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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창당위, “국민들 스스로 정치판 바꿔 줘야”[굿뉴스365] “더불어 민주당에 민주가 없고, 자유 한국당에 자유가 없고, 바른 미래당에 미래가 없고, 정의당에 정의가 없습니다. 국민들이 스스로 정치판 자체를 바꿔 주셔야 합니다!” 안철수 신당 지지와 창립을 위한 충청?세종?대전 연합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9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정계 복귀를 요구하며 이 같이 천명했다. 준비위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거대 양당의 독단과 횡포,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민주주의의 파괴, 자기의 사상?이념과 다르면 적폐와 부정으로 몰아가는 공산주의적 극단주의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준비위는 “다가올 시대는 서로 다름 속에 하나가 되는 4차 산업, 융합의 시대“라며 ”안철수의 정치 복귀를 더욱 환영하고 ‘진심과 선의의 정치’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 적극 참여코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정치적 이념은 “대한민국 아이들이 돈과 권력에 아부하지 않아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나라, 미래 세대들이 공정하게, 행복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최상의 정치?경제?문화?교육?국방을 이루어 내는 것이 곧 세계 최강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확신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가 정치인 개인들의 이익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엇보다 80년대 진보 보수 이념에 갇혀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에 국민들이 스스로 정치판 자체를 바꿔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치판을 철저히 미래세대 먹거리를 위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순수 정치로 대한민국 정치틀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4차 산업 혁명 정당의 진정한 목표”라며 “이는 안철수의 정치적 이념과 일치하고 있으며 현 바른미래당의 대 개조를 통해 새로운 당명을 가진 신당으로 곧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준비위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 그리고 인간으로서, 부모세대로서의 마지막 양심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했다”며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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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19금 해제, 생애 첫 투표 소중하게 행사해 달라”[굿뉴스365] 복기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온양여고에 이어 7일 졸업식이 열리는 아산용화고를 찾았다. 여야간 극한대립을 겪었던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선거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다. 이제 고등학생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복기왕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19금 해제’라고 부르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청소년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하고 인정했다는 면에서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졸업식장에서 만난 학생들 중 상당수가 본인에게 참정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복 예비후보는 졸업식장을 찾은 학부모들에게 축하인사를 하는 와중에도 일일이 나이를 물으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투표권이 있음을 알려주어 눈길을 끌었다. 복기왕 예비후보를 만난 아산용화고의 한 3학년 학생은 자신에게 “투표권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며 “이제라도 우리 지역에서 누가 나오는지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해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이에 복 예비후보는 “4.19혁명에서도 광주항쟁에서도 지난 촛불혁명에서도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오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뀌었다”며 “그 한 표는 선배들의 피와 눈물이 만들어낸 것이니 소중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복기왕 선거사무소의 핵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활발한 정치참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총선에서 18세 청년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 첫 투표를 할 수 있는 만 18세 유권자는 약 50만 명, 고3 재학생만 5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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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헌 “‘새로운 바람, 새로운 바램’ 천안발전 책임지겠다”[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황종헌 충청남도 산업·건설 정책특별보좌관(도지사 양승조)이 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종헌 특보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부터 정무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고, 도지사가 된 이후에는 충남 정책특별보좌관을 맡으며 오랫동안 양 지사와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양승조 도지사 후보의 민생?정무총괄단장을 맡아 천안에서만 1,200명에 달하는 민생특보단을 조직해냄으로써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종헌 특보가 ‘도지사가 검증한 일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핵심적인 이유다. 황 특보는 92년부터 30여 년간 천안에서 도시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2009년 원도심의 중심이자 천안의 대표 종합병원인 순천향대병원이 아산으로 이전할 위기에 처하자 10년간 천안시, 병원, 시민사회를 설득해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순천향대병원을 지켜냈다. 순천향대병원을 지켜내야 천안시민의 의료복지를 지켜내고,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아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97년 IMF 경제위기 시절, 노숙자 광장으로 변해버린 천안역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13만 그릇이 넘는 무료급식을 제공해왔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단체 ‘푸른잎사귀’를 창설하고, 세계적인 봉사단체 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해 회원 수 4,500명에 달하는 충남?세종지구 총재직도 맡았다. 2013년에는 통일단체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황종헌 특보는 “저는 92년 이십 대 중반에 패기와 젊은 도전정신으로 천안에 왔고, 천안과 함께 크고 천안과 함께 성장하며 발전해왔다”며, “이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해 온 축적된 경험을 다독여 더 큰 헌신과 봉사를 시작하려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황종헌 특보가 시장 후보로 나서게 된 이유는 천안 발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황 특보는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천안은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가장 필요한 것은 통솔력 있는 리더십”이라며 “저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68만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책임론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승리를 위해서는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공익에 기여할 참신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황 특보는 주장했다. 그는 “저 황종헌이 민주당의 보궐선거 책임론을 극복하고 천안을 지켜낼 필승 신병기”라며 민주당 당원과 지지층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황 특보는 “천안시가 충남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을 볼 때 천안시장 보궐선거와 총선 동시 석권은 2022년 대선에서 충남 승리의 핵심전략”이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민주당 총선승리와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종헌 특보는 2년 임기의 시장인 만큼, 당선되면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행정혁신의 비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황 특보는 “좋은 전통은 이어가고 낡은 전통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겠다. 전임 시장들의 업적을 계승하되 그 위의 행정혁신을 입혀야 한다”며, “시정의 모든 분야를 개방하고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우선원칙을 세우겠다”며 천안 시정의 일대 혁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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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수 변호사,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굿뉴스365] 천안시의 자유한국당 소속 도병수 변호사가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도병수 변호사는 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을 천안답게, 품격 있는 천안시대를 열겠다”며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 예비후보는 “전임 시장과 도지사가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출마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고향 천안시민들의 사랑 속에서 살아오면서 천안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천안시민들을 섬기겠다는 마음만큼은 한 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어느 누구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지닌 저야말로 사심 없이 소신껏 천안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적격자”라면서 “천안시민의 편안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천안 원도심과 신도시가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성장하며, 아이는 즐겁고 엄마는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 예비후보는 “정치권의 패거리 노름에서 자유로운 정치적으로 빚이 없는 사람”이라며 “이번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법조인으로서 전문성과 경험, 능력을 살려 천안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병수 예비후보는 천안 신안초, 계광중, 천안고와 단국대 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과 대전지검 천안지청 등에서 검사로 일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천안시축구협회장, 제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천안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3일 가장 먼저 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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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마을단위 순방 신성리 찾아[굿뉴스365] 김석환 홍성군수가 8일 마을단위 순방의 일환으로 홍성읍 신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정인진 신성리 마을이장은 농어촌도로 홍성308호가 중차량 및 통행량이 많은 마을 내 도로로 상수관로 매설 및 침하균열 등의 노후?파손으로 인한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며 아스콘을 덧씌워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지정리 지구 내 배수로 미정비로 인근 농경지의 피해가 발생한다며 배수로 석축공사를 요구했다. 마을 주민은 정혜교 어른신은 잘못된 배수로 사업으로 인해 도로에서 내려오는 물이 집으로 넘쳐 들어온다면서 시정 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배수로 폭이 넓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사유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살펴보고 바로 시정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9시45분 버스가 없어지고 10시 30분으로 변경돼 읍내로 나갔다가 귀가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오후 밭일 하기가 어렵다며 당초로 시간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규정되며 하나씩 빠졌다. 타 마을의 경우 마을버스 등 마을단위로 시간을 조절했다”며 “252개 노선에서 165개로 줄면서 운행과정상의 불편함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성리는 45가구에 83여명이 거주하며,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규모 마을이다, 신성리는 ‘신리’와 ‘사성’의 이름을 따서 ‘신성리’라 했다. ‘신리’ 마을은 산줄기 하단에 조성돼 있다. ‘사성’은 산중턱의 골짜기 안쪽 마을로 사성이란 뱀처럼 긴 모양의 성이 있었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배암성’이라고도 불리며 산세가 마치 긴 뱀이 개구리를 쫓는 모습과 같다는 것이다. 주요시설로는 신성리 느티나무, 은고개 무문토기 석기출토지, 사성 석기출토지, 고인돌군 등이 의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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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성장동럭 산업 집중 육성키로[굿뉴스365] 충남도는 앞으로 10년간 국비 1조9152억원, 도비 7481억원 등 총 7조8300억원을 투입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를 발표했다. 추진 과제로는 ▲미래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미래신산업 육성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구축 ▲해양생태 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육성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제조혁신파크 조성 등 10개다. 이 중 미래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은 2030년 이후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 도래에 대비해 친환경?융복합 등 미래크랜드에 부합하는 선도적 기술투자로 미래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건립, 수소연료전지차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소형전기상용차 부품기업 육성,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센터 건립, 탑승자 친화형 SIS시스템 개발 및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투입예산은 2025년까지 2518억원이다. 바이오 미래 신산업 육성 과제 중 마이크로바이옴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2500억 원을 들여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발굴 등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 간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이나 불치병 치료 연구에 폭넓게 활용 중으로,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허브로 조성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및 인근에는 또 미래 의료신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한다. 바이오 헬스와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데이터 활용 개인 맞춤형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2030년까지 1226억 원을 투입, 차세대 의료기기 유저빌리티지원센터와 정밀의료 융합기술연구원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 본행사로 연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에서 도가 발표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해양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육성과 인적 자원 양성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2928억 원이다.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은 당진시 일원에 △통합에너지 그리드 실증도시 구축 △수소 기반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단지 조성 △바이오 가스 이용 수소생산기지 및 충전소 구축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이며, 투입 사업비는 4조 4355억 원이다. 충남 실감콘텐츠 R&BD(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클러스터 구축은 KTX 천안아산역 일원에 2024년까지 556억 원을 들여 콘텐츠 분야 지원 기관 집적화 기반을 구축하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과제다. 해양 생태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육성 과제는 △충남형 해양치유 서해안벨트 구축 △충남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조성 △구 장항제련소 국제적 생태관광지 조성 등을 세부 사업으로 담았다. 특히 구 장항제련소 국제적 생태관광지 조성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등 157만 6000㎡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4183억 원을 투입해 국제적인 수준의 생태복원 모델을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10대 전략산업과제 추진을 위한 연도별 투입 예산은 지난해까지 1389억 원, 올해 2633억 원, 내년 5747억 원, 2022년 8166억 원, 2023년 이후 6조 414억 원이다. 도는 이번 전략산업과제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해 5개 TF로 추진단(단장 행정부지사)을 구성·운영키로 했으며, 정기 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환류 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미래 전략산업과제는 국가 정책을 선점하고 충남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사업”이라며 “각 과제들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해 관리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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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의료인력 수급 추진[굿뉴스365] 충남도는 도내 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의 간호 인력수급을 위해 충남도립대에 간호학과를 신설키로 했다. 특히 간호학과 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졸업자에게는 일정기간 도내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토록 할 예정이어서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실제로 도내 의료원 가운데는 산후조리원이 간호인력 등의 부족으로 개원 몇 개월만에 휴업해 3년째 개원하지 못하고 있는 곳도 있는 실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이 같은 일환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할 예정이었지만 인력수급 등의 어려움으로 난항이었으나 최근 한 지자체와 신설에 대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지사는 “공공 의료인력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모두 인력난을 겪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청양의 도립대에 간호학과 설립을 목표로 공공 의료인력 수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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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굿뉴스365]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쌍용동 충무병원앞 일봉산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선거운동에 나선 장기수 예비후보는 비가 내려 차가운 아침 날씨 속에서도 하얀 입김을 내뿜으면서 출근하는 천안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출근길 차안에서 장기수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은 손을 흔들거나 차창을 내리고 "파이팅" 외치며 호응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서북구와 동남구의 경계인 일봉산사거리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갖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경계에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동남구는 교육, 문화, 역사도시로 서북구는 신성장 동력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천안시민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선거운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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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 출판기념회 개최[굿뉴스365] 양승조 충남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진석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단국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아낌없이 주는 너름 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책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은 문진석 전 실장이 지역에서 중소기업 CEO,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쌓아 온 그간의 경험과 정치철학, 정치적 포부를 담아냈다. 문진석 전 실장은“천안은 저를 품어줬고 일으켜 세워 줬다”며 “다함께 잘사는 천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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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만 “천안의 견제장치 없는 일당 일색 정치지형 끝장내야”[굿뉴스365] 이정만 전 천안검찰청 지청장이 6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구랍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자유한국당 이정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낡은 정치, 천안의 부패 정치를 확 바꾸겠다”며 천안시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의 견제장치 없는 일당 일색 정치지형을 끝장내야 한다”며 “국회의원 3곳은 물론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시장, 10명의 도의원 전원, 25명의 시의원 중 16명이 여당인 민주당이 당선된 것은 민주당 일당 독재 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일당 일색의 정치 지형은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지 않게 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는 부정부패의 발생이며, 천안 발전의 지체를 가져와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천안시민이 부담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집권당 소속이면서도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직이나 기업체서 충남 출신들의 힘이 되어 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의 낡은 정치, 확 갈아엎어야 한다”면서 “천안의 견제장치 없는 일당 일색 정치지형을 끝장내고, 부정부패가 일상화된 천안의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24년을 검사로 재직하면서 천안지청장 등 일선 기관장 3회,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부부장 검사 등을 역임하면서 오직 정의를 세우기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켰다”고 언급하고 “현직 대통령 아들을 구속했고, 현직 장관과 재벌회장의 비리를 파헤쳤으며, 검찰 내부 개혁에도 총대를 메서 검사 비리를 수사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와 천안의 부패 정치를 바꾸기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정만이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성장과 복지가 함께 보장되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 연장 추진 ▲동부 6개면에 문화?체육시설 설치 ▲원도심권(원성?신안동 등) 도서관?문화예술공연시설 설치 ▲도솔공원 문화광장 개발 ▲대형 전시시설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어 “번지르르한 거짓말에 속지 않는 성숙한 시민만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천안 발전을 저해하는 부패한 특정 기득권 정치세력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 혈세로 유지되는 막중한 책무를 가진 국회와 지방정부가 더 이상 경륜 없고, 부패한 말꾼들의 취업 수단이 되지 않도록 심판해 달라”면서 “공정하고, 정의롭고, 깨끗한, 발전된 천안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