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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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탐방 #1… 경북 성주향교[굿뉴스365] 경북 성주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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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탐방 #2… 김천 직지사[굿뉴스365] 문화유적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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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유적 기행[굿뉴스365] 여명이 걷어진 17일 오전 7시 천안향교(전교 이인섭) 회원 120여명은 대형버스 3대에 나눠 타고 경북 성주로 향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따라 경북에 들어서자 즐비하게 늘어선 비닐하우스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김천 일원 포도와 성주 일원의 참외가 뜨거운 열기에 맛있게 익는 달콤한 향기가 눈을 사로잡는다. 3시간여를 달린 버스는 웅장한 모습의 성주향교에 도착했다. 때마침 옛 선비들의 기품을 갖춘 빨간색 관복 차림의 성주향교 전교와 유생복장의 전 전교를 비롯 총무장의가 문 밖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았다. 봉심을 마친 천안향교 장의일행은 명륜당에 올라 성주향교 총무장의의 성주향교에 대한 짧은 설명을 들었다. 성주향교는 25인의 성현을 모신 향교로 1398년(태조7년) 설립됐다. 성주향교는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 강호 김숙자, 점필재 김종직을 잇는 한국 주자학의 전통 계보를 잇는 학맥을 지녔으며 영남학파를 대표하는 향교이기도 하다. 특히 강호 김숙자가 이곳에서 강학을 했으며 점필재가 입학한 곳이 바로 성주향교다. 성주향교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진격로에 위치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정문인 만화루가 불에 타 소실됐으나 최근에서야 다시 복원됐다. 다행히 보물 1575호로 지정된 대성전이나 지방문화재인 명륜당은 화마를 피해 갔다. 성주향교는 문중에서 추천한 추천자를 대상으로 족보를 대조해서 입학생을 받는다고 한다. 선비의 고장 경북에서도 이름난 성주향교가 명불허전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현재 성주향교는 대성전 중앙에 5성위를 모시고 주변에 송조의 정자와 주자, 그리고 아국 18현의 위패가 봉양돼 있다. 우리는 오전 10시 30분 쯤 성주향교를 뒤로 하고 경북 김천 황학산 직지사로 향했다. 직지사는 한국불교 1600년의 역사와 그 세월을 같이 한다. 서기 418년 아도 화상에 의해 세워진 직지사는 도리사와 함께 개창됐다. 사명 직지는 직지인심견성성불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창건주 아도 화상이 일선군 냉산에 도리사를 건립하고 멀리 김천의 황악산을 가리키면서 저 산 아래도 절을 지을 길상지가 있다고 했다고 해 직지사라 작명했다는 전설도 있다. 직지사는 호국불교를 상징하는 사찰로 한국불교 조계종 8교구의 본사로 아름다운 경내가 뭇 사찰 중 으뜸으로 꼽힌다. 직지사가 호국불교의 명성을 얻은 것은 사명대사 유정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사명대사는 이곳 직지사에서 불문에 들어와 주지를 지냈다. 그는 스승인 휴정의 뜻을 받들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금강산 유점사에서 승병을 모아 묘향산에서 의병을 일으킨 서산대사와 함께 각종 전투에 참여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도꾸가와 막부와 협상을 통해 3000여명의 포로를 반환받았다. 이 같은 사명대사를 기리는 사명각에는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셨다. 또 직지사의 천불상을 안치한 비로전과 한글로 알기 쉽게 지옥에서의 일을 그려 넣은 명부전도 둘러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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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선 승리의 숨은 주역 ‘상생발전위’[굿뉴스365]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탠 충남지역은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52%에 달하는 득표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선거에서의 참패를 뼈저리게 반성하며 보수를 결집시키고 외연을 확대에 성공, 대선을 승리로 이끈 숨은 공신들의 노력이 화제다. 보수정당이던 자유한국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지리멸렬했다. 특히 도시지역에서의 참패는 아픔을 더했다.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 16곳 가운데 12곳을 내줬으며, 도의원은 42명 중 비례의원 1인을 포함해 8명만이 당선됐다. 이처럼 싹쓸이에 가까운 패배는 2020년 총선거에서도 재연됐다. 국회의원 당선 숫자에서는 5대5로 동률을 이뤘지만 내용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9.48%(490,959), 미래통합당 44.28%(439,425)의 참패였다. 과연 충남지역에서 다음 선거를 제대로 치러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역 정가는 급속히 기울어졌던 것이다. 이런 기울어진 선거판을 먼저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당세 회복에 나섰고 이를 뒷받침하는 단체들이 나타났다. 공식적으로 활동을 했던 국민의힘 충남도 선거대책위(총괄위원장 정진석·홍문표)와 함께 충청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유진수 이하 상생특위)가 그것이다. 이 단체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 이전에 발족해 충남·북과 대전 및 세종시당에 각각 상생특위를 구성하고 ‘상생’, ‘세대 통합’, ‘동서 화합’ 등 후보의 철학을 담아 조직 구성에 나섰다. 이들은 지역, 성별, 세대간 불균형과 양극화 등 지역사회 안고 있는 문제점을 상생을 용해하려고 노력했으며 선거 국면이 어려워질 때 마다 각 단체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지지세 회복을 통한 외연 확대에 노력했다. 특히 대통령 후보 경선 후 각 후보 진영에서 핵심 역할을 하던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원팀을 이루어 냄으로써 보수진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와 함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내에 ‘상생’의 뜻을 각인시켜 각 조직본부에 상생발전위원회, 세대통합본부, 세대통합지원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를 안착시켰다. 더욱이 청년본부에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별도로 신설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청년 정치인들을 대거 투입했다. 이들은 앞으로 치러질 지방선거에서도 미래정치인으로 나설 예정이며 청년대변인, 청년보좌역, 청년특보단 등으로 활약했다. 이들 조직의 특성은 대선과 전당대회 등 전국선거에 경험이 있는 유진수 총괄본부장의 제안으로 전국적인 청년 조직을 구성에서 비롯됐다. 유 본부장은 당초 충남상생특위에서 출발해 충청권역을 묶고 다시 이를 전국 네트워크화함으로써 청년들이 일시에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이 됐다. 여기에 세대와 동서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후보의 철학을 추가하고 지역과 세대에 따라 수면 위로 부상시켰다. 후보가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할 무렵 이들 조직은 6만여명에 이르는 매머드 조직으로 변모했다. 그는 도병수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부단장을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 충북지역에서 윤갑근 전 고검장을 영입, 전국조직화의 구심점으로 삼았다. 이후 윤 전 고검장은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총괄특보단장을 맡았고 윤진식 전 장관을 상임고문, 윤상현(4선), 이명수(4선) 의원과 대통령 경선 후보였던 박찬주 전 대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실무진으로는 박영환 전 세종시당 사무처장을 총괄상황실장, 박성기 전 원내 행정국장, 박형민 사무처장, 강용식 조직국장, 박태언, 최태영 전 청년위원장 등을 상황실장으로 이명우 충남도당 대변인 단장을 언론 홍보위원장, 최종현(언론인)씨가 미디어본부장을 맡아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외에도 17개 광역시도위원장과 임창수 총괄특보단장이 이끄는 특보단이 이들을 뒷받침했다. 내부적으로 서철모 전략기획본부장(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범석 정책본부장(전 청주부시장), 엄대섭 지방자치본부장(전 도의원), 신동현 청년위원장(전 원내대표 비서관), 노동현 청년정책본부장(변호사), 김철환 미래세대본부장(천안시의원), 김영덕, 김민호 조직강화본부장, 배병인 대외협력위원장(전 중앙청년위원장)과 임기양, 이장호, 최신성, 홍원표 현역 청년기초의원들이 세대통합을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특히 선거 막바지에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 자위대 국내 파견’이라는 친일 프레임으로 비판의 포문을 열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3.1절을 앞두고 천안 유관순 열사 사우에서 대대적인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애국시민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안철수 후보와 극적인 단일화가 발표된 이후 윤 후보의 첫 유세인 아산유세에서 이순신 장군의 ‘필생즉사 필사즉생’의 정신을 상기시켜 대선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또 이어진 천안 유세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모토로 ‘대한민국 살리기’ 유세로 대선에서 충청승리의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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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11주년 기념 Ⅴ[굿뉴스365]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유연한 대처능력을 보여주며 논산은 한층 더 발전한 선도적 지방정부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제는 한국판 뉴딜을 논산의 현장에 맞게 적용,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먹거리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의 더 나은 삶,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논산시의 선도적 정책을 살펴본다. .............................................................................. [글 싣는 순서] Ⅰ. 경제 : ‘황명선표’ 세일즈 시정 - 경제발전과 도시번영의 밑바탕을 그리다 Ⅱ. 교육복지 : ‘사람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 만들다 Ⅲ. 관광문화 :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힐링’도시 논산 Ⅳ. 자치분권 : ‘자치분권 1번지’ - 풀뿌리 정신으로 住民이 主人되는 논산 Ⅴ. 지속가능 논산 발전 - 먹거리, 즐길거리…머무르고 싶은 도시 논산 ....................................................................................... ■ 누구나 편안하고 안정된 삶의 환경 구축,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로 현재 시에서는 약 1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하여 내동지구 생활·위생 인프라, 시민 안전망 강화, 경관·환경개선, 주택정비 지원 등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빅데이터팀을 신설, CCTV·화재예방·교통사고 예방시스템과 연계한 시민안전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도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생활 SOC등을 포함한 다양한 도시 환경 개선사업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경제적 가치 중심의 투자에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여가,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사람중심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이다. 논산시 역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과의 소통과 상호교류를 거쳐 시민이 원하는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회복,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 문재인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춘 ‘논산형 뉴딜’ 기반 완성 지난 2월초 열린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자리에서 황 시장은 “올해는 논산형 뉴딜을 통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논산시의 2021년 비전을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가 바탕이 된 시민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민간기업의 투자유치 및 시 차원의 생산인프라 확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그린뉴딜 등 시민과 함께하고 지역을 살리는 ‘논산형 뉴딜’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에 시는 다양한 사회변화 및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축적·가공된 빅데이터를 행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민 맞춤형 디지털 뉴딜’과 결합한 시민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일자리의 질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컨설팅 지원 공모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수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물론 수소경제 관련 국내 굴지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광범위한 일자리 마련에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국방국가산업단지, 국방력 강화와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지난 해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논산은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국방핵심기관이 모여 있고,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가진 만큼 국방국가산단 조성의 최적지로 손꼽혀왔다. 이를 가장 잘 알고 있던 황명선 논산시장은 민선 5기부터 국방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앞세우고, 2012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를 만나 국방도시 논산을 중심으로 한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했으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2018년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충남 국방벤처센터 개소, 국방관련기관 및 기업 유치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국비 1천8백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군 전력체계를 국방도시 논산에 집약,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투력체계를 증강하여 자주국방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만으로 상당수의 군수물자 생산업체에서 입주 의향을 밝히고 있어 성공적인 국방산단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약 2천122억 원의 생산유발, 부가가치 864억 원, 2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 탑정호 시대 본격 개막, 자연과 문화의 완벽한 조화 이뤄내 탑정호 출렁다리의 정식 개통을 앞두고, 탑정호 주변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변산책로, 힐링생태사업관 등 완료된 사업을 비롯한 총 7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2837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탑정호 웰니스 파크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받게 되면서 최근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이자 전 연령대가 공감하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탑정호 주변에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난개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황명선 논산시장은 무리한 개발보다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하는 관광자원이야말로 미래형 관광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중심·자연친화적’관광개발을 가장 중점에 두고, 최대한 탑정호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보존하는 형태의 친환경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지켜낸 명품관광 도시로의 논산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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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11주년 기념‥들어가는 말[굿뉴스365] 지난 11년간 사람중심 행복공동체를 이끌어온 황명선 논산시장. 오로지 ‘사람’과 ‘시민’을 최우선 가치로 뛰어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임기가 이제 1년 남짓 남았다. 그 동안 논산시는 이전에 상상도 할 수 없던 모습으로 변화했다. 탑정호 출렁다리, 선샤인랜드, 돈암서원 등 볼거리는 물론 딸기향테마파크,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백제군사박물관 등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재탄생했다. 또한, 황명선 논산시장이 자랑하는 ‘세일즈 행정’을 무기로 대기업 투자 유치, 산업단지·농공단지조성을 성공으로 이끌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했다.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희망차게 출발한 황명선 논산시장의 민선5기는 2021년 지금의 논산시대를 꽃피운 씨앗이라고 할 수 있다. 취임 직후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비확보와 기업유치, 현안 해결 등을 위해 국회, 관련 중앙 부처 등을 셀 수 없이 뛰어다니며 ‘세일즈 행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힘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바뀌게 할 수 있는 지를 몸소 실천했다. 그리고 단 1년 만에 약 1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탑정호저수지 수변개발사업 선정, 13년 만의 훈련병 면회제 부활, 청주공항에서 논산까지의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정 등 큰 성장동력을 얻는 데 성공했다. 민선 5기를 지내며 눈부신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낸 황명선 논산시장은 민선 6기에는 더욱 ‘사람 중심’이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결정체가 바로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는 홀몸 어르신 공동생활제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한글대학, 100세건강 공동체 만들기, 마실음악회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황 시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디서나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이를 보장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는 믿음으로 논산시만의 다양한 사람냄새 나는 정책을 구상했다.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글로벌인재해외연수’는 대도시에 부족한 교육·문화적 여건을 극복하고, 사람을 키우는 정책을 펼친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사람 중심’시정 가치가 가장 꽃피운 시기는 바로 민선7기라고 할 수 있다. 황 시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일에 앞장섰다. 전국 최초 전체 마을에 ‘마을자치회’를 설치한 것부터 ‘마을자치한마당축제’, 그리고 ‘읍면동장시민추천공모제’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가진 권한을 마을의 주인인 주민에게 돌려주며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선도적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해외입국자콜밴수송, 자가격리해제 전 재검사 실시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지방정부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냈다. 이제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논산형 뉴딜, 특히 지속가능성에 입각한 ‘논산형 2050탄소중립발표’, ‘수소경제도시 전환’ 등의 선도적 시책으로 논산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5회에 걸쳐 황명선 논산시장이 11년 간 지켜온 ‘사람 중심’ 신념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성과들과 논산이 나아갈 미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 [글 싣는 순서] Ⅰ. 경제 : ‘황명선표’ 세일즈 시정 - 경제발전과 도시번영의 밑바탕을 그리다 Ⅱ. 교육복지 : ‘사람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 만들다 Ⅲ. 관광문화 :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힐링’도시 논산 Ⅳ. 자치분권 : ‘자치분권 1번지’ - 풀뿌리 정신으로 住民이 主人되는 논산 Ⅴ. 지속가능 논산 발전 - 먹거리, 즐길거리…머무르고 싶은 도시 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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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11주년 기념 Ⅳ[굿뉴스365] 지난 11년 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동고동락'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시정철학 및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Ⅰ. 경제 : ‘황명선표’ 세일즈 시정 - 경제발전과 도시번영의 밑바탕을 그리다 Ⅱ. 교육복지 : ‘사람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 만들다 Ⅲ. 관광문화 :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힐링’도시 논산 Ⅳ. 자치분권 : ‘자치분권 1번지’ - 풀뿌리 정신으로 住民이 主人되는 논산 Ⅴ. 지속가능 논산 발전 - 먹거리, 즐길거리…머무르고 싶은 도시 논산 ....................................................................................... ■ “주민(住民)이 주인(主人)되는 사회로” 자치분권 1번지 논산 논산시의 행정조직도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시장 위에 논산시민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고, 당연히 그에 맞는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라고 강조해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확고한 믿음이 엿보이는 단면이다. ‘더 많은 권한’을 ‘더 많은 참여’로 변화시킨 황명선 논산시장의 노력은 마을 주민들의 주인의식, 자치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자치분권 1번지 논산’이라는 별명을 얻게 했다. 시민 삶의 현장과 더욱 가까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 온 황 시장은 ‘타운홀미팅’이라는 정책을 만들어, 전 시민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각종 사업 및 아이디어들은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고, 시민의 손으로 논산의 미래를 빚어나가기 시작했다. 그 중 황 시장의 과감한 실행력이 가장 돋보였던 것은 바로 ‘읍면동장시민추천공모제’이다. ‘읍면동장시민추천공모제’는 기존 인사 관행과 고유권한 행사의 영역을 완전히 깨버리고, 시민이 직접 투표 하여 마을을 이끌 읍·면·동장을 선출하기로 한 것이다. 선출된 공직자와 주민들은 서로 간 신뢰와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자치와 분권의 진정한 의미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끔 정책을 설계한 노력이 더 큰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한 것이다. 지난 2019년 논산시는 관내 모든 마을에 ‘마을자치회’를 마련해냈다. 공동체 생활, 안전, 교육, 문화, 환경 등 넓은 영역에서 주민 간 의견을 나누고 갈등을 조정하는 마을 단위의 협의체가 논산의 어느 곳에서든 숨 쉬고 있는 셈이다. 같은 해 전국 최초로 열린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 축제’는 논산시민이 가꿔 온 자치역량이 한곳에서 꽃핀 화룡점정의 순간이라 할 수 있었다. 각 마을자치회는 마을마다의 특성에 맞게 실행해 온 다양한 기획과 사업들을 공유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리며 진정한 자치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황 시장은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해왔다.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때 비로소 시민 모두가 민주주의를 이끄는 자치분권의 주체로 나설 수 있다. 다양한 자치제도 수립을 선도하고 참여의 문을 열어가고 있는 이러한 성과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 민주시민의 목소리와 움직임을 지탱할 것이다. 황 시장이 꿈꾸는 풀뿌리 민주주의, 자치분권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뜻과 길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나아가 황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과 기초지방정부의 지역혁신을 이끄는 전도사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기초지방정부의 현실과 미래에 직결된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적극적인 연대와 동참을 이끌고 있다. 또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교육자치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필수적 과제들을 충실히 해결해가고 있다. 온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역사의 선두에 황 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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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노력[굿뉴스365]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바뀐 시대는 ‘무엇’을 해서 개개인의 삶까지도 이롭게 할 수 있느냐를 묻고 있습니다. 논산시의회는 이러한 물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난 1년간 시민여러분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구본선 제8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2일 후반기 의정 1년을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며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시민의 대변자’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시간이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구 의장은 “어려운 대외적 여건 속에서도 논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용기를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회·경제적으로 중대한 재난이 발생했을 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논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를 제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 회의 현장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자 노력했다” 며 “의회 건물 1층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구 의장은 “이 공간을 통해 개최한 간담회로 평소 듣지 못했던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정책과 제도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논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실직적인 지방자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늘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8대 후반기 논산시의회에 접어들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시민이 뽑은 지역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해결해주는 적극적인 의회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역설했다. 구 의장은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기존의 행태를 답습하며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거부하려는 움직임에 좌절감을 느끼는 순간들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그는 “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선택한 길이기에 소신을 갖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시민여러분께서 격려와 용기를 주신 덕분에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구본선 의장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8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진정한 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일하는 의회, 역동적인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취임 1주년 인사말 전문] 취임 1주년 인사말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제8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취임 후 1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습니다만, 지난 한 해는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면서 ‘시민의 대변자’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대외적 여건 속에서도 논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용기를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까지의 시대는 어떤 일을 두고 주로 ‘누가’ 한 일인가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바뀐 시대는 ‘무엇’을 해서 개개인의 삶까지도 이롭게 할 수 있느냐를 묻고 있습니다. 논산시의회는 이러한 물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난 1년간 시민여러분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사회·경제적으로 중대한 재난이 발생했을 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논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회의 현장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자 노력 하였고, 의회 건물 1층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개최한 간담회로 평소 듣지 못했던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내어주신 말씀들을 정책과 제도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논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실직적인 지방자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늘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8대 후반기 논산시의회에 접어들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시민이 뽑은 지역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해결해주는 적극적인 의회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기존의 행태를 답습하며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거부하려는 움직임에 좌절감을 느끼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선택한 길이기에 소신을 갖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시민여러분께서 격려와 용기를 주신 덕분에 극복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앞으로도 제8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진정한 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일하는 의회, 역동적인 의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항상 논산시의회를 향한 격려와 응원, 비판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장마가 곧 시작된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시민여러분 각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21. 7. 2. 논산시의회 의장 구 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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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11주년 기념 Ⅲ[굿뉴스365] 지난 11년 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동고동락'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시정철학 및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Ⅰ. 경제 : ‘황명선표’ 세일즈 시정 - 경제발전과 도시번영의 밑바탕을 그리다 Ⅱ. 교육복지 : ‘사람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 만들다 Ⅲ. 관광문화 :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힐링’도시 논산 Ⅳ. 자치분권 : ‘자치분권 1번지’ - 풀뿌리 정신으로 住民이 主人되는 논산 Ⅴ. 지속가능 논산 발전 - 먹거리, 즐길거리…머무르고 싶은 도시 논산 ....................................................................................... 대다수의 농촌도시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문화 향유 기회가 현저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논산시민들은 1년 동안 많게는 3~4회 씩 ‘우리’만의 축제를 즐긴다. 청소년을 위한 송년콘서트, 농업인을 위한 콘서트, 시민을 위한 시민공감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이 넘쳐난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취임 이후 ‘모든 국민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헌법 제10조를 가슴에 품고 그 부족한 여건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 훈련소라는 이미지로 관광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논산시는 이제 연일 방송, 유튜브, SNS등에서 화젯거리로 손꼽히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샤인랜드, 탑정호, 돈암서원 등의 관광자원은 논산만이 가진 특별한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성공적인 사례들이 되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과감한 역발상은 논산을 ‘재미있고, 신나고, 다시 찾고 싶은’도시로 변화시켰다. ■ 싸이, BTS, 조수미 세계적인 TOP스타의 무대가 펼쳐지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취임할 당시 이렇다 할 문화공연이 많지 않았던 논산에서 시민들은 공연을 보기 위해 전주, 서울, 대전 등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디에 살아도 누구나 부족한 없이 문화향유기회를 영위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믿었다. 황 시장은 전국 최초로 ‘공연축제’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팀장으로 영입하여 시민을 위한 문화와 공연의 ‘판’을 짤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부터 농업인,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공연까지 1년에 3~4차례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연극이 줄을 이었다. 조수미, 싸이, BTS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명성을 가진 가수들 모두 논산을 거쳐 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대규모 공연 이외에도 시민공원 내 버스킹, 전시회 등을 통해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드는 환경을 만들었다. 주변 유치원, 학생들은 언제든 시민공원을 찾아 전시회와 마술쇼 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시민들은 퇴근 이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 이와 더불어 황 시장은 ‘논산시민 아카데미’를 기획하여 수준급의 인문학, 교양 강좌를 일반 시민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강의, 코미디언 김미화의 인생이야기, 서경덕 교수의 역사이야기, 정재승 교수의 과학콘서트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인들이 직접 논산을 찾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대도시가 아니면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는 매달 진행됐고, 시민들이 더 이상 대전, 서울 등의 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품격 있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 ‘역발상’을 통한 관광개발사업의 시작 -지난 2011년 황명선 논산시장이 영외면회제를 부활시킨 이후 수백 명의 개인사업자, 스타벅스, 카페와 음식점이 생겨나며 도시에 활기가 생겼고, 이로 인해 단기적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이후 황명선 논산시장은 ‘훈련소’라는 자원을 활용하여 충분히 관광사업과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논산만이 가진 ‘훈련소’라는 자원을 기반으로 국방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발전시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한 것이다. 병영문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밀리터리파크와 1950년대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1950스튜디오, 그리고 한류열풍을 이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인 선샤인스튜디오로 이뤄진 ‘선샤인랜드’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선샤인랜드는 기존에 논산이 가졌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며 명실상부한 논산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선샤인스튜디오는 10년 동안 장기 렌탈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민간 투자 방식으로, 스튜디오 건설과 관련된 모든 재정을 민간 유치로 이뤄낸 국내 최초의 사례로서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민간 전문업체의 혁신적인 아이템과 새로운 운영 노하우를 통해 더욱 특색 있고, 발전된 관광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방’의 중심 논산, ‘관광’의 중심이 되다 - 백신접종이 시작됨과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 그리고 여행·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논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연산면 예술창고,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기호유학문화의 꽃을 피워갈 충청유교문화원까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담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논산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떠오른 것이다. 오는 7월 정식 개통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는 바로 그 관심의 중심에 있다. 동양 최대 600m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수려한 주변 경관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며 개통 이전부터 연일 매스컴과 SNS 등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논산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서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던 탑정호가 이제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거듭난 것이다. 민선 5기 취임당시부터 탑정호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던 황명선 논산시장은 자신의 특기인 ‘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하나 둘 씩 밑그림을 그려갔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끝에 2011년 수변개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이후 민간투자 활성화의 길을 열었으며, 농촌테마공원, 수변데크, 힐링생태체험교육관 등의 관광자원이 들어서게 됐다. 2019년에는 ‘탑정호 복합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충청남도-논산시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수상레저 활성화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탑정호를 복합·체류형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총 사업비는 국·도·시비, 민자를 포함한 총 1300여억 원으로 탑정호 출렁다리 등 탑정호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한류관광도시 메카로 급부상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돈암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호유학의 본산으로 불리는 논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현재 건립 중인 충청유교문화원과 함께 선비문화의 중심, 기호유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유교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는 역사적 자원을 바탕으로 기호유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시키는 것은 물론 놀이와 교육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연산면 예술창고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양한 예술 및 전시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킬러콘텐츠를 발굴해냄으로써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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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황명선 논산시장 취임 11주년 기념 Ⅱ[굿뉴스365] 지난 11년 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동고동락'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시정철학 및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Ⅰ. 경제 : ‘황명선표’ 세일즈 시정 - 경제발전과 도시번영의 밑바탕을 그리다 Ⅱ. 교육복지 : ‘사람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 만들다 Ⅲ. 관광문화 :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힐링’도시 논산 Ⅳ. 자치분권 : ‘자치분권 1번지’ - 풀뿌리 정신으로 住民이 主人되는 논산 Ⅴ. 지속가능 논산 발전 - 먹거리, 즐길거리…머무르고 싶은 도시 논산 ....................................................................................... ■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배움의 기회로 가득한 도시 논산 교육의 평등권을 보장하며 선진국 수준의 교육지원정책 기반을 마련한 전국최초 ‘고교 무상교육’부터 단순한 재미, 놀이 위주의 수학여행의 개념과 틀을 발전시켜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논산시 대표 교육사업 ‘글로벌인재 해외연수’까지.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황 시장의 핵심 시정철학은 다채로운 교육정책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어 아이들이 꿈을 품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논산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산시의 교육 정책 기조에는 황 시장이 오랫동안 가꿔 온 ‘동고동락’ 정신이 깃들어 있다. 아이들의 교육여건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이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논산시는 끊임없이 교육혁신을 이뤄가며, 시민 누구나가 즐겁게 배우고 행복을 키우는 평생학습 터전을 일군 것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의 교육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성별·종교·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인 평생학습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의미이자 역할”이라고 믿는다. 황 시장은 지난 4월 전국 최초 ‘동고동락 평생학습 이용권’ 제도를 마련하고, 누구든 원하는 지식을 터득하고 지혜를 가꿀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는 모든 시민의 보편적 교육에 대한 권리를 실현시키고 광범위한 학습기회를 제공한 선도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 “내 이름 쓸 수 이따” 100세 인생시대, 웃으며 행복한 논산시 할매 할배 “(전략)… 공부를 하니 자식들도 조하합니다 욕 안한다고 조하합니다” 논산시 한글대학을 통해 한글을 익히신 부적면 아호리 양옥순 어르신이 쓰신 ‘양 옥순 호강하네’라는 시의 일부분이다. 어르신의 순수한 발상과 재미난 표현이 돋보인 이 시는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했다. 어르신들의 진심에서 비롯한 따뜻한 웃음과 선한 영향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으로부터 시작됐다. 황 시장은 전후(戰後) 어려운 시기와 보릿고개를 버티며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젊은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역시 자존감을 갖고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열어 드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민선 6기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한글대학 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을 넘어 복지·생활이 결합한 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났다. ‘찾아가는 한글대학’에서 시작한 논산시의 ‘사람중심’ 정책은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우리마을주치의제’, ‘찾아가는 마실음악회’ 등으로 이어져 어르신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바탕으로 제2의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즉, 논산시의 ‘사람 중심’ 정책은 단순히 개인의 권리를 지켜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일상과 노후의 즐거움을 보장하며 더 많은 시민들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 기반의 복지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사람꽃’ 피는 논산, 누구도 패자가 되지 않는 사회 만들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11년 간 외쳐온 동고동락(同苦同樂), 괴로움과 즐거움을 더불어 함께한다는 뜻을 담은 사자성어다. 동고동락 논산시를 이끄는 황 시장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이웃이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희망한다. 진심에서 비롯한 논산시의 다양한 복지정책은 단순 선심성·시혜적 복지를 뛰어 넘어 시민 모두의 상생에 시선을 맞추고 ‘관계’ 중심으로 이뤄내는 공동체 주도의 맞춤형 복지망으로 확대되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민거리로 떠오른 아이 돌봄. 황시장은 이를 개인과 가족이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공동체의 책임’으로 바라봤다. 지역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확신했다. 지난해 개소한 24시간아이꽃돌봄센터는 황 시장의 이러한 확신이 담긴 전국최초의 24시간 돌봄 서비스망이라 할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돌봄에서 나아가 사회적 약자가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많은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 다수의 학대 문제를 광역에 맡긴 채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실제로 황 시장은 각종 학대 문제들이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복지업무의 편중을 해소하고, 광역-기초 지방정부 간 합리적 역할분담과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주장해왔다.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이러한 그의 믿음과 확신, 그리고 추진력이 빚어낸 결실이다. ‘학대신고대응센터’는 현장출동, 심층조사, 응급 및 보호조치, 상담치료에 이르는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학대사건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돌봄에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모든 과정에는 논산시를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결국 공동체가 함께 서로의 이웃을 보호하고, 지켜내는 촘촘한 안전망이 만들어진 것이다. 올해 황 시장은 전국 100만 사회복지사들의 추천·선정으로 ‘지방자치복지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년 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개인과 가족,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황명선 논산시장의 진심이 빛을 발한 것이다. 현재도 사회적 약자들이 패자가 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노력과 결실이 전국 곳곳에 선도적 복지모델로 확산되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