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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당차원 지원 요청[굿뉴스365] 충남도가 국민의힘 당에 탈석탄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 등 도내 최대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4일 세종시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조철희 정책국장, 이창수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김창남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 현안 9건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사업 13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탈석탄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KBS 충남방송국 설립 등에 당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은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까지 석탄화력 12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도는 탈석탄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석탄화력 폐지 지역에 대한 고용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의로운 전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금 확대와 산업부 주관 지역에너지 산업 전환 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석탄화력 조기 폐쇄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충청권 지방은행과 관련해서는 "충청은행과 충북은행이 퇴출된 이후 지역 금융경제는 낙후되고 지역자본 유출이 심해지고 있다”며 "중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 금융지원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완성을 도모하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지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KBS 충남방송국 설립에 대해서도 "충남은 지상파 방송사가 하나도 없는 유일한 도 단위 광역단체”라며, "도민의 알권리 등 방송주권 확보를 위해 KBS 충남방송국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천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서해선-KTX 연결사업 조속 착수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 시설세 세율 인상 △충남도립대 간호학과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을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으로 제시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주요 사업으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등 13건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충남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도정비전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깊은 소통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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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호 전 논산시 동고동락 국장, 논산시장 출마 선언[굿뉴스365] 전민호 전 논산시 행복도시·동고동락 국장이 3일 공직생활 당시 자신이 직접 설계한 논산시민공원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30년 논산시 행정전문가인 전 前 국장은 논산시정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열정으로 시민 앞에 섰다고 포문을 열었다. 전 前 국장은 논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상품이 가치를 더하고 논산에서 사는 모든 사람이 품격이 높아지는 ‘명품 논산’이 가장 큰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배려행정(민본, 균형), 알뜰 행정(경영, 절약), 아트 행정(문화, 예술)으로 시정방침을 정해 꼭!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지런히 발로 뛰고 무던히도 따뜻한 가슴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어 환경과를 보강해 크린 논산을 가꾸고,사회봉사단체와 결연하여 논산시에 분포한 하천을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게 하고, 농지에 둠벙을 만들어 생태 농법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논산시내를 관통하는 철도를 지중화 하거나 이설해 시가지를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도 금강과 샛강이 만나는 지점에 예수님상을 세워 강경일대를 성지순례의 세계적 관광코스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아울러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100만평 목표로 산업단지를 먼저 조성한 후 기업유치단의 별동대를 구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달 25일 윤석열 국민캠프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논산시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전 前 국장은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32여년 전 고향인 논산에 내려와 공직생활을 시작해 논산시 기획·예산·홍보실장과 행복도시·동고동락 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논산문화원 이사, 대건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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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0 대선 경선 투표율, 충청권 전국 최하위[굿뉴스365] 국민의힘 20대 대통령후보자 경선 투표 결과 63.89%의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투표율 결과 대전·충남·북이 최하위 투표율에 머물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간 진행된 대선후보자 본 경선 결과 전체 선거인단은 56만9059명, 이중 36만3569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 63.89%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북은 전국 17개 시도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전 선거인단 2만1738명 중 1만1827명이 투표해 투표율 54.41% 기록했고, 충북 53.35%, 충남 53.25% 순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치상으로 본다면 윤석열 후보의 충청대망론 등 기대감 상승 속에서도 책임당원들에게 조차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해석되는 대목이다. 또한 대선을 앞두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자랑처럼 주장했던 당원모집 숫자가 허수였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대전지역 국민의힘 관계자는 "투표율을 놓고 모든 것을 평가 할수 없지만 분명 한 것은 주요 당원들조차 투표에 끌어내지 못하면서 책임당원들조차 설득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쉬움을 표 했다. 여기에 대전 선대위는 물론 각 당협위원장들의 입장도 난감해 질 것으로 보인다. 당협위원장들을 중심으로 각각 대선 후보 선거운동을 했지만 최하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물론 나머지 6개 당협 위원장 중 압도적으로 많았던 윤석열 후보측 대전지역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캠프에 몸담았던 당협 위원장들이 저조한 투표율 성적표에 어떤 분석을 내놓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번 경선 투표 결과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세종 74.47%, 서울 71.91%, 부산 68.4%, 대구 66.71%, 경기 66.2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대통령 후보자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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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직 백성만 생각...이 충무공 위업 받들어“[굿뉴스36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충청지역을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등 지지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충청대망론의 중심에 서 있는 윤 후보는 방명록에 "불의한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백성만 생각하신 충무공의 헌신과 위업을 받들어 위기의 나라를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글을 써내려 갔다. 윤 후보는 현충사 입구 앞에서 모인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이어 천안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환영 속에서 시장을 돌며 민심을 청취 했다. 이어진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충북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윤 후보는 경선투표 높은 참여율과 관련 "정권 교체 열망이 높은 투표율로 나왔다”고 분석하고 "많은 지지를 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53.3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결선 투표는 하지 않는다. 한표라도 많이 얻으면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 된다.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대5로 반영되는 결과는 오는 5일 오후 공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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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하자”[굿뉴스365]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당 협의회에서 ‘꿈의 암치료’ 시설인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충청권의 중심인 세종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글로벌 청년 기술창업 자유구역'을 세종시에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은 지난 28일 천안에서 협의회를 갖고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과 '글로벌 청년 기술창업 자유구역 지정'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하자고 중앙당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대선에서는 충청권 표심을 얻어야 승리할 수 있다”면서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는 세계적으로 13기가 운용중이고 우리나라에도 수도권과 동남권(부산)에 각각 1곳씩 건립중이지만 중부권에는 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질병 사망자 3명중 1명이 암으로 고통받는 현실을 감안하여 중부권의 중심지 세종시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건립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는 통증과 후유증이 없고 월등하게 뛰어난 치료효과와 암전이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첨단기술이다. 암환자들이 해외에서 이 치료를 받으면 1억원 정도의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 위원장은 "충청지역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이온 가속기, 오창방사선 가속기,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가속기 대학원, KAIST등 연구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으로 국제의료관광의 허브로 성장하는 잠재력이 있는 지역인데 충청권에는 검토조차 안되고 있다”면서 "충청권 주민의 의료혜택과 지역 개발을 위해서 당연히 대선 공약으로 채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위원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청년 기술창업 자유구역'을 세종시에 지정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사업화기회를 증폭시켜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특허출원수가 연간 21만건으로 세계 4위임에도 사업화 성공율은 10-14%에 불과하다”며 "세종시에 기술투자청, 국제특허거래소 등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는 기술창업 자유구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 위원장과 정우택 충북·이명수 충남·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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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철 지난 행정[굿뉴스365] 때 이른 겨울의 초입에 폭염을 주의하라는 천안시 동남구 모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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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20대 대선 공약 제시[굿뉴스365] [굿뉴스365]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충남?충북?대전?세종)위원장 협의체인 '충청대세'는 28일 오전 충남도당 당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충청권 시도별 숙원사업을 오는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제시했다. 충남도당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중부권 거점 국립 경찰병원 건립을 요구했다.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중부권 거점 국립 경찰병원 건립’은 경찰공무원 및 충남 도민들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및 재난거점병원으로의 역할등 공공의료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한반도의 허리에 새로운 지역 경제권을 구축하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 국책사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시절 공약으로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 반영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추락하였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라고 말했다. 충북도당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조기건설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 활성화를 선정했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도 상당한 공감을 표시한 만큼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11월 5일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지역현안을 담은 최종 충청권 대선공약 건의안을 충북에서 대선 후보를 모시고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당은 ▲과학수도 대전 지정 ▲호남선 고속화사업 조속추진 및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을 내세웠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은 "충청대세의 민심은 전국선거의 바로미터로서 충청대세 승리가 곧 대선 승리”라며 "문 정권이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공약한 공공기관 이전 공약(혁신도시 시즌2)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상실감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세종시당은 ▲중부권(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과 청년들이 창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글로벌 청년기술 창업 자유구역 지정을 요구했다. 중입자가속기 치료는 세계적인 치료 방법으로서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으며 치료 효과도 높고 부작용도 적어 환자들의 치료비용 감소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이라는 것이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의 설명이다. 최 위원장은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은 우수한 과학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중부권에 반드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청년기술창업 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세 4차 협의회는 오는 11월 충북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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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사업단, 홍성호 관리 안하나 못하나[굿뉴스365]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이 관리하는 홍성호에 불법어구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관리감독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저수지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들의 관리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 홍성호 일대에 설치된 어구는 정치망으로 대형어류는 물론 치어까지 어족자원을 말살시켜 그동안 수자원 보호구역에는 설치 자체를 금하고 있다. 홍성호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홍성군청에서 관광자원화를 위한 시도를 해 왔지만 수자원 보호구역이란 이유로 사업 진행을 하지 못한 곳이다. 또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낚시인들과 주민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실제적인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사회의 공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 A씨는 "수자원 보호구역이라 말만 하고 저렇게 그물로 고기를 다잡아가는데 아무런 관리도 안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도리어 불법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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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막말은 고질(?)[굿뉴스365]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당진)의 막말이 되풀이되면서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시민을 향해 위협적 행동도 서슴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진보당은 27일 성명을 통해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태도”라며 "민주 정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그 뿌리를 뽑아야 할 일”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성명은 "지난 18일 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이 농민회와의 정책간담회 중 농민회장에게 한 욕설과 위협적 행동이 당진시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기구 의원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따른 구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라고 하니 문제의 심각성이 매우 크다”면서 "일이 생기면 사과하고 다시 또 그런 일을 반복해 왔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은 시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바른 정치를 하겠다며 무릎까지 꿇고 큰 절을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당선이 되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특권을 누리고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곤 했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어기구 의원은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을 깊이 사과’한다고 언론에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정작 당사자와 정책간담회에 참가한 농민회원들에게는 사과 한 마디가 없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어기구 의원은 농민회장과 농민회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민주당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촉구했다. 또 "어기구의원에 대한 징계와 확실한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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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성결교회, 코로나 대응 조치 빛나[굿뉴스365] 홍성성결교회 영어예배에 참석하는 외국인의 코로나확진 후 방역수칙에 입각한 교회운영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온 홍성성결교회는 그동안 홍성지역의 작은 교회는 물론 교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이르기 까지 방역지원이 필요한 곳마다 선제적 방역활동을 실천해왔다. 지난 20일 홍성성결교회는 영어예배 참석 외국인의 확진 소식 입수 후 예배 참석 당시 무증상이었고 내포지역의 학원 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교회는 역학조사 통보와는 상관없이 영어예배참석인원 전원 및 접촉 가능한 상황에 있었던 모든 교인들에게 선별 진료소를 통한 선제적 검사에 임하게 독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한 결과 외국인 확진자에 의한 감염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검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춘오 담임목사는 "예배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간격유지 등 질병관리본부의 권고사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외국인 예배 참여자의 확진 판정 후 동 시간대 공간이 겹친 교인들에 대해 역학조사에 상관없이 선별진료소에 검진을 받도록 선제적 조치를 했고 모든 교우들이 음성으로 확인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상황대응 책임을 맡고 있는 정승찬 부목사는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문자로 교인들과 지역사회가 혼란을 겪었는데 잘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확한 팩트체크와 정보전달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홍성성결교회는 1천 명 이상의 성도들이 등록되어 있는 대형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2월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잘 이행해 준 결과였다. 한편 홍성성결교회는 그동안 감당해왔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도움 외에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의 지부 역할을 통해 사랑의 쌀독을 비치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