 경우 낙찰율(88%) 대비 약 9.6%(1억1222만5천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1,500만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면허를 등록한 업체가 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및 지방계약법 시행령에는 동일공사를 시기적으로 분할해 계약을 체결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법은 또 1명의 건설기술자는 최대 3개의 현장(3억 미만)까지 동시에 배치될 수 있고, 발주처는 이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논산시는 기술자 배치의 적정성 검토없이 특정업체에 다수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가 감사에 적발돼 기관경고를 받았다. 실제로 수의계약 체결을 많이 한 6개 업체 표본조사 결과, 477개 현장 중 절반을 훌쩍 넘는 58.71%에 해당하는 327개 현장에서 1인이 4개 이상 현장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계약방식이나 분할 발주하는 방식으로 타당한 근거 없이 매년 특정업체를 밀어주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는 추정가격 2000만원 초과 용역계약은 2인 견적 수의계약 또는 경쟁입찰로 추진하고, 단일사업을 부당하게 분할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논산시는 이를 무시했다. 실제로 무인경비 용역 9건(2억3319만4천원)을 타당한 근거 없이 매년 특정업체와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체결했고, 동일·유사 용역을 부당하게 분할해 17개 사업(총 2억4491만3천원)으로 발주,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한편 이번 감사는 충남도감사위원회가 2018년 9월 이후 논산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로 2021년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실시했다. 감사 결과 행정상 78건(시정 40, 주의 36, 권고 1, 통보 1)과 재정상 2억9900만원(회수 3900만원, 부과 1억2300만원, 감액 등 1억3700만원)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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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이재명 충남선대위 종합상황시장, 천안시장 출마 선언 연기[굿뉴스365] 장기수 이재명 충남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오는 24일 예정된 천안시장 출마선언 전격 연기를 선언했다. 장기수 실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3월 9일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한 후 시민들과 당원들의 축하 속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장 실장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운명이 중차대한 길목에 서 있으며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개인의 정치적 이익과 영달을 위해 욕심을 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을 3.9 대선 이후로 연기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며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3월 8일까지 지방선거와 관련된 일체의 정치 행동과 행사를 자제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충남 선거대책위를 중심으로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장기수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재명 충남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며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물망에 올라왔다. [ 다음은 장기수 충남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입장문 ] 사랑하고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충남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인 장기수는 24일 예정된 천안시장 출마 선언을 전격적으로 취소합니다. 저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한 후 시민들과 당원들의 축하 속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대선이 끝날 때까지 천안시장 선거와 관련된 그 어떤 정치적 행사를 치르지 않을 것이며, 오직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다 바쳐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운명이 중차대한 길목에 서 있습니다. 국가혁신과 사회개혁의 길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악습과 구태의 시간으로 되돌아가느냐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의 대결이 점차 초박빙 상태로 접어드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개인의 정치적 이익과 영달을 위해 욕심을 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당이 우선이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먼저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을 3.9 대선 이후로 연기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의 결정은 현명한 판단이며 옳은 결정입니다. 저는 이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합니다.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긴급히 제안 드립니다. 지금부터 3월 8일까지 지방선거와 관련된 일체의 정치 행동과 행사를 자제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충남 선거대책위를 중심으로 힘을 모읍시다. 그래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출범한 다음 시민축제의 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천안, 더 좋은 천안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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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출마선언 대선 이후로 연기[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가 대선 승리에 집중하기 위한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고 매번 대선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에서부터 승리를 이끄는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한태선 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과 맞물려 전례 없는 총력전이 예상되는 선거”라며 "중앙뿐 아니라 지방의 조직까지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혁명으로 되찾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검찰권력을 앞세운 세력과 권력에 기댄 정치꾼들에게 찬탈당할 위기에 처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중앙선대위 경제정책특보단장과 국민특보단 충남상임대표를 맡아 충청지역 경제정책방향과 조직을 탄탄하게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태선 전 후보는 박상돈 천안시장에 대해 격한 성토를 이어갔다. 한 전 후보는 "코로나 사태의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천안시민들을 뒤로하고 본인의 영달을 위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의 낡은 토호정치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토로한 뒤 "먼저 대선 승리를 위해 땀 흘릴 것이며, 천안시장 출마선언은 대선 이후로 미루고 대면 출판기념회 또한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후보 등록을 3월 9일 대선 이후로 미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의 결정은 매우 옳은 판단이고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카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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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행복해지는 대한민국 재건해야”[굿뉴스365] "충남이 국토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지역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천안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충남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밝힌 일성이다. 윤 후보는 "우리 안에 낡고 버려야 하는 것들을 과감하게 없애고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재건해야 한다”며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 국민을 살리고 충남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충남내륙철도건설 ▲중부권동서횡단철도건설 ▲천안종축장부지에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서산공군비행장 민간공항 건설 ▲아산에 국립경찰병원 설립 ▲가로림만 국립해양정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충효의 고장 충남을 찾을 때마다 충이라는 말을 생각한다. 충청인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가운데서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결단력 있는 행동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난해 6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앞에 정치 선언을 했다. 그 자리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국민 여러분께 다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저 혼자만의 힘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어렵다”며 "우리 국민, 특히 충효의 정신으로 나라를 살리고자 해 오셨던 우리 충청인의 열정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충남도민들께서 우리 자랑스러운 도민들께서 구국의 촛불을 높이 들어주셔야 위기의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거듭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이 자리가 기미년 만세운동을 주도하셨던 유관순 열사의 기념관 바로 옆에 있는 아우네 체육관”이라고 소개하고 "만세운동으로 임시정부가 수립됐고, 또 이 임시정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돼서 지금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헌법의 자유 민주주의 정신이 바로 이 아우의 장터에서 시작됐다”며 "우리 모두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지켜온 선열들께 떳떳하게 후손으로서의 임무를 다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충남은 역사의 기로에서 늘 나라의 중심을 잡아주셨고 화합과 통합의 선구자 역할을 해 주셨다”며 "충남 도민들께서 일어설 때 대한민국이 희망으로 가득 차고 우리 모두가 미래를 힘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냐”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불공정과 비상식이 화합과 통합의 정치가 사라지고 갈등과 분열의 정치 국민의 갈라치기 정치가 계속해 왔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나라의 안위가 아닌 정권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독선의 정치가 계속돼 왔다. 내편 챙기는 독선적인 정치의 연속이었다”면서 "그 결과 국민의 삶은 힘들어지고 나라의 미래는 암울해졌다. 나라의 안보 상황은 또 어떠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는 3월 9일은 그냥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날이다. 밝은 미래로 가느냐 퇴보하느냐가 이번 대선에 달려 있다”면서 "이 민주당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역설했다. 윤 후보는 "여러분께서 제게 힘을 모아주신다면 대선 승리, 정권교체, 확실하게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진석 충남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는 살아있는 권리에 맞서서 홀로 외로이 싸워 온 사람이다”며 "이 땅에 불의와 불복과 어떠한 방해가 있어도 외롭게 이겨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윤석열 후보는 충청의 아들 충남의 아들이다”며 "충남에서 윤석열 바람의 불씨를 지켜 들불처럼 윤석열 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번에 나라를 바꾸고 국정을 바꾸고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는 합의를 우리 함께 하면서 이 자리를 하고 있다.” 며 "충청의 힘으로 충남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고 윤석열 후보를 당당하게 세우자. 반드시 충남에서 충청에서 윤석열을 압도적으로 당선시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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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 세종시교육감 출마선언"모든 세종 아이들의 아빠가 된 마음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찬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수도 세종시를 위해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굿뉴스365] 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가 20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미래교육연구소 사무실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올해 지방선거에 세종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최정수 교수는 세종시 교육현장을 지켜보는 아빠의 심정으로 교육감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학생들이 행복해야 참다운 교육이며, 모든 교육정책은 학생의 교육권 회복을 위한 관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수도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생이 중심인 교육’, ‘즐겁고 안전한 학교’, ‘공부도 잘하는 세종’을 슬로건으로 세종교육의 미래비전을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학생은 학교의 주인이지만 어른들의 권위와 권한에 떠밀린 현실에서 자신의 미래를 찾아가는 길은 암울하고 어려운 과정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성장단계별 특화된 상담과 지속적인 진로 진학지도,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연계된 교육, 실습, 취업 체계를 갖춰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계는 여전히 동떨어진 섬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육민관협치기구를 통해 교육정책을 숙의하고, 학업 이외에 학생들의 삶을 빛낼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체육인과 교류협력하고, 학교와 사회가 유기적인 관계를 이뤄가며 세종시의 교육자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가는 길은 통학수단과 관계없이 즐겁고 가장 안전한 길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내 주정차 구역을 설치해 통학차량이 안전하게 정차할수 있도록 하고, 자전거통학 안전대책, 위생방역대책을 강화해 감염병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격차해소를 위해서는 읍면지역의 학교를 특화학교로 지원해 신도심 학생들도 특화된 교육을 위해 읍면지역으로 입학할수 있도록 하고, 노후 학교시설 개선, 학습지원센터 운영으로 세종시의 모든 학교를 누구나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4차 산업혁명의 관련분야를 강화하고 창의학습공간을 설치해 미래역량 개발과 실습 공간으로 활용하며, 지식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스템을 정비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를 보급해 초연결사회의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 교육행정의 합리적인 변화도 예고했다. 예측 가능한 인사를 위해 교원 승진 체계를 개편하고, 교장, 교감 인사에 교직원의 평가를 반영해 학교경영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며, 교육행정의 문제로 학생복지가 소홀히 되는 일이 없도록 교원의 행정업무를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수 교수가 교육감 후보로 나서게 된 배경은?: 23년 동안 대학에서 전공강의와 정책과제를 수행하며 교육현장과 교육행정의 경험을 쌓았다. 행정수도완성, 시민주권확보, 문화예술 고양을 위한 시민사회활동을 하면서 세종시의 현안과 정책실현에 고심하게 되었으며 세종시의 미래는 교육과 문화에 있음을 절감하고 세종시 교육감의 뜻을 갖게 되었다. 본인의 강점으로는 아파트입주자대표로서의 갈등해결의 경험을 들며, 대화와 배려로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개선해가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