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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함께하면 제2의 수도로 도약”[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제86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현재 글로벌 경기둔화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국가적으로도 긴축재정 기조로 허리띠를 조이는 상황”이라며 "시 또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장과 의원들이 시정에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 준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명실상부한 정치·행정 중심 도시, 제2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2023년도는 행정수도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고, 이를 뛰어넘는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발판을 다지는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의 세종 이전 확정, 지방시대위원회의 세종 출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 통과로 세종시는 정치·행정 중심의 제2의 수도로서 위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가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규약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제2수도권으로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서 충청권 시도의 대승적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정4기 출범 이후 KT&G와 아성 다이소를 비롯한 총 28개 기업으로부터 1조 7천 55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축소를 확정짓고,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를 결정하는 등 지역의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현안을 해결한 성과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급행버스(M-bus)를 신설하고 장애인콜택시 증차, 저상버스 65대 증차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며 "‘정원 속 도시’ 기본계획 수립과 C.I.B 국제챌린지의 최고 등급인 5블룸 등급 획득으로 문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구축,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개최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년 뒤인 2026년에, 보다 더 준비된 모습으로 개최키로 했다”며 "더욱 내실을 다지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품격을 더해줄 국제행사로 만전을 기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 행정수도 기능과 자족기능 강화의 근거가 될 세종시법 전면개정 추진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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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정치인, 배려와 품격 필요"[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 김효숙 세종시의원의 ‘메가 서울’과 관련한 5분발언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정치인의 발언은 그 해석에 있어서 누구를 막론하고 주변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별해야 하며, 배려와 품격이 필요하다”고 직격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86회 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장님, 말한마디에 책임을 다하시라’는 제목의 5분발언을 통해 지난 6일 최 시장은 언론 브리핑에 김포시 서울편입과 관련 ‘누가 들어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이완구 지사는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정부 직할의 특별자치시가 아닌 충남도 산하 기초특례시로 해야 한다는 지역민심과 동떨어진 주장을 해 세종시민단체와 시민들에게 강한 질타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은 지역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수도권 내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일로, 이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결 구도로 몰아갈 일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일을 미시적인 시각에서 일일이 대응할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과 메가시티라는 광역행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 이완구 총리께서 충남지사 시절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해 지사직을 사퇴한 사실은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장기간 이어진 논의 과정에서 표출된 일부의 발언으로 고인의 큰 뜻을 폄훼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오늘 충청권 지방정부 연합 규약에 서명한 것을 비롯해 개헌을 통해 수도로서 세종시의 지위를 명확히 하고, 제2의 수도권으로서 충청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한 바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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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지방자치는 정치 아닌 생활자치"[굿뉴스365] "지방자치는 정치자치가 아닌 생활자치여야 하고 임명권자는 정당의 공천권자가 아닌 주민이어야 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달여에 걸친 시민과의 대화 말미에 자신의 지방자치에 대한 소회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10일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일정으로 나성동을 찾아 주민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본인의 소견을 피력했다. 최 시장은 "저는 지방자치를 전공한 사람으로 원래 전공도 지방자치일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을 만들 때 그 초기에 만든 지방자치기획단에서 제가 책임자였다”며 "주민자치회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주민자치회가 지금 세종시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범적으로 하는 곳”이라며 "지방자치의 뿌리는 여기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규모가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편이다”며 "지금은 농촌의 인구가 자꾸만 줄어들어서 그렇지만 (시군)농촌 인구의 평균이 9만명이다. 9만명이 기초자치단체다. 시는 20만 명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 정도 규모의 지방자치를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며 "일본을 예를 들면 3천명이다. 이게 대다수의 나라에서 지방 정치의 기초 과정”이라고 했다. 또 "그런데 우리는 기초도 아니고 너무 크다. 1961년 지방자치를 처음 할 때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의 기초 단위는 시군구가 아니라 읍·면·동이었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라는 것은 주민이 임명하는 사람으로 바꾸는 게 지방자치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지역 주민이 선출을 해서 시장 군수를 뽑는다는 것은 지역 주민이 임명하는 건데 거기에 정당이 끼어들면 결국 공천권자가 임명권자가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정치자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생활자치가 돼야 된다”라고 강조하고 "지금 현실은 너무 정치자치가 돼 있다”고 개탄했다. 계속해서 "그런데 지금 주민자치회가 정치 경향이 흘러가고 여기서 이념교육을 시킨다면 차라리 안하기만 못하다”며 "세종시에서 하는 주민자치회 만큼만은 정치 세력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정치할 사람들이 그것을(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삼으려고 들어와서 자기를 숨기고 그런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는 분들이 순수하게 지방자치를 하겠다라는 결의와 공감대가 있을 때 주민자치가 진정으로 살아나고 그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진심으로 정치인들이 무서워한다”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정말 진정으로 무서워하는 것은 그런 분들이지 정치에 예속된 사람이라면 마치 자기가 무슨 지시에 의해서 당원이니까 이래라 저래라 하면 따라는 건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가 어떤 특정 이념을 교육시킨다든가 또는 어떤 특정 정치적인 활동을 한다든가하는 것을 여러분들 스스로 막아야 된다. 그게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주민자치를 발전시키고 여러분들의 인권과 권리를 진정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공무원이나 우리 지역 주민들이 선거는 해야 된다. 반드시 해야 되지만 정치적으로 주민들을 이용해서는 안된다라는 신념을 버리지 마시라”며 "그렇게 해서 우리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주민자치를 발전시켜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재에는 없지만)주민자치위원 교육 당시 ‘낮은 단계 연방제로 가야한다’는 교육을 실시해 깜짝 놀랐다”며 주민자치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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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나성동은 보헤미안 거리로'[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24개 읍면동 중 시민과의 대화 마지막 순서로 나성동을 찾았다. 나성동은 세종시 중심상업지구로 인구 1만3000여명 중 10대 이하가 26%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60세 이상은 6%에 불과한 가장 젊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의 정책 방향이나 최 시장의 시정 청사진도 젊음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최 시장은 이날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보헤미안 음악거리, 보헤미안 광장을 꼭 하고 싶다”며 "젊은 문화와 스트리트 발레를 할 수 있다면 (나성동) 여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헤미안 지수라는 것이 있다. 창조적인 직업인들이 차지하는 지수를 말한다”며 "보헤미안 지수가 높을수록 인재와 산업화이 집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제 꿈이나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절재로라고 도로가 끊어져 있어 안타깝다. 예술의 전당과 광장을 연결해야 되는데 육교를 만들라고 지시했다”며 "넒은 넓이의 육교가 되면 스텐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우동연 동장은 장미특색거리, 꽃피는 불빛정원 등 국제정원도시 조성 2단계 추진과 직능단체 확대, 지역 자율방재단 등을 나성동의 향후 계획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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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장군면은 틀림없이 발전”[굿뉴스365] "장군면은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단체장, 지도자 분들이 참 헌신적입니다. 요즘같이 지금까지 해 오신 것 만큼만 하세요. 그러면 장군면은 100% 틀림없이 발전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장군면을 찾아 지역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한 말이다. 최 시장은 "지난 폭우에 재난도 입었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일치단결해서 금방 해결한다”며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단체장, 지도자분들이 참 헌신적이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굉장히 크고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군면은 23개리 93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인구는 7천여명으로 60세 이상이 68%를 차지하고 있다. 정은주 면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시내버스 종점이전, 대교천 둘레길 및 공원조성, 체육공원 조성, 수해지역 복구 추진 등을 주요현황으로 들었다. 주민들은 ▲행정규제 간소화 ▲택지조성 인허가시 면밀한 우수 침사지 계획서 첨부 ▲대교천 제방 가로수 조성사업 허가 요국 ▲청벽 고수부지 활용 허가 ▲김종서 장군 문화제 예산 증액 ▲차고지 이전 및 안전요원 배치 ▲영농자재체크카드 잔액표시 ▲면 생산 농산물 브랜드화 ▲경로당 운영비 현금지급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상수도 설치 및 도시가스 설치 등을 위한 토지주의 승인을 위한 서류 간편화 요구에 "입법적으로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지방행정협의회서 건의하겠다. 국가적으로 해결할 문제”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택지 조성 인허가 시 침사지 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면밀한 계획서를 요구해 달라는 건의에 "절실하다. 택지 개발 등 공공재 개발할 때 기상이변 등 기후재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방 가로수 조성사업 허가요구에는 "큰 나무는 뿌리로 인해 공극이 생겨 제방 붕괴 위험이 있다”며 관목수 및 관상용 꽃 식재 등을 제안했다. 청벽 고수부지에 데크 및 글램핑 설치 등의 건의에 "청벽 앞 금강고수부지는 보전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며 "꽃 식재는 할 수 있지만 시설물 설치는 안된다. 산책로나 꽆길 조성 등은 가능한지 연구해 보자”고 답했다. 또 김종서장군 문화제 예산 증액요구에는 "매년 개최할 행사이기 때문에 고정무대를 설치하면 예산이 절감될 것이다”며 "고정무대 설치 계획이 돼 있다”고 말했다. 차고지 이전 건의에는 "현재로서는 적당한 대체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차고지를 물색하겠다. 공회전은 금지하고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경광등 등 설치로 위험성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농자재체크카드의 잔액이 표시되도록 해 달라는 건의에는 "올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내년에는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지역 생산 농산물 브랜드화 건의에는 "공공급식센터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한다”며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42억여원어치가 공공급식센터에 공급한다”고 했다. 한편 최 시장은 9월 6일 조치원읍과 아름동을 시작으로 이날 장군면과 나성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완료했다, 그동안 최시장은 2개월여간 24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 시행 가능한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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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선 GAP 농산물만” 제안 ‘세종상’ 선정[굿뉴스365]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과한 농산물만 입점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시책이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시정4기 철학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편의 증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시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가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추진된 점과 달리 올해는 시민 제안 분야도 추가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심사에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공모한 결과 시민 제안은 614점, 공무원 제안은 83점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의 실무심사, 시민투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 제안 4점,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시민 제안으로는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 및 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 도시기본계획에 방재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자원 재활용 침수취약지역 및 역류하수도 맨홀에 그물 또는 구조물 설치가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 우수시책으로는 더 스페이스 세종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 도도리파크 활성화 방안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 보물찾기 개최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입지 예측 제안이 선정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5개 우수시책을 제안한 공무원이 자신의 제안을 발표하고 시청 간부 공무원과 직원, 시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투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 제안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농산물만 공급하고 충남도·전남 완도·제주도 등 협력 지자체의 수산물 코너 입점을 제안한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 시책이 세종상을 차지했다. 이 제안은 다른 제안에 비해 실현 가능성이 높고 시민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꼽혔다. 시민이 제안한 우수시책 중에서도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 및 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와 도시기본계획에 방재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이 은상과 상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제출해 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수시책에 선정된 제안뿐만 아니라 접수된 모든 제안 중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선별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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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원 성과 왜곡 보고 의혹[굿뉴스365] 홍성군이 민원 기간내 민원처리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부기관에 민원이 완료된 것으로 보고해 민원성과를 왜곡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홍성군은 정부에 접수된 민원의 처리를 기한내 처리한 것으로 보고함으로써 서 민원접수기관에서는 민원인에게 민원이 완료됐다는 통보를 한 것. 하지만 민원은 민원처리가 완료됐다는 통보 이후 5일이 지나서야 민원에게 실제 처리가 통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씨는 지난달 23일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정보제공을 요구했고, 홍성군은 A씨에게 공개 기한인 11월 3일 공개했다는 통보를 했다. 하지만 A씨는 요구한 자료를 확인 할 수 없었고 군은 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일시를 11월 15일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A씨는 "차라리 민원 처리기한을 연장하지 왜 공개했다고 했느냐”며 "민원인을 우롱하는 것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오늘(6일)이라도 자료를 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군은 공개 통보한 날보다 5일이나 지난 8일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민원 처리 기한 내 완료하면 민원처리에 대한 실적이 올라가는 것을 노린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간다” 며 "기한내 처리되지 못한 민원사항을 기한 내 처리한 것으로 보고하는 것은 정부와 민원을 모두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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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속도 붙인다[굿뉴스365]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기조 강연은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박우윤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우윤 교수는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적정 인구와 접근성, 인력양성 등에 관해 세밀한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류근혁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이 갖는 의의와 미래가치’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 나선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중입자치료시스템 도입 시 고려할 점 등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특히 김용배 부원장은 중입자를 활용한 암치료센터의 국내 첫 가동에 들어간 연세암병원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인력 양성과 제도적 지원, 급여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또한,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세종시 중입자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중부권 암센터 유치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의료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진단하며 국가적 관점의 암치료 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각오로 중부권 암센터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도 중입자치료기 도입 필요성으로 중입자치료기 국산화 등 산업발전 도모와 연구·치료·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제시했다. 조무현 다원시스 고문은 양성자가속기 기반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 시스템 개발 경험을 토대로 방사선 의·과학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건넸다. 시는 이번 포럼에 나온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검토해 향후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세종 설립을 위한 전략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종의 중입자 암치료센터 설립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 중입자 암치료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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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어진동은 대한민국의 심장"[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대한민국 행정 1번지’인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았다. 어진동(동장 김윤희)은 도담동에서 분동된 지 7개월밖에 안된 신설동으로 47개 정부부처가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혼자 사는 청년가구가 많고 30~40대가 42.3%나 된다. 도 이곳은 정부세종청사가 관내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아파트 간 분절되어 있고 대부분의 부지가 청사관리본부 및 행복청의 특별관리구역에 해당돼 주민활용 부지가 협소한 탓에 복컴기능의 강화가 필요한 곳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진동은 대한민국의 심장이다”라며 "세종은 완성된 도시가 아니고 2030년까지 계속 만들어 나가는 도시이기 때문에 함께 노력하고 연구하자”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맑은뜰 근린공원 환경정비 ▲초등학교 스쿨버스 운행 ▲통학로 개선 ▲단지간 불균형 개선 및 주민참여 행사 및 소통공간 조성 ▲자전거도로 개선 ▲상가공실문제 해결 ▲청년들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최 시장은 "누군가의 행복뒤에는 누군가의 수고가 있다”라며 환경정비 등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통학로 개선이나 청년소통 공간마련과 관련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 특히 통학로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주민들이 건의한 대안을 참고해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개선 건의와 관련 최 시장은 "자전거 도로의 턱이 높으면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자전거 이용자의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세종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와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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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전의 조경수 새마을운동 해 보자”[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전의면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의 조경수 마을을 일으켜 보자”며 "전의의 찬란한 영광을 다시 한 번 살려 보자”고 역설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김학서 시의원을 비롯 이장단, 지역총화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조경수 단지를 개발하고 싶다”며 "정원도시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도시를 발전시키자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려면 처음에는 돈이 들어갈 것이다. 애써 힘들게 하지만 나무라는 것은 세월이 지날수록 자라고 더 자랄수록 더 예뻐지지 않나”며 "그러고 나면 큰 돈 들이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금 그 기초를 닦으려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맨땅에서 하려고 하니 어려운 것인데 아무리 아무것도 없다고 하라도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 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경수마을을 새마을운동 하듯이 해 보자”며 "마을의 어른들께서도 예전에 새마을운동 하듯이 조경수 새마을운동 해 보자”며 조경수 단지 조성을 독려했다. 특히 "전의 조경수단지를 더 크게 해야 한다. 전의의 조경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자존심을 걸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전문가들이 만든 꽃밭이나 비전문가가 만든 꽃밭이 같으면 되겠나. 비전문가가 꾸미는 것과는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우리가 제2의 도약을 해야 되는데 전의의 지도자 여러분, 단체장 여러분, 어려울 때 더 힘을 발휘하고 저력을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의 주민들은 ▲수도권 전철 전의역까지 연결 ▲의당~전의 구간 우회도로 4차선 확장 ▲무너진 금이산성 등 역사유적지 복원 ▲조경수단지 확대 ▲오지마을 상수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